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안성시는 16일, 민생점검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신속한 폭설 피해 복구 지원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보라 시장 주재로 주요 공직자들이 참석했으며,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민생 안정을 위한 지역의 대책과 폭설 피해 관련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보라 시장은 “대통령 직무 정지 및 국무총리 권한대행 등 국정 혼란 속에 시민들의 불안감과 경제 불확실성 등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시민들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별재난지역의 신속한 선포는 물론, 대규모 폭설로 피해를 당한 분들을 향해 하루 빠른 지원이 이뤄져야 하고, 피해 접수가 누락된 곳을 세심히 살피는 한편, 공직자들의 차질 없는 업무 수행과 솔선수범의 자세로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시는 소상공인과 피해 농민 등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긴급 생계비, 특별재난지원금 등 분야별 지원금을 조속히 지급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부서별 논의를 통한 폭설 피해복구 계획의 강화와 함께 읍면동장을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안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 선수단이 관내 초·중·고등학교 소프트테니스부에 총 8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난 11월 12일부터 12월 10일까지 안성초등학교, 백성초등학교, 안성여자중학교, 안성고등학교 소프트테니스부 4곳에 각각 200만원씩 기부하였다.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 선수단은 관내 소프트테니스부에 매년 기부금을 전달하고 훈련지도 등의 재능기부 활동을 하며 미래의 체육 인재 육성과 꿈나무 선수들의 성장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 곽필근 감독은 “관내 소프트테니스 선수들의 미래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매년 선수들과 합심하여 꾸준히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더욱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풍덕천동 766 일원 다세대주택 밀집지역에 범죄 예방환경디자인(CPTED)이 적용된 시설물들을 설치하는 등 주민안심마을 조성 사업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5월 안전문화살롱 정기회의에서 용인서부경찰서(서장 김병록)가 제안한 안건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적극 수용하면서 진행됐다. 지난해 풍덕천동·유림동·신갈동 주거밀집 지역에 시범 설치한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 시설물의 순기능을 확인한 이상일 시장은 풍덕천동 766 일원에 주민안심마을 조성 사업을 진행하도록 했다. 이 사업 진행에는 시의 6개 부서와 용인서부소방서, 용인서부경찰서가 상호 협력했으며, 총 사업비 5800만원이 투입됐다. 해당 지역은 수지구 풍덕천동 독골어린이공원 일대 다세대주택 밀집지역으로 약 1200여 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시는 야간에 안전문구 또는 범죄신고를 위한 번지수 등을 보여주는 로고젝터를 총 5개 설치해 골목길 야간 경관을 개선했다. 또, 노후한 CCTV용 비상벨 9대를 교체하고, 시가 자체 개발한 디자인의 지주형 비상벨 1개를 새로 설치했다. 2m 높이의 지주형 비상벨 본체에는 카메라뿐 아니라 CCTV 관제센터와 양방향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농가의 소득 안정화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4년 제2차 농민기본소득’을 16일 지급한다. 지원 규모는 총 41억 1750만원으로, 용인에 주소를 두고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농민 1만 3266명이 혜택을 입는다. 농민기본소득은 농민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농가 소득 안정화를 위해 지원한다. 이를 통해 농민들은 월 5만원씩 최대 60만원을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로 받는다. 상반기에 지급받은 농민은 하반기분 30만원을 받고, 추가 신청자와 상반기 소득조회 부저격 대상자 중 하반기 소득조회 결과 적격자로 결정된 농민은 1년분인 60만원을 받는다. 청년기본소득과 농어민 기회소득을 지원받은 농민은 지급받는 해당월을 제외한 지원금을 받을 수 있고, 전출자에 대해서는 기여를 완료한 부분까지 지급한다. 지급조건은 용인에 2년 연속 거주하거나 경기도에서 5년을 거주하고, 용인에서 연속 1년이나 경기도에서 연속 3년 이상 농산물 생산활동(농작물 재배업, 축산업, 임업)에 종사해야 한다. 아울러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청년기본소득 또는 농어민 기회소득 지급대상자, 공익직접지불금 지급 제한을 받는 부정수급자
구민신보 유기영 기자 ㅣ 안성시가 지난 12일, 지역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교육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우리가 꿈꾸는 안성의 미래, 안성시 교육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시장, 교육장, 의장, 학생, 학부모, 교사, 학교장, 시청 및 교육지원청 공무원, 기업인연합회, 범교육혁신위원회, 시민참여위원회, 지역시민까지 교육공동체가 모두 참여, 안성시 교육현황 및 교육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교육발전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열린 소통의 장이 됐다. 포럼은 1부로 안성시 교육 현황 및 지역사회 연계방안(한경국립대 김문희 교수)과 오산시 교육재단 운영사례(김영학 전 오산시 교육재단 정책실장)에 대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되고, 2부에서 안성시 교육발전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방안에 대해 학생, 학부모, 학교장, 장학사가 토론 발표 후 참석자들과 논의 및 의견수렴이 이어졌다. 특히, 연구용역을 통한 교육정책 방향으로 ▲학습자 진로 다양성 존중과 잠재력 키우는 교육 ▲다문화 통합 포용 교육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평등 교육 기회 제공 ▲미래교육을 위한 디지털 교육 전환 ▲지속가능한 생태전환 교육환경 조성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역량 함양 교육 ▲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ㅣ 평택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미숙)는 지난 12일 보육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역사회의 보육 환경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보육인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평택시 내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지역사회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큰 화합의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보육 현장에서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우수 보육 교직원에 대한 표창 시상과 함께 한 해 동안 어린이집과 학부모님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한 2천4백만 원을 평택행복나눔본부에 기부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에 모은 성금은 평택행복나눔본부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미숙 평택시 어린이집연합회장은 "유보통합이라는 큰 변화를 앞둔 시점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오늘 이 자리가 보육인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지역사회의 보육 환경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지는 보육인들의 헌신과 열정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보육 현장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의 노력 덕분에, 우리 아이들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긴급간부회의를 열어 후속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탄핵안 가결을 기점으로 모든 사회 영역이 조속히 안정되길 바란다”면서 “특히 경제 분야에서는 모든 시민이 힘을 모아 다시 활력을 얻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지역안정대책회의에서 시는 지역안정대책반 운영을 강화하기로 했다. 평택시 지역안정대책반은 지난 9일부터 가동된 것으로, 민생불안 요소 해소와 주요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특별히 폭설 피해와 관련한 민생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시는 농가와 소상공인에게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하고, 예비비 투입 등의 조치로 시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이외에도 회의에서 정 시장은 침체돼 있는 중소기업과 민생경제를 위한 실질적인 경제 지원 방안을 강구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개발과 관련된 주요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의하며, 공직기강을 확립할 것을 요청했다. 정장선 시장은 “당분간은 일부 국정 공백과 사회적 혼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시민들을 위해 적극 행정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13일 시청 시장실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태권도팀의 우승 트로피 봉납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시 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팀 소속 차예은 선수는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홍콩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4 세계품새선수권대회’에서 여자 17세 이상 부문의 자유 품새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 2022년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차예은은 이번 대회 MVP(최우수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앞서 시 태권도팀은 지난 10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KASAD 아시아 태권도 오픈 챔피언십’에서는 정지훈(-68kg), 서재하(-74kg), 차예은(자유품새) 선수가 금메달을, 박인호(+87kg)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맹활약을 펼쳤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봉납식에서 우수한 기량을 뽐낸 태권도팀 감독과 선수들을 격려하고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경남 창녕군에서 열리는 ‘2024 전국남녀우수선수선발대회’ 겨루기 종목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올해 시 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팀이 국내 대회뿐 아니라 각종 국제대회에서도 압도적인 기량을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시민과 지역 기관들이 ‘2024년 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 13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 운동’ 전달식에는 7개 기관 관계자가 이상일 시장을 만나 성금과 쌀 등을 기탁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을 따뜻한 생활 공동체로 만들어 주시는 여러분과 시민들 덕분에 지난해에도 사랑의 열차 목표 모금액을 초과 달성했고, 올해도 그런 흐름으로 가고 있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아끼지 않으시고 사회에 귀감이 돼 주시는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최근 녹록치 않은 경기 여건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 3년 이상 꾸준히 기탁을 해주시는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농협은행 용인시지부(3900만원 상당의 쌀·성금 1100만원) ▲(사)대한한돈협회용인시지부(11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917kg) ▲삼성노블카운티(바자회 수익금 593만 2000원) ▲지인작명연구소(쌀 1톤·라면 46박스) ▲라마다 용인호텔(성금 500만원) ▲에버찜질사우나(성금 300만원) ▲서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서울 종합운동장역에서 수서역~성남 판교~용인 신봉·성복동~수원 광교~화성 봉담까지 연결되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을 실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장·차관을 상대로 사업의 당위성, 타당성을 설명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등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12일 세종시에서 국토교통부 진현환 1차관, 백원국 2차관을 만나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지난달 25일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서한도 보냈다. 이 시장은 백원국 국토교통부 교통담당 2차관에게 용인의 숙원인 3개 철도사업(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경강선 연장, 분당선 연장)의 상세한 내용이 담긴 자료를 주면서 "세 철도 사업 모두가 반도체 산업 발전과 직결된 것이니 많이 도와 달라"고 했다. 경기남부광역철도와 관련해 이 시장은 “용인과 수원, 성남, 화성 등 4개 도시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4개 시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증진할 수 있고, 4개 시 공동용역 결과 비용대비편익(BC)값이 1.2가 나올 정도로 높은 경제적 타당성이 확인된 사업"이라며 "4개 도시에 광범위하게 형성된 반도체 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