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12대 안성시보육정책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2025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보육정책 및 어린이집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위촉직 위원(보육전문가, 어린이집 원장 대표, 보육교사 대표, 보호자 대표, 공익 대표) 13명과 관계 공무원 2명을 포함해 15명의 위원을 구성하여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보육정책위원으로 2년 동안 활동하며, 어린이집 수급계획 및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및 운영 위탁 등 시의 다양한 보육정책 수립에 관한 심의·의결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김보라 시장은 “지속 가능한 시의 보육발전을 위해 위원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며, 경쟁력 있는 보육정책을 위해 위원분들의 역량 발휘와 책임 있는 활동을 기대한다”며 “영유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육공동체를 함께 만들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평택시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평택시 농업생태원(평택시 오성면 청오로 33-34)에 있는 시민텃밭의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텃밭 신청은 평택시 농업생태원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휴대전화 본인 인증 후 접수할 수 있다. 선정 방식은 선착순이 아닌 추첨으로 진행된다. 올해 시민텃밭의 총 모집 규모는 85구획이며, 이 중 4구획은 장애인 가정에 우선 분양된다. 각 구획의 면적은 10㎡이며 사용 기간은 3월 말부터 11월 말까지이다. 시민텃밭 사용료는 연간 5만 원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보호대상자, 장애인 등 경감 대상자는 50% 감면된 2만 5천 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원활한 텃밭 운영을 위해 3월 말에는 텃밭 관리 및 재배 요령에 대한 사전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8월 중순에는 김장 채소 재배 기술 교육이 진행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텃밭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농작물을 직접 재배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수확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유림동을 유림1동과 유림2동으로 분동하는 내용을 담은 ‘용인시 법정동·리의 명칭 및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등 4건의 일부개정안이 확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유림동 분동 내용을 담은 조례 일부개정안은 14일 ‘용인시의회 제2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최종 통과, 유림동은 올해 7월 중 유림1동과 유림2동으로 분동된다. 분동이 결정됨에 따라 주민들의 행정복지센터 이용과 접근성을 높이고, 복지서비스와 도시의 민원해결 등 주민의 삶과 밀착된 행정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분동이 결정된 유림동은 ▲보평지구 ▲진덕지구 ▲유방지구 ▲고림지구 등 도시개발사업지역 공동주택의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9,000여명의 인구가 증가했고, 향후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 2024년 10월 28일 인구 5만명을 넘었고, 12월 31일 기준 유림동의 인구수는 5만 1,752명으로 집계됐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7월 30일 유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4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에서 약 2시간여의 시간 동안 경안천 수변구역 해제와 유림동 분동 등 지역의 현안에 대해 주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광
평택시는 지난 7일 평택시 고덕로 191, 고덕국제신도시 금호어울림 주민편의시설 내에 ‘평택시 다함께돌봄센터 11호점’을 개소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방학과 방과 후 맞벌이 가정 및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아동돌봄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평택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방과 후 초등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부터 다함께돌봄센터 11개소(송탄동, 청북읍 2개소, 비전동 2개소, 고덕동 2개소, 칠원동, 통복동, 동삭동 2개소)를 연차적으로 설치 운영 중이다. 이번에 개소한 평택시 다함께돌봄센터 11호점은 아동 돌봄의 전문성을 갖춘 센터장 1명과 돌봄 교사 3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용 시간은 학기 중과 방학 중에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문의는 센터로 직접 연락(070-8648-0662)하면 된다. 개소식에 참석한 김대환 복지국장은 “아동이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초등 돌봄 기관인 다함께돌봄센터를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평택시를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안성시는 지난 7일 (주)선진, KC그룹 가족봉사회, 세모신용협동조합으로부터 기부금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 (주)선진 현금 1,000만 원 기부 양성면에 위치한 (주)선진은 ‘함께 만드는 넉넉한 세상’이라는 회사 미션을 실천하고자 지역주민과 상생하며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며 현금을 기부했다. ◇ KC그룹 가족봉사회 설 명절 선물세트 49개 기부 KC그룹 가족봉사회는 KC그룹 임직원의 회사봉사단체로 수시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업이다. 관내 시설 및 가정위탁 등 보호종료아동에게 멘토링 사업과 더불어 2024년 추석부터는 매년 명절마다 선물세트(스팸과 한과)를 전달해오고 있다. ◇ 세모신용협동조합 현금 500만 원 기부 최근 충북에서 안성으로 이전 개소한 세모신협은 개소식 축하 화환과 물품 대신 현금으로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로 하고 축하금 전액을 기부했다. 남상은 부시장은 “관내 기업과 봉사단체의 참여로 기부문화가 더욱 활성화되어 어려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시에 보내주시는 관심과 사랑에 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모금된 기부금(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접수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의 복지증진과 사회복지시설기관 단체를 통해
용인특례시는 ‘2025년 지자체 대상 생활·학교 체육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 9600만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자체 대상 생활·학교 체육지원 공모사업’ 중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4억 3400만원) ▲학교체육시설 주민개방 지원(6200만원) 등 2개 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비 4억 9600만원에 시비 2억 8500만원을 더해 총 7억 81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사업은 지역 특성에 적합한 생활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수도권 내 유일하게 조정 경기장을 보유하고 있는 입지 조건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매월 조정 종목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 생활체육 조정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연내 생활체육 조정 대회를 개최해 조정 종목을 지역특화 생활체육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학교체육시설 주민개방 지원사업은 접근성이 좋은 주거지 인근의 학교 체육시설을 지역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사업이다. 시는 학교체육시설 개방을 위해 2023년 12월 학교 30곳과 협약을 맺었다. 참여 학교는 평일 3일 이상,
평택시는 지난 7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제2회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평택시의회 김순이 의원을 신규위원으로 위촉함과 동시에 2025년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기본방향 및 시행계획에 관한 사항, 복지급여 대상자 연간 조사계획에 관한 사항, 자활사업 추진에 관한 사항 등 복지지원체계 및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해 개최됐으며, 이 외에도 수급자 선정 등에 관한 사항 8건과 의료급여 대상자의 연장승인 등 604건이 심의 의결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심의위원회를 통해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더욱 정교하게 구축할 예정이며, 자활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복지가 단순한 혜택이 아닌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는 정장선 평택시장(위원장)을 비롯해 관내 사회·의료보장에 대한 풍부한 학식과 경험을 갖춘 사회복지과 교수, 복지기관 단체의 대표자 등으로 구성돼, 앞으로 정기적인 심의를 통해 복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복지시스템 구축을 위해 힘쓸 것으로 보인다.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ㅣ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부실시공 문제로 입주가 지연되고 있는 처인구 양지면 경남아너스빌디센트 아파트와 관련해 “하자 보수가 완벽하게 이뤄지지 않음에 따라 시공사에 대한 입주예정자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는 만큼 17일 현장을 네 번째로 방문해 점검하겠다"며 "누수 등 하자에 대한 시공사의 철저한 조치가 진행되지 않으면 사용검사 승인을 하지 않겠다는 시의 입장은 확고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 아파트에 대한 경기도의 품질점검이 12일께 실시되는 것으로 아는 데 그 결과도 참고해서 현장에서 확인할 것이며, 입주예정자들과 시공사 측의 이야기도 들어볼 것"이라며 "시공사인 경남기업이 하자와 보상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해서 입주예정자들의 입주 지연이 장기화하지 않도록 더 성의 있는 태도를 취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6일 오후부터 용인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자 곧바로 경기도에 7일로 예정된 품질점검을 연기하는 게 좋겠다고 제안했다. 눈이 쌓이면 옥외시설 등에 대한 점검을 제대로 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 이 같은 뜻을 전했고, 경기도는 품질점검일을 조정했다. 품질점검은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이 입주예정자들을 대신해 현장을
정장선 평택시장이 이병진 국회의원,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과 함께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현장점검 및 간담회’를 7일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과 간담회는 국가재정으로 건립 및 운영되고 있는 국제여객터미널의 정상화를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해 12월 개장한 터미널은 여객부두 폭 협소, 컨테이너야드(CY, Container Yard) 면적 부족 등의 이유로 정상 운영되지 않고 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신국제여객터미널의 정상 운영을 정부에 요청했다. 정장선 시장은 “국가재정으로 새로 건립된 국제여객터미널이 현재 정상 운영되고 있지 않아 지역 사회가 크게 우려하고 있다”면서 “터미널의 정상 운영을 위해 정부 차원의 고민과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정 시장은 “2001년 기존 국제여객터미널을 건립하고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평택시도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는 2001년 (구)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을 건립하고 작년 말까지 운영하면서 CIQ(Customs, Immigration and Quarantine, 세관․출입국 관리․검역) 기관이 상주하게 됐고, 카페리와 컨테이너 항로 활성화 등 평택항이 단기간에 성장할
평택시는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를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농업인에게 지급하는 제도로, 비대면 간편 신청은 2월 1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하며, 신청 대상은 2024년 등록정보와 2025년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경 사항이 없는 농업인으로 대상자는 개별 문자메시지가 전송된다. 비대면 간편 기간에 신청하지 못했거나 비대면 간편 신청 대상자가 아닌 경우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 면적직불금 단가가 전 구간 단가 5% 상향, 비진흥 밭 단가는 논 단가의 80% 수준으로 인상돼 농가 혜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공익직불금 신청이 완료되면 자격요건 검증 및 준수사항 이행점검, 지급 대상자 지급 금액 확정 절차를 거쳐 12월 중 공익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직불금 지급단가가 인상돼 농가의 혜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각종 자격요건 검증과 실경작 확인을 위한 현장점검 등 관계기관의 부정수급 방지 대책도 강화될 예정이니, 기본직불 요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