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박균현 기자 ㅣ 수원시가 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의 연매출 기준을 12억원으로 상향하고, 지역화폐 부정 유통 단속에 나서는 등 활기차고 건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수원시는 8월 1일부터 '수원페이' 가맹점 연매출 제한 기준을 10억원에서 12억원으로 상향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말 2024 경기지역화폐 심의위원회가 최근 5년간 물가상승률 등을 반영해 연매출 제한 기준을 현실적으로 상향하기로 의결한데 따른 후속 조치다. 연매출 10억원 초과 12억원 이하의 업소는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원과 총사업자등록내역을 제출해 연매출액을 확인받은 뒤 지역화폐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다. 8월 1일부터 지역화폐가맹점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각 구청 또는 시청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는 가맹점 연매출 제한 기준이 현실화됨에 따라 지역 내 소상공인의 매출이 증대되고 지역화폐 사용도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화폐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7일까지 특정업소 부정유통 집중 단속도 실시한다. 일반주점, 유흥주점으로 업종 등록이 돼 있으나 바, 주점, 룸살롱 등의 제한업종으로 의심되는 가맹점과 성인용품점, 단
국민신보 박균현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28∼30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21회 정조대왕 능행차길 체험순례'를 진행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원이 주관하는 '정조대왕 능행차길 청소년 체험순례'는 정조대왕이 현륭원(사도세자 묘소)을 참배하기 위해 지났던 행차길을 걷는 체험 행사다. 청소년(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생) 70명이 참여한 순례단이 서울 창덕궁, 화성행궁, 융·건릉 등 59.2㎞에 이르는 능행차길의 주요 거점을 걸으며 정조대왕의 효심과 위민 사상을 되새겼다. 순례단은 28일 서울 창덕궁에서 출단식을 한 뒤 경복궁, 과천행궁, 노송지대를 거쳐 장안문에 입성했다. 이어 29일은 수원화성 성곽을 투어하고, 화성행궁을 탐방했다. 마지막 30일에는 용주사와 융·건릉을 순례한 뒤 해단식을 진행한다. 이번 체험순례는 문화관광해설사가 청소년들과 동행하며 정조대왕과 을묘원행에 대한 역사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줘 이해를 높였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정조대왕 능행차길 청소년 체험순례를 통해 청소년들이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정조대왕의 효심과 위민사상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수원시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국민신보 박균현 기자 | 수원시 권선구 서평초등학교(교장 허재호) 수원애통통봉사단은 지난 29일 서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시나몬 가랜드 40개를 기부했다. 수원애통통봉사단은 자체 회의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여름철 벌레 퇴치용 시나몬 가랜드를 만들어 기부하기로 결정하였고, 봉사단원들이 정성껏 만든 시나몬 가랜드 40개를 서둔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봉사단원은 “우리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위해 기부를 할 수 있어서 뿌듯하고, 장마철이라 벌레가 더 많아졌는데 시나몬 가랜드가 효과가 있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오선 서둔동장은 “학생들이 정성을 들여 직접 만든 후원품이라 더욱 뜻깊다”며, “봉사단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고 학생들의 선행을 격려했다.
국민신보 박균현 기자 |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29일 원천동 556 일원 혜령공원 산책로 정비 예정인 현장을 둘러보며 생활 속 시민 생활 대전환의 실천으로 현장 행정을 실시했다. 이 공사는 해당 진입로의 이용객인 주민들이 데크 산책로의 가파른 경사로 인한 이용 불편과 보행 매트 노후화, 특히 노약자 보행에 어려운 점으로 환경개선을 요구, 올해 4월 찾아가는 현장 시장실 방문 실시를 마치고 7월에 주민설명회를 거쳐 요구 사항를 수렴하였으며 9월에 공사를 착공한다. 이 공사는 ▷산책로 정비 ▷산책 시설물(보행등, 안전난간, CCTV)설치 ▷수목 식재 등으로 공사가 마무리되면 깨끗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조성으로 시민들의 쾌적한 휴식공간과 편의를 증진시킬것이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혜령공원 일원 노후 공원 정비가 완료되면 구민들의 도심 속 휴식과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원으로 새롭게 재탄생되어 가장 살기 좋은 도시 2위 우리 시 에 부합하는 영통구의 힐링 도심공원으로 자리 매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박균현 기자 | 안성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지난 7월 27일 10시에‘2024년 마을활동가 양성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지난 4월 13일부터 7월 27일까지 12회의 과정을 모두 마친 수강생 11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마을활동가 양성 교육과정은 ▲도시재생 이해 및 마을활동가의 역할 ▲우수사례지 견학 ▲2024년 도시재생 변화와 트렌드 ▲도시재생 지역 활성화 및 마을 자원 활용을 통한 활성화 사례 ▲마을자원 발굴 및 기획 ▲주민공모사업의 모범사례 및 작성 실습 등 각 주제별 강의로 이루어졌으며, 도시재생분야 전문 강사(로컬큐레이터)의 분야별 맞춤형 과정으로 진행됐다. 수료식에서는 교육 참여자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수료생들이 도시재생사업(주민공모사업)의 컨텐츠를 발표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앞으로의 활동 계획과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한 수료자는 “도시재생사업을 더욱 이해할 수 있었고, 마을활동가로서의 역할과 책임감이 중요함을 알게 해준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정운길 시민활동통합지원단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배출된 마을활동가들이 안성시 전역에서 마을공동체를 이끌며 전문 역량을 발휘해 지역 사회 발전에 큰
국민신보 박균현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5일 오산시 평생학습관 대강의실에서 지역리더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동 평생학습센터 리더「비전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2024년‘동 평생학습센터’ 시범운영 동으로 선정된 중앙동·대원2동·남촌동 관계자들이 참여해 동 평생학습센터의 비전을 공유하고 각 동의 비전을 설정하고 특성화 분야를 도출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민들의 근거리 평생학습 기회를 보장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네트워크 활성화의 거점 역할을 하는 ‘동 평생학습센터’가 2024년 3개소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연차별로 추진될 예정이다. ‘동 평생학습센터’운영으로 ▲주민리더의 역량 개발로 동별 사업추진을 활성화하고 ▲동별 특성화 컨설팅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차별화를 두며 ▲동 평생학습센터를 거점으로 시민들의 생애설계를 지원하는 평생학습 상담을 제공할 것이다. 평소 동의 다양한 지역활동을 이끌어온 주민자치회 위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리 동의 다양한 자원을 파악하고, 동의 비전을 설정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 동 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되는 여러 프로그램도 많은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8월 중 시범
국민신보 박균현 기자 | 오산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5일 맑음터 공원 내 온마을 목공체험장과 ‘치매환자 가족 힐링 문화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문화체험은 치매환자 가족의 정서 회복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총 12명의 치매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목공에 대한 기본 교육 ▲목재를 오감으로 체험 ▲목공 창작물(원목 다용도 수납함) 제작 ▲자조모임 운영 등으로 구성되어 운영됐다. 오산시치매안심센터는 매월 치매환자의 가족을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 및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환자 돌봄 관련 정보 공유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휴식과 안정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가족간 소통과 교류의 장인 자조모임 운영을 통해 돌봄에 지친 가족들이 정서적 지지를 얻고 심리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외부활동 기회가 적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돌봄에 지친 가족들이 서로 돕고 자신을 돌볼 수 있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 가족들을 위한 가족지지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신보 박균현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26일,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팔달구 전통시장을 대표하는 지동시장 상인회장 등 전통시장 상인회장단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전통시장 상인회장단 초청 간담회’는 경기 불황에 폭염과 장마까지 겹치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각 전통시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각 전통시장의 특색과 어려움을 공유하며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전통시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전통시장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신보 박균현 기자 | 지난 25일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은(동장 박선희) ㈜나무스푼(대표 신유호)의 후원을 받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경자)와 함께 지역 내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 가구에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활동을 추진했다. ㈜나무스푼은 2023년 5월 광교1동과 협약을 맺고 매월 정기적으로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돌봄 위기 가구에 정성과 영양이 가득한 4종의 밑반찬을 제공하고 있다. 매월 정기적인 반찬 나눔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위기가구를 도울 뿐 아니라 정기적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안부를 살피고 그들이 외롭지 않도록 돌봄 안전망 강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박선희 광교1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해주시는 ㈜나무스푼 신유호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정기적으로 반찬과 빵 등 후원 물품을 위기가구에 전달하며 지역 사회 돌봄을 실천하고 있는 동 협의체 위원님들께도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국민신보 박균현 기자 |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상균)는 지난 25일 팔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구민 200여명과 함께 ‘팔달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26일에 개최되는 ‘제22회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 동아리 경연대회’에 출전할 팔달구 대표 2개 팀을 선발하기 위한 것으로 팔달구 8개 동 12개 팀이 참가해 악기, 노래, 댄스, 요가, 고전무용 등의 다채로운 무대를 펼쳤다. 또한, 응원단의 뜨거운 응원에 화답하며 공연팀은 그동안 쌓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기량을 높였다. 이날 경연대회 최우수상의 영예는 우만1동 줌바댄스에게 돌아갔으며 우수상은 화서2동 이화 우리춤이 차지하였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 동력이 되어준 공연팀에게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대회를 발판으로 팔달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와 주민화합에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