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아이사랑어린이집, 취약계층 위한 생필품 및 식료품세트 기부

  • 등록 2024.11.22 20: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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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순례 원장,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지길”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안동시에 위치한 국공립 아이사랑어린이집(원장 임순례) 원생과 교직원들이 11월 20일(수) 사랑이 담긴 생필품과 식료품 15박스를 강남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행사는 ‘다가치 이웃기웃 활동’이라는 이름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이들과 교직원들이 모은 따뜻한 마음으로 진행됐으며, 후원물품은 라면, 쌀, 휴지, 화장품 등 다양한 물품으로 알차게 구성돼 있다.

 

기탁받은 물품들은 저소득 취약계층, 복지 사각지대 가구 등 관내 어려운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임순례 원장은 “아이들과 교직원들이 활동에 다같이 참여하며 나눔의 기쁨을 알게 된 소중한 계기가 됐다”라며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손윤호 강남동장은 “어린이집 아이들과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운 주민들이 다가올 겨울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이기화 기자 khlee@a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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