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나주시장, 혁신도시 이전기관 노조협과 간담회

  • 등록 2024.06.29 13:05:30
크게보기

나주시가 혁신도시 이전기관 노동조합협의회와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교육‧교통 등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논의
윤병태 나주시장이 최근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기관 노동조합협의회(이하 광전노협)와 간담회를 가졌다.

올해 첫 만남인 이번 간담회에는 이을출 광전노협 의장을 비롯한 이전기관 노조위원장 등 10명이 참여해 혁신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는 학생 과밀화 해소와 초등·사립중학교 신설 등 교육으로 인한 인구유출 방지, 주차장 인프라 및 문화시설 확충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이을출 의장은 “초등학교 과밀화 현상이 점차 중학교 과밀화로 이어지 고 공공기관 임직원간 대도시 전출 사례가 늘고 있다”면서 “혁신도시법에 관할 광역․기초 지자체가 직접 학교를 설립하고 운영할 수 있는 신설 규정을 명문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윤병태 시장은 “나주시에서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초등학교 신설, 복합혁신센터, 어린이테마파크, 호수공원 수상공연장 건립 등 다양한 사업들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어 내년부터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빛가람 혁신도시가 전국 최상의 정주여건을 갖춘 국가균형발전의 선도모델이 될 수 있도록 나주 재도약의 파트너 광전노협과 적극 협력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매월 광전노협과 소통의 날을 운영하면서 혁신도시 발전을 위한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있다. 또 ‘반기별 나주시장과 소통의 날’을 통해 공공기관과 협력체계를 견고히 다지는 등 기관 간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이를 통해 나주시는 지역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새로운 협력사업을 발굴해 최소비용․최대효과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국민신보 기자 kmusm3@daum.net
국민신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우) 16307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송원로6, 정우빌딩 203호 국민신보(주) | 전화번호 : 070) 7619 - 2078 | 팩스 : 0504) 383 - 1245 등록번호: 경기 아 53650 | 등록(발행)일 : 2023년 06월 05일 | 발행인 · 편집인 : 박래철 국민신보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4 국민신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