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다양한 이유로 인해 마음의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위한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대화 기반의 전문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대상자의 힘들고 지친 마음을 돌보고, 나아가 자살 예방과 정신질환의 조기 발견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4년 7월 첫 시행 이후 200여 명의 시민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했다. 지원 대상은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Wee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의뢰서 또는 소견서를 발급받은 자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 준비 청년 및 보호 연장 아동 등이다. 다만 서비스의 특성상 자체적으로 대화가 어려운 저연령 아동의 경우 이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고, 약물·알코올중독, 중증 정신질환 등으로 정신건강의학과의 진료나 치료가 우선 필요한 경우에는 지원되지 않는다.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1인당 연 1회까지 지원되며, 지원이 결정된 대상자에게는 120일 이내에 총 8회기의 1:1 대면 전문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용권(바우처)이
안동시는 2025년 출산율 제고와 가정의 안정을 위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체계적 지원과 모성과 영유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난임 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 ▲임신사전건강관리사업 ▲생식세포(난자·정자) 동결·보존 등을 지원하고, 올해부터 필수 가임력 검사비 지원을 20~49세 남녀 모두(여 13만 원, 남 5만 원) 총 3회 확대한다. 건강한 임신 및 출산을 위한 ▲임산부 초기 기초검사 및 예비신혼부부 건강검진 ▲행복한 힐링 출산교실 ▲임산부 엽산제 및 철분제 지원 ▲고위험임산부의료비 ▲태아기형아 검사비를 지원하고, 연 9회 이상 “행복한 힐링 출산교실”을 운영해 산모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유아의 건강관리를 위한 지원으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후 회복 및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고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으로 건강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가정을 방문해 건강관리 교육과 심리적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산모와 영유아의 안전한 돌봄 환경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선천성대사 이상검사 및 환아 관리 ▲ 신생아 청각 선별 검사비 ▲저소득층 기저귀
안동시는 2월 3일부터 출산 예비 가정의 임신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건강한 출산 및 신생아 감염 전파를 예방하고자 백일해(Tdap) 예방접종을 무료로 확대 시행한다.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대상은 안동시에 주소를 둔 임신 27~36주 사이의 임신부와 그 배우자이며, 임신부는 임신 때마다 접종을 권장하며 배우자는 이전 백일해 접종 뒤 10년이 경과해야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접종 대상자는 산모수첩과 주민등록등본 및 가족관계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 가까운 지정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지정위탁의료기관 목록은 안동시 보건소 누리집(www.andong.go.kr/health)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출산 예비 가정의 백일해 예방접종으로 건강한 출산을 장려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안동시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한국서가협회 안동지부(지부장 김형일)는 24절기 중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2월 3일)을 맞아 2월 3일(월) 오전 10시부터 시청 웅부관 현관에서 입춘첩(立春帖) 써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입춘첩은 입춘에 한 해의 복과 건강을 기원하며 대문이나 문설주에 붙이는 글귀로,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 행사다. 예부터 입춘 당일에 이를 붙여야 효험이 크다는 믿음이 있어 많은 가정에서 이 전통을 이어왔다. 이번 행사는 한국서가협회 안동지부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현장에서 직접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이라는 문구를 붓으로 써 시민에게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 이 문구는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길 기원한다”라는 뜻으로, 새해를 맞아 많은 이들의 행복과 번영을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잊혀 가는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려는 지역 예술단체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입춘을 맞아 시민 여러분께서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뜻깊은 행사에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국토교통부는 2025년도 표준지공시지가를 1월 24일 자로 결정‧공시했다. 안동시는 표준지 공시지가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보다 90필지 증가한 5,636필지를 선정했으며, 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1.33% 상승한 것으로 확정됐다. 안동시의 표준지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서부동 149-117번지(컬럼비아 안동점) 상업용지로 ㎡당 6,127,000원이며, 가장 낮은 곳은 예안면 태곡리 산120번지(태곡리 마을회관 동측) 임야로 ㎡당 263원으로 조사됐다. 표준지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의 산정기준이 되는 것은 물론,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 기준 및 일반적인 토지거래의 지표로 활용된다. 표준지공시지가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www.realtyprice.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안동시청 토지정보과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공시된 표준지가에 대하여 이의가 있는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1월 24일(금)부터 2월 24일(월)까지 이의신청사유를 증명하는 서류를 첨부해 위 누리집이나 국토교통부에 서면으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권기창 안동시장은 설 명절을 앞둔 1월 22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들이 희망차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했다. 이번 위문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해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자는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날 대성사회복지재단(대성그린빌, 대성재활센터, 실버케어빌)을 방문해 어려운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는 시설 종사자의 고충과 이용자의 불편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와 함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안동시장의 사회복지시설 위문을 시작으로, 앞으로 부시장 및 간부 공무원을 중심으로 설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을 이어갈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희망찬 2025 을사년을 맞아 다가오는 설 명절만큼은 이웃 간에 사랑과 정을 나누며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며 시민과 함께 발맞춰 나가는 시정을 펼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안동시산림조합(조합장 이명우)은 설 명절을 앞두고 22일 안동시 북후면 에 위치한 장애인 종합복지관인 사회복지법인 애명에 방문하여 2025년 설맞이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법인 애명 경북재활병원에 필요한 핸드타월, 화장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안동시산림조합은 2019년 이명우 조합장 취임 이후에 취약계층의 환경개선과 목재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하여 산주, 임업인이 직접 국산목재로 제작한 벤치 나눔을 시작으로 매년 꾸준하게 사회복지법인 애명에 지속적인 교류 및 기부행사를 실시하였다. 안동시산림조합장은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시설에 사랑을 나눌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였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행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안동시는 1월 22일(수) 사회복지시설 대성그린빌에서 대성사회복지재단 대성그린빌과 녹색자금 지원사업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복권기금을 활용해, 나눔숲 조성 및 산림체험 활동 시설을 확대 조성하는 사업이다. 안동시는 작년 10월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최종 공모 선정돼 올해 대성그린빌 내 유휴공간에 ‘녹색자금 지원사업(복지시설 실외나눔숲)’을 추진한다. 사업비 2억8천5백만 원(기금 100%)을 투입해 실외나눔숲을 조성, 가까이서 사계절의 아름다운 숲을 즐길 수 있는 녹색힐링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안동시와 수혜기관인 대성사회복지재단 대성그린빌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 추진과 더불어 사회복지시설 내 취약계층의 산림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협력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의 많은 사회적 소외․배려 계층이 산림복지서비스를 통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안동시는 최근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기회 발전 특구,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뤘으며,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한발 더 나아가 투자와 일자리가 넘치는 친환경 기업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미래 안동 100년을 책임질 물 산업 육성을 위해, 안동댐과 낙동강의 자원을 활용한 물 산업을 특화 및 낙동강 상·하류 간 상생협력 방안 마련 등을 추진 중이다. 낙동강수계 광역상수도 공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대구시・환경부와 공동 협의를 통해 맑은 물 공급을 계획하고 있으며, 수자원 활용 지역발전 종합계획을 수립(5억 원)해 녹조 문제 해결과 퇴적물 통제 등과 관련한 연구기관 유치에도 힘쓰고 있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의 창립 20주년을 맞아, 시는 올해를 기업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안동 바이오백신 클러스터를 완성해 나가는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다.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안동바이오생명국가산업단지 조성도 지속해서 추진해 바이오·백신 사업 거점 인프라 기반을 구축한다. 또한 안동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건립(317억여 원), 백신전문인력 육성지원센터 구축(240억 원), 국가첨단
권기창 안동시장이 1월 21일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서울클럽홀에서 열린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12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이사에 선출됐다. 대구․경북 최초의 평생학습도시라는 타이틀에 이어 대구․경북 단체장 중 유일하게 이사로 선출되며 교육도시 안동의 위상을 높였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지난 2004년 평생교육법 제15조에 근거해 전국 평생학습도시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와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내 평생학습 대표 기구다. 현재 199개 평생학습도시 단체장과 74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을 회원사로 교육부 등 평생학습 유관기관 공동협력, 국제평생학습기구 협력, 평생학습도시 연수 및 워크숍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3년 대구․경북 최초의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안동시는 그동안 다양한 평생학습을 제공하며, 주민이 학습에 참여하고 그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학습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2010년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가입, 2019년 글로벌학습도시네트워크(GNLC)에 가입하고 2022년 ‘제16회 안동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고 2024년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HCN)를 창립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