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양평군 농업기술센터는 6월 5일(목), 청운면 양평밀 경관단지에서 개최된 제3회 양평 밀축제에서 지역산 금강 품종 우리밀을 활용한 맥주 시음 및 소비자 품평 행사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양평군 농업기술센터 자원개발팀과 작물기술팀이 협력하여 추진한 시험연구의 일환으로, 우리밀 가공제품의 향미 특성과 소비자 반응을 분석하여 향후 시장성 검토 및 유통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금강 품종 우리밀은 양평군에서 재배된 국산 밀로, 관내 양조업체인 히든트랙브루잉(옥천면)과 협업하여 시제품 맥주로 개발되었다. 이번 축제를 통해 6월 8일(일)까지 총 4일간, 하루 2회(오전 11시 / 오후 2시)의 시음행사가 진행되며, 현장 방문객들은 100ml 이하의 소량 시음과 함께, SNS 홍보 또는 5천 원 이상 구매 영수증 제시 시 1인 1캔(355ml)의 홍보용 캔맥주를 증정받을 수 있다. 부스 한편에서는 스티커 품평 보드와 QR 설문조사를 통해 '맛 만족도', '재구매 의향', '판매 희망 채널' 등 실질적인 소비자 평가를 수집하고 있으며, 해당 결과는 향후 브랜드화 및 제품 개발 방향 설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역 전통 공예문화의 계승과 공예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제45회 인천광역시 공예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 디자인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우수 전통 공예품을 발굴하고 상품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예품대전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5월 19일부터 6월 4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참가 자격은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인천 소재 학교나 사업장에 소속된 사람으로 제한되며, 출품 분야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공예 등 전통 공예 전반을 포괄한다. 출품은 1인 1작품이 원칙이며, 작품은 최대 15점까지 제출 가능하다. 동일한 디자인, 규격, 색상의 작품은 3점으로 간주한다. 작품 심사는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 품질 수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전통미와 실용성, 독창성을 조화롭게 갖춘 작품이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작품 접수는 온라인(http://www.crafts.or.kr)으로 가능하며, 실물 작품은 6월 9일 인천디자인지원센터(남동대로215번길 30)에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심사는 6월 11일에 이뤄
국민신보 기자 ㅣ SPC 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안 캐주얼 레스토랑 라그릴리아가 와인 치즈 플래터를 출시했다. 와인 치즈 플래터는 치즈 3종(부라타 스트라차텔라 치즈·에멘탈 치즈·브리 치즈)과 신선한 계절과일, 올리브&갈릭 콩피, 풍미가 좋은 트러플 딥 소스를 곁들인 프레첼&크래커 등 다양한 페어링 메뉴로 구성됐다. 신제품은 SPC스퀘어점·양재점·광화문점·분당점·판교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라그릴리아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와인(보틀/글라스) 주문 고객에게 와인 치즈 플래터를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라그릴리아 관계자는 "라그릴리아는 전문 소믈리에가 엄선한 20여 종의 와인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을 매장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와인과 페어링해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평택시는 장내기생충 질환을 일으키는 장내기생충 감염을 막기 위해 하천 주변 민물고기를 생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2005년부터 간흡충 유행 지역 중심으로 장내기생충 감염 실태를 조사했고, 그 결과 간흡충 감염률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5% 이상의 높은 감염률을 보인다고 밝혔다. 장내기생충 중 감염률이 가장 높은 간흡충은 하천의 자연산 민물고기 생식으로 감염되며, 간흡충이 많이 감염된 민물고기는 돌고기, 몰개, 참붕어 순으로 나타났다. 간흡충에 감염되면 만성 담도질환을 일으킬 수 있고 심한 경우 담관암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간흡충 감염 예방수칙은 다음과 같다. △민물고기는 90℃에서 2분 30초 이상 익혀 먹기 △민물고기를 다룬 주방 기구는 끓는 물로 소독하기 △민물고기 생식을 타인에게 권하지 않기 △민물고기 섭취 후 관련 증상(설사, 식욕부진 등)이 있으면 의료기관 방문하기이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장내기생충 감염 예방을 위해 민물고기는 꼭 익혀 먹고, 칼과 도마 등 조리용 기구는 소독을 철저히 하고, 올바른 손 씻기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송지수 기자 ㅣ SPC 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안 캐주얼 레스토랑 라그릴리아가 봄 시즌 신메뉴를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참나물·바지락·주꾸미·딸기 등을 활용했다. 라그릴리아는 매 시즌 제철 음식을 재해석한 메뉴들로 고객에게 다양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신제품은 ▲설향 딸기, 제주산 한라봉 마멀레이드(과일로 만든 잼)와 부드러운 리코타 치즈가 어우러진 '설향 딸기 리코타 샐러드' ▲매콤한 감칠맛 살리고 주꾸미와 바지락, 향긋한 참나물을 듬뿍 올린 '참나물 주꾸미 오일 파스타' ▲쫀득한 뇨끼에 대파크림퓌레, 피스타치오 크럼블을 더한 '대파크림 크럼블 뇨끼' ▲이탈리아 전통 채소 프리아리엘리와 소시지인 스모크드 살시챠, 다양한 그릴 채소가 올라간 '살시챠 프리아리엘리 피자' 등이다. 신제품들과 잘 어울리는 페어링 음료로 상큼한 딸기를 활용한 '스트로베리 레몬 에이드', '스트로베리 리치 에이드'도 선보인다. 신제품은 라그릴리아 여의도 파크원점, 인천공항 2개점을 제외한 전 지점에서 판매하며, '살시챠 프리아리엘리 피자'는 SPC스퀘어점·양재점·광화문점·분당점·판교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라그릴리아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해피포인트 어플리
포항시는 10일 흥해읍 농업기술센터 농산물 가공교육장에서 지역 생산 보리를 활용한 수제 맥주 아카데미 개강식을 열었다. 이 교육은 ‘푸드테크(Food Tech)+경관 농업 지역 맥주 활성화 모델 개발 사업’이 농촌진흥청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사업에 선정돼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간 국비 10억 원을 지원받아 호미곶면 지역 수제 맥주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활동 중 하나다. 라거, 쾰시, 흑맥주 등 포항 보리를 활용한 수제맥주 만들기 체험, 수제맥주 테이스팅 등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포항시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사전접수를 받은 시민 24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현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생산 보리의 가공 다양화로 부가가치 증대를 도모하고, 지역특화 맥주의 저변 확대로 포항 맥주 산업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나아가 지역 관광상품으로서의 역할과 먹거리 산업과의 연계로 지역 상생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교육이 지역생산 보리의 가공 상품화와 다양화로 이어져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지역생산 맥주 홍보 등 포항 지역 맥주 산업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민신보 김
이천시는 지난 3일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라 수도시설 동파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한 24시간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3일 이상의 한파가 지속됨에 따라 상습 결빙 구간 및 취약지역의 사전 조치를 이행하고 실시간 기상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동파 발생 시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24시간 대응체계를 가동 운영 중이다. 평일에 수도계량기를 비롯한 수도시설 동파 신고가 접수되면 수도과 담당자가 동파상태를 파악하고 안내하며, 야간이나 주말에도 당직자가 동파 신고를 접수하고 상담한다. 또한 동파상태에 따라 이천시 급수공사 대행업체가 현장 확인 후 상황별 긴급조치를 실시하여 동파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천시에서는 수도시설의 동파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이장단을 통해 수도계량기 동파를 사전에 대비하도록 적극 당부하였고 시민들 또한 각 가정에서 수도계량기 방한을 강화하고 온수를 약하게 틀어 놓거나 보일러를 끄지 않도록 하는 등 자발적인 동파 예방 행동 요령을 실천하도록 강조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절기상 입춘이 지났음에도 강추위가 지속되는 현 상황에서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켜 드리기 위해 수돗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집밥클래스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3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4회, 10시부터 18시까지 교육을 진행하며, 안성시 농특산물(로컬푸드)을 활용하여 손쉽게 집에서 할 수 있는 메인 요리와 밑반찬 요리 실습을 통하여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하여 기획되었다 교육 접수는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지도과 인재육성팀(보개원삼로 219)에서 현장접수로만 진행되고 안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접수가 가능하며 청년층(40세 미만)은 가산점이 부여된다. 이상인 소장은 “청년층의 쌀 소비 촉진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교육을 기획하였다”며 “안성시 청년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광명시는 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중독 예방 지도와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2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관내 수산물 취급 음식점 1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봄철 주요 식중독 원인인 노로바이러스 예방에 중점을 둔다. 이에 따라 시는 식중독 소통전담관리원과 함께 현장에서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조리 및 개인위생 관리법을 지도할 예정이다. 또한 식중독 예방 자율점검표와 홍보 포스터를 제작·배포하는 등 자발적인 위생 점검 분위기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노로바이러스는 1월부터 3월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식중독으로 감염자와의 접촉, 분변 및 구토물,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로 전파된다. 소량의 바이러스 입자만으로도 급성 위장염을 유발해 익히지 않거나 조리가 덜 된 어패류 섭취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위생 관리와 함께 시민들의 개인위생 생활화가 중요하다”며 “모든 음식점은 기본 예방수칙을 지켜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김연길 기자 |
안동시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스타 셰프 최현석과 함께 안동 특산품 레시피를 개발하는 내용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촬영했다고 밝혔다. 최근 흑백요리사 프로그램을 통해 독창적인 요리와 감동을 선사했던 최현석 셰프는, 이번 ‘최현석의 레.디.고-레시피, 디시, 고(GO)’를 통해 안동의 특산품을 활용한 새로운 레시피를 탄생시켰다. 특히 500년 된 안동의 고조리서인 수운잡방(需雲雜方)의 요리 계승자를 통해 안동의 전통 음식에 대한 스토리를 듣고 영감을 얻어 안동의 한우와 참마를 활용한 레시피 2종을 개발했으며, 이를 최현석 셰프가 직접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등 레시피 보급에도 힘썼다. 안동의 한우와 참마를 최현석 셰프만의 독창적인 해석으로 탄생시킨 ‘안동한우 육회비빔국수’와 ‘안동한우 육즙만두’ 메뉴는 안동 특산품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최현석 셰프의 레시피에 소상공인 각자의 노하우를 반영해 안동 시내의 음식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푸드 특화 유튜브 채널을 통한 숏폼 콘텐츠 제작과 파워블로거, 인스타그래머를 활용한 메뉴 체험기 확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개발한 메뉴를 알리고 안동의 특산품과 향토음식를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