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폭설피해 복구를 위한 고향사랑지정기부사업에 전국 각 지역, 단체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우호 도시인 제주도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지난 15일부터 시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특별재난지역 이천시 폭설 피해 복구사업’에 100여 명을 목표로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활동을 전개했다. 이에 이천시도 ‘반려견과 함께하는 행복한 제주 여행 댕댕이 힐링 쉼팡’에 같은 인원으로 상호기부하며 서로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달했다. 작년 제38회 이천 도자기축제에서 방문객 길거리 홍보와 함께 이뤄진 상호기부에 이어 올해도 서로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9일 동경기인삼농협과 파주시의 개성인삼농협 40여 명의 상호기부를 비롯하여, 17일에는 이천시 홍보대사인 가수 추혁진과 팬클럽 회원들이 선린교회에서 진행된 설맞이 ‘어르신 행복한 밥상’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300만 원을 고향사랑지정기부하여 이천시 폭설 피해 복구사업에 힘을 보태주었다. 한편, 시는 2024년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발생한 피해 현장에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하여 도움을 주고자 ‘특별재난지역 이천시 폭설 피해 복구사업’을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지정기부사업으로 등
이천시는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는 1월 27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총 6일간의 연휴 기간(1.25.∼1.30.) 9개 반, 204명으로 구성된 종합대책반을 가동해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할 계획으로, 민생안정 및 비상진료와 방역, 재난안전 대응, 교통수송, 환경오염 감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대책으로 설 성수품의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농축수산물의 유통 상황을 점검하고 명절 성수품에 대한 물가 조사와 물가 관리 상황실을 운영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형 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소외계층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위문과 격려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독감의 유행으로 비상이 걸린 의료분야에서는 6일간의 연휴 동안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 여는 의료기관(210개소) 및 약국(98개소)'을 순번을 지정해 운영해 비상의료 대응체계 구축한다.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이천시 및 보건소 누리집이나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주요 포털사이트 '명절진료' 등으로 검색이
이천시가 열악한 주거 환경에 처한 저소득층·고령자 가구를 대상으로 2025년 햇살하우징 사업과 어르신안전하우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고령자 가구의 안전성을 제고하겠다는 방침이다.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햇살하우징 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한다. 난방비와 전기료 절감을 통해 주거 안정을 높이기 위해 기밀성 창호·문 교체, 벽체 내단열 보강, 냉·난방기 설치·교체,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교체 등의 항목을 가구당 500만 원 범위에서 지원한다. 고령자 가구를 위한 어르신안전하우징 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다. 고령자의 안전과 일상생활 능력 향상을 위해 미끄럼방지 바닥재(타일, 패드 등) 작업, 가드레일 부착, 손잡이·경사로 설치 등의 항목을 가구당 500만 원 범위에서 지원한다. 햇살하우징 사업과 어르신안전하우징 사업 모두 접수처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이다. 사업 희망자는 주민등록표 등본, 건축물대장(전유부), 건물등기부등본, 소득 증빙자료 등의 서류를 지참하여 2025. 2. 11.(화)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
관고동 징검다리봉사단(단장 김경숙)이 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의 저소득 취약계층 이웃들이 풍성하고 따뜻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음식 나눔’ 행사를 했다. 이는 매년 징검다리봉사단에서 관고동 관내 홀몸 어르신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명절 음식 나누기 행사로, 올해는 단원들이 물김치와 소불고기, 전 3종(동태전, 삼색전, 버섯전), 잡채를 직접 조리하고 사골국, 떡국떡, 만두도 같이 준비하여 취약계층 대상자 60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하며 새해 인사를 건넸다. 관고동 징검다리봉사단은 매주 밑반찬 봉사를 하며, 명절에는 명절 음식 나누기 행사도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밑반찬 지원 대상자들의 안부 확인과 취약계층 발굴에도 힘쓰는 등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김경숙 단장은 “올해 설 명절 음식 나눔 행사에도 함께 수고해준 단원들에게 감사하며, 명절에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들에게 명절 음식을 나눔으로써 지역사회의 온정을 전달하게 되어 기쁨과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봉사단체로서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이웃 사랑 실천에 계속 앞장서겠다”라며 변함없는 봉사 의지를 다졌다. 조경희 관고동장은 “추운
이천시 백사면 백사사랑봉사회(회장 김은하)는 지난 20일 다가오는 설을 맞아 독거노인·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60가구에 정성을 담은 음식을 전달했다. 이날을 위해 백사사랑봉사회 회원들은 수제만두, 물김치 그리고 전을 만들어 명절에 홀로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며, 대상 가정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는 없는지 살피는 등 지역 내 복지 메신저로서의 역할까지 톡톡히 하며 취약계층의 든든한 이웃으로 활동했다. 백사사랑봉사회 김은하 회장은 “봉사회 회원들이 함께 구슬땀을 흘려가며 받으실 분들이 기뻐하실 모습을 생각하며 반찬을 만들고, 만든 음식을 전달할 때 받으시는 분들의 미소를 보면 보람을 얻는다”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열심히 섬기겠다”라고 말했다. 백은숙 백사면장은 “우리 이웃들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밑반찬을 만들고 직접 전달까지 해주시는 수고에 감사드린다”라며, “백사면행정복지센터 또한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모든 주민이 행복한 백사면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백사사랑봉사회는 매월 2회 저소득 독거노인‧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봉사원들이
이천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경희 시장 주재로 2025년 새해 주요 역점업무 보고회를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45개 부서별로 역점 목표를 계량화된 수치로 제시하고 민생회복 방안, 신규사업, 달라지는 시책, 각종 시민행복 증진을 위한 시책과 함께 주요 사회기반시설(SOC) 사업의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와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정치적·경제적 혼란 상황의 극복과 민선8기 비전을 동시에 실현해 나가는 중차대한 시기로서 민생경제 회복, 미래도시 지향, 일상의 행복 증진을 3대 목표로 정하고 ▲희망을 더하는 민생복지, 꿈을 더하는 미래교육 실현, ▲미래 50년을 이끌어갈 탄탄한 경제 기반 조성, ▲스마트 안전도시 조성, 도로·교통·주차 불편 개선, ▲365일 여유와 즐거움이 가득한 매력도시 조성, ▲살고 싶은 행복농촌, 지속 가능한 첨단농업 구현 등 다섯 가지 역점과제를 설정하고 민생안정과 지역 성장을 동시에 이루기 위한 각종 시책 추진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년 대비 15.4% 증가한 총 1조 3,688억 원 규모의 2025년도 본예산을 편성한 가운데, 지난해 868억 원의 역대 최고 실적의 공모성 국도비와 10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난 16일 설 명절을 맞아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이용 어르신들과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기원하고 민생 현장에서 직접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난 한 해 이천시를 든든히 지켜주신 어르신들의 지혜와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라며, "새해에도 더욱 활기찬 이천시를 만들기 위해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각오와 함께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번에 방문한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은 올해로 개관 30주년을 맞이한 이천시의 대표적인 노인복지 여가시설로 일 평균 400여 명의 어르신들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노인복지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ㅣ
양평군 자연보호협의회는 지난 14일 새해를 맞아 양강섬 일대에서 ‘야생동물 먹이 주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기형 양평군 자연보호협의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임원 및 회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야생동물 보호의 필요성과 먹이 제공 방법을 공유했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복을 착용하고 소독한 뒤 콩 20kg과 조류용 혼합사료 20kg을 양강섬 일대에 살포했다. 최근 폭설로 인해 먹이를 구하기 어려운 야생동물들에게 먹이를 공급해 생존을 돕고 번식기를 준비할 충분한 영양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철새들의 대규모 이동을 줄여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 및 확산 방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여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야생동물은 우리 자연 생태계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이들을 보호하는 것은 결국 사람과 자연의 공존을 위한 길”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야생생물관리협회 양평군지회,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등과 협력하여 ▲야생동물 구조·치료 지원 ▲불법 엽구 수거 활동 등 야생동물 보호 및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이천시는 2024년 12월 이천시 대설 피해지역 긴급 복구에 적극 협조한 관내 군부대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천시는 지난 12월 이천시 대설 피해지역 긴급 복구 시 관내 군부대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빠른 복구를 마칠 수 있었다. 이천시 관내 군부대인 제7기동군단, 항공사령부, 제171여단1대대는 2024년 11월 28일 인도 제설 작업 지원뿐만 아니라 2024년 12월 9일부터 20일까지 약 2주 동안 군 장병 1,800여 명을 동원하여 피해 농가에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이천시와 이천시 관내 군부대는 이와 같은 재해·재난에 대응하고자 민·관·군 상생 협약을 맺은 바 있다. 군부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해·재난이 발생했을 때 관·군이 함께하여 추가 피해를 방지하고 복구 작업에 협력해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ㅣ
지난 1월 13일 가남농민회(회장 김세종)는 관내 저소득가구를 위해 가남읍행정복지센터(읍장 임영석)에 이웃돕기 물품 백미 760kg을 전달하였다. 가남 농민회는 2017년부터 농민들이 직접 농사를 지어 수확한 쌀과 고구마, 배 등 농산물을 취약계층과 함께 나누어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겨울에도 우리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쌀을 후원하였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가남 농민회지회장 김세종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우리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적극적으로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임영석 가남읍장은 “어느 때보다 귀한 나눔이 필요한 시기에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기탁해 주신 가남농민회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