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기자 ㅣ 포천시는 지난 25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제2회 보육정책위원회에서는 보육 전문가, 보육 교직원 대표, 학부모, 공익 대표 등으로 구성된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애봄365 언제나 어린이집' 신규 수탁기관을 선정하고 국공립 어린이집 위탁기관 재선정 등 주요 보육 정책 안건을 심의 및 의결했다. 먼저 위탁 기간이 끝난 국공립어린이집의 신규 수탁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법적 기준, 운영 실적, 교직원 처우, 지역사회와의 협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탁기관을 선정했다. 또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평일 야간과 주말 및 공휴일에도 긴급보육이 가능한 24시간 공공형 보육시설인 '포천애봄365 어린이집'의 운영기관을 새로 선정했다. 이번 조치는 일동권역 내 증가하는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육 기반 시설을 균형 있게 확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위원회는 지역 보육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최종기 인구성장국장은 "아이를 키우는 일은 가정만의 몫이 아니라 지역 전체의 책임이자 투자"라며, "믿고
국민신보 기자 ㅣ 의정부시는 4월 26일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 광장에서 '2025년 장애인 인식 전환 캠페인'을 열고 시민 300여 명과 함께 포용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해소하고, 시민과 함께 차별 없는 사회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했다. 장애인의 삶과 사회참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내 장애인복지기관의 역할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의정부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 주최로 열린 행사에는 관내 장애인복지기관 14곳이 참여, ▲장애유형별 퀴즈 ▲점자 체험 ▲보완대체의사소통(AAC) 체험 ▲수어 및 뉴스포츠 체험 ▲타로 상담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문화예술 공연으로 시작해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체험 부스 운영 ▲장애인 인식 전환을 주제로 한 사진 전시 ▲시민 참여형 뉴스포츠 활동으로 구성돼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각 부스는 실제 장애인의 일상과 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돼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장애 인식 개선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
국민신보 기자 ㅣ 포천시는 지난 24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부모양육토크콘서트' 행사장에서 '아동학대 인식 개선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포천시 아동보호팀, 포천교육지원청, 경기 포천아동보호전문기관이 협력한 가운데,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학대 의심 시 적극적인 신고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아동학대 예방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아동학대의 유형, 신고 방법 등 올바른 양육 정보가 담긴 홍보물을 배부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시민은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과 올바른 양육 방법에 대해 알아볼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아동학대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에 나서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기자 | 동두천시는 걷고 싶은 거리 조성을 위한 ‘더(The)잇길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21일, 동두천시청 상황실에서 ‘더(The)잇길 워킹그룹’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시 관계 부서, 시의원, 시민 대표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인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더(The)잇길 워킹그룹’은 시민 중심의 보행환경 개선과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보행 정책 수립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동두천시의 보행환경 개선 필요성에 공감하고, 걷고 싶은 거리 조성을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한 시민 대표는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사업을 통해 동두천이 더 살기 좋고 머물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시민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인 보행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국민신보 기자 ㅣ 의정부시는 4월 17일 직동근린공원에서 '시민 홍보대사 행복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복기자단은 콘텐츠 제작 역량, 개인 SNS 운영 실적, 시정에 대한 관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의정부를 중심으로 활동 중인 인플루언서 8명을 최종 선발해 구성했다. 특히 '시민 홍보대사 행복기자단'은 지난 10년간 운영된 '의정부시 블로그 행복기자단'에 시민 홍보대사로서의 직책을 부여한 것으로, 시민이 직접 시정 소식을 전달하는 홍보 주체가 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행복기자단은 이달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의정부시 공식 SNS와 개인 SNS를 통해 시민 눈높이에서 시정 소식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공무원이 아닌 시민의 시각으로 전달하는 시정 소식은 더 생동감 있고 설득력이 있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전하고, 시정의 이야기를 시민에게 전하는 소통의 통로가 돼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기자 ㅣ 포천시는 4월 15일(화) 포천시 관내 어린이집 73개소를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교육을 면암중앙도서관 1층 세미나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동학대예방교육은 안심보육환경 조성 및 영유아의 권리를 존중하는 보육교직원 필수교육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의 역할, 어린이집에서의 아동학대를 예방할 수 있는 영유아의 권리 존중, 보육교직원의 역할에 대한 내용이 다루어졌다. 이와 더불어 최근 대두되고 있는 영유아 성행동예방 및 대응 방법, 영유아의 성 행동 수준별 지도 방법과 아동 성폭력 예방 및 아동실종예방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보육교직원은 "실제적으로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안전교육자료 및 활용방법을 자세히 알려주셔서 유익했습니다"라고 만족도 조사를 통해 의견을 나타냈고 또 다른 참석자는 "관련된 사례를 들어주셔서 너무 도움이 됐고 성행동 문제에 대한 부분 실제 해결방법에 대한 강의내용이 너무 훌륭했습니다"라는 의견을 나타내었다. 전반적인 교육 만족도는 "매우만족" 87.8%, "만족" 12.2%로 불만족 의견이 없었으며 교육의 효과성(실무 도움 정도)에 대한 만족도 조사로는 교육 수강전 10점 만점에 8.76%였으
국민신보 기자 ㅣ 의정부시는 4월 10일 의정부시청 빙상팀 감독 '제갈성렬', 배우 '정의갑', 트로트 가수 '박혜신'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시는 SNS 콘텐츠 제작, 시 행사 참여 등 사전 활동을 통한 실질적인 홍보 효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홍보대사 세대교체'가 이번 위촉을 통해 마무리된 가운데, 새롭게 위촉된 인물들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제갈성렬은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으로 현재 의정부시청 빙상단 감독으로 재직 중이다. 지난해 3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하고, 올해 빙상연맹 신임 이사로 선출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배우 정의갑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에게 친숙한 얼굴로 알려져 있다. 특히 2021년부터 4년간 고산동 통장으로 재직하며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적극 활약하고 있다. 박혜신은 뛰어난 가창력을 바탕으로 각종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실력파 가수다. 특히 2019년 발매한 '의정부 터미널'은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의정부시 마스코트 '의돌이'와 함께 해당 곡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한 바 있다. 이번에 위촉된 홍보대사들은 빙상
국민신보 기자 ㅣ 포천시는 시민이 직접 시정에 참여하고 생활 밀착형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2025년 포천시 소통(疏通)하는 정책 제안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정에 반영해 시민 중심의 열린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포천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주제는 ▲교육·돌봄 강화 ▲도시 기반시설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특색 있는 테마관광 등 총 4개 분야다. 제안 신청은 국민생각함 누리집(www.epeople.go.kr/idea)을 통한 온라인 신청 외에도 전자우편(pkde2021@korea.kr), 우편 또는 방문(중앙로 87, 포천시청 기획예산과)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자는 제안서와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시는 실현 가능성, 창의성,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 후 우수 제안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창안 등급에 따라 부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우수 제안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시민과 협력해 보다 나은 정책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청 누리집(w
국민신보 기자 ㅣ 포천시는 경기도 2025년 성인지 정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에서 실시한 이번 평가는 도, 31개 시군,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 성인지 정책의 성과를 측정하고 4곳의 우수기관과 9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평가는 성별영향평가, 젠더 정책 추진 등 성인지 정책 전반을 평가한 '우수기관 분야'와 성별영향평가서를 통해 우수 개선안을 제시한 '우수사례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포천시는 수원시, 용인시와 함께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기관은 군포시가 선정됐다. 시는 ▲범죄 취약지역 제로 안심마을 사업 모니터링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 ▲성평등 홍보물 점검 ▲주민참여예산 제안 등 시민참여단과 함께 현장 중심의 성인지 정책을 활발히 추진한 점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민참여단의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을 개선하고, 안전시설 정비를 마친 점과 고위직 공무원 대상 '성인지 골든벨 퀴즈' 운영, 피서지 일대 불법 촬영 예방 캠페인 및 합동점검 등 실질적인 변화를 이끈 점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성평등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국민신보 기자 | 동두천시는 3월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한대학교와 RISE(지역혁신 중심 대학 지원체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RISE 사업은 대학이 지역 발전의 중심이 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체계로, 지방자치단체가 대학 지원을 담당하며 지역혁신을 주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두천시는 신한대학교와 협력하여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AI·DX 섬유패션 하이테크 및 기후테크 산업 인재 양성 ▲산학연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 지원 ▲지역 산업 맞춤형 취·창업 지원 ▲친환경 섬유산업 전환 및 기후테크 기술 활용 ▲산업 혁신 거버넌스 구축 등이다. 강성종 신한대학교 총장은 “신한대학교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번 협약이 동두천의 산업 발전과 청년들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두천이 첨단 섬유산업과 기후테크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산학연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의 선순환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