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송지수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동장 진경순)은 지난 23일, ‘사랑의 라면트리’ 점등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점등식에서는 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라면트리의 불을 밝히며, 라면 기부에 참여한 단체와 개인, 그리고 영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산타 복장을 하고 행사에 참석해 더욱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사랑의 라면트리’는 11월 20일부터 시작되었으며, 수원중앙침례교회, 팔달라이온스클럽, 중앙총포화약(대표 서정국), 세븐일레븐(수원영화점) 등 첫 기부자들의 참여로 시작됐다. 이후 총 24개 단체와 개인이 동참해 6,000여 개의 라면이 모였고, 라면들이 하나둘씩 쌓여가며 주민들의 참여가 더욱 늘어났다. 완성된 라면트리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큰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보영만두 북문본점(대표 손재복)은 영화동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 외에도 햇반 570개를 추가로 후원하여 훈훈한 감동을 더했다. 완성된 라면트리는 24일 크리스마스 전까지 전시되며, 이후 어려운 소외 계층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가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전달할 계획이다. 진수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국민신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 내외는 23일 오후 최대호 안양시장 내외와 함께 안양시에서 독거노인 ‘사랑의 도시락 배달’에 나섰습니다. 성탄을 맞아 어르신들 밥한끼를 챙겨드리고 싶은 마음에 직접 배달에 나선 것입니다. 김동연 지사가 찾아 뵌 두 분의 어르신들은 모두 88세 할아버지셨습니다. 특히 독거노인 한 분은 아들 두 분이 모두 간암으로 사망한 기초생활수급자로 무릎을 다쳐 이동이 어려운 상황이라, 식사배달이 꼭 필요한 분이셨습니다. 어르신들에게 도시락을 전달한 김 지사는 건강상태 등 안부를 묻고 위로했습니다.
국민신보 기자 | 군포시는 지난 19일 안양시 동안구에 위치한 새중앙교회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식료품 꾸러미 ‘사랑의 천사박스’ 1,004상자를 군포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군포시장과 새중앙교회 황덕영 담임목사를 비롯해 40명의 성도가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황덕영 담임목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 사랑을 전하고자 매년 교인들의 뜻을 모아 생필품 꾸러미를 마련해 왔는데 올해도 많은 분들의 정성과 마음이 모였다”며 “이 천사박스가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어 추운 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내주신 새중앙교회 성도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군포시도 추운 겨울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보살피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국민신보 기자 | 의왕시는 지난 19일 ‘2024년 청소년 스마트 건강관리사업’ 최종 보고회를 열고, 올해 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의왕시는 지난 8개월간 5개교 초등학생 3,073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모바일 앱을 활용해 청소년기의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돕고, 비만·저성장 아동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소년 스마트 건강관리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사업은 1차로 전 학년을 대상으로 신체 계측 및 운동프로그램을 시행하고, 모바일 앱을 통해 빅데이터 기반 성장 예측과 맞춤형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했다. 이어 2차에서는 비만 및 저성장 아동 140명을 선정해 성장센터에서 6개월 집중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2차 성장센터 효과 분석 결과, 비만도를 나타내는 체질량지수(BMI)의 경우 국가 변화 수치가 0.4㎏/㎡ 증가한 데 비해, 성장센터 비만 아동들은 0.1kg/㎡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장은 국가 변화 수치가 2.4㎝ 증가에 비해 성장센터 저성장 아동의 신장은 평균 3.1㎝ 증가하여 6개월의 짧은 기간임에도 건강지표(비만·신장)가 크게 개선된 효과를 나타냈다.
국민신보 기자 | 과천시는 2025년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2026~2030)을 수립하고 청년친화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참여와 교류 확대, 구직 지원 강화, 청년 거점공간 활성화 등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5개년 기본계획은 중장기 청년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 방안을 담을 계획이다. 청년의 사회적 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도 마련해 청년친화도시로의 지정도 추진한다. 2024년 한 해 동안 과천시는 청년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구직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민선 8기 시장 공약사업으로 ‘과천청년네트워크’와 ‘청년멘토링 지원사업’을 운영했으며, ‘청년 동아리 지원사업’, ‘청년공간 운영사업’ 등도 함께 추진해 청년들의 시정 참여와 교류의 기회를 넓혔다. 2025년부터는 기존의 ‘청년 면접정장 대여사업’을 확대 개편한 ‘청년면접 모두드림’ 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 1월부터 시작되는 이 사업은 면접정장 대여뿐 아니라 헤어 메이크업, 이력서 사진 촬영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면접 준비 서비스로, 구직 청년의 면접 준비 부담을 대폭 줄일 것으
국민신보 기자 | 안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4년(2023 회계연도) 지방재정분석’ 결과 종합 최우수 단체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방재정분석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현황 및 성과에 대해 건전성・효율성・계획성 등 3개 분야, 14개 세부지표를 비교분석해 평가하는 것으로 지자체의 재정 상황을 종합 평가하는 행안부의 대표적인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다. 이번 분석에서 총 17개 지자체가 속한 ‘시-Ⅰ유형’에서 안양시는 종합등급 ‘가’등급을 획득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면서 행안부 장관 표창 수상과 특별교부세 1억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특히 통합재정수지비율・관리채무비율・통합유동부채비율・공기업부채비율 등의 항목이 포함된 재정건전성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이불용액비율・세수오차비율이 개선돼 계획성 분야에서도 높은 등급을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20일 오후 5시 전수식을 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 시장은 “지방재정이 어려워지는 상황이지만 앞으로도 재정을 계획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재정 건전화 기조를 유지하겠다”면서 ”적극적인 세입 증대 노력과 전략적 예산 집행으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 안양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국민신보 송지수 기자 |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수)는 지난 2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민과 공직자가 화합과 열정으로 보낸 갑진년 한해를 마감하고, 새해의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2024 장안 피날레’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안구의 행정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공직자들과 함께 올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며 다가올 2025년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시민표창 수여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 △주민자치 및 마을만들기 활성화 △보육 및 복지 증진 △체육 진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해 온 시민들이 표창을 받았다. 이들은 장안구의 성장과 구민 행복을 위해 노력하며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왔다. 이어서 진행된 공직자와의 만남 시간에서는 장안구의 주요 성과와 공직자들의 빛나는 활약상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간은 공직자들이 올 한 해 이룬 성과를 되돌아보며, 구민과 함께한 노력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올 한 해 장안구를 위해 헌신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직원 여러분이 있어 장안구가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
국민신보 기자 | 2024년 한 해 동안 의왕시민들에게 가장 관심을 끈 뉴스로‘GTX-C노선(의왕역) 및 인덕원~동탄, 월곶~판교 복선전철 착공’ 소식이 선정됐다. 의왕시는 한 해 시정 성과 중 시민들의 공감을 얻은 대표 뉴스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12월 9일부터 18일까지 시민과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의왕시 10대뉴스’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총 4,451명이 참여한 이번 투표 결과, ‘GTX-C노선(의왕역) 및 인덕원~동탄, 월곶~판교 복선전철 착공’ 뉴스를 비롯한 총 10개 뉴스가 선정됐다. 선정된 뉴스는 1위‘GTX-C노선(의왕역) 및 인덕원~동탄, 월곶~판교 복선전철 착공’에 이어 2위‘의왕시,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선정’, 3위‘의왕월암지구에 5,600억원 규모의 29개 첨단기업 유치’가 뽑히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뉴스들이 인기를 끌었다. 특히, 1위 뉴스로 ‘GTX-C노선(의왕역) 및 인덕원~동탄, 월곶~판교 복선전철 착공’이 선정되며 오랜 숙원사업인 광역철도망 사업에 대한 의왕시민들의 관심과 염원을 나타냈다. 의왕역을 정차하는 GTX-C 노선은 올해 1월 착공식을 가졌으며, 인덕원~동탄선과 월곶~판교 복선전철도 8월 착공식
국민신보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지난 20일 18시,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창직 클럽 BLOOM 성과평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창직 클럽 BLOOM은 안양시 중·고등학생 스스로 진로를 기획하고 인적, 물적 진로 컨설팅을 연계해 취업형, 창업형, 창직형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재단의 대표사업 중 하나로 재단은 지난 4월 창업, 취업, 창직형으로 구분해 총 20팀을 선발했다. 성과평가회는 창직 클럽 20팀의 학생들과 관리교사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리마켓과 창업캠프, 아이디어 대회 등 9개월간의 활동에 대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우수활동 사례, 우수 클럽 시상, 창업 아이디어 대회 수상자의 발표가 진행됐다. 종합 부문 최우수상은 다양한 칵테일의 레시피를 개발하고 초·중등 학생 대상으로 진로체험 교육 활동을 진행한 안양문화고등학교 칵테일스토리 클럽이 수상했다. 이들은 직접 개발한 레시피와 진로체험 교육 경험을 토대로 2022~2023 칵테일 레시피북을 제작하고 전자책을 출판했다. 또한, 수익금 전액을 재단의 장학금으로 기탁하는 선행까지 실천하며, 창직 클럽 활동의 귀감이 됨은 물론 나눔과 배려를
국민신보 기자 | 과천소방서(서장 나성수)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완강기 사용법을 집중 홍보한다고 23일 밝혔다. 완강기는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출입구를 통해 대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 몸에 착용하고 창문을 통해 지상층으로 탈출할 수 있도록 하는 피난기구다. ‘화재안전기술기준’에 따르면 아파트나 숙박시설 등에는 3~10층 각 층마다 1개 이상의 완강기, 2개 이상의 간이 완강기를 설치해야 한다. 다중이용업소는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해 업소 2~4층에 설치해야 한다. 완강기를 사용할 때는 ▲완강기 후크를 지지대에 연결 ▲벨트를 겨드랑이 밑에 걸고 착용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릴 던지기 ▲손으로 로프 2개를 잡고 다리부터 창 밖으로 탈출 ▲벽에 부딪치지 않도록 두손으로 벽을 가볍게 밀며 천천히 내려가기 등 순서를 지켜야 한다. 나성수 서장은 “최근 숙박시설 화재로 인명피해 등이 발생하고 있어 완강기 사용법 숙지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완강기 사용법을 숙지해 비상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대피할 수 있도록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