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지난 8월 5~10일까지 진행된 「2024 전통 기록문화 창작 콘퍼런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학진흥원을 포함, 전통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6개 기관과 관련 학회가 주관하였다.
전통 기록문화 활용 공모전의 새로운 가능성 모색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전통 기록문화를 소재로 한 창작 공모사업의 현황과 목적을 알아보고 우리의 전통 기록문화가 K-콘텐츠를 이끌어 갈 방법과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K-콘텐츠의 동력: 전통 기록문화의 미래를 이끄는 공모전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라운드테이블에 앞서 한국국학진흥원 스토리테마파크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주제발표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경성대학교 김민옥 교수와 한국고전번역원 권경순 처장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을 통한 전통 기록문화 대중화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어서 경남대학교 장민지 교수와 이문영 파란미디어 편집주간이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전통 기록문화의 경제적 가치와 잠재력을 설명하며 창작자에게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하였다. 마지막으로 「전통 기록문화 활용 대학생 콘텐츠 공모전:‘청춘, 스토리테마파크에서 놀자’」에 멘토로 참여했던 강선주 작가와 공모전 참가자에서 이제는 콘텐츠 기획자로 성장한 밤부네트워크 정다빈 대표, 마인샷츠의 김범승 대표의 솔직한 경험담이 공유되었다.
8월 10일 서울 메리츠화재연수원 대강의장에서 열린 콘퍼런스 라운드테이블은 한국국학진흥원 정종섭 원장의 개회사와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의 축사로 문을 열었다. 라운드테이블에는 7명의 연사, 공모전 참가자와 수상자, 여러 분야의 창작자, 기관 관계자가 자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K-콘텐츠’의 정의와 범주를 비롯하여 우리만의 고유한 전통 기록문화가 K-콘텐츠를 선도하기 위해서 어떻게 발전되어야 하는지, 그리고 이를 통해 이루어질 새로운 창작활동과 지원에 관하여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전통 기록문화를 활용한 K-콘텐츠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며
한국국학진흥원 담당자는 “이번 「2024 전통 기록문화 창작 콘퍼런스」는 전통 기록문화의 고유성과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재확인하고, K-콘텐츠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라고 하면서,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아이디어와 논의는 앞으로 K-콘텐츠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2024 전통 기록문화 창작 콘퍼런스」의 주제발표 자료집은 한국국학진흥원 스토리테마파크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많은 이야기가 오고간 생생한 라운드테이블 현장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