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김철 기자 ㅣ 부평구는 2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대상 '마음돌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율신경검사 전문기기(HRV)를 활용해 스트레스 수준을 진단하고, 회복 탄력성(어려움을 극복하고 스스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전문가 상담이 이뤄졌다. 또, 참여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에 대한 인식과 접근성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한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됐다. 앞서 구는 지난 2016년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외부상담센터 3곳에서는 연중 수시로, 구청에서는 매주 수요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폭력 또는 특이민원 등에 노출됐을 때 심리적 회복을 돕기 위한 맞춤형 상담도 별도로 이뤄지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직원들의 스트레스가 조금이나마 해소되고 정서적 안정감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부평구의 개인 심리 상담 및 맞춤형 상담 등은 다른 기관의 모범이 될만한 사례"라고 전했다.
국민신보 김철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7일 구청 중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부평구 SNS 기자단 9기 위촉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자단 위촉장과 기자증 수여, 사회관계망(SNS) 콘텐츠 제작 및 기획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구는 앞서 공개모집을 통해 기자단 총 15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오는 2026년 2월까지 1년간 부평구의 주요 정책, 행사 및 축제, 명소 등을 직접 취재하고 사회관계망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한다. 이를 통해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만의 미담, 문화·예술, 그리고 지역명소 등 다양하고 유익한 소식을 구민들이 더 많이 공유할 수 있도록 현장의 느낌을 담아 빠르고 생생하게 전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구와 구민을 잇는 ‘참여와 소통의 메신저’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더 멋진 활동을 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빠르게 변화하는 홍보 경향에 발맞춰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당근, 쓰레드 등 총 7개의 공식 사회관계망(SNS) 계정을 운영하며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민신보 김철 기자 | 부평구 부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중장년 1인가구 10명을 대상으로 ‘요리보고 함께보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만성질환 위험이 높은 중장년 1인가구의 식생활을 개선하는 동시에, 음식을 매개로 한 소통과 교류를 통해 사회적 관계망 회복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요리보고 함께보고’는 이번 달부터 5월까지 매월 1회 요리교실 프로그램, 8월 영화관 나들이 프로그램 등 총 4회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이날 협의체 위원들과 대상자들이 부평역 인근 요리학원에서 닭볶음탕과 해물파전을 만들고 맛을 보며, 화목한 대화를 나눴다. 박병관 협의체 위원장은 “이번에 준비한 요리 교실이 중장년 1인 가구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함께 어울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숙 부개2동장은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복지사각지대 중장년 가구도 같이 늘어나 고독사 등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며 “협의체가 마련한 요리교실을 통해 조금이라도 외로움을 덜고 한 걸음 더 사회로 나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민신보 김철 기자 ㅣ부평구는 지난 15일 구청에서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 권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일정 안내 및 강사 소개로 시작해 ▲친구들과 공통점 찾기 ▲유엔아동권리협약 4대권리 및 참여권 학습 ▲모둠 구성 및 토의 ▲어린이날 행사 참여 아이디어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아동참여위원회는 교육 후 위원들이 정한 자체 안건인 '아동참여위원회 활동 약속'과 '4월 활동 시작 시간'을 각각 결정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유엔에서 우리 아동을 위해 정한 생존권, 발달권, 보호권, 참여권의 4대 권리에 대한 교육을 공부한 점이 기억에 남는다"며 "아동에 관련한 정책을 기획하는 4월 활동과 위원들이 부평구 어린이를 위해서 기획한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는 5월 5일 어린이날 행사 참여가 기대된다"고 활동 소감을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올해는 부평구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후 첫 번째 해로써 의미가 있고 중요한 해"라며 "미래의 주역인 부평구의 아동이 상상하고 도전하며, 창의적으로 활동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말할 수 있도록 아동참여위원회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신보 김철 기자 | 부평구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은 오는 28일까지 청년들의 경제·금융 지식을 높이기 위한 경제교육 프로그램 ‘돈 워리!’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유유기지 부평과 인천경제교육센터가 협력해 마련했다. ▲재무 관리 방법 ▲주거 관리 ▲예적금 교육 등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 지원과 합리적인 금융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다음 달 8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열린다. 모집 인원은 20명이며, 부평구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청년(모집 공고일 기준 만 19세에서 39세 사이)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유유기지 부평 누리집(https://youth.incheon.go.kr/space/bupyeong)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유유기지 부평 전화(☎363-3143) 및 인스타그램(@inuu_bp)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하다. 유유기지 부평 관계자는 “사회 초년생과 자립 준비 청년을 위해 마련된 경제·금융 교육을 통해 올바른 경제생활과 실질적인 재무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김철 기자 | 부평구는 11일 구청에서 아동학대 대응 전문성 강화를 위해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자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박우근(법무법인 동진) 아동학대 관련 전문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법원 판결로 보는 아동학대 기준 ▲아동학대 의심 사례 분석 ▲질의응답 순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부평구 직원뿐만 아니라 인접 구 전담공무원도 참석해 법률적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 각 지자체별 업무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강의에 참석한 한 직원은 “24시간 대응하는 업무로 교육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이렇게 자체교육을 받아 법률적으로 궁금했던 부분을 해소할수 있어 업무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아동학대 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응하고 적정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 대응인력의 전문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부평구 아동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신보 김철 기자 | 부평구 삼산1동은 7일 신청사 개청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차준택 구청장 및 안애경 부평구의회의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와 주민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개청식은 삼산1동의 발전을 기원하는 삼산두레농악보존회(동 풍물단) 사전축하공연과 부성교회 찬조 공연으로 행사를 시작했다. 이어 건립사업 경과보고와 청사 기부채납으로 주민 편의 증진에 기여한 삼산대보아파트구역 재건축정비사업조합 감사패 전달,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신축 청사는 연면적 4천969.42㎡로, ▲지하2층, 지하1층 주차장 ▲1층 민원실 ▲2층 대회의실, 중회의실 등 ▲3층 주민자치센터 ▲4층 삼산건강생활지원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2025년 1월 31일부터 신청사 업무를 개시한 삼산1동 행정복지센터는 기존 업무공간과 주민들을 위한 문화·여가생활 공간이 함께하는 복합생활공간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지역 주민들의 소통 공간이자 민원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삼산1동 신축청사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삼산대보아파트구역 재건축정비사업에 따른 기부채납으로 완공된 만큼 쾌적한 공간에서 양
부평구는 효율적인 토지 이용과 주민 편의 시설 마련을 위해 지역 내 도시계획시설(공공시설) 조사 및 재구조화에 나설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구는 올해 상반기 중 도시계획시설의 이용현황, 여건, 지역 특성, 가용공간 확인 등의 실태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구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시설 변경을 통해 필요시설을 확충하거나, 시설을 중복·복합 지정해 공간을 복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녹지를 근린공원으로 바꿔 주민 편의 시설을 설치하거나, 공원 지하를 주차장 용도로 중복 결정해 도심 내 주차장을 확보하는 경우다. 구는 이번 도시계획시설 재구조화로 지속 가능한 원도심 발전, 효율적인 도시공간 활용, 구민 편의시설 확충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기반 시설 설치 시 많은 예산을 차지하는 토지매입비를 절감하고, 토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주민편의시설을 조성하는 등 원도심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민신보 김철 기자 ㅣ
부평구는 24일 구청에서 2025년 ‘제1차 아동복지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차준택 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한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아동 및 사회복지 관련 교수, 유관기관 관계자 등 각 분야 전문가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 변동에 따른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의 ‘아동돌봄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초등돌봄(초등학생에 재학 중인 12세 이하 아동 대상)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 매년 수립되는 ‘아동돌봄기본계획’은 다함께돌봄센터 및 지역아동센터 운영을 포함해 초등돌봄에 필요한 정책 방안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 계획이다. 해당 계획에 관한 논의 이후에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한 보호결정 건 등을 심의·의결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구가 최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한 발짝 나아갔다”며 “아동복지심의위원회가 초등돌봄의 중심 축이 돼 돌봄에서 소외되는 아동들이 없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23년 ‘인천광역시부평구 아동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지난해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을 설치하는
부평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24년도 법정문화도시 성과평가에서 '우수 문화도시'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월 그간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2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수행 역량, 지속가능성, 파급효과, 균형발전 성과 등에 대해 성과평가를 실시했다. 구는 음악 콘텐츠와 대중음악의 산실이라는 역사 기반의 문화사업을 내세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구는 2016년 '부평 음악·융합도시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2021년 제2차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됐다. 현재 5년 차 문화도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음악을 특성화한 문화도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구는 2021년과 2022년 2년 연속으로 우수 문화도시에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10년간 추진한 음악 사업을 바탕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음악 콘텐츠를 이용하고, 문화도시 사업의 다양한 결과물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부평아트센터 내에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어 해당 공간을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구가 우수도시로 선정된 것은 문화도시와 함께 해준 구민들과 지역 예술인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구민이 문화생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