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ㅣ LG유플러스는 'ESG 데이'를 맞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임직원 참여 'U+생명나눔 사랑의 헌혈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용산사옥과 마곡사옥에서 전날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약 100명의 LG유플러스 임직원이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 직원들은 PASS 모바일신분증(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을 통해 간편하게 본인 확인을 완료한 후, 대한적십자사의 헌혈 버스에서 안전하게 채혈 절차를 진행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기적인 저출산, 고령화 사회의 혈액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상무)은 "헌혈은 생명을 구하는 가장 소중한 나눔의 실천이다"라며 "LG유플러스는 임직원과 함께 꾸준히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을 'ESG 데이'로 지정해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 및 환경·사회 관련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이 ESG 활동에 동참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국민신보 ㅣ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6일 부평공업고등학교(이하 부평공고)와 '군 특성화고 교육 발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020년 9월 1차, 2022년 11월 2차에 이은 세 번째 업무협약이다. 구는 군 특성화고 사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내년부터 2년 동안 매년 3천만 원 범위에서 교육경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군 특성화고 교육과정'은 졸업과 동시에 18개월의 전문병 생활 후 부사관으로 임관하는 제도다. 부평공고는 지난 2020년부터 국방부 지정 해병대 자주포 조종·상륙장갑차 조종 교육과정 등 '군 특성화고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지난 2021년부터 자주포·상륙장갑차 기자재 구입, 자주포 및 상륙장갑차 시뮬레이터 장비의 기능 향상에 필요한 경비를 부평공고에 지원한 바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군 특성화고 교육과정의 학생들이 전문적인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들이 국방 수요에 부합하는 소양을 갖춰, 미래에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ㅣ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년도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외곽도서를 순회방문하는 '주민속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 상담소 운영' 사업으로 경진대회에 참가했으며, 평가 결과, 행정안전부 장관상(장려상)과 상금(특별교부세)으로 2,200만원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주민속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 상담소'는 섬 지역 특성상 본도와 떨어진 외곽도서에 거주하는 주민분들의 복지서비스 접근성 개선을 위해 월 1회 외곽도서를 순회방문하면서 복지상담과 복지급여(서비스)를 현장에서 접수해드리는 사업으로, 차상위계층확인사업 등 접수지원, 긴급복지 연계, 복지멤버십 접수 등 외곽도서 주민의 21.4%를 연계한 실적과 단 한 명의 주민을 위해서라도 찾아가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장관상 수상은 감동복지를 실천하는 옹진군의 복지안전망 강화 노력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을 찾아간 결과"라며, "앞으로도 옹진군만의 우수한 복지정책 개발과 주민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ㅣ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2024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에서 전국 69개 자치구 중 종합경쟁력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서구는 인천 지역에서 처음으로, 전국 자치구 중 1위를 4번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1996년부터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시작된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orea Local-autonomy Competitiveness Indices, KLCI)는 지자체별 통계 연보와 정부 및 기관의 공식 통계자료 등을 분석해 지수화한 지표다. 평가는 경영성과(400점), 경영자원(300점), 경영활동(300점) 등 3개 부문의 합을 종합경쟁력으로 나타내며, 시(75개), 군(82개), 구(69개) 그룹별로 진행한다. 인천 서구는 경영성과 부문 1위, 경영자원 부문 2위, 경영활동 부문 3위를 기록하며, 종합경쟁력 지수 1,000점 만점에 666.6점을 획득, 전국 69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했다. 2023년 종합경쟁력 지수 579.5점을 받은 바 있는 서구는, 올해는 작년 대비 87점 이상 점수를 끌어올려 전국 평균 점수인 481.8점에 비해 184.8점이나 높은 점수
국민신보 | 인천고등법원 설치의 꿈이 현실화될 전망이다. 인천고등법원 설치를 위한 법률 개정안이 11월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 제1소위를 통과했다. 이제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와 본회의 의결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번 법안은 21대 국회에서 제1소위원회에 세 차례 상정됐지만 임기 만료로 자동 폐기된 바 있다. 그러나 22대 국회 출범과 동시에 김교흥 의원과 배준영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하며 여야를 막론한 인천 정치권의 협력으로 다시 추진됐다. 앞서 인천시는 인천시민 145명으로 구성된 ‘인천고등법원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국회와 법원행정처 등 유관 기관을 수시로 방문하며 법원 설치를 꾸준히 건의했다. 국회 기자회견, 정책 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도 전개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3개월간 진행된 ‘인천고등법원 유치 100만 서명운동’에 인천시 인구의 3분의 1이 넘는 110만 명이 동참하며 시민들의 강한 염원을 보여주었다. 이번 정기국회에서 법안이 최종 통과되면 항소심을 위해 서울고등법원까지 오가던 인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신속한 재판을 받게 되는 등 사법서비스가 대폭 개선될 뿐만 아니라 법조타운이 확대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국민신보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26일 오라카이 송도파크 호텔에서 인천 소재 5개 책임의료기관* 및 인천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함께 지역완결형 필수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2024년 인천 책임의료기관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권역]길병원,[지역](중부)인천광역시의료원,(남부)인천적십자병원,(동북)인천세종병원,(서북)나은병원 ‘책임의료기관 공동 심포지엄’은 인천시 필수의료 제공 체계를 공고히 하고, 공공의료 거버넌스를 강화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인천시 모든 중진료권에 책임의료기관 지정을 완료*하며 5개 책임의료기관 모두가 함께하는 자리로 더욱 의미가 크다. * 인천시를 포함해 전국 17개 시도 중 7개 시도가 모든 중진료권에 지정 완결(41%) 이번 심포지엄 주제는 필수의료 분야 중 중증·응급 부문에 초점을 맞춘 심뇌혈관·응급·외상 분야로, 거버넌스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는 책임의료기관의 사업 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정부지정센터(심뇌혈관센터·응급의료센터·외상센터)의 국가정책 및 지역과제 소개와 현장 의료 전문가들의 인천 의료과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여러 필수의료
국민신보 | 23일과 24일 양일간 수원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1회 경기도지사배 ‘전국 반려견 스포츠대회’가 총 205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열린 반려견 스포츠대회 가운데 가장 긴시간동안 많은 경기가 열린 대회로 구조동물입양부가 처음 신설돼 진행됐다. 반려견 스포츠 대중화를 위해 소속단체 상관없이 누구나 참가, 경기 해설 중계 등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플라이볼 4개부문, 어질리티 1개부문 등 대표 종목 10개부문의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경기도지사 상장과 함께 부상이 수여됐으며, 그 외 경기 우승자 104명에게는 대회상장과 뱃지, 트로피, 부상 등이 수여됐다. 대표 종목 10개부문의 경기도지사상 수상자는 ▶구조동물입양 부문 정영록과 반려견 치리 ▶점핑 부문 이지은과 반려견 치노 ▶어질리티 부문 이슬기와 반려견 쿠키 ▶비기너3 부문 이경훈과 반려견 리아 ▶노비스1 부문 권민서와 반려견 윌리, ▶노비스2 부문 변미례와 반려견 숨, ▶플라이볼 싱글 부문 김채윤와 반려견 마롱, 김태수와 반려견 태풍, ▶플라이볼 페어 부문 최지민과 반려견 천진, 나희연과 반려견 로다이다. 처음 신설된 구조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안양시는 안양형 공공외교를 본격 추진하기 위한 ‘공공외교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국제사회에서 안양시의 역할 및 위상을 제고하고, 기초지자체 차원의 공공외교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관련 조례에 따라 이번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시는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초까지 경기연구원에 의뢰해 국제교류 및 공공외교 추진 방향 설정 및 공공외교 환경 분석에 대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 5월부터 6개월 동안 공공외교 추진을 위한 실천방안을 담은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오는 2028년까지 ▲안양시 국제협력진흥기금의 집행 및 지원범위 확대 ▲해외교류도시 교류 강화 및 다변화 ▲안양시 국제민간친선협회의 역량 강화 및 공공외교 인식전환 ․ 추진 공감대 조성 ▲해외대중 대상 문화적 영향력(소프트 파워) 공공외교 추진 ▲디지털 및 스포츠 공공외교 관련 사업 발굴 등 시대 경향(트렌드)에 맞는 지속 가능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각 유관기관별로 추진하고 있는 국제교류사업, 공공외교사업과 일관성・통일성을 갖추고, 안양시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지난 21일 시민들과 함께하는 ‘군포, 시민 잇-다’ 토크콘서트를 그림책꿈마루에서 개최했다. 토크콘서트는 6번째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의 일환으로 하은호 군포시장과 사전·현장 신청자 40여 명이 참여하여 자신이 군포시에 살면서 행복했던 순간을 나누고, 2025년을 향한 기대와 희망을 표현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군포, 시민 잇-다’는 시민과 시장을 이어주고, 시민이 있는(존재하는) 소통창구란 의미이며, 다양한 홍보를 통해 미리 사연을 접수 받고 추첨을 통해 선정된 사연에 대해 시민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군포라는 도시가 주는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한 대학생은 “좋은 기회가 생겨 청년공간 플라잉에서 청년의 날 부스 운영을 하게 되었는데 오신 분들마다 너무 즐거워하시고 웃으며 돌아가시는 모습을 보며 행복했다”고 말했고, 또 다른 시민은 “군포시청 홈페이지에 ‘칭찬합시다’를 자주 보는데 2025년에는 칭찬하는 문화가 더 활성화 되면 좋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번 이동시장실은 민관협치사업으로 군포시와 시민행복위원회 여성소위원회가 주관하여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의 소통을 위해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의왕도시공사가 ESG 경영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활동으로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및 기부 활동을 진행해 지역사회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공사는 지난 7월부터 왕송호수캠핑장에서 발생하는 재활용 가능 자원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 총 3차례에 걸쳐 1,000여 개의 투명 페트병을 수거해 의왕시 지역발전협의체(자원순환가게)에 기부했다. 특히 캠핑장 내 분리배출 전용 장소를 마련하고, 이용객들에게 라벨 제거 등 배출 기준을 안내해 투명 페트병의 순환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러한 공사의 자원 재활용 노력은 고품질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고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지속 가능한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시키며 자원 순환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의왕도시공사 노성화 사장은 “이번 투명 페트병 기부 활동은 지역사회와 함께 자원 재활용 문화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출발점으로,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으로 더욱 깨끗하고 살기 좋은 의왕시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의왕도시공사는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