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 박래철 기자 | 경기도가 29일부터 아동 언제나돌봄 플랫폼(www.gg.go.kr/always360)의 시범운영을 종료하고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언제나돌봄 신청부터 서비스 매칭, 사후관리 등이 원스톱으로 이뤄져 편리하게 언제나돌봄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의 언제나돌봄 서비스는 12세 이하 아동 긴급돌봄이 필요한 가정이 365일 24시간 원하는 시간‧장소에서 언제나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경기도 대표 아동 돌봄 사업이다. 아동돌봄서비스가 필요한 경기도민은 당초에는 종이서류를 직접 돌봄센터로 방문하여 신청․등록했으나, 현재는 플랫폼에서 회원가입을 통해 누구나 돌봄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또 사전 아동등록, 절차 안내, 아동돌봄시설 현황 지도 및 시설 정보 제공, 출산부터 돌봄까지 맞춤형 돌봄 종합 정보 제공 등도 플랫폼을 통해 이뤄진다. 기존의 핫라인콜센터(010-9979-7722)와 연계되는 돌봄서비스 통합관리 시스템으로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플랫폼에서 신청 가능한 언제나돌봄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6~12세 아동을 거주지 근처 다함께돌봄센터와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돌봄시설에서 평일 야간과 주말 및 휴일에 아동 돌봄을 연계하
국민신보 기자 | 과천시는 25일, 시장 집무실에서 ‘누구나 돌봄 사업’의 서비스 품질 향상과 수요 대응 강화를 위해 시냇가 상담센터와 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시냇가 상담센터 김창환 센터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누구나 돌봄 사업’은 생활 전반에서 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다양한 유형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복지 지원 사업이다.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인한 돌봄 수요 변화에 대응하고자 2024년 2월부터 본격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냇가 상담센터는 심리상담 서비스를 맡게 됐다. 기존에 운영 중인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 등 5개 기본형 서비스에 더해, 정신적·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누구나 돌봄은 급격한 고령화 및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인한 돌봄 사각지대 및 기존 돌봄의 틈새로 발생하는 돌봄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용자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누구나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은 소득 기준에 따라 연 1
국민신보 = 이준호 기자 | 이천시는 지난 18일, 이천온천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 ‘제35회 이천시 장애인 재활증진대회 및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이천시장애인연합회(회장 전태선)가 주최하고 주관했으며, 법정 지정일인 장애인의 날(매년 4월 20일)을 기념하여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란 주제로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체험 부스 운영, 문화공연,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애를 극복하거나 장애인복지에 귀감이 되는 16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였고 장애인들을 위해 보이지 않게 헌신해주신 3명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제12회 이천시 어린이 장애인식 개선 포스터 공모전’에서 입상한 초등학생 6명에게도 표창을 수여하며 기쁨을 나눴다. 이천시장애인연합회 전태선 회장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친목과 화합의 장에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시장님께서 수어로 인사를 해주신 것처럼 장애인복지에 관심이 각별하신 것으로 같다. 우리 장애인단체도 힘을 모아 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장애인의
국민신보 = 나병석 기자 |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이하 센터)가 4월 20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관내 노노카페 43곳에 장애인과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 메시지를 담은 컵홀더 8만8천개를 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14일 화성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노인에 대한 공공연한 비난과 편견이 당연시되는 사회 분위기를 바꾸고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센터는 협약의 일환으로 ‘장애는 차이가 아닌 다양성’과 ‘나이 듦은 경험의 축적’ 등 장애인과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메시지가 담긴 컵홀더를 제작해 화성시니어클럽이 위탁 운영 중인 43개 노노카페에 전달했다. 컵홀더는 오는 21일부터 소진 시까지 노노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하는 이용객들에게 제공된다. 노노카페는 화성시 전역에 고루 위치해 있고 시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인 만큼, 이번 컵홀더 배부가 장애인과 노인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필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장애인과 어르신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니어클럽과 협력해 지속적인 인식 개선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신보 = 최원영 기자 | 보성군 복내면은 지난 15일 최근 화재로 주거지를 잃은 위기 가구를 위해 '복내면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활동은 화재 피해로 거주가 어려워진 한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복내면 직원들과 복내면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원, 의용소방대, 119생활안전팀, 마을 이장 등 총 2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따뜻한 연대의 손길을 전했다. 현장에서는 불에 타버린 가전제품, 가구, 생활 폐기물 등 약 5톤(t)가량의 잔해를 정리하고 분리수거 및 청소 작업을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검게 그을린 방 안에서 대원들은 묵묵히 쓰레기를 치우고, 남은 가재도구를 정리하며 다시 살아갈 수 있는 공간을 복구하는 데 온 힘을 쏟았다. 화재 피해를 당한 주민 윤 모 씨는 "막막하기만 했던 집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정삼룡 복내면장은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을 전해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면서, "앞으로도 사람 냄새 나는 복지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복내면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는
국민신보 = 이준호 기자 | 양평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행사 당일 양평군 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차량 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센터는 4월 18일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장애인들의 이동 불편을 해소 및 권리 향상과 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무료 차량 이동 서비스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 시 센터(☎031-774-1222)로 전화하면 된다. 최원희 센터장은 "이번 무료 차량 이동 지원 서비스를 통해 장애인들이 이동권을 보장받고, 장애인들의 사회적 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국민신보 기자 | 군포시는 관내 가온누리주단기보호센터와 군포시 장애인보호작업장 주관으로 4월 9일(수) 산본로데오거리 분수대광장에서‘장애인 인식개선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장애에 대한 다름을 이해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인식을 공유함으로써 군포시민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관내 장애인을 포함한 시민 3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차이’, ‘배려’, ‘감수성’이라는 슬로건 하에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에티켓 홍보로 시작하여 장애인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해볼 수 있는 장애공감 OX퀴즈 이벤트로 진행되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행사장을 방문하여 “이번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은 우리 사회 구성원인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는 기회”라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없이 사회통합 가치가 확산되는 군포시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군포시는 2025년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든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국민신보= 김철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4일, 2025년 장애인표준사업장생산품 전시회 및 중증장애인생산품 1:1 맞춤형 우선구매 컨설팅(상담)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중등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은 국가·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장애인 표준사업장 등에서 생산한 제품을 일정 비율 이상 우선구매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구는 이번 맞춤 상담에 10개 장애인표준사업장 및 인천시립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관계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서구청 각 부서에 제품을 홍보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참석 사업장들은 사무용품, 주방용품, 가로등, 출판물, 영상기록장치 등 다양한 상품을 소개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장애인 생산품을 적극적으로 구매하여,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2024년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로 총 구매액의 2.32%를 지출, 법정 구매율 기준인 1.1%보다 높은 수준의 구매 실적을 보였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수원시 가 3월 31일 영통종합사회복지관 세미나실에서 '찾아가는 사회복지관' 선포식을 열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2025년 수원시 생활 대전환 계획 가운데 하나인 '찾아가는 사회복지관'은 주민이 사회복지서비스를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공공시설 등을 대관해 복지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수원시는 현재 운영 중인 5개 사회복지관(연무, 우만, 영통, 광교, 능실)을 중심으로 외부공간 20개소 이상에서 주민이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지역사회보호 ▲교육문화 ▲사례발굴 ▲복지네트워크 구축 ▲주민 조직화 등 5개 분야에서 의료·정서 지원 서비스를 비롯해 노래교실, 공예활동, 치매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복지관별 특성에 맞춰 운영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사회복지관이라는 이름 아래 수원시와 5개 사회복지관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며 "따뜻한 돌봄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오영환 연무사회복지관장은 "찾아가는 사회복지관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5개 사회복지관이 수원시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고진석 기자 | 광주시는 복지인프라 실태조사 및 수요 진단을 위한 연구용역을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복지인프라 실태조사 및 수요 진단 연구는 지역 내 복지자원의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미래 복지 수요를 예측해 효과적인 복지정책을 수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4일 시청 비전홀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이날 보고회에는 각 사회복지기관‧시설‧단체장 및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연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연구용역은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경기복지재단이 수행하게 되며 총 용역비는 1천862만 원으로 △사회복지시설 현황 조사 및 분석 △인구 및 지역별 특성에 따른 복지인프라 수요 진단 △복지인프라 수요 관련 전문가 의견조사 △복지인프라 수요에 따른 광주시의 향후 대응 방안 및 역할 제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이번 연구가 광주시민들에게 더욱 적합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될 것”이라며 “연구 결과를 토대로 시민 중심의 복지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