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 유기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8종의 답례품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시가 답례품으로 추가한 상품은 지역 대표 관광 명소인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 입장권, 에버랜드 인기 캐릭터 상품, 지역내 기업 ‘아토양조장’의 전통주 세트다. 시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제공하는 답례품은 ▲용인백옥쌀 ▲한돈·한우세트 ▲지역화폐 ▲템플스테이 ▲조아용 굿즈 등 약 70종으로 늘어났다. 올해로 3년째인 고향사랑기부제로 모금한 기금은 모두 3억 7000만원(2024년 말 현재)이며, 취약계층과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 보건 서비스 등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에 활용한다. 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을 ‘고령어르신 동행서비스’와 ‘디지털 시니어케어’ 사업에 각각 5500만원, 3000만원을 배정해 활용해 오고 있다. 용인특례시와 ㈜NHN, NHN의 자회사 와플랫(주)가 협력해 제공하는 ‘디지털 시니어케어 사업’은 디지털시스템을 활용한 홀몸 어르신 돌봄서비스이다. 이 플랫폼은 ▲복약알림 ▲심혈관체크 ▲기억콕콕 서비스 등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위한 서비스, ▲게임 ▲라디오 ▲운세
국민신보 = 유기영 기자 | 안성시가 지난 25일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안성 개막식’을 열고 동아시아문화도시로서의 첫발을 내딛고 한국, 중국, 일본 세 나라가 함께하는 문화 교류의 의미를 되새겼다. 개막식에는 안성시 대표, 중국 후저우시 대표, 마카오특별행정구 대표, 일본 가마쿠라시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의 대표 전통 공연인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이 첫 무대를 장식했다. 이어 중국 후저우시의 무형문화유산 '벼이삭용춤', 일본의 전통 오페라 공연, 마카오의 전통 오페라팀 공연 등 각국의 문화를 대표하는 공연들이 펼쳐졌다. 후저우의 벼이삭용춤(稻穗龙)은 풍년을 기원하며 용이 춤추는 민속공연으로, 최근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었고 활발한 대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마카오의 광둥 오페라(월극)는 광둥어를 사용하는 전통극으로, 노래·연기·음악이 어우러지며 2009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가마쿠라의 노가쿠는 가면과 정제된 동작으로 전통 이야기를 전하는 일본의 대표 공연예술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연극 중 하나로 평가받으며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다. 가면을 착용한 배우들이 극적인 움직임과 노래를 통해 전통적인 이야기
국민신보 = 유기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6일 처인구 고림동 사단법인 반딧불이 주차장에서 열린 ‘22주년 반딧불이 가족 어울림 축제’를 찾아 축제에 참여한 장애인, 봉사자,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이 시장은 “장애와 비장애의 장벽을 허물고 모두가 함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일은 우리가 힘을 모으면 충분히 가능하다”며 “지난 22년간 사단법인 반딧불이가 여러가지 훌륭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이 일을 선도적으로 해주셨는데, 박인선 이사장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함께 힘을 모아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더 배려하고 챙기면서 따뜻한 용인을 만들어 나가자”며 “시장과 시는 장애ㆍ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장애인들이 더 큰 희망을 지니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장애인 복지 분야에 헌신한 시민과 봉사자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사단법인 반딧불이는 지난 2003년 반딧불이 문화학교 설립을 시작으로 소외되거나 취약한 장애인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축제에는 장애인, 봉사자, 사단법인 반딧불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국민신보 = 유기영 기자 | 안성시는 4월 24일 2025년 상반기 사회적경제 창업교육 기초과정을 마무리하고, 23명의 수료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번 교육은 4월 15일부터 4회차 진행된 기초과정으로 사회적경제의 개념과 창업 프로세스를 배우고,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기초과정 교육에 이어 4월 29일부터 6회에 걸친 심화과정을 준비하고 있으며, 심화과정은 창업모델 개발과 실전 적용을 위한 실무 위주의 교육이 포함돼 있어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교육에 참여한 수료생은 “기초과정을 거쳐 심화과정까지 교육을 받게 되면, 평소 관심 많았던 공정여행을 진행하는 여행사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창업과 연계하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지속적인 컨설팅을 받으면서, 수익만을 추구하는 기업이 아닌 지역에 도움 되는 기업으로 창업이 가능할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운길 시민활동통합지원단장은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어, 이러한 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실감하고 있다”며, “수익만을 추구하는 경영보다 지역공동체에
국민신보 = 유기영 기자 |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는 4월 25일, 안성시청 1층 로비에서 지역사회 모금 활성화를 위한 기부 키오스크 제막식을 진행했다. 제막식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황세주 경기도의원, 미코그룹(회장 전서규), 강기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임원 등이 참석하였으며,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회장 감사패 수여 및 기부 전달 퍼포먼스(기부 전달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제막식 1호 기부자로 참석한 김보라 시장은 “기부 키오스크의 첫 시작을 안성시청에서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바쁜 일상에 쫓겨 나눔 실천이 쉽지 않았던 시민들도 기부의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송용현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경기도 9개 시군 중 안성시가 선정되어 진심으로 기쁘고, 기부 키오스크를 시작으로, 사회복지발전에 이바지하여 사회복지 대표기관으로 거듭나고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부 키오스크는 기부 방법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누구나 신용·체크카드, 모바일 페이 등을 활용하여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는 시스템이며, 기부 시 인증 사진 촬영과 기부자 명 등록, 영수증 발급
국민신보 = 유기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오후 가평 자라섬에서 열린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주최로 열리는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상호 교류 증진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대회는 가평군과 가평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며, 도내 31개 시·군에서 약 5000명의 선수가 참가해 3일간 열띤 경쟁을 펼친다. 시는 이번 대회에 수영, 게이트볼, 탁구, 축구, 보치아, 역도, 댄스스포츠 등 14개 종목에 247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이 시장은 개회식 직후 가평체육관에서 열린 댄스스포츠 경기를 참관하고, 경기를 끝낸 선수들을 만나 고충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병연 용인특례시 장애인댄스스포츠협회장은 “선수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안정적으로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내주신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하지만 선수들이 경기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장비 최신화와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선수들이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변함없는 응원과 지원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장애인체육은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삶에 활력과 희망을 주는 중요한 활동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은 제255회 임시회 중인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주요 사업 현장에 대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복지환경위원회 김산수 위원장을 비롯한 최준구 부위원장, 이종원·이윤하·정일구·최선자 위원이 평택시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담당 공무원 및 현장 관계자로부터 사업 현황 및 향후 추진 계획 등을 청취하고 문제점과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복지환경위원회는 1일차인 23일에 ▲월곡동 수소충전소를 방문해 대중교통 탄소 감축에 대해 점검하고, ▲배다리 생태공원 ▲진위 파크골프장을 찾아 생태교육의 지속 가능한 선순환과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에 대해 의논했다. 2일차인 24일에는 ▲평택복지재단 ▲시립추모공원을 찾아 지역 복지의 발전 방향과 시민의 공공복리 증진을 모색했다. 3일차인 25일에는 ▲도일천 준설 현장을 방문해 하천 정비 추진으로 재해 예방을 도모하고, ▲남부복지타운에서 균형있는 복지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김산수 위원장은 “임시회 기간 중 실시한 현장활동을 통해 사업의 진행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음으로써 사업 현안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복지환경위원회는 3일간의
국민신보 = 유기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5일 나주시를 방문해 윤병태 나주시장과 나주시 관계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시 대표단과 윤 나주시장과 나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로컬푸드 직매장 내 농산물 판매, 학교급식에 농산물 납품 등 용인특례시와 나주시 연계 농산물 판촉 협조 등 두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 시장은 윤 시장의 캐리커처를 새긴 나무 명패와 함께 용인 대표 특산물인 백옥쌀과 증류주, 티스푼, 커피 등을 윤 시장에게 전달했다. 윤 시장은 답례로 이 시장에게 천연염색 넥타이와 멜론, 쌀 등 나주시 농산물을 선물했다. 이후 이 시장은 윤 시장과 함께 금성관과 목사내아 등 나주시 대표 유적을 시찰했다. 이날 윤 시장은 “110만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님의 방문을 열렬히 환영한다”며 “나주는 한반도 최초의 금동관 출토지역이고, 영산강을 중심으로 왕건과 긴밀히 협력해 고려 왕조를 건립했으며, 고려 혜종 역시 나주 출신”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광주전남혁신도시 조성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설립으로, 나주를 균형발전의 선도 모델로 만들고자 한다"며 "나주와 용인특례시의 인연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
국민신보 = 유기영 기자 ㅣ 평택시는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위해 지난 23일에 2025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행사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개최될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착수보고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전문가 자문위원, 평택시 관계부서, 경기도 정원산업과 등 50여 명이 참석해 박람회 세부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박람회장 공간 구성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개막식 및 홍보계획 ▲전시 정원 등을 보고했으며,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나온 전문가 자문위원의 의견제시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을 더욱 구체화해 다음 중간 보고회를 열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라는 도시가 잘 표현되도록 평택시만의 독특한 정원박람회를 알차게 준비할 계획이며. 이번 정원문화박람회를 계기로 정원도시로 도약하겠다"라고 밝혔다. 평택시는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박람회장 부지 조성, 작가 정원 공모, 미리보기 행사 및 시민추진단 발대식 등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국민신보 = 유기영 기자 ㅣ 안성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구제역, 고병원성 AI 등 악성 가축전염병이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관내로의 질병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추진된 고병원성 AI 특별방역 대책 기간부터 전국에서 고병원성 AI는 총 47건, 특히 인접 시군(천안, 음성, 진천 등)에서 총 14건이 발생하였으나, 안성시는 고강도 특별방역 대책 추진 및 가금류 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고병원성 AI 발생은 단 한 건도 없었다. 안성시는 고병원성 AI 특별방역대책 기간 동안 철새도래지 출입 통제, 가용 소독자원을 총동원하여 가금농장 진출입로 및 주요 도로 상시 소독을 통해 질병 유입을 원천 차단하는 방역 정책을 추진하였다. 특히, 대규모 산란계 농가를 대상으로는 광역방제 차량을 배치하여 매일 집중 소독을 실시하였으며, 오리 농가는 동절기 사육 제한 및 조기출하를 통해 취약 축종에 대한 질병 유입을 차단하였다. 안성시는 경기, 충북, 충남지역 사이에 위치한 주요 교통지이며 청미천, 안성천 등의 철새도래지가 있어 야생조수, 축산차량 등을 통한 AI 전파 위험성이 높은 지역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최근 인접 시군인 아산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