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기자 | 안동시는 오는 7월 12일(토) 오후 8시, 낙동강 음악분수에서 ‘낙동강 음악분수 문화예술공연 지원사업’의 첫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동의 대표 관광명소인 낙동강 음악분수를 문화예술 무대로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고 지역 공연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새롭게 마련됐다. 이번 사업에는 ‘안동 색소폰 오케스트라’, ‘즐거운 동행’, 그리고 ‘소천 권태호 선생 기념사업회’ 총 3개의 단체가 참여한다. 공연은 7월 12일을 시작으로 9월까지 토요일 저녁 8시에 낙동강 음악분수를 배경으로 펼쳐지며, 단체당 3회씩, 총 9회의 공연을 통해 색소폰 합주, 밴드 및 악기연주, 노래, 합창 및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시원한 강바람과 음악이 어우러진 저녁 시간대 공연을 통해 많은 분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고 휴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낙동강 음악분수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안동 문화예술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국민신보 정명환 기자 ㅣ 부산 중구는 2025년 7월부터 '중구 장수축하물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에 밝혔다. 해당사업은 신청일 기준 중구에 3년 이상 거주한 100세 어르신에게 50만원 이하의 장수축하물품(이불세트, 냉온수매트, 한우세트, 공기청정기, 제습기, 보행보조기 중 선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00세가 되는 생일이 속한 달부터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시행을 위해 앞서 구에서는 지난 2024년 11월 '부산광역시 중구 장수축하물품 지급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우리 구는 2023년 고령친화도시로 선정돼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노후를 즐기실 수 있도록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 7월부터 시행하는 장수축하물품 지원사업을 통해 노인복지 증진 및 경로효친문화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민신보 기자 ㅣ 산청군은 '모바일 산청사랑상품권(제로페이) 20% 할인 행사'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산불 재해로 위축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먼저 지역 내 가맹점에서 모바일 산청사랑상품권을 사용하면 결제금액의 10%를 돌려준다. 여기에 제로페이 앱을 통해 산청사랑상품권 구매 시 기존 제공하던 10% 할인을 추가하면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페이백 행사는 11일부터 10월 10일까지로 예산(약 6억원)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결제 시 자동 응모되며 1인당 월 최대 10만원까지 페이백(결제일 다음달 중순 지급) 받을 수 있다. 또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제로페이 앱에서 마케팅 정보 수신과 이벤트 개인정보 활용·위탁에 동의해야 한다. 앞서 산청군은 올해 연 2회(4월, 9월) 발행 예정이던 산청사랑상품권(모바일 및 지류 126억원)을 하반기 홀수달(7월, 9월, 11월) 185억원 규모로 확대한 바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행사가 산불로 침체된 소비심리를 되살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사업
국민신보 기자 ㅣ 지리산함양시장상인회는 오는 17일(장날), '2025년 고객 감사 대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 대잔치는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그동안 지리산함양시장을 이용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특별한 행사이다. 행사는 지리산함양시장 제1주차장 특설무대에서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며, 시장 홍보대사인 지역 가수들의 특별공연과 경품 추첨이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경품으로는 함양에서 생산되는 산양삼, 한우, 과일, 이불, 생필품 등 다양한 지역 특산물이 준비돼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과 행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리산함양시장은 1983년 정식 등록된 전통시장으로 현재 104개의 점포가 운영되고 있으며, 끝자리가 2일과 7일 날에는 오일장이 열려 신선한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정겨운 인심까지에 더해 푸짐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보성 지리산함양시장상인회 회장은 "이번 대잔치를 통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애용하고 즐겨 찾을 수 있는 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상인회가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국민신보 정명환 기자 ㅣ 부산 사상구는 지난 8일 'AI와 함께하는 마음건강 돌봄사업' 추진을 위해 예이린사회적협동조합 등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기관은 사상구와 예이린사회적협동조합(이사 박지영), 사상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정혜인), ㈜유시스(대표 박종덕), 더자람아동청소년발달센터(대표 심민규), 사상구심리상담센터(대표 최영규)이다. 'AI와 함께하는 마음건강 돌봄사업'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을 접목한 혁신적인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예이린사회적협동조합이 부산사회서비스원 공모사업에 신청해 선정된 사업이다. 한부모, 다문화 등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AI 기반 심리상담 기술, '내 친구 소울이'를 이용해 개인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상구 14개 지역아동센터를 거점으로 시범 운영하게 된다. 예이린사회적협동조합 박지영 이사는 "이번 시범사업이 AI 기반 사회서비스 혁신을 이끄는 정서 돌봄 모델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숨어있는 돌봄 필요 아동들을 발견하고 전문 상담까지 제공하는 정서 돌봄 맞춤형 AI솔루션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사상구청과 사상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에 감
국민신보 정명환 기자 ㅣ 부산광역시 동구는 '희망2025나눔캠페인' 전개 결과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동구는 희망나눔캠페인 우수구·군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 됐으며, 4년 연속 표창을 수상했다.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으로 부산광역시장상은 ㈜이지네트웍스(대표 윤연희), 좌천동행정복지센터 박성희 주무관이 수상했으며,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상은 청목장학회(회장 송규진), 동구장학회(회장 최만철)가 수상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동구가 2년 연속 최우수구에 선정된 것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해 희망나눔캠페인에 동참해준 동구 주민들과 단체, 기업 등 모두의 따뜻한 손길들로 이루어낸 성과로 다른 무엇보다 더 값진 상이다.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과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동구 관계자는 지난 '2024.2.1∼ 2025.1.31까지 62일간 '희망2025나눔캠페인' 전개 결과 총 2,513명이 모금에 참여, 목표액 대비 510.7%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동구로서는 역대 최고액인 893,982,000원을 모금해 경기불황 속에서도 나눔의 온정을 함께 모았다. 예년 대비 3년 동안 모금할 규모의 성금
국민신보 정명환 기자 ㅣ 부산광역시 남구는 7월 9일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부동산 거래 전문가를 위한 지방세 꿀팁!'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남구청 개청 50주년을 맞이해 진행되는 '지방세 주민 설명회'의 두 번째 행사로 관내 개업 공인중개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평소 공인중개사분들이 부동산 거래 중개 시 관심을 가지는 취득세 등 지방세뿐만 아니라, 양도소득세 등 국세 분야도 조현진 마을 세무사의 무료 상담이 이루어져 큰 호응을 받았다. 자리를 함께한 오은택 남구청장은 공인중개사님들께 "여러분은 지역 부동산 거래의 최일선에서, 구민의 재산을 지키는 전문가이자 든든한 파트너로서, 자주 바뀌는 세금 정보를 정확하게 안내하고 전달해 납세자 권익 보호와 투명하고 건전한 시장 질서 확립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계십니다"라고 했다. 또한 "앞으로도, 여러분의 전문성과 책임감이 빛날 수 있도록, 늘 남구청이 곁에서 함께 뛰며,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국민신보 기자 ㅣ 마포구는 여름방학 동안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급식 지원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방학 기간 동안 학교 급식이 중단되더라도 가정 형편 등으로 끼니를 거를 우려가 있는 아동들에게 안정적인 식사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됐다. 지원 대상은 18세 미만의 취학 및 미취학 아동 중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으로,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가구에 속하거나 담임교사 등의 추천을 받은 경우이다. 단, 담임교사 등이 추천하는 경우에는 아동급식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며, 고등학교 재학생의 경우 18세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집중 신청 기간인 7월 11일까지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에도 수시로 신청 가능하다. 마포구는 연중 아동급식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기 중에는 하루 1식, 여름방학 기간에는 중식과 석식을 포함해 하루 최대 2식까지 지원한다. 한편, 올해 1식당 급식 지원 단가는 지난해 9,000원에서 9,500원으로 인상됐다. 급식 대상자로 선정된 아동에게는 충전식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가 지급되며, 일반음식점·편의점 등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국민신보 기자 ㅣ 양천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과 청소년, 가족이 함께 최신 디지털 기술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권역별 미래교육센터(스마트양천·목동·넓은들)에서 '여름방학 미래교육특강'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23일까지 5주간 운영되며, 유아부터 초·중학생, 가족까지 총 312명을 대상으로 하는 26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각 프로그램은 생성형 인공지능(AI), 코딩, 로봇, 드론, 3D 디자인 등 4차산업 핵심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참여자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력, 융합적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스마트 양천 미래교육센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7개 강좌를 운영한다. 생성형 AI로 웹툰을 만들어 보는 '챗GPT 웹툰작가'부터 'AI 코딩 어드벤처', '처음 만나는 파이썬', '3D 모델링과 가상 물리실험' 등 다양한 교구들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목동 미래교육센터'에선 유아부터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모터를 활용한 로봇 만들기', '똑똑한 로봇놀이', '3D 디자이너 첫걸음', '자율주행 코딩 미션' 등 4개 강좌를 선보인다. '넓은들 미래교육센터'는
국민신보 기자 ㅣ 서울 서초구는 10일, 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2025 서리풀 뮤직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추진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추진위원회에는 서초소방서, 국립국악원, 백석예술대학교를 비롯한 공공기관과 예술계, 의료·청년·종교계 등 총 26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축제의 세부 운영계획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수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대규모 축제인 만큼 주민과의 소통 및 협력 강화, 홍보 전략, 안전관리 대책 등에 힘쓰고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안건들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기반 조성에 힘을 모았다. 올해부터는 축제의 중심 콘셉트인 '음악'을 더욱 부각하고 서초구의 문화예술 도시 정체성을 선명히 드러내기 위해 명칭을 기존 '서리풀 페스티벌'에서 '서리풀 뮤직페스티벌'로 변경했다. '서초 is the music!'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도시 서초의 다채로운 매력을 주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폐회식,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등 국내 대형 행사 연출 경험이 풍부한 송승은 총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