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2025년 한부모가족 자녀의 안정적인 양육을 위해 아동양육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경기침체로 인해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돼 있고 청소년 한부모의 경우 나이와 학업 등의 이유로 경제활동이 제한되는 현실을 고려해, 올해 한부모가족 지원 예산으로 총 29억 원을 편성했다. 지원 확대에 따라 기준 중위소득 63% 이하 한부모가족의 아동 양육비는 기존 월 21만 원에서 23만 원으로 인상되며, 24세 이하 청소년 한부모(기준 중위소득 65% 이하)의 아동양육비는 기존 월 35만 원에서 37만 원으로 상향된다. 또한 기존 중고등학생에게만 지원되던 학용품비를 초등학생까지 확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업을 지속하는 한부모가족 자녀들이 보다 안정적인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이 보다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회적 여건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한부모가족의 경제적 자립과 자녀 양육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안동시는 2월 7일 ‘2025년 제1차 읍면동 회의’를 열고, 지난 2024년 12월 27일부터 개정‧시행된 ‘안동시 이‧통장 임명 및 반장 위촉 등에 관한 규칙’을 읍면동에 상세 공유하며, 적극적인 이행을 당부했다. 그동안 안동시 이‧통장은 주민총회(투표)를 통해 읍‧면‧동장이 임명했고, 그에 따라 이‧통장선거 과정에서 상대편 후보자를 비방하거나, 금품 제공 의혹 민원이 제기되거나 총회 과정에서 절차상 신뢰성 문제가 제기되는 등 주민 간 갈등이 지속돼 왔다. 시는 이러한 구조적인 문제를 인식, 지속적인 주민 갈등을 해소하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이‧통장 심사위원회를 통한 임명 제도를 전격 시행했다. 이‧통장 심사위원회는 읍‧면‧동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해당 읍면동을 전체적으로 잘 알고 있는 기관단체장과 해당 리‧통 내에서 가장 객관적인 주민 등으로 구성하게 했고, 이에 읍‧면‧동장은 적절한 위원을 구성하기 위해 더 많은 주민과 소통하는 등 다양한 방면의 긍정적인 효과를 시는 기대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규칙 개정으로 주민 간 갈등 해소를 기대하며, 행정 최일선의 봉사자인 이‧통장에 사명감이 투철한 사람이 임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동시는 2025년 당뇨 합병증 조기 검진을 위한 안질환, 신장질환 검진 기관을 7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당뇨 환자의 경우 꾸준한 건강관리가 필수적이며,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합병증을 예방하고,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2024년 안동시 30세 이상 당뇨병 안질환 합병증 검사 수진율은 31.9%로 경북(36.5%)과 전국(38.3%)에 비해 낮으며, 당뇨병 신장질환 합병증 검사 수진율도 37.1%로 경북(45.6%)과 전국(50.1%)에 비해 낮은 편이다. 당뇨는 혈당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1년에 한 번 안저검사와 신장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며, 초기에 이상 징후 발견 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시는 2025년 당뇨 합병증 검사 수진율 향상을 위해 종합병원, 내과, 안과 등 총 7개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고, 연 1회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검진 기관을 확대했다. 검진대상자는 당뇨병 진단자이며, 보건소에서 검진의뢰서 작성 후 지정 병원에 내원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통합건강관리실(☎ 054-840-5978, 589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경숙 건강증진과장은 “당뇨합병증은 초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에 위치한 지적장애인 거주시설 평강의집은 2025년 K-water 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 물사랑 나눔단으로부터 소중한 후원품을 전달받았습니다. 이날 물사랑 나눔단은 생활 필수품인 청소기와 광파오븐 등을 지원하며, 평강의집 이용자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였습니다. 후원품을 전달하는 자리에는 K-water 안동권지사 관계자들과 평강의집 직원 및 이용자들이 함께해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평강의집 시설장 류신일은 "K-water 안동권지사 물사랑 나눔단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였으며. 보내주신 후원품은 이용자들의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K-water 안동권지사 물사랑 나눔단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사회복지시설 평강의집에 꾸준한 후원으로 많은 사랑과 정성을 주고 있는 것에 직원 모두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전하였습니다. 이번 후원을 통해 나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안동새마을금고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2월 6일(목) 사랑의 좀도리 쌀 전달식을 진행했다. 안동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매년 ‘사랑의 좀도리 운동’, ‘김장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환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성금도 꾸준히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매년 진행되는 새마을금고의 사회공헌활동인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옛날 밥을 지을 때 미리 한 술씩 덜어내 부뚜막의 단지에 모아뒀다가 어려운 사람들을 도왔던 ‘좀도리’에서 유래했다. 이번 전달식은 안동새마을금고 본점에서 진행됐으며, 5개 행정복지센터(태화동, 평화동, 옥동, 송하동, 강남동)을 포함해 관내 장애인시설 등에 쌀 377포(약 1천2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행정복지센터에 기부된 쌀 160포는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여러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창동 이사장은 “그간 안동새마을금고에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이웃을 위한 나눔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꾸준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안동새마을금고
안동시는 2월 4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사무총장 조미진)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가진 지역사회를 말한다. 아동을 위한 행정체계와 제도를 갖추고 지속적으로 협약을 이행할 수 있도록 아동친화정책을 지원하는 지방자치단체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인증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동시는 한국위원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5대 목표를 실천하고 유니세프가 지정하는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2026년 하반기 목표로 추진한다.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5대 목표는 ▲정책 결정을 위한 근거 확보 ▲지속 가능한 거버넌스 구축 ▲아동 참여 및 권리교육 ▲행정서비스의 효과적 조정 ▲아동친화 공간 조성이다. 시는 평가영역을 충족하기 위해 『안동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향후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및 아동 참여 체계, 정책조정기구 등을 구성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아동은 안동시의 미래이자 희망이며,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증진하는 것은
안동시에 소재한 안동청과 권민성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이웃돕기 성금 2천만 원을 2월 5일(수) 안동시에 전달했다. 기부받은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1982년 설립된 안동청과(합)는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의 입주법인으로, 지역 농산물 유통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농산물 유통 업체다. 안동3호 아너소사이어티 故권동기 님의 아들인 권민성 대표는, 아버지의 유지를 이어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의 역할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 이에 안동시 장학회, 사랑의 열매, 적십자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을 몸소 실천해 오고 있다. 권민성 대표는 “안동청과는 지역사회에서 설립한 합자회사로, 지금껏 지역민들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기에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안동을 위한 환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안동청과 권민성 대표께 깊은 감사를 전하고, 소중한 성금으로 우리 시 취약계층 대상자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는 예로부터 안동이 가진 있는 사유와 성찰을 중심으로 한 정신문화, 재미와 감동을 중심으로 한 놀이문화, 그리고 이야기와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 문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 안동의 소중한 자원이 세계화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봄의 벚꽃축제와 차전장군 노국공주축제, 여름의 월영야행과 수(水)페스타, 가을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겨울의 암산얼음축제 등 사계절 축제의 총관광객 목표를 210만 명으로 설정하고, 신규 콘텐츠 발굴과 확장을 통해 안동이 만들고 세계인이 즐기는 글로벌 축제로 발전(36억 원)시켜나갈 계획이다. 체류형 관광인프라 구축도 계속 추진한다. 임청각~월영교 테마화 거리조성 사업(151억 원)과 엄마까투리 상상놀이터(22.3억 원), 안동시 관광거점센터 조성(98억 원)은 올해 마무리될 예정이며 구 안동역을 활용한 복합문화관광타운 조성(1,000억 원) 사업도 진행 중이다. 또한 안동호 권역에는 마리나리조트 및 친환경 물길 체험화 사업(1,037억 원), 수상 공연장 조성(74억 원), 미디어파사드 연출(42억 원)을 추진하고 중앙선 폐선부지를 활용해 문화관광 및 시민 여가
안동시는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안동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실시한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서 8억 5백만 원을 모금하며 사랑의 온도 100℃를 돌파했다. 안동시의 이번 목표액은 6억 5천만 원으로, 경기침체를 감안한 금액을 목표로 모금 활동을 전개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민과 기업의 적극적인 기부 참여로 목표액을 초과한 금액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캠페인 기간 많은 기업, 기관, 단체, 시민이 따뜻한 마음을 전했으며, 24개 읍면동에서는 자체 모금 행사를 적극 추진하고 시청 공직자들도 자발적으로 기부하며 나눔 문화에 동참했다. 이러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목표를 초과하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 이웃돕기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주거비, 의료비, 교육비 등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목표액 이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기업, 기관 및 단체, 시민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따뜻한 사랑을 나눠주신 안동시민 여러분의 귀한 나눔
안동시는 2월 6일(목) 안동시청 웅부관 소통실에서 『안동 로컬푸드 직매장 생산자 모집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안동 로컬푸드 직매장 사업의 운영 계획, 참여 절차, 운영 방침 등을 안내하고 참여 희망 농가를 모집하는 등 직매장 사업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위해 시행한다. 2024년부터 추진된 안동 로컬푸드(농산물) 직매장 지원사업은 사업비 2억5천만 원으로 과거 친환경 농산물 직판장(안동시 목성동)을 『안동 로컬푸드(농산물) 직매장』으로 리모델링 해 새롭게 개장, 운영할 계획이다. 약 400㎡(121평) 부지에 221.48㎡(67평) 규모로 ▲농산물 판매장 ▲정육 판매장 ▲우리밀 제빵실 ▲조리실(반찬) ▲지역특산품 판매 공간 등을 조성해 지역 생산 농‧축산물과 이를 원재료로 한 가공식품을 우선 판매한다. 또한 판로 확보가 쉽지 않은 중‧소농, 고령‧여성 농업인, 귀농인, 청년 농업인 등의 참여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출하를 희망하는 농가는 로컬푸드 교육을 이수한 후 출하 약정을 체결하며, 출하 농식품의 품질 및 신선도 유지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직매장 운영 주체인 영농조합법인 나눔과 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