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산불 피해에 온정의 손길 이어져

  • 등록 2025.04.20 15: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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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신보 =  기유경 기자   |  청송군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각계각층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큰 위로와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번 기부 행렬에는 ▲진보면 부곡초등학교 총동문회가 2,500만 원을 기부해 이재민 지원과 피해 복구에 큰 힘을 보탰다.

 

 또한 ▲경북지방우정청 우체국FC연합회에서 670만 원, 청송우체국에서 긴팔 티셔츠 200장(약 500만 원 상당)을 기부했으며, ▲㈜배관제일 배용근 대표와 ▲㈜지이테크도 각각 500만 원씩을 기탁했다.

 

 이외에도 ▲대구경북능금농협에서 200만 원,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김일근 회장과 청송군지회 김영택 회장이 각각 200만 원과 112만9천 원을 기탁하며 온정을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정성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기부금과 물품은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투명하고 신속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기유경 기자 kb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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