
국민신보 김철 기자 | 인천 서구 연희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형자)는 지난달 다세대 주택 화재로 피해를 입은 가구를 돕고자 연희감리교회(담임목사 권혁상)가 후원금 200만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인천 서구 심곡동에 위치한 연희감리교회는 창립 120주년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교회 성도와 함께 후원금을 전달했다.
권혁상 목사는 “안타까운 화재 사고로, 이웃에게 새 생명을 나누고 떠난 고인의 뜻에 깊은 존중을 표한다”라며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마련한 성금이 가족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형자 연희동장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연희감리교회에 감사드리며, 이번 성금은 화재피해가구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