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각종 건축사업을 위해 시에 인허가를 신청한 민원인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법령해석 가이드 라인 성격의 건축 행정 표준안을 만든다고 24일 밝혔다. 각 구청과 담당자마다 인허가 처리 기준이 달라 행정의 신뢰가 떨어질 뿐 아니라 일부 법령은 해석하는 데에도 오랜 시간이 걸려 전체 인허가 처리 기간이 길어진다는 불편 민원을 해소하려는 것이다. 시는 건축법 제1장(총칙)부터 제9장(보칙)까지 해석이 난해한 법 조항이나 부서‧실무자 간 법 해석에 이견이 있는 사항에 대해 합리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명확한 해석의 기준을 담을 계획이다. 제2장 건축물의 건축(허가와 신고사항의 변경 등), 제3장 건축물의 유지와 관리, 제4장 건축물의 대지와 도로, 제5장 건축물의 구조 및 재료 등, 제6장 지역 및 지구의 건축물, 제7장 건축설비, 제8장 특별건축구역 등이다. 시는 내년 말까지 분기별로 표준안을 수립해 지역 건축관계자와 건축사회 등의 검토 의견을 수렴한 뒤 연내 제1장부터 도입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에서 처리하는 모든 인허가 업무가 일관된 기준에 의해 처리되도록 가이드 라인을 만든다”며 “이번 건축 행
국민신보 유기영기자 | 안성시보건소는 최근 국내 백일해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생후 2개월 미만 영아의 첫 사망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임신부․영유아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한다고 밝혔다.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백일해는 백일해균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환자 또는 보균자의 비말을 통해 전파되기에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 백일해는 보통 3~12일간의 잠복기를 거친 뒤 증상이 발현되며 감염된 3개월 미만의 영아나 기저질환이 있는 소아는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하고, 항생제 치료를 받는다면 5일 이상 격리가 필요하다. 1세 미만 영아는 백일해 감염 시 중증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으로 임신부․동거 가족의 백일해 예방접종이 필수이고, 생후 12개월 미만 영아는 2․4․6개월에 기초접종을 완료하고 15~18개월, 4~6세, 11~12세에 백신 추가 접종을 빠짐없이 받아야 한다. 특히, 임신부는 임신 3기(27~36주)에 예방접종을 받아야 생후 첫 접종 전에 영아가 백일해 면역을 가질 수 있다. 보건소관계자는 “임신부, 동거 가족의 백일해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하며 가정과 어린이집․유치원․학교에서 손 씻기, 기침예절 준수, 마스크 착용 등을 통해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평택시는 아동·청소년 흡연 예방과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지난 21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아동‧청소년의 흡연 가능성 조기 차단과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경기도 평택교육지원청, 평택시 청소년재단, 평택시 어린이집연합회, 평택시 유치원연합회 등 10개 관계기관과 12명의 전문가 및 관계자들로 구성된 아동‧청소년 흡연 예방 및 금연 환경 조성 추진위원회를 운영했다. 위원회에서는 평택보건소, 평택시 청소년재단, (사)평택YFC의 아동·청소년 흡연 예방 및 금연 환경 조성 추진 현황 보고 및 각 관계기관의 사업추진에 어려운 점과 성공 사례를 공유했고, 청소년 흡연 예방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를 통한 청소년 흡연율 감소를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2024년 8월 17일부터 시행된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시설 경계로부터 30미터 이내가 금연 구역으로 지정돼 아동·청소년을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평택시가 금연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참여와 기관 간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2일 오전 OBS 라디오 ‘최진만 이유나의 굿모닝 OBS’에 출연해 용인‧수원‧성남‧화성 등 4개 시 420만 시민의 염원인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성남 판교~용인 신봉‧성복동~수원 광교~화성 봉담)이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며, 국토교통부에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과 김동연 경기지사가 앞순위에 배치한 그의 GTX 플러스 3개 사업의 경제성을 냉철하게 비교해 달라고 요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이 이같은 입장을 밝힌 까닭은 경기도가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우선 검토 순위에 서울3호선 연장 사업의 대안인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GTX-플러스 사업 보다 후순위에 배치한 데 따른 것이다. 이 시장은 “4개 도시는 시민들의 출퇴근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 3호선을 수서역에서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대안을 모색했고 사업 경제성이 지하철 3호선 연장보다 훨씬 높게 나온 경기남부광역철도 구축 사업을 3호선 연장의 대안으로 결정했다”며 “2023년 2월 4개 시장과 김동연 지사는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업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22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전국 독서감상문 대회 수상자와 독서마라톤 대회 우수 완주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는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전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독서감상문대회’와 ‘독서마라톤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시상식에 참석해 독서감상문 대회 수상자와 독서마라톤 대회 우수 완주자에게 축하 인사와 함께 시상했다. 이상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독서감상문 대회와 독서마라톤 대회에 해마다 참여자가 늘고 있어서 반갑고, 전국 곳곳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책을 읽고 느낀 생각을 멋진 글로 표현한 수상자들과 독서의 즐거움을 마음껏 누린 독서마라톤 우수 참가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의 독서 열기는 전국에서 손꼽히는데, 도서대출 기준으로 전국 1위인 수지도서관을 비롯해 100위 안에 용인시 10개 도서관이 이름을 올렸다“며 ”책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시에서는 예산을 투입해 현재 20개 공공도서관에서 앞으로 4개를 더 만들고, 스마트도서관도 확충하며, 시민들이 독서를 가까이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는 등 독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22일 기흥ICT밸리에서 ‘제12회 희망드림콘서트’가 열렸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척수장애인경기도협회와 용인시지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희망드림콘서트’는 척수장애인이 음악을 통해 희망과 감동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척수장애인과 행사 참석자 약 200여명은 음악을 통해 공동체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외감을 떨치고,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일 시장은 “희망드림콘서트가 척수장애인 뿐만 아니라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하는 자리이자 어려움에 주저앉고 싶은 마음을 가진 장애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것”이라며 “오늘 콘서트가 음악을 통해 장애를 가진 이들이 한계를 뛰어넘고, 새로운 삶을 개척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장으로서 용인특례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서로 벽을 허물고 따뜻한 생활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한 복지정책을 세워 실천하고 있다”며 “용인은 경기남부지역에서 유일하게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중증장애인 보호시설을 마련했고, 장애인의 체력 증진을 위한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를 개관해 운영하는 등 시민 모두가 행복한 따뜻한 공동체 사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안성시가 연말을 맞이하여 고향사랑기부제 일부 답례품을 11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선착순 1,000명에게 파격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성시 고향사랑 똑똑한 연말나기’ 이벤트는 안성 쌀과 한돈 소비 촉진과 연말을 맞아 기부자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벤트 기간인 11월20일부터 12월31일까지 선착순 500명에게 당초 3만원에 제공되던 안성쌀 10kg에 2kg을 추가하여 제공한다. 또한, 삼겹살500g과 목심500g으로 구성된 한돈세트도 선착순 500명에게 앞다리살500g을 추가로 제공한다. 안성쌀은 안성의 땅에서 가장 적합한 벼만을 재배하여 생산하여 연중 밥맛이 균일하며 영양이 뛰어나다. 또한 가장 적기에 수확한 벼만을 엄선 수매하여, 최신시설의 미곡처리장에서 위생적인 가공을 통해 생산된다. 그리고 안성 도드람한돈은 정성껏 키운 한돈을 철저한 온도관리와 위생 가공을 통해 신선함을 유지한다. 김보라 시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안성의 맛 좋은 쌀과 돼지고기를 한시적으로 증량된 답례품으로 제공한다”며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하고 연말정산도 준비하며, 추가 답례품도 덤으로 받아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5일 종합상황실에서 실‧국‧소장과 주요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평택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시민 생활 편의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우수한 실천력을 발휘하여 행정 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한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하여 지난 8월 기관 내 사례 공모를 통해 총 25건의 우수사례를 접수했으며, 국민 참여 온라인 심사와 평택시 적극행정위원회 의결을 통해 8건의 우수공무원(최우수 1, 우수 3, 장려 4)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국도1호선 속도 상향을 통한 정체 해소(교통행정과) 사례를 비롯하여 △주요하천변 자동차단시스템 구축 △가로등 계약전력 변경을 통한 전기요금 절감 △재랭이고개 회전교차로 설치 등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해 등급에 따라 다양한 특혜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시민에게 더욱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다양한 지원과 교육을 통해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직원들의 혁신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0일 오후 강남대학교 국제대학원 강남글로벌리더 최고경영자과정 원생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강의를 진행했다. 강남대학교 샬롬관에서 열린 특강에서 이 시장은 ‘세상을 변화시킨 리더들의 특징’을 주제로 리더가 가져야 할 덕목으로 현실에 바탕을 둔 냉철한 판단력과 책임 윤리를 강조하면서 세계사에 기록된 인물 스토리와 세상에 변화를 가져온 예술가들의 작품을 소개했다. 이 시장은 지도자의 잘못된 판단으로 외교사에서 큰 교훈을 남긴 1938년 9월 네빌 체임벌린 영국 총리와 에두아르 달라디에 프랑스 총리가 나치 독일의 히틀러와 맺은 ’뮌헨협정‘을 사례로 제시했다. 이 시장은 "리더가 판단을 잘못하면 재앙을 초래할 수 있다"며 “뮌헨협정은 히틀러의 흉계를 읽지 못하고 그의 위장평화 공세에 넘어간 영국과 프랑스 총리가 오판의 결과로, 2차 세계대전의 씨앗이 됐다는 게 일반적 평가”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영국·프랑스 지도자의 판단 착오는 히틀러에게 전쟁 야욕을 키워주고 전쟁을 준비할 시간도 주면서 외교사에서 실패한 리더십의 상징이 됐다”며 “영국은 1939년 2차 세계대전 발발 후 뮌헨협정 추진을 위험하다고 지적하면서 히틀러에게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ㅣ 안성시는 '2024년 경기도 농어민 대상'에서 한우 부문과 낙농·육우 부문 수상자로 각각 안성마춤한우회(회장 안태호)와 한국낙농육우협회 안성시육우지부(회장 유종현)가 동시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1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24년 경기도 농업인의 날' 기념 행사에서 경기도 농어민 대상 수상자들을 시상했다. 한우 부문은 안성마춤한우회에서 낙농·육우 부문에서는 한국낙농육우협회 안성시육우지부에서 수상을 했으며, 안성 지역 축산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높은 평가를 받은 점이 수상의 배경이 됐다. 특히 이번 수상은 15개 부문 중 유일하게 생산자단체가 공로를 인정받은 사례로, 이는 안성시 축산업의 발전 가능성과 성과를 입증하는 의미 있는 쾌거로 평가된다, 이상인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안성마춤한우회와 한국낙농육우협회 안성시육우지부 두 생산자 단체의 동시 수상으로 안성 축산이 명실상부 경기도 최고임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신기술 개발과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주력하며, 지속 가능한 축산을 선도해 대한민국 축산업을 이끌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