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김연길 기자 | 광명시 평생학습원은 오는 9일부터 원데이 인문학 프로그램 ‘2025 오손도손 인문학’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오손도손 인문학’은 평생학습도서관과 연계해 오손도손 북카페를 학습문화 공간으로 운영하며, 시민의 평생학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시작한 신규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상반기 광명지식상점’에서 인기를 끌었던 일부 강좌를 원데이 클래스 형식으로 재구성한 것으로, 시민들의 일상 속 수요를 반영해 ▲식물로 세상을 보는 법 ▲일본 말차 체험 ▲마음을 치유하는 향기 등 총 3개 강좌로 구성했다. 대화와 체험이 어우러지는 오감 중심의 참여형 방식으로 구성해 시민이 일상에서 인문학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광명시 평생학습포털 ‘광명e지’(lll.gm.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평생학습포털 ‘광명e지’를 참고하거나, 평생학습원 학습지원팀(02-2680-612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찬수 평생학습원장은 “오손도손 인문학은 시민 누구나 편하게 인문학을 접하고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공간이자 시간”이라며 “지속
국민신보 발래철 기자 ㅣ 인천광역시는 'BOOK WAVE, BOOK SOAR(책의 물결, 책 날아오르다)'를 주제로 지난 5월 24일 인천아트플랫폼에서 개최된 '2025 인천 아트북페어(IABF)' 행사에 2,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인천 아트북페어(IABF)'는 독립출판사와 독립서점 130개 팀이 참여해 독립출판물의 전시·판매와 낭독 공연, 시민 참여형 워크숍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서는 진주·가희, 최진영, 이석원 작가가 참여한 북토크가 특히 눈길을 끌었다. 작가들은 시민들과 함께 책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질의응답을 통해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25년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한 인천 출신 작가 진주·가희의 작품 '빨간 사과가 먹고 싶다면'의 원화 전시도 함께 열려 인천 작가에 대한 자부심을 더욱 고취시켰다. 이 밖에도 양장 노트 만들기 체험, 책 구매 및 설문 참여 시 음료와 기념 엽서, 에코백 등 굿즈를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시민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윤도영 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아트북페어가 독립출판과 독립서
국민신보 기자 | 인천광역시는 전국의 독립출판물과 독립서점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 축제 ‘2025 인천 아트북페어’를 오는 5월 24일 인천아트플랫폼(인천 중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인천 아트북페어(IABF)’는 ‘BOOK WAVE, BOOK SOAR’를 주제로 열리며, 바다의 도시 인천에서 책의 아름다운 물결을 체험하고, 책과 함께 솟아오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독립출판사, 독립서점 관계자, 작가 등 130개 팀이 참여하는 ‘아트(북)마켓’ 홍보 부스가 운영되며, 동시에 유명 작가와 가수들이 진행하는 강연, 공연, 전시, 워크숍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책과 예술을 아우르는 복합문화의 장이 될 예정이다. 먼저, 작가와 직접 만날 수 있는 북토크 프로그램이 독자들의 눈길을 끈다. 최진영 작가의 ‘단 한 사람’, 대중음악가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이석원 작가의 ‘보통의 존재’, 2025년 ‘볼로냐 라가치상’ 오페라 프리마 부문 대상을 수상한 진주·가희 작가의 ‘빨간 사과가 먹고 싶다면’을 주제로 한 북토크가 진행된다. 이어서 이아립(가수), 김소연(시인)·전유동(가수)의 낭독 공연도 열려, 감동의
국민신보 기자 | 안산시는 성호박물관에서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지식콘서트 ‘청년 성호’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청년 성호’ 지식콘서트는 실학자 성호 이익(1681-1763)의 젊은 시절 고난과 이를 극복하는 특별한 순간을 토크콘서트의 형식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지식콘서트는 ‘성호문화제’ 기간인 이달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오후 2시 성호박물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청년 성호가 시련을 극복하고 실학자가 되어 가는 과정을 고난, 유람, 유산기, 일상, 거인 등 6개의 주제로 담아냈다. 스토리텔링 된 주제에 따라 해당 분야 전문가의 생생한 해설과 공연이 함께 구성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전문가 ▲윤재환 성호학회 회장 ▲권진옥 단국대 교수 ▲전성건 경국대 교수 ▲윤유석 경희대 연구교수 등이 청년 성호의 고난과 일상에 대한 해설을 맡게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교과서에 나오는 역사 인물 성호 이익의 청년기를 시민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콘서트에 이어 특별전시 ‘청년 성호’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평택시 시민독서운동 「평택, 책을 택하다」 2025년 함께 읽는 책 <찬란한 멸종> 이정모 작가 강연이 오는 29일(목) 오후 7시 배다리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찬란한 멸종>은 인류를 비롯한 생물 종의 탄생과 멸종을 과학적이고 인문학적인 시선으로 풀어낸 책이다. 지구 역사 속 다섯 번의 대멸종과 현재 인류가 직면한 여섯 번째 대멸종의 위기를 조명하며, 생명의 찬란함과 덧없음을 균형 잡힌 시각으로 담아냈다. 이정모 작가는 특유의 친근하고 명료한 문체로 과학 지식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며, 우리가 지구의 미래를 위해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보게 한다. 이정모 작가는 서울시립과학관 관장, 국립과천과학관 관장 등을 역임한 과학저술가로,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공생 멸종 진화>, <달력과 권력> 등 다양한 과학 교양서를 집필하며 대중과 소통해 왔다. 쉽고 흥미로운 설명으로 과학의 문턱을 낮추고 과학과 일상의 연결고리를 탐구하는 글쓰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강연은 이정모 작가 특유의 명쾌하고 유쾌한 해설을 통해 <찬란한 멸종>에 담긴 주요 주제
국민신보 기자 | 안양시도서관에서는 2025년 한 도시 한 책 읽기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4년 차를 맞이한 ‘한 도시 한 책 읽기’사업은 시민들이 같은 책을 읽고 공통의 독서 경험을 나누는 독서 운동이다. 안양시도서관은 문학가, 교수, 도서관장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한 도서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올해의 책’후보 도서를 선정했다. 후보 도서는 어린이분야 3권, 청소년분야 3권, 일반분야 5권, 총 11권이다. ▲어린이 분야는 ‘4x4의 세계(조우리)’, ‘나는 단단한 아이(정예란)’, ‘행운이 구르는 속도(김성운)’ ▲청소년 분야는 ‘녹일 수 있다면(임고을)’, ‘마이 가디언(이재문)’, ‘일만 번의 다이빙(이송현)’ ▲일반 분야는 ‘고통 구경하는 사회(김인정)’,‘다시, 역사의 쓸모(최태성)’,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최은영)’, ‘어떤 어른(김소영)’, ‘일생에 한 번은 헌법을 읽어라(이효원)’이다. 시민 선호도 조사 결과 분야별로 1권씩 최다 득표를 한 도서가 ‘올해의 책’으로 최종 선정된다. 시민 선호도 조사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최종 선정된 3권의 도서는 오는 5월 1일
국민신보 = 이준호 기자 | 이천시 시립도서관은 독서문화 확산과 고전 독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성인 독서 프로젝트 ‘고전백서(古典百書)’를 오는 7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고전백서’는 시민과 함께 선정한 100권의 고전 도서를 읽고 문장 필사와 감상을 기록하는 참여형 독서 프로젝트로, 이번 시민 투표를 통해 함께 읽을 도서를 직접 선정하게 된다. 최종 도서는 문학, 인문철학, 과학, 사회, 예술·역사 등 5개 분야에서 총 100권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도서 선정 투표는 4월 15일부터 24일까지(10일간)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분야별 정해진 권수만큼 자유롭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투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당첨자는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강승균 도서관과장은 “시민들이 투표로 함께 읽을 책을 직접 선택하는 만큼, 고전이 더욱 친근하고 의미 있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진행될 고전백서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국민신보 기자 | 북크닉(Booknic)이란, 책(Book)과 소풍(Picnic)의 합성어로, 도서관에서 책과 소풍 소품을 대여받은 뒤 도서관 실내를 벗어나 인접한 공원 등 야외 공간에서 가족 및 친구와 함께 독서와 소풍을 즐기는 활동이다. 북크닉은 4~6월, 9월~11월 상·하반기로 나누어 운영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도서관 이용자는 안양어린이도서관 1층 로비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자유로이 북크닉 꾸러미를 대여 및 이용하면 된다. 꾸러미는 추천도서 3권, 소풍 용품, 촬영용 소품, 보드게임 등 9종으로 구성되어 있어 꾸러미 하나로 소풍과 독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북크닉을 통해 자연과 함께하는 독서 생활을 풍요롭게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책과 휴식이 함께 하는 ‘북크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안양어린이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신보 기자 | 안양시 관내 10개 공공도서관이 제3회 도서관의 날 및 제61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주간은 도서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독서문화 캠페인으로 안양시는 매년 도서관의 날인 4월 12일부터 1주간을 도서관주간으로 지정해 집중적으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비산도서관에서는 11일부터 4주간 그림책 스토리 창작 프로그램 ‘펜으로 그리는 우리들의 이야기’ 과정의 일환인 ‘천미진 작가와 그림책 글쓰기 워크숍’을 온라인(zoom)으로 진행하며, 2층 로비에서는 2024년 청년 그림책 창작 프로그램 우수작‘말풍선 키우기’ 원화 아트프린팅을 전시한다. 석수도서관에서는 19일 제13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 ‘변비 탐정 실룩’의 이나영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하며, 제1종합자료실에서는 4월 한 달간 책을 대출 한 후 반납하면 최대 3회까지 단계별 기념품을 제공하는 ‘작심3회’ 이벤트를 운영한다. 도서관의 날인 12일 삼덕도서관에서는 국내 소설가 최초 남극 체류기를 담아낸 ‘나의 폴라 일지’의 김금희
국민신보 고진석 기자 ㅣ 하남시가 따뜻한 봄바람이 부는 4월, 시민들에게 자연 속에서 책과 함께하는 특별한 독서 경험을 선물한다. 오는 4월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하남시청 잔디광장에서 야외도서관 행사인 '오늘 책 나들이 가 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의 날(4월 12일)과 도서관주간(4월 12∼18일)을 기념해 열리는 것으로, 슬로건인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와 하남시만의 감성을 담아 바쁜 일상 속에서도 책 한 권과 함께하는 여유를 선물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가 열리는 하남시청 잔디광장에서는 피크닉 감성이 가득한 독서 체험이 펼쳐진다. 사전 신청한 시민들에게는 피크닉 세트(돗자리, 피크닉 가방, 장우산, 접이식 테이블 등)를 무료로 대여해 주어 더욱 특별한 시간을 제공한다. 시민들은 잔디 위에서 자유롭게 독서를 즐기며, 마음껏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라탄 바구니에 간식과 책을 담아 나들이처럼 독서를 하거나, 빈백에 몸을 기대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행사는 하루 두 타임(1차 오전 10시∼오후 1시 30분/2차 오후 2시∼오후 5시 30분)으로 운영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