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ㅣ 경기 군포시 군포국민체육센터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24년 장애인친화 공공체육시설 선정사업' 평가 결과 최우수 시설로 선정돼 지난 17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 선수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및 우수시설 인증 동판을 수상했다. '2024년 장애인친화 공공체육시설 선정사업'은 체육시설에 대한 장애인의 접근성을 제고하고 우수시설 사례를 홍보함으로써 장애인 친화적 체육활동 환경의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국의 생활체육시설 및 전문체육시설 중 군포국민체육센터가 최우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포시는 군포국민체육센터가 지난해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23년 우수 공공체육시설 선정'에서도 최우수 공공체육시설로 선정된 바 있어 올해 장애인 친화 공공체육시설 최우수 수상으로 명실공히 최고의 공공체육시설임을 다시 한번 입증받았다고 밝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장애인친화 공공체육시설 최우수 수상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에 이어 그 동안 우리 시에서 추진해 온 장애인 친화 정책이 이룬 성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군포시가 장애인 관련 정책을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는 지난 18일 대출로 마련한 전세보증금을 떼여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채무조정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도내 전세사기 피해자의 약 70%가 젊은 층으로 대출을 통해 전세보증금을 마련하는 경우가 많은데, 전세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하면서 대출상환이 곤란해진다. 정부의 저리 대환대출을 이용하더라도 오랜 기간 채무변제를 이행해야하기 때문에 개인회생 등 채무조정 절차를 받는 것을 고민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것이 전세피해지원센터 측의 설명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전세사기 피해자법의 지원제도와 대출조정 방안 ▲채무조정 제도의 개념과 절차 ▲개인회생, 개인워크아웃, 특례 채무조정 사례 비교 등 피해자의 다양한 상황에 대입할 수 있도록 맞춤형 강연이 제공됐다. 권지웅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장은 "채무조정 정보를 필요로 하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많아 2차례에 걸쳐 채무조정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법에 따른 파산, 회생절차 등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ㅣ 대구광역시는 광역시 최초로 중대재해 예방 업무를 전산으로 관리하는 '중대재해 예방관리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2025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대구시는 기존에 수기로 작성·관리하던 대구시 중대재해 대상 시설 및 사업장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규정된 의무 사항을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해 표준화된 시스템에 저장·관리함으로써 중대재해를 예방하고자 한다. 앞으로 중대재해 예방관리 시스템을 통해 대구시 소관 시설물 및 사업장, 도급·용역·위탁사업과 수급인 안전·보건 관리 사항의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온나라시스템과 연계해 사용자의 업무 편의성을 높이고, 대구시의 D-클라우드를 사용해 데이터를 축적하는 등 효율적인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이 가능하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은 "중대재해 예방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중대재해 업무를 빈틈없이 수행하고, 재해 발생통계 분석을 통한 중대재해 예방에 한층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ㅣ 이천시는 지난 18일 김경희 이천시장, 창전동 사회단체장 등 30여 명이 무장애나눔길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무장애나눔길 걷기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체험 중 참가자들은 무장애나눔길을 걸으며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환담을 나누었다. 이때 시민들은 보행 약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심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주최하는 2024년도 녹색자금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확보된 예산 16억 3,400만 원(국비 9억 8,000만 원, 시비 6억 5,400만 원)에 시비 5억 원을 추가로 투입해 무장애나눔길 1,655m 조성과 함께 노후 산책로 1,149m를 재포장하고, 퍼걸러 쉼터 2개소, 벤치 14개소 등 주민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이천시는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으로 공원 내 경사가 심한 곳에 663m의 천연목재 툇마루 길을 설치해 경사도를 완화하고, 노후 산책로 547m 재포장, 기존 보도 455m를 연결해 보행약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했다. 온천공원은 2011년 준공돼 기존 산책로 및 다목적운동장 내 무대의 파손 및 노후 정도가 심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ㅣ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1월에 개최된 2024년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의 '2024년 대한민국 도시혁신대상' 공모에서 지자체 부문 지역협력기반 분야의 대상을 차지해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2024년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는 지난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민간의 참여를 확대하고 공공기관과 기업, 전문가들이 모여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 방향을 모색했으며 도시혁신 산업의 경쟁력이 향상될 기회를 제공했다. 지역협력기반 분야에서 대상을 받은 평택시는 2015년부터 추진한 도시재생사업을 <도시재생의 시작과 끝>이라는 주제로 정리해 공모에 응했으며, 발표 자료에 2015년부터 시작된 평택시만의 주민 참여형 도시재생의 과정 성과와 함께, 평택시 도시재생사업 향후 계획 및 도시재생사업 종료 후 지속적인 관리를 위한 사후관리 조례 제정 등을 담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2024 대한민국 도시혁신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2015년부터 시작된 평택시만의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평택시는 지속 가능한
국민신보 김병수 기자 ㅣ 전 세대 빈틈없이 할인·환급해주는 '광주G-패스(광주형 대중교통비 지원)'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특히 광주지역 어린이는 무료, 청소년은 반값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으며, 어르신과 저소득층은 기존 K-패스 환급과 광주G-패스 추가할인을 더해 각각 50%, 64% 할인 혜택을 받는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5년부터 시내버스·마을버스·도시철도 등 대중교통 요금을 어린이 무료, 청소년 반값으로 할인하고, K-패스와 연계해 청년 30%, 성인 20%, 어르신 50%, 저소득 64%를 환급한다. 특히 어린이 무료·청소년 반값 할인, 어르신 50%, 저소득 64% 환급은 '광주G-패스'만의 특징이다. 어린이(6∼12세)와 청소년(13∼18세)은 편의점 등에서 교통카드를 구입한 후 생년월일을 등록하거나 기존에 사용하던 어린이/청소년용 교통카드를 그대로 사용하면, 내년부터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접촉하는 즉시 어린이는 100%, 청소년은 50% 할인받는다. 다만 나주·담양·화순·함평·장성 등 인접 시·군에서 운영하는 농어촌버스는 광주시내에서 운행하더라도 지원 대상이 아니므로 할인을 받을 수 없다. 어린이·청소년 할인은 1인 1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ㅣ 경기도는 지난 19일 여주시 강천면 걸은리 일원에서 추진해 온 걸은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홍수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제방을 보강하고 물길을 개선하는 재해 방지 사업이다. 도는 걸은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에 총사업비 85억 원을 투입, 지난 2022년 4월 착공해 하천 연장 0.9㎞ 하천구간과 교량 6개소 등을 정비했다. 도는 정비사업을 통해 기존 6∼11m였던 걸은천 폭을 12∼17m로 확장해 홍수 예방 능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흐르는 물에 의해 침식될 수 있는 제방과 물가를 정비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 마감1교 등 여유고(홍수 발생 시 침수되지 않도록 확보하는 여분의 높이)와 경간장(교각중심에서 인근 교각 중심까지의 길이) 부족으로 인해 수해에 취약한 6개 교량을 하천기본계획 및 하천시설기준에 따라 모두 재가설했다. 도는 제방보호를 위한 호안 공법으로 조경석 쌓기를 적용해 홍수방어는 물론 친환경적인 하천을 조성했으며, 제방도로와 주변 접속도로, 차량 진출입로도 정비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조치했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앞으로도 홍수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적극적으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ㅣ 군포시 2기 시민건강위원회는 12월 19일 전체회의를 통해 2년간의 활동을 마무리 하고 그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기 시민건강위원회는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의 의견을 반영한 건강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2023년 3월 출범했다. 건강생활실천 분과와 정신건강 분과로 구성된 위원회는 2년 동안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추진하면서 군포시의 건강정책 발전에 기여했다. 건강생활실천 분과는 비만과 만성질환 예방을 목표로 걷기운동 활성화를 위해 걷기 좋은 길 발굴과 걷기 안내판 설치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걷기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했다. 정신건강 분과는 시민들의 정신건강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정신건강 온라인 소식지 발행을 추진했다. 소식지는 정신건강 관련 정보와 팁을 제공해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민위원들의 열정적인 활동에 대한 표창과 두 분과의 주요 성과 공유가 있었으며 3기 위원회의 발전 방향과 역할 확대를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시민건강위원회 위원장인 안동광 부시장은 "시민건강위원회의 열정적인 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위원회 활동이 군포시 건강정책 발전에 밑
국민신보 기자 ㅣ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9일 서울 마포구 라이즈오토그래프컬렉션에서 고양특례시 투자 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일산테크노밸리 조성 및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을 위해 국내외 4차산업 분야 유망·선도 기업 20여 개 사를 대상으로 개최됐다. 이정화 고양특례시 제2부시장의 고양특례시 투자유치활동 소개에 이어 일산테크노밸리 등 고양시 대규모 개발 사업 추진 현황, 고양시 투자유치 여건과 제안 발표, 일산테크노밸리 입주 희망 기업 발표가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국내외 기업들과 고양특례시 간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4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이정화 제2부시장은 "고양시는 인천공항, 김포공항과 우수한 접근성 및 편리한 광역교통망, 훌륭한 정주요건을 가지고 글로벌 첨단 산업 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중"이라고 언급했다. 이어"고양드론앵커센터와 내년 조성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이착륙장 등의 시설과 연계해 스마트 모빌리티, 인공지능(AI), 우주항공산업 및 바이오·정밀의료, 케이(K)-컬처 산업을 중심으로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내년도 분양을 시작하는 일산테크노밸리의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ㅣ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청렴체감도 부분 1등급', 3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20일(금)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71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업무처리 과정에서 업무상대방과 내부직원의 부패인식과 경험을 측정하는 청렴체감도,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 노력, 실적, 효과성 등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 사건 발생 현황을 반영하는 부패 실태, ▲신뢰도 저해행위 등 4가지 항목을 평가해 공공기관 청렴도을 5개 등급으로 평가해 발표했다. 올해 대구시교육청은 3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해 3년 연속 상위권을 유지했다. 특히, 내·외부 관계자들이 대구시교육청의 청렴에 대해 평가하는 청렴체감도부분에서 1등급을 받았고, 감점 사항으로 반영되는 부패 실태, 신뢰도 저해행위 부분에서는 감점 요소가 없었다. 교육청 담당자는 "내·외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평가받는'청렴체감도'개선을 위해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취약 부분 진단, 특정 감사 실시, 제도개선안 마련 등과 같이 체계적인 노력으로 1등급을 달성해 의의가 크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