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21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주요 사업 및 현안에 대한 의견 조율과 자체 안건처리를 위한 1월 정기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금일 간담회에서는 강정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의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 평택시 신청사 건립 사업 추진(푸른도시사업소) ▲ 원평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도시주택국) ▲ 소사4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 ▲ 베트남 다낭시 우호교류협의 추진계획(문화국제국) ▲ 예비비 사용 및 성립 전 예산 편성·집행계획(기획항만경제실)에 대해서는 서면보고로 대체했다. 강정구 의장은“집행부에서는 올해 첫 의원간담회에서 논의된 사업이 면밀한 검토를 거쳐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하며 “새해에도 의회와 집행부간의 유기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시민의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0일 경기도 평택시 서재8로 30, 지제역 푸르지오 엘리아츠 주민편의시설 내에 '평택시 다함께돌봄센터 10호점'을 개소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방학 및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다양한 아동돌봄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평택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방과 후 초등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부터 다함께돌봄센터 9개소(송탄동 2개소, 청북읍 2개소, 비전동 2개소, 고덕동, 원평동, 동삭동)를 연차적으로 설치 운영 중이다. 이번에 개소된 평택시 다함께돌봄센터 10호점은 아동 돌봄의 전문성을 갖춘 센터장 1명과 돌봄 교사 3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용 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전 9시∼오후 8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오후 7시로 운영하며, 현재 이용 아동 모집 중으로 입소를 희망하는 가정은 센터로 직접 문의(031-618-4145)하면 된다. 개소식에 참석한 김대환 복지국장은 "아동이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초등 돌봄 기관인 다함께돌봄센터를 확대해 가겠다"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평택시를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ㅣ
평택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재지정률을 높이고자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청소비 지원사업'을 20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란 위생 관련 분야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평가를 받은 후 3단계 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을 부여받은 음식점을 말한다. 해당 사업 지원 대상은 관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로 사업신청일 기준 위생등급 최종 지정일로부터 1년이 지난 업소(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20개소를 대상으로 예산 소진할 때까지 진행된다. 지원 범위는 오염된 주방시설(닥트, 후드, 환풍기 등), 주방, 객석, 객실의 바닥, 벽 등 청소비를 지원하며 업소당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주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평택시청 식품정책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물가 상승 등 경기 불황으로 음식점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평택시의 많은 음식점이 위생등급제 지정을 받아, 믿고 먹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경쟁력 있
용인특례시는 20일 시 직장경기부 소속으로 장애인 수영팀을 창단하고, 대한장애인수영연맹과 장애인수영 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날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수영팀 창단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성백유 대한장애인수영연맹 회장, 선수단 가족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용인 출신의 우수한 장애인 수영선수들이 그간 다른 기관 소속으로 활동하는 상황을 안타깝게 여기고 용인 지역 선수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수영팀을 창단했다. 시는 수영팀의 초대감독으로 2016년 리우 패럴림픽과 2021년 도쿄 패럴림픽 장애인수영 감독을 역임한 주길호 감독을 영입했다. 선수단에는 지난해 파리 패럴림픽 4위·전국체전 자유형, 평영 등에서 3관왕을 차지한 조기성 선수와 2021년 브라질 데플림픽 5위·2024년 전국체전 평영에서 2관왕을 차지한 채예지 선수, 2024년 전국체전 배영 2관왕의 권용화 선수 그리고 2024년 전국 체전 남자계영 3위 오석준 선수 등 4명이 창단 멤버로 합류했다. 이에 앞서 시장실 접견실에서 열린 대한장애인 수영연맹과의 협약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성백유 대한장애인수영연맹 회장을 비롯한 연맹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와
안성시는 20일 안성1동 낙원길 108, 2층(구 그루터기 건물)에 '안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이날 개관식은 안성맞춤공감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열렸으며, 광덕초등학교 어린이 오케스트라(호로쉬친구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퍼포먼스, 테이프커팅식, 기관라운딩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의 개관이 우리지역 아이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열어주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안성의 모든 아이들이 어떠한 위험이나 학대 없이 자유롭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임상심리사, 상담원 등 총 10명의 인원으로 운영되며, 심리치료실 1개와 상담실 2개를 배치해 학대피해아동 및 보호자가 편안한 환경에서 상담받을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아동과 가족을 중심으로 사례관리, 심리치료, 전문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연계해 진행하는 아동학대 예방사업 등 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준비하고 있다. 그동안 평택시에 위치한 경기평택아동보호전문기관이 안성지역의 아동학대 업무를 관할했으나, 피해아동보호에
안성시(부시장 남상은)는 지난 15일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와 ‘2025년 찾아가는 인지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인지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시범사업으로, 치매 고위험군 대상자에게 가정방문을 통한 1:1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인지기능 유지 및 개선으로 지역사회 계속 거주 실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경국립대학교에서는 강사 양성과 우수한 활동 강사 추천 및 인지프로그램 교구 대여 등 대상자 인지 건강향상에 적극 협력하고, 안성시는 강사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교육 및 프로그램 감수 등을 통해 치매 전문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업무 효율성과 효과성 증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남상은 부시장은 “한경국립대학교와 협력하여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의 인지기능 유지 및 개선을 통한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더 나아가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이 친숙한 지역사회에 계속 거주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사업으로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희 총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한경국립대가 가진 인프라와 전문성을 활용하여 사업 성공을 위한 파트너이자 슈퍼바이저로서 멘토
평택시가 세계 경제 침체 속에서도 홍보에 박차를 가해 지난해 한 해 동안 총 1조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시 보도자료에 따르면 2024년에 총 18개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1조1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고, 이를 통해 약 263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평택시의 투자유치는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업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실제 지난해 2월 주식회사 제이오텍과 502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후 경동폴리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탑머티리얼, 후쏘코리아 등 우량기업들과 잇따라 협약을 체결했다. 해외 활동을 통한 협약도 이루어졌다. 지난해 5월 해외 출장을 통해 유엘솔류션즈 등 2개 사로부터 1330억원의 투자를 이끌었다. 해당 기업은 향후 평택 외국인투자산업단지 내에서 반도체 관련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코로나19로 추진하지 못했던 투자유치 설명회도 지난해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10월 진행된 '반도체 특화단지 투자협력 설명회'에는 외국인 반도체 기업 11개 사를 초청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견학하고, 평택시 산업 투자 환경을 설명하며 기업 간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구축한 바 있다. 정
지난 14일 금광면(면장 신현선)은 금광면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금광면민 등 100여명과 지역 현안 사항인 금광호수 발전 추진 과정과 발전 방향 등 시장과 면민들이 직접 소통하는 ‘2025년 금광면 정책공감토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공감토크’는 시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비전을 공유하고자 안성시 관내 15개 읍면동에서 각각 진행되고 있으며, 이날은 금광면민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및 금광면기관사회단체장, 면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광면 주민자치프로그램 민요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2024년 하반기 건의 사항 검토 결과를 안내, 2025년 시정설명 및 질의응답 순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시정보고에 나선 김보라 시장은 시 주요 정책 방향, 교통 인프라 구축, 사회 각계각층의 일자리 증대, 취약계층 지원 등 안성 발전을 위한 중점 사업 등을 설명하였고, 특히 지난해 준공하여 지역 명소로 자리잡은 금광호수 하늘전망대 주변 활성화를 위해 푸드트럭 운영 등을 제시하는 등 금광면 지역사회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정책공감토크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
용인특례시는 올해 기흥구 공세동‧고매동 용인시민농장에서 텃밭을 가꿀 도시농부 총 815팀을 2월 3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도시농부에 도전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일반분양(760팀)과 3자녀 이상 가정, 다문화 가정, 장애인 가정, 국가유공자 가정 등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분양(40팀)으로 나뉜다. 또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 간편하게 텃밭을 꾸리도록 장애인 상자텃밭팀(15팀)도 모집한다. 신청을 하려면 용인시민농장(기흥구 고매동 554)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경기도공유서비스(https://share.gg.go.kr/index)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 가운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한 대상자를 2월 20일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전교육을 반드시 이수한 뒤 이행협약서를 제출해야 한다. 텃밭 분양료 3만원도 납부해야 한다. 경작 활동은 3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약 8개월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용인시민농장에서 올해 텃밭을 가꿔나갈 815팀의 도시농부를 모집한다”며 “많은 시민이 도시농부에 도전해 직접 흙을 일
안성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오는 1월 22일(수)부터 2월 2일(일)까지 12일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안성맞춤시장, 중앙시장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하고, 설 연휴 기간인 1월 25일(토)부터 1월 31일(금)까지 7일간 주차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영/노상 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주정차 단속 유예 구간은 안성맞춤시장(서인사거리∼인지사거리 구간 양측 300미터)과 중앙시장(서인사거리∼안성농협 양측 100미터, 석정삼거리∼인지사거리 양측 500미터) 주변 도로이며, 서인동, 동본동, 석정동의 건축식 공영 주차장과 전통시장 주변 노상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다만 행정안전부 앱으로 운영되고 있는 주민신고 앱(안전신문고)의 신고대상인 ▲횡단보도 ▲버스정류소 ▲교차로/모퉁이 ▲소화전 ▲어린이보호구역 ▲인도 등6대 불법주정차 단속구간은 교통소통 방해와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로 간주해 예외 없이 단속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안성시는 이번 주정차 단속 유예와 공영/노상 주차장 무료 개방은 주차 공간이 협소한 전통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유예기간에는 안성경찰서와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