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1일부터 민생경제 지원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구폰’ 신청이 일제히 시작됐다고 밝혔다. 첫날 신청자가 몰려 혼잡할 것을 대비해 장안구는 동별로 홍보 전단을 비치하고 접수 창구와 대기 장소를 분리하는 등 동선 배치에 신경을 썼다. 당일 접수 시작 전부터 대기자가 몰려 초반 다소 혼잡했으나, 차츰 안정을 찾아 대부분의 동에서 순서대로 차분하게 접수가 진행됐다. 이일희 장안구청장은 직접 동을 방문해 창구 운영 상황과 혹시 보완할 점은 없는지 세세하게 점검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구폰’은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매출 확대를 위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으로,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온라인은 시중 9개 카드사의 홈페이지와 앱, 콜센터, ARS 등에서 신청할 수 있고 지역사랑상품권은 앱에서 신청 가능하다. 오프라인은 카드사 연계 은행 영업점과 6월 18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으면 된다. 1차 신청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첫 주는 출생 연도별 요일제가 적용되어 끝자리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
ㅣ국민신보 김용갑 기자 | 하남시는 22일 시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AI 기반 불법통행 오토바이 단속관리 서비스’ 추진을 위한 주민참여조직인 ‘스스로해결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데이터 기반 지역문제해결 공모사업(공감e가득)’에 하남시가 최종 선정되며 추진되는 것으로, 국비 2억 원을 확보해 미사숲공원 진출입로에 인공지능(AI) 기반의 오토바이 불법통행 감지 및 단속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미사동은 최근 10년 사이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공원 이용이 크게 늘었고, 배달 오토바이 등 일부 차량의 무단 진입으로 보행자 안전과 공원 환경 훼손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하남시는 AI 기술을 접목해 실시간 감지, 경고 방송, 위반 정보 기록 및 단속 증빙까지 가능한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선다. 이 사업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시민 중심의 문제 해결 과정을 강조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지침에 따라 하남시는 사업 수행과정에서 주민, 전문가, 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스스로해결단’을 구성했다. ‘스스로해결단’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협력하여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여러 시각에서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ㅣ안성시는 지난 7월 18일(금)부터 19일(토)까지 여름철 저녁 시간대를 활용해 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안성 밤마실 - 여름밤! 전통시장 이야기'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안성맞춤시장에서는 젤라또 만들기, 은팔찌, 타로 체험 및 흥겨운 음악 공연을 추진했으며, 중앙시장에서는 모둠전, 치킨 등 먹거리 장터와 어린이를 위한 마술공연, 청소년 문화공연 등이 이뤄졌으며, '청년농부시장 사담장'에서는 플리마켓 및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색다른 전통시장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일죽시장에서는 한돈 할인판매, 셀프 구이존 운영, 경매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비수기를 맞은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을 연결해 새로운 야간경제 활성화 모델을 구축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앞으로도 안성맞춤시장은 7월 25(금)∼26일(토), 8월 22일(금)∼23일(토) 각각 15시부터 20시까지 흥겨운 음악 무대와 다양한 음식, 타로 체험 등을 즐길 수 있고, 8월에는 시민동아리 공연도 펼쳐질 계획이다. 안성중앙시장의 경우, 8월 29(금)까지 매주 금요일 17시부터 21시까지 남측아케이드
ㅣ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경기도는 청년 창업자들의 공정하고 안전한 사업 활동을 돕기 위해 ‘2025 찾아가는 공정거래 교육’을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교육 대상자는 아주대학교 등 도내 창업 관련 학과 및 동아리 등에서 활동하며 창업을 예정하고 있는 대학생 250여 명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서 추진하는 ‘2025 경기도 청년창업 원스텝(舊 경기도 소상공인 청년사관학교)’에 참가하는 청년 창업자 300여 명 등 총 550여 명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도에서 공정거래 관련 피해상담 및 분쟁조정 등 실무 경험이 풍부한 조사관이 직접 강사로 나서 계약서 작성 시 주의 사항, 불공정 피해 시 대응 방안 등 창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교육은도내 대학교의 참여와 청년창업 원스텝 사업의 주관사인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과의 협업을 통해▲청년창업 원스텝 1기(4회/8월) ▲아주대, 협성대, 중앙대(9월) ▲청년창업 원스텝 2기(4회/9월) ▲예원예술대, 한국항공대(10월) ▲청년창업 원스텝 3기(4회/10월) 등 총 17회에 걸쳐 진행된다. 서봉자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 사업
ㅣ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경기도가 체험휴양마을 10곳을 선정해 마을당 최대 5,500만 원을 지원하는 ‘경기마을 경기진작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 침체와 인구 감소로 활력을 잃은 농어촌 지역의 경기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 사업은 ▲축제 개최를 지원하는 ‘농어촌 활성화 분야’와 ▲체험활동비를 지원하는 ‘체험활동비 지원 분야’로 나뉜다. ‘농어촌 활성화 분야’ 지원 대상은 도농교류법에 따라 지정된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이며, ‘체험활동비 지원 분야’는 해당 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체험휴양마을이나 국가(도․시군)으로부터 인증 또는 지정 받은 체험농장이 해당된다. 농어촌 활성화 분야는 신청 마을 16곳을 대상으로 오는 24일 수원시 권선구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오디션 방식의 발표 심사를 진행해 최종 10개 마을을 선정한다. 발표 심사에서는 사업계획의 구체성과 창의성, 조직 역량, 파급효과 등을 종합 평가한다. 선정된 10개 마을에는 순위에 따라 최대 5,500만 원까지 사업비가 지원되며, 축제 개최 비용과 체험활동비를 통합해 사용할 수 있다. 체험활동비 지원 분야는 각 시군의 자체평가를 통해 우선순위를 정해 차등 지원하며, 체험객 1인당 최
ㅣ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가평군-포천시 등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에 더해 해당 지역 피해 소상공인들에게 경기도의 ‘일상회복지원금’도 지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일요일인 지난 20일 가평군 상면 대보교 방문에 이어 오늘(22일) 다시 가평군을 방문해 이처럼 현장에서 일상회복지원금 지급을 지시했습니다. 경기도는 지난해 11월 대설(大雪) 당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의 일상회복을 지원하는 성격의 지원금을 가구당 1천만원씩 3100가구에 지원한 바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국내에선 처음으로 ‘특별지원구역’과 ‘일상회복지원금’ 제도를 신설(2025.7월 조례 시행)했습니다. 조례시행 후 이번이 첫 지원입니다. 도는 소상공인의 경우 6백만원 +α, 피해 농가는 철거비 등의 명목으로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인명피해를 입은 유가족에게는 장례비 등으로 3천만원을 지급합니다. 김동연 지사의 지시에 따라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등에는 다음과 같은 삼중, 사중의 재정지원이 이뤄집니다. ㅇ특별재난지역=피해지역 도민 간접지원. 건강보험료 경감, 전기‧통신‧도시가스 요금 감면 등 13개 항목 ㅇ특별지원구역=특별재난
ㅣ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는 7월 18일 하병필 행정부시장 주재로‘지역상품 구매 확대 추진단(TF)’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상품 구매 확대 추진단(TF)’은 지역상품 구매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올해 2월 구성된 조직으로, 부시장이 단장, 미래산업국장이 부단장을 맡고, 인천시 7개 부서, 9개 유관기관, 6개 경제·시민 단체 관계자 등 총 24명으로 구성돼 있다. 앞서 인천시는 지역 중소기업 보호·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지역상품 구매 확대 추진계획’을 수립했고 이를 바탕으로 인천제품과 기업을 적극적으로 선택하자는 의미를 담은 ‘아이() 픽(pick) 인천’ 슬로건 아래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했다. 추진단 구성·운영 역시 이러한 계획의 일환이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2월 24일 최초 보고회 이후 두 번째 회의로, 각 부서와 기관이 2025년 상반기 지역상품 구매 확대 실적을 공유하고 하반기 추진계획 및 실효성 있는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인천시는 시,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의 지역상품 구매 촉진을 위해 ▲ 2025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 지역상품 구매 실적 반영 ▲ 유공자 대상 시장 표창·포상
ㅣ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는 7월 20일 브라질 살바도르에서 개최된 ‘로보컵(RoboCup) 2025' 폐막식에서 차기 개최지로서 대회 상징인 대회기를 공식 인수하며 ‘로보컵(RoboCup) 2026 인천’의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대표로 참석해 세계 각국에 인천의 개최 책무와 비전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로보컵*(RoboCup) 2026'은 2026년 7월 인천 송도컨벤시아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전 세계 50여 개국 3,000여 명의 참가자가 참여하고 수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 로보컵 : 1997년 일본 나고야에서 첫 개최 후 매년 국가를 순회하며 열리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인공지능 로봇 대회/ 2026년 대한민국 대회 기간 중에는 교육·산업·시민 체험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인천형 로봇산업 육성 정책’을 적극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인천시는 ▲로봇 및 인공지능(AI) 분야의 글로벌 인재와 기술 유입 ▲국내외 로봇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투자 유치 ▲지역 로봇산업 생태계 활성화 ▲로봇 핵심인력 양성 ▲전시복합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