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자동차 배출가스를 저감해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고자 '2025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신청 접수는 오는 2월 7일부터이며, 상반기에 총 4,701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차종별로는 전기승용 4,000대, 전기화물 700대 등을 보급한다. 전기승용은 최대 830만원, 전기화물은 최대 2,288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원신청일 기준 30일 이상 계속해 고양시에 주소를 등록한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단체이다. 지원차량은 자동차관리법, 대기환경보전법 등 관계 법령의 각종 인증을 완료한 차량으로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전기자동차 판매점(대리점)을 방문해 차량 구매 계약을 체결한 후 신청서를 작성하고, 판매점(대리점)에서 신청서류를 환경부 무공해차 업무지원시스템을 통해 고양시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절차는 판매점(대리점)에서 대행해 진행하게 된다. 다만, 의무운행기간 내 차량을 말소하거나 매매할 경우 운행 기간별 보조금 회수요율에 따라 보조금이 환수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올해 사업은 예년에 비해 차종별 지원 가능 물량을 많이 확보했으며, 특히
인천 동구가 지난 5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 시상식에서 '역사·문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5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은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한국지방자치학회, 대한민국지자체홍보대상 조직위원회 등이 주최하고 ㈔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이 주관했다. 이 상은 지방자치단체가 제작한 정책, 환경, 역사·문화 부문 미디어콘텐츠 중 높은 홍보 효과·성과를 내어 주민과의 소통에 힘쓴 지자체에 주어지는 상이다. 동구는 3.1운동을 주제로 홍보 영상을 제작해 동구민, 나아가 국민들과 소통했다. 인천 동구에는 1919년 3월 1일 자주독립을 위해 '대한독립 만세!' 뜨거운 함성을 울려 퍼지게 한 인천 최초의 3.1 운동 발상지 인천 창영초등학교가 있다. 독립만세운동이 거국적으로 확산되는 과정에서 인천지역 최초의 보통학교인 인천공립보통학교(현 창영초) 학생들은 동맹휴학을 단행하고 거리로 나와 만세 시위를 전개했다. 인천공립보통학교 학생들의 동맹휴학과 만세 시위는 인천지역에서 독립 만세운동이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 동구는 매년 인천 창영초에서 애국선열들의 정신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지
인천시 남동구는 영세 중소기업의 수출 물류비 부담 경감을 위해 '2025년 남동구 해외 수출 물류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중소기업이 수출 상담 또는 초기 해외 판매를 위한 견본품과 소량 물품 발송 시 발생하는 물류비 일부를 지원한다.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돕고, 물류비 지원을 통해 지원사업의 직접적인 체감도를 높여 기업들의 좋은 반응을 얻어왔다. 지원 대상은 남동구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연 매출액 300억 원 미만의 중소기업이며, 업체당 최대 50만 원 한도의 해외 수출 물류비를 지원한다. 또한, 선정기업은 2025년 12월까지 우체국 국제특송(EMS) 기본 감액 12% 및 최대 27% 특별감액 혜택이 주어진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들은 남동구 기업지원 홈페이지(namdong.go.kr/support)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기한은 예산 소진 시까지다. 대상업체로 선정되면 인천남동우체국과 개별 계약을 통해 물류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무역 상담이 활발해짐에 따라 기업들의 물류비 부담이 함께 증가하고 있는 만큼 물류비 지원사업이 남동구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여주고,
산청군은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어촌의 공익적 기능증진과 농어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도내에 주소를 두고 경작지 또는 어업권이 도내에 있는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와 공동경영주다. 공동경영주의 경우 경영주가 수당 지급 거주·종사 기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단 2023년 기준 농어업 외의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인 자와 관련 법령 위반자, 보조금 부정수급자 등은 제외된다. 지원신청은 오는 3월 14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또 군민 불편 해소와 업무 효율화를 위해 모바일·온라인에서도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모바일의 경우 보조금24 앱의 '경상남도 농어업인수당'에서 신청 가능하다. 산청군은 신청자 자격검증을 거쳐 5월에 지급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용카드 포인트나 선불카드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농어업인들을 위해 현금(30만원)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농어업인수당은 농어업 활동을 통한 공익적 기능 유지에 대한 보상적 성격이다"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한 달 빠르게 사업을
강릉시가 오는 2월 12일(수) 오후 2시 (재)강릉과학산업진흥원 율곡관에서 '2025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시책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다양한 지원 시책을 공유해 기업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경제에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한국은행 강릉본부, 강릉과학기술연구원, 강릉 천연물연구소 등 총 14개 기관이 참여해 기관별 지원 시책 발표와 1:1 맞춤형 개별 상담을 진행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라만주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강릉시와 주요 기관들이 협력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장을 돕기 위한 자리이다"며, "다양한 지원 시책을 쉽게 이해하고 적극 활용해,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민신보 기자 ㅣ
서울 서초구는 청소년과 청년들의 마음 건강을 보듬기 위한 'AI 정신건강 키오스크'를 전국 최초로 청소년·청년 시설에 도입하고, 이달 14일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지역 내 관련 기관들과 함께 'AI 마음 나, 너(나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학업·취업 스트레스, 대인관계, 우울증 등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젊은 세대의 정신건강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통해 청소년과 청년들의 정신건강을 모니터링하고 선제적으로 예방, 맞춤형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취지다. 이를 실현할 'AI 정신건강 키오스크'는 총 7대가 운영된다. 청소년시설인 서초스마트유스센터, 방배아트유스센터, 서초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년시설인 서초청년센터, 서초구1인가구지원센터에 각각 1대씩 배치하고 2대는 이동형으로 필요시 위치를 옮겨가며 운영할 예정이다. 키오스크에서는 설문진단검사, 고민상담, 심리상담 등을 진행할 수 있는데, 생성형 인공지능이 이용자의 질문에 대해 각자의 특성(연령, 성향, 상담 내용 등)을 고려해 특화된 답변을 제공하는 대화형 상담 프로그램이다. 이는 AI 솔루션을 통해 빠르고 정확한 심리적 지원이 가능하고, 청소년과 청년들은 다양한 고
금천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로 총 5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는 업체당 1억 원 이내 범위에서 대출금리 연 0.8%,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 대출금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서초구와 함께 최저 수준이다. 지원 대상은 금천구에 주사무소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 제조업 ▲ 지식산업 ▲ 정보통신산업 ▲ 사회적 경제 기업이다. 단, 최근 5년 이내에 지원을 받은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월 28일까지 서류를 지참해 금천구청 11층 지역경제과 또는 2, 3단지 기업지원센터에 방문 제출하거나, 전자우편(1801@geumcheon.go.kr)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와 필요 서류 목록은 금천구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접수된 융자신청서를 검토해 지원 업체를 선정하고, 우리은행 금천구청지점에서 변제능력 등을 심사한 후 5월부터 기업에 대출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기업들이 융자 지원을 받아 기업의 내실을 다지고 경제적 어려움을 이겨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중소
안양시는 5일 오후 3시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년 안양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설명회’에서 423억7천만원 규모의 교육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양시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교육사업을 안내하는 이번 설명회에는 관내 초중고 교사와 교육 관계자,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안양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개선사업(학교시설개방 지원 등 31억2천6백만원) ▲공교육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고교학점제, 영어체험센터 지원 등 40억8천7백만원) ▲미래교육 및 창의적 활동지원(희망창조학교 등 35억4백만원) 등의 주요 교육사업을 설명했다. 또, ▲교복 지원(9억8천7백만원) ▲고등학교 무상교육(5억6천8백만원) ▲친환경급식지원(261억8천3백만원) ▲초등학생 졸업앨범비 지원(2억9천4백만원) ▲초등학생 입학지원금 지원(3억6천만원) 등을 통해 학생 모두가 행복한 안양형 보편적 교육복지를 이어간다고 덧붙였다. 이날, 안양시와 교육지원청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교육자치를 강화하고, 특색있는 교육사업 추진을 위한 ‘2025년 안양미래교육협력지구 부속 합의’도 체결했다. 합의에 따라, 안양시·교육지원청
의왕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3월 14일까지‘아파트 경리사무원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기째를 맞는 아파트 경리사무원 양성과정은 교육 수료와 동시에 공동주택, 상가빌딩 관리사무소, 일반회사 등에 경리, 서무, 사무원 등으로 취업이 가능해 구직 희망 여성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정평이 나 있다. 교육 내용은 ▲아파트경리실무 ▲입주관리 ▲공동주택회계실무(전표발생, 관리비 부과내역서 등) ▲OA실무과정(엑셀, 한글 등) ▲직무소양교육(현직 관리소장 특강) ▲취업준비교육(이력서, 자기소개서클리닉, 면접 특강) 등으로, 3월 27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5일 진행된다. 또한 교재 제공, 현장실습, 직업훈련 참여 수당 및 교통비 지급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교육 희망자는 3월 14일 오후 2시까지 의왕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왕고용복지플러스센터1층)로 방문 접수하면 되고, 최종 교육 대상자는 3월 18일 면접을 통해 확정된다. 신미경 기업일자리과장은 “아파트 경리사무원 양성과정은 지난해에도 교육 수료생 20명이 전원 취업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며 “관심있는 분들은 꼭 참여하셔서 취업의 문을 열 수 있는 기회에 도전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주는 군포 군포시는 2023년 1,698명의 초등학생에게 10만원씩 1억69백만원을 입학축하금으로 지급했다. 2025년에는 입학축하금으로 2억4천만원이 지원된다. 군포시는 현장학습비용과 체육복 지원도 지원한다. 하은호 시장의 공약으로 군포만의 특별한 교육지원시책이다. 군포시는 유아교육부터 노인, 장애인, 여성, 다문화 등 전 연령대에 걸쳐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지원에 진심이다. ■ 질 높은 학교교육 지원 군포시는 1월 7일 군포중앙고와 자율형공립고 운영지원 협약을 맺었다. 지난 해 2월 기본 협약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실무운영위원회가 가동된다는 점이 추가됐다. 군포시는 자율형공립고 공모 초기부터 군포중앙고를 지원해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중앙고가 명문고로 이름을 드날리게 되면 다른 학교들의 수준도 따라서 높아진다. 군포시 교육이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올라설 때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군포시가족센터 다문화교육 확대 다문화 가족, 한부모 가족, 재혼 가족, 조손 가족, 1인 가구, 북한이탈주민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 모두가 존중받고, 행복한 삶의 가치를 느끼며 공존하도록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군포시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