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의성군 안계면은 지난 5일 용기1리 경로당에서 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을 주제로 4차에 걸쳐 주민역량 강화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의성군 탄소중립지원센터 주관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실천 방법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했다. 또한, 인삼심기 체험을 통해 기후변화 완화와 생태계 복원을 위한 탄소중립을 직접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엄재용 용기1리 이장은 “이번 교육으로 어르신들이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이 각자 환경지킴이가 되어 미래 세대들에게 안전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물려주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계면은 주민들의 환경보전 책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육’을 이장 회의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상시 신청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