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관내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취업활동지원금 지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겪는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원 항목은 어학 및 자격증 응시료, 학원수강료, 취업컨설팅 비용, 면접용 헤어·메이크업비 비용 등이다. 2024년 1월 이후 취업을 위한 활동을 대상으로 생애 최대 100만 원까지 실비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관내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다. 신청은 오는 1월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 ‘잡아바 어플라이 홈페이지(https://apply.jobaba.net)에서 가능하다. 지원항목 및 자격 조건 등 세부 사항은 의왕시 홈페이지(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기업일자리과 일자리청년팀(031-345-271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청년들의 취업 준비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의왕시에서 미래를 설계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국민신보 기자 |
차준택 부평구청장이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0일, 지역 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차준택 구청장 및 안애경 부평구의회 의장 등은 이날 부평깡시장·진흥종합시장·부평종합시장·일신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와 관련, 구는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위축된 소비심리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운영한다. 행사는 22일부터 23일 이틀 간 진행되며, 구청 공직자 6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22일 일신시장, 23일 부평깡시장·진흥종합시장·부평종합시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물가모니터단 10여 명과 '명절 성수품 물가 안정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물가 상승과 위축된 소비 심리로 인해 소상공인들의 체감경기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국민신보 기자 ㅣ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과 민생 현장 챙기기에 나섰다. 이 구청장은 지난 20일 석바위시장을 시작으로 석바위지하도상가와 주안시민지하도상가, 제일시장, 신기시장, 남부종합시장을 방문했으며, 21일에는 토지금고시장, 학익시장, 용남시장 용현시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이 구청장은 전통시장 상인들을 만나 내수 소비 침체로 인한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최근 잇따른 대형 재난 사고를 언급하며 설 명절 전후 전통시장의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 구청장은 방문한 시장마다 특화된 명절 상품을 직접 구매하며 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으며, 상인들뿐만 아니라 장을 보러 나온 주민들과도 덕담을 나누며 소통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미추홀구 전통시장은 편리한 시설을 갖추고 있고, 저렴하면서 품질 좋은 농특산물과 차례 용품을 구비하고 있다"라며, "구민 여러분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시장을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미추홀구만의 다양한 정책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기자 ㅣ
최대호 안양시장은 21일 오전 10시30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인 ‘시민의 행복을 담다, 안양의 미래를 더하다’를 골자로 한 2025년 시정운영 계획을 밝혔다. 최 시장은 “여러 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시민과 함께 다양한 도전과 기회를 마주하며 중요한 변화를 이뤄냈다”면서 “올해는 핵심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실질적인 성과로 만들어내는 해가 될 것”이라며, 계획한 사업들의 완수를 향해 전진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최 시장은 본격적인 올해 시정운영 계획 설명에 앞서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운행 ▲기초지자체 유일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스마트도시 국제표준인증 ▲FC안양 K리그1 승격 ▲큰샘어린이도서관・안양그린마루・장애인복합문화관 등 시설 건립 ▲전국 최초로 제안한 경부선 철도 지하화 특별법 제정 등 지난해 성과를 공유했다. 아울러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붕괴와 관련한 복구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도매시장 종사자들과 적극 소통하며 올해 현대화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해 효율적이고 안전한 도매시장 조성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안양시의 올해 예산은 1조7,594억원으
충청북도 행정국(국장 최병희) 직원 30여명은 1월 21일 설 명절을 맞아 단양 구경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하고 노인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 날 행정국 직원들은 명절 준비에 필요한 농산물, 식료품 등을 구매하며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했고, 안명환 구경시장 상인회장 등 전통시장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장보기 행사에 이어 노인복지시설인 단양노인보금자리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명절 전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최병희 행정국장은 "최근 정치·사회적 불안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움이 필요한 곳을 수시로 찾아 나눔과 배려가 넘치는 따뜻한 충북도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국민신보 기자 ㅣ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난 17일과 20일 민선 8기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는 것을 확인하기 위한 관내 대규모 공사현장 연두방문을 진행했다. 이번 연두 방문에서는 동절기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의 안전관리가 철저히 준수되는지, 예정대로 준공 기간을 맞출 수 있는지에 대한 점검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김찬진 청장은 지난 17일 ▲해안산책로 복합건축물 조성 현장 ▲숭인지하차도 개설 공사 현장 ▲송현근린공원 주차장 건립공사 현장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증축 공사 현장 ▲금창동 공영주차장 건립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어 지난 20일에는 ▲송림4동 청사 신축 현장 ▲송림3지구 주택재개발 지역 ▲송림6구역 도시환경정비 지역 ▲송림4구역 주거환경개선 지역 ▲금송구역 주택재개발 지역을 방문했다. 구는 연두 방문 시 건의된 사항을 종합 검토해 소관 부서별로 시급성과 타당성,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신속히 해결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의 변화와 발전, 힘찬 도약을 위해 준비 중인 현장을 돌아봤다"며 "현장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는 소음과 진동 민원 해결에 적극 노력하고, 예정된 시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기자 ㅣ
옹진군은 21일, '자월 국민체육문화센터' 건립을 완료해 자월도 주민의 여가생활 개선 및 주민 건강과 화합의 공간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준공식 행사는 지난 17일, 자월 국민체육문화센터 광장에서 진행됐고, 센터는 총사업비 64억(국비 30억, 시비 1억, 군비 33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에는 기계실, 지상 1층에는 실내 다목적 체육관, 어린이 놀이터, GX룸, 지상 2층에는 공공도서관 등 다목적 공간이 조성됐다. 자월 국민체육문화센터의 건립으로 자월의 인구 고령화와 생활체육에 대한 상호관계를 통한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제공이 가능해졌고, 주민건강 증진과 운동을 통한 질병 예방 및 정신 건강 개선 효과를 기대하며, 각종 스포츠, 문화행사, 동호회 모임 등 주민 간 유대감 강화와 소통 및 화합을 통한 공동체 의식도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단순히 체육시설의 확충을 넘어 주민들의 신체적·정신적·지역 공동체 강화와 도시와 농촌 간의 지역 격차 해소 등 다양한 측면에서 자월면 주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는 주민 화합의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기자 ㅣ
군산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와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농축·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추진한다. 행사는 주공시장, 공설·신영·역전시장, 수산물종합센터에서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농축·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각각 추진하는 행사이다. 먼저 농축산물의 경우 ▲주공시장, 수산물은 ▲공설시장 ▲신영시장 ▲역전시장 ▲수산물종합센터에서 각각 열린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참여하려면, 행사 참여 점포라는 안내판이 게시된 점포에서 국산 농축·수산물, 젓갈류 등 가공식품 등을 일정 금액 이상 구입하면 된다. ▲3만 4천 원 이상 구매할 경우는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할 때는 2만 원으로 1인당 2만 원 한도 내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고객들은 당일 구매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각 시장에 위치한 환급소에 방문하면 행사진행요원들이 고객 정보를 확인한 후에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을 해준다. 단, 준비된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장의 환급장소는 ▲주공시장 1층 상인회 사무실 ▲공설시장 1층 중앙 쉼터 ▲신영시장 상인회 사무실 내 위치
인천시 남동구는 설 연휴 기간에 발생 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오는 2월 5일까지 특별감시 활동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연휴 전인 24일까지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사전 홍보 및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환경오염 취약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점검한다. 이어 설 연휴 기간에는 상황실과 환경오염행위 신고창구 운영, 취약지역 및 하천 순찰을 강화해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한다. 특히 '환경오염행위 신고창구'는 주민 누구나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면 국번 없이 128번으로 전화해 신고하면 된다. 연휴 이후 영세 또는 환경오염에 취약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정상 가동을 위한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설 연휴 동안 빈틈없는 환경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감시·단속을 강화해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기자 ㅣ
고양특례시는 지난 20일 새로운 독서 문화 공간 '강촌공원 책쉼터'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강촌공원 책쉼터는 도심 속에서 독서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기존의 강촌공원 작은도서관을 새롭게 단장한 곳이다. 강촌공원 책쉼터는 약 33.8㎡의 아담한 규모로,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약 2,500권의 도서를 구비하고 있으며, 좌석 10석을 갖춘 아늑한 공간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월요일∼금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로, 방문객들은 책과 자연이 어우러진 편안한 환경에서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다. 강촌공원 책쉼터는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공간 활용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평일 오전에는 독서동아리를 위한 무료 공간 대여로 독서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오후에는 도서 자유 열람 및 독서문화 체험으로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4월부터는 공원을 활용한 야외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독립영화제와 연속간행물 나눔 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계획돼 있다. 이를 통해 강촌공원 책쉼터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문화적 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도서관센터 관계자는 "강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