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운 박사, 행정과 학문의 가교(架橋)로 지역사회 혁신을 이끌다

  • 등록 2025.12.10 13: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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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간 지방행정의 핵심 직위를 수행하며 4급 서기관으로 공직의 책임을 다하는 한편, 20여 년 동안 대학교에서 행정학 교육과 정책 연구를 병행함으로써 실무와 이론 학문을 조화롭게 융합해 온 유용운 박사는 주민과 공공을 위한 행정의 본질을 실천해 온 베테랑 행정전문가이다. 그는 공직에서 성실성과 혁신 역량을 높게 인정받아 녹조근정훈장을 비롯하여 우수공무원 대통령 표창과 행정안전부 ·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 등 다수의 상훈을 수상하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였다.

 

공직 수행과 더불어 학문적 역할에도 충실했던 유박사는 조선대학교 정책대학원 교수, 국립순천대학교 · 광양보건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하며 지방자치, 민원행정, 사회복지행정 등 다양한 분야를 강의하였다. 그의 강의는 실제 행정 현장의 경험을 기반으로 한 현장 중심형 행정학 교육을 지향했으며, 대학생과 대학원생뿐만 아니라 현직 공무원에게도 정책 집행의 정확성과 행정의 본질을 일깨우는 살아 있는 실무교육을 제공했다. 그는 “행정은 주민이 체감할 때 비로소 존재 의미를 갖는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20여 년간 공공인재 양성과 후학 교육에 헌신하였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정책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 심사·평가·자문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교육협력위원, 청렴시민감사관, 기술자문위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정책의 신뢰도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기여하고 있을뿐 아니라, 인권지킴이 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와 인권 감수성 제고에도 앞장서고 있다.

 

그는 지자체 사업의 타당성 검토, 주민 복지정책 평가, 도시계획 및 지역개발 자문, 고충민원 처리 등 여러 정책분야에서 심사·평가·자문 역할을 수행하면서 판·검사, 변호사, 고위공무원, 대학 교수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협업을 통해 공공정책이 주민 행복과 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분석과 합리적 제언을 제시하며, 행정의 정의성과 공정성이 실현되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그는 ‘행정의 효율성’과 ‘주민의 권리 보호’라는 원칙을 중심으로 합리적 행정 의사결정과 주민 중심 행정 실천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

 

유박사는 현재 자치행정연구소 대표로서 행정학적 전문성과 풍부한 실무 경험을 토대로 행정과 민원 상담, 정책 분석, 제도 개선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주민에게는 복잡한 행정 절차를 쉽게 안내하고 부당한 행정처분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에는 지역 현실에 맞는 정책 방향과 실행 전략을 제안함으로써 공공성과 실효성을 갖춘 행정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군민 고충민원처리위원으로 활동하며 주민의 권리 보호와 민원 갈등 조정에 앞장서는 등 공권력과 주민 사이의 가교(架橋)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그의 전문성은 자격에서도 입증된다. 행정학박사, 행정사, 공인중개사, 사회복지사, 민원행정상담사, 행정처분구제분석사 등 다수의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행정·법률·부동산·도시계획·복지상담 등 다양한 영역에서 문제 해결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지역사회 소통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방행정과 지역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지역신문 기고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그의 글은 전문성과 통찰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으며 주민과 행정조직 모두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그는 건강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는다. 꾸준히 테니스를 즐기고 심신을 단련하고 있다. 현재 구례군테니스협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지역 체육 활성화와 건강한 생활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테니스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유용운 박사는 평생을 관통하는 질문인 “행정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에 대한 답을 늘 현장과 주민 속에서 찾아왔다. 그는 행정이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더 나은 제도와 정책으로 이어질 때 비로소 행정의 본질이 살아난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신념을 바탕으로, 지방자치 시대를 이끌어 갈 행정학자이자 정책 실무자, 그리고 지역 공동체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앞으로도 주민이 행복한 행정, 지역사회가 성장하는 행정, 따뜻한 공공의 가치를 실현하는 행정을 향해 멈추지 않고 전진할 것이다.

국민신보 기자 kmsb3@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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