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ㅣ 용인특례시는 사회간접자본을 투자하는 개발사업 구상안을 홍보하는 주민설명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6일 경기도와 함께 처인구청 대회의실에서 ‘경기 동부 SOC 대개발 구상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경기도와 시의 도시, 도로 관련 부서 관계자와 주민 4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 동부 SOC 대개발 구상안’은 경기도의 동부 지역 발전을 위해 도로와 철도 등 사회간접자본을 확충하는 계획이다. 시는 경기도에 도로와 철도, 자전거도로 등 3개 분야 사업을 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요청했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했다. 시가 도에 요청한 도로분야 사업은 ▲국지도84호선 연장(용인~여주) ▲지방도 318호선(고매~이동)이다. 철도분야 사업은 ▲동탄~청주공항, 반도체선(동탄~부발) ▲분당선 연장(기흥~오산) ▲경기남부광역철도, 경강선(광주~남사)다. 또, 원삼면 지방도 318호선(두창교~청미교 구간)에 자전거도로를 조성하는 사업 계획안에 대한 설명도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는 지난 2월 ‘경기 동부 SOC 대개발 원년’을 선포한 후 협의체를 구성해 시군별 릴레이 간담회와 협의체 회의를 통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늘 12월 21일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한스짐머 게임영상․영화음악 콘서트’를 개최한다. 한스짐머는 ‘캐리비안의 해적’, ‘인셉션’, ‘인터스텔라’ 등 150여 곡의 OST를 작곡하며 세계적인 영화음악의 거장으로 꼽힌다. ‘한스짐머 게임영상․영화음악 콘서트’는 한스짐머가 직접 참여해 런던필하모니와 제작한 게임 음악을 47인조의 코리아트 필하모니 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또한, 대형 스크린에 펼쳐지는 게임 영상과 70개의 음향채널을 통해 역사 영화 한 편을 보는 듯한 판타지 세계 속으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영상과 음악의 융복합 콘텐츠로 구성된 이 공연은 1부는 한스짐머가 작곡한 게임 영상 음악을, 2부는 한스짐머가 작곡한 흥행 대작의 영화 OST를 감상할 수 있는 시간으로 준비되어 있어 풍성한 사운드와 웅장한 무대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특별한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스짐머 게임영상․영화음악 콘서트’는 오는 11월 8일에 티켓 오픈 예정이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R석 4만 원 S석 3만 원이며, 용인시민에게는 20% 할인을 적용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재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올해 탁월한 성과로 지역 경제 발전을 이끈 중소기업 10사를 2024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매년 우수한 경영 성과로 시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한 우수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평가지표는 경영성과, 기술‧품질 관리 수준, 직원복지, 사회공헌활동 등이다. 올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디티(정보통신공사업)와 (주)마이크로시스템(지능형 영상감시 시스템), ㈜비츠에스앤지(CCTV, LED 전광판 제조), ㈜스튜디오갈릴레이(모빌리티 플랫폼), ㈜아이티브에이아이(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애플트리(반도체 장비용 Si 및 gasket), ㈜에르모어(유아동용품), ㈜에이치앤아비즈(디텍터), ㈜태영티에스(터널‧도로 관리), ㈜휴먼인텍(전자카드 근태 단말기 제조) 등이다. 이 가운데 ㈜에이치앤아비즈는 X-ray 촬영 시 사용하는 부품인 디텍터를 제조하는 회사로 지난해 248억원 매출을 올렸고 6억 8100만원 어치를 수출했다. ㈜스튜디오갈릴레이는 모빌리티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부분에 특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휴먼인텍은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ㅣ 김보라 안성시장이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정부의 지방교부세 감액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지자체장에게 배분된 시책추진업무추진비의 32%를 반납한다. 시에 따르면, 김보라 시장은 물가 상승과 내수 불황 등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 지방재정의 안정화를 위해 올해 책정된 시책업무추진비 8천3백80만 원 가운데 2천7백만 원을 반납하고, 2025년도 추진비 역시 2천7백만 원을 감액할 계획이다. 이번 사안은 이달 열리는 제227회 정례회에 제출돼 2024년도 제4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와 2025년도 예산안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시 관계자는 "지자체장이 2년 연속으로 업무추진비를 자진 반납하는 일은 역대 안성시에 있어 보기 드문 사례"라며 "반납된 예산은 지방교부세 감액 등 세입 부족분 확충과 시민들을 위한 사업에 쓰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올해는 물론, 내년에도 국내외 경제 상황이 어려울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업무추진비 반납을 결정하게됐다"며, "민선 8기 안성시는 '시민중심·시민이익'의 비전을 실천하며 행정력을 총동원해 불필요한 낭비를 줄이고, 오직 시민만을 생각하는 예산편성과 정책추진에 최선의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ㅣ 평택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평택문화원 대동관에서 '2024 시민과 함께하는 기록문화대학-사람을 기억하다, 동네를 기록하다.'를 운영했다. 한경국립대학교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2019년부터 평택시와 6회째 함께한 지역 협력사업이다. 우리의 이웃 동네를 직접 찾아가 사진을 찍고 관련 정보를 기록하는 참여형 기록문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은 "이사 온 지 얼마 안 돼서 지역을 잘 몰랐는데 우리 지역에 새로운 곳을 발견하고, 알아가고, 기록으로 남길 수 있어 정말 뜻깊은 교육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교육에서 사진 촬영한 결과물은 11월 말에 전시할 예정이다. 나아가 내가 사는 평택을 시민 스스로 기록 보관(아카이빙)하고, 활동으로 생산 수집한 기록물을 공유해 개인 및 지역의 다양한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의 기록을 함께 수집'하고 '아카이빙'하는 작업을 해봄으로써 시민이 지역에 관한 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길 바라며, 시민이 생산한 공동체의 기록을 보존해 미래세대에 전해 줄 지역 자료 저장소(아카이브)가 구축되길 기대한다"라고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용인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중증교통약자 수험생을 위해 수능 당일 차량을 우선적으로 배차한다고 밝혔다. 몸이 불편한 교통약자 수험생은 대중교통 이용이 힘들고 특별교통수단도 원하는 시간에 탑승이 어려워 고사장까지 이동에 대한 심적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용인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수능 당일 “교통약자 수험생이 고사장 이동에 대한 걱정 없이 평온한 마음으로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우선 배차를 실시하고 이와 함께 교통약자 등록고객이 아니더라도 일시적 사고로 휠체어를 이용 중이거나 보행이 어려운 수험생도 우선 배차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다만, 특별교통수단은 긴급차량이 아니므로 충분한 시간을 두고 탑승할 수 있도록 예약을 하여야 한다. 차량 이용이 필요한 용인시 관내 교통약자 수험생은 11월 11일 09시부터 13일 오후 9시까지 용인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031-526-7755)에 전화로 신청을 하면 되고, 이용요금은 기본 10Km 1,500원(할증 5Km당 100원)이다. 용인도시공사 사장(신경철)은 “수험 준비로 고생해 온 수험생들이 노력의 결실을 맺기를 기원한다”라고 격려하며,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이 2025년 예산 편성에 즈음하여 박정 국회 예산결산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시을)을 만나 시 주요사업들을 설명하면서 국비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6일 오후 국회에서 박정 위원장을 만난 김보라 시장은 교부세는 점점 줄어들고 물가상승에 따른 고정지출은 늘어나는 상황에서 가용재원이 부족해 지는 지자체의 현실을 설명하고 국도비 보조사업들에 대한 비율조정, 재정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특히 국도비 보조사업은 보조비율이 정해져 있지만, 사업을 추진하다 보면 사업량이 많거나, 인건비의 경우 수당까지 지급해야 하기 때문에 실제로 지자체가 부담해야 하는 사업비 비율은 높아 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하면서 보건복지부의 복지교사, 아동센터 운영비 등을 예로 들었다. 또 시민들의 수요가 높은 지역화폐 지원사업,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전기버스 보급사업등도 실제 요청액보다 보조금이 적게 교부되어 전체적인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시군구의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박정 국회예결위원장,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김영진 예산소위원회 위원 등에게 시장·군수를 대표해 지자체의 여건을 설명하고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 반도체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4일에 이어 5일에도 시민의 주거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 시장은 4일 처인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들과 간담회를 연 데 이어 5일에는 기흥구 지역의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60명과 만났다. 기흥구청 회의실에서 열린 5일 간담회는 3시간 10분 동안 진행됐다. 이 시장은 각 단지별 현안부터 도시 발전 방안까지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진솔하게 입장을 밝혔다. 질문에서 시 관계자의 불찰이나 소극적 태도로 일부 문제가 제대로 해결되지 않은 점에 대한 지적이 나오자 이 시장은 "죄송한 마음"이라며 "시가 보다 적극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공직자들의 분발을 촉구하겠다"고 했다. 시의 공동주택 정책 설명에 이어 진행된 자유토론에서 광교풍경채어바너티 조연우 입주자대표 회장은 “지난해 입주한 후 발견된 하자보수와 당초 도면과 달리 조성된 조경시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용인특례시청에 민원을 제기했지만,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임대차분쟁위원회는 열리지 않았다”며 “시 관계자의 태도가 매우 소극적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상일 시장은 “광교풍경채어바너티 입주자들이 제기한 문제에 대해 임대차분쟁위원회를 열지 않고 시가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4일 용인라이온스클럽(회장 한재현)과 함께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던 드림스타트 가정이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집수리 지원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집수리 대상 가정은 45개월 아동이 있는 한부모 부자가족으로 현재 조모와 함께 3대가 거주하고 있다. 집안 내부는 곰팡이와 노후 싱크대, 적치된 물건 등으로 어린 아동이 생활하기에 열악했고, 가족 모두 질병을 앓고 있는 데다 경제적 어려움까지 겪고 있어 개선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가족들이 쾌적한 보금자리에서 지낼 수 있도록 용인라이온스클럽과 함께 도배와 장판을 새로 해주고 욕실타일과 싱크대도 교체해줬다. 용인라이온스클럽은 이번 집수리 비용 지원과 함께 4박 5일 공사 기간 동안 한부모가족이 지낼 수 있는 장소를 제공했으며, 집수리 외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지속해서 지원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던 대상 가정의 환경을 개선해 주려고 집수리 지원에 나섰다”며 “대상 가정의 생활 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해 준 용인라이온스클럽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는 취약계층 아동통합서비스(드림스타트) 사업으로 만 12세 이하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일부터 2025년 안성시 지정기부금 배분사업 공모를 시작했다. 본 사업은 2024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모금된 안성시 지정기부금을 지역 내 저소득층과 관내 사회복지 관련기관에 배분하여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진행한다. 이번 배분사업은 11월 1일부터 25일까지 공고하며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이메일로 접수받는다. 신청자격은 안성시에 주소를 둔 사회복지사업 및 기타 사회복지활동을 하는 법인‧기관‧단체 및 시설로, 사회복지증진을 위한 자유주제로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사회복지사업을 하는 법인‧기관‧단체가 아닐 경우 운영정관에 사회복지와 관련된 내용이 기재되어 있어야 한다. 이후 접수된 사업은 심사위원회 개최를 통해 기관평가 및 사업평가를 진행하게 되어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수행기관은 2025년부터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시 지정기부금이 취약계층을 위한 단순지원이 아닌 사회복지활동을 하는 시설‧단체 등의 다양한 사업과 아이디어가 접목되어, 지역사회 안에서 나눔활동의 확산과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고,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의미있는 기금으로 사용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