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 김철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5일(금) 오후 2시 서구청에서「청년 마음건강 공개강좌 ‘다시 일어서는 힘’」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가족 갈등, 대인관계 문제, 진로 불안, 사회적 압박 등 다양한 요인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약 150여 명의 청년 및 유관기관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시 일어서는 힘’, ‘청년 정신 건강 회복 경험담’ 등을 주제로 강연이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청년들이 겪는 심리적 고통과 회복 방법을 나누고, 사회적 지원과 정책 방향에 관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했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은 “이번 강좌가 청년의 심리적 어려움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들이 마음 건강을 돌보고, 정서적 어려움을 치유할 수 있도록 ‘마음 검진’과 상담을 제공한다.
국민신보 = 김철 기자 | 부평구 부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자립과 자활의지가 높은 저소득층 3명을 대상으로 자립지원 프로그램 ‘도전! 꿈을 찾는 사람들’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일에 대한 적극적인 태도와 높은 자활의지를 보이는 취약계층이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 후 탈수급 및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협의체는 참여자들의 자격증 준비부터 취업 시까지 필요한 자원을 지원하고, 전 과정을 점검하며 참여자들이 의지를 북돋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지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5일 첫 실기 수강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지역 내 위치한 요리학원에서 조리복을 갖춰입고 자격증 준비과정에 진지한 자세로 임했다. 한선흥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해당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자립해 탈수급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참여자들이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 격려하겠다”고 밝혔다. 윤이수 부평4동장은 “참여자들이 단순한 배움을 넘어 꿈을 키우고 자립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마을복지 프로그램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처음 시행된 ‘도전! 꿈을 찾는 사람들
국민신보 = 김철 기자 |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25일 경북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경북 의성군 단촌면 일대에 자원봉사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자원봉사센터, GMTCK(GM 한국연구개발법인 지엠테크니컬코리아) 및 인천환경공단 등으로 구성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소속 자원봉사자들 4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오전 5시 구청에서 출발해 의성군 단촌면 세촌리 농가 등에서 오후까지 활동을 진행했으며, 모두 구슬땀을 흘리며 하우스 잔해 철거 및 기초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한 자원봉사자는 “뉴스로만 보던 산불 피해를 실제로 보니 심각했다”며 “피해 농가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산불 피해복구라는 쉽지 않은 현장에 기꺼이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사시 자원봉사 단체 간 협력을 강화해 재난 발생시 신속한 지원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 김철 기자 | 인천서구가족센터가 다양한 가족이 함께 가꾸는 가족존중을 실천하기 위해 오는 6월 14일(토) 인천아시아드경기장 남측광장에서 ‘서로아우름 가족문화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문화공연 및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가족참여 부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구에 거주하는 모든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사전접수로 유치부(20년생~19년생), 저학년부(18년생~16년생), 고학년부(15년생~13년생)로 나누어져 진행된다. 전문 심사단의 평가를 통해 대상(인천서구청장상) 외 작품을 선정하고 상장과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후 선정 작품들은 온 ‧ 오프라인 게시를 통해 인천 서구의 가족 존중 실천을 위한 자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그림그리기 대회 신청은 4월 17일부터이며, 각 부 별로 100명씩 총 300명을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인천 서구에 거주하는 아동이라면 누구나 가능하고 QR코드로 신청할 수 있다. 센터는 당초 축제 일정을 5월 중순으로 계획해 왔으나 대통령 선거가 6월 3일로 결정됨에 따라 예정보다 일정이 늦춰졌다. 심정흠 센터장은 “공직선거법(제86조제2항
국민신보 = 김철 기자 ㅣ 인천 서구는 오는 23일부터 검단과 서울 여의도를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 M6659 노선이 운송 개시된다고 22일 밝혔다. 신규 개통되는 M6659 버스는 검단초등학교에서 여의도복합환승센터까지 운행된다. 구에 따르면, 차량 4대가 우선 투입돼 운행을 시작하고, 오는 5월 중 7대까지 증차운행 될 예정이다. 현재 검단 지역에는 5개의 광역버스 노선(1100, 1101, 9501, 9802, M6457)이 운행되고 있다. 다만 검단신도시 지역은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이 꾸준히 늘고 있어 아침·저녁 시간 혼잡도도 날로 높아지는 상황이다. 때문에 구는 지난 2023년 3월부터 검단신도시 광역급행버스 노선을 신설하고자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로부터 운송 사업면허가 발급됐고, 서울 염창-당산-여의도를 지나는 노선이 추가될 수 있었다. 이외에도 검단과 구로디지털단지역을 잇는 광역급행버스 M6660 버스가 올해 상반기(6월) 중 개통될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출퇴근 시간 혼잡도는 구민 안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며 "검단 지역 광역교통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국민신보 = 김철 기자 | 부평구는 ㈜레이덱스가 ‘우리구 착한기업’ 10호로 가입했다고 22일 밝혔다. 부평 청천동 소재 ㈜레이덱스는 화장품 제조 공정에 필요한 기계 설계 및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2023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약 1천300만원 상당의 화장품을 기부했으며 지난해에는 성금 2천500만 원을 전달해 지역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앞서 구는 지난 21일 구 관계자 및 레이덱스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전달식을 열어 착한기업 가입에 의미를 더했다. 정하일 ㈜레이덱스 대표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당연한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차준택 구청장은 “레이덱스의 ‘우리구 착한기업’ 가입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사회적 공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사업이 번창해 지역경제 발전 및 고용 창출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 연계사업 중 하나인 ‘우리구 착한기업’ 사업을 통해 나눔 활동에 앞장서는 기업을 찾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문화 확
국민신보 = 김철 기자 | 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반찬 또는 건강한 간식을 만들어 나누는 참여형 프로그램인 ‘요리조리 온기나눔’을 4월 21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불로대곡동자원봉사센터 동 상담가들이 참여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딸기를 이용한 수제 딸기쨈을 직접 만들어 식빵, 두유와 함께 관내 독거 어르신 및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했다. 서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지역 농가에서 수확한 농작물을 활용해 만든 간식을 이웃과 나누며, 소외된 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동자원봉사센터 간의 교류와 연대를 강화해 지역 내 자원봉사 활성화에 힘쓰고,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자원봉사 활동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국민신보 = 김철 기자 ㅣ 부평구는 오는 5월 5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념식 및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꿈과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기획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식전행사로 '블랙라이트 인형극-아기꿈틀이 루미의모험'이 열린다. 검은 배경 속에서 색색의 살아 움직이는 캐릭터들은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이어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념식에서는 ▲함께 퍼즐맞추기 등 다양한 이벤트 ▲아동권리헌장 낭독 ▲아동이 꿈꾸는 부평에 대한 의견서 전달 등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구는 최근 인증받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에 대한 인식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디즈니의 명작 만화영화 '토이스토리2'가 대형 화면을 통해 상영된다. 상영에 앞서 '아동 권리 관점'의 영화 설명(프리뷰)도 함께 진행돼 영화 감상을 돕는다. 기념식 참가 신청은 21일부터 네이버폼(https://naver.me/5EUt9Ntz)을 통해 선착순(약 400명)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날 기념식은 문화와 감동
국민신보 = 김철 기자 ㅣ 인천 서구는 수도권 지자체 최초로 '정원도시 조성'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정원도시 조성사업은 정원을 기반으로 생활환경을 개선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50억 원으로, 사업 기간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진행한다. 구는 올해 정원도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해 내년부터 정원 조성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해당 사업 3년 차인 2027년도에는 원도심 가든 페스티벌, 정원 공모전, 정원작품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정원은 단순한 조경이 아니라, 이웃과 함께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는 삶의 무대"라며 "정원조성으로 서구의 내일을 초록으로 채워, 구의 품격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인천시 최초로 정원도시 전담부서로 산림정원과를 신설해 ▲인천 서구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 제정 ▲정원문화 진흥위원회 위원 위촉 ▲국립수목원 및 중부대학교와 업무협약 ▲구민정원사 양성 등 체계적인 정원조성 정책을 꾸려왔다.
국민신보 = 김철 기자 ㅣ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계양구로 새로 전입한 주민들이 지역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2025년 전입 주민을 위한 생활안내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활안내서는 ▲일반현황 ▲생활민원 ▲교육문화 ▲체육공원 ▲교통경제 ▲복지 ▲보건 ▲동 행정복지센터 ▲주요시설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종합적으로 정리한 자료이다. 계양구청 누리집 정보공개>사전정보공표 게시판에서 PDF 파일로 누구나 열람 가능하며, 큐알(QR) 코드를 통해 모바일에서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안내서에는 전입신고, 전학 절차, 여권 및 인감 관련 민원 안내는 물론, 문화행사·체육시설·보건소 위치, 공공서비스, 무인민원발급기 안내, 대형폐기물 배출 요령 등 일상에서 꼭 필요한 정보들이 체계적으로 수록돼 있다. 구 관계자는 "전입 주민들이 낯선 환경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줄이고, 일상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라며 "모든 계양구민에게 도움이 되는 생활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