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기자 ㅣ "국민주권 시대, 위대한 주민과 함께한 오늘. 우리는 관악의 오늘을 이야기하고 관악의 미래를 꿈꾸었습니다. 저 박준희는 주민의 명령, 시대적 소명을 받들어 관악의 대도약, 퀀텀리프(Quantum leap)를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습니다" 민선 8기 후반전을 바쁘게 달리고 있는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3주년을 맞아 지난 1일 주민들과 함께하는 허심탄회한 토크쇼를 개최했다. 이날 관악구청 대강당에서는 3주년 기념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토크쇼 '구민에게 듣습니다. 관악의 오늘, 그리고 내일'이 진행됐다. 박 구청장은 ▲벤처창업 ▲지역상권 ▲청년 ▲청정 ▲문화 등 관악의 다양한 변화와 성과를 함께해 온 주민들과 솔직 담백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토크쇼 참여한 주민들은 리틀 강감찬 3기 단원 이루리 군 등 10대부터 배정웅 대한노인회 관악구지회장이 포함된 8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됐다. 이날 파크골프장 조성에 대한 만족감과 추가 건의 사항을 전달한 신태안 관악구 파크골프협회장의 질문에 박 구청장은 도시는 '사람이 사는 공간'이라며,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고 주민들이 여유와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관악구로 만들겠다며 '힐링·정원도시 관악'에 대한 진
국민신보 기자 ㅣ 마포구가 구민의 불편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답을 찾기 위해 2022년 7월부터 운영해온 '현장구청장실'이 어느덧 500회를 맞았다. 구청장이 직접 발로 현장을 누비며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이 사업은, 민선 8기 대표 소통행정 모델로 자리매김했으며 '발로 뛰는 행정'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제1회 '현장구청장실'은 2022년 7월 28일, 성산1동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서 출발했다. 주민들은 월드컵천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통로가 없어 불편을 겪고 있었고, 이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문제를 확인하고, 월드컵천 보행데크를 신속시 설치함으로써 주민의 불편을 해소했다. 이를 시작으로 '현장구청장실'은 단순한 민원 청취를 넘어, 마포 전역을 누비며 레드로드, 실뿌리복지센터, 침수취약지역, 어린이 통학로, 효도숙식경로당 등 다양한 현장을 찾아 구민의 목소리를 수렴해 체감도 높은 정책으로 반영해왔다. 그 결과, 지난 3년간 평균 이틀에 한 번꼴로 현장을 찾는 밀착형 행정이 이뤄졌으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무더위와 한파 속에서도 멈추지 않는 행보를 보이며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써왔다. 최근 눈에 띄는 사
국민신보 기자 ㅣ 서울 강서구는 오는 10월 18일 러닝 페스티벌 '제3회 강서 허준RUN'를 개최하고 참가자 2,6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허준런'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달리기 행사로, 서울식물원과 한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10㎞, 5㎞ 코스에 더해 3㎞ 패밀리런 코스가 신설되어, 가족뿐 아니라 연인, 친구, 동료가 함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서울식물원 호수원에서 출발해, 습지원 산책로, 마곡나들목, 한강공원 등 강서구의 대표적인 자연경관을 지나는 코스로 구성된다. 10㎞와 5㎞ 코스는 각각 한강공원과 증미산 부근 반환점을 경유해 초지원으로 복귀하며, 3㎞ 패밀리런은 서울식물원 내 호수원과 습지원을 중심으로 가볍게 달릴 수 있는 단거리 코스로 마련된다. 참가비는 10㎞와 5㎞ 코스는 각 4만 원, 3㎞ 패밀리런 코스는 2만 원이며, 참가자에게는 기념 티셔츠, 완주 메달, 간식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모집은 7월 1일부터 시작되어, 10㎞와 5㎞ 코스는 2,200명, 3㎞ 패밀리런은 400명으로 총 2,60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가 희망자는
국민신보 기자 ㅣ 서울 서초구는 여름휴가철 집을 비우는 견주들의 반려견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양재동에 위치한 '서초동물사랑센터'에서 '반려견 돌봄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9년 처음 시행해 올해로 7년째 운영 중인 '반려견 돌봄쉼터'는 명절과 여름휴가철 등 장기 외출로 인한 반려견 유기문제를 예방하고 애견호텔 등 고비용시설 이용이 어려운 구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자격을 갖춘 인력이 먹이주기·배변·놀이 등 전반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을 위해 CCTV 모니터링과 건강상태 점검도 시행한다. 또 인근 24시간 동물병원과 연계해 질병·부상 등 응급상황도 대비한다. 이용 대상은 서초구에 등록돼 있는 반려견으로 ▲출생 후 6개월 이상 ▲중성화 및 광견병 예방접종 완료 ▲사회성 있는 10㎏ 이하 중·소형견이다. 다만, 전염성 질환견, 임신 또는 발정 중인 반려견은 신청이 불가하다. 희망자는 7월 7일부터 18일까지 서초동물사랑센터를 직접 방문해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유기견을 입양한 서초구민(1순위) ▲저소득층 가구(2순위) ▲서초동물사랑센터 입양 가족 및 서초구민(3순위)에
국민신보 기자 ㅣ 하동군이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지난 7월 1일, 군정의 성과를 군민과 공유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년간 군민과 함께 이뤄낸 변화와 도전의 여정을 돌아보고, 남은 임기 동안의 핵심 과제를 함께 모색하는 데 의미를 두었다. 성과보고회는 이날 오전 8시 30분, 하동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외부 초청 없이 군청 간부진만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면서도 내실 있게 진행된 보고회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군민들과 실시간으로 공유됐다. 현장에는 하승철 군수와 부군수, 국·소·단·과장, 읍면장이 함께하며 지난 3년간의 군정 운영 현황과 주요성과, 향후 과제를 공유했다. 보고회에서는 무엇보다 변화와 혁신의 흔적들이 집중 조명됐다. 인구감소, 열악한 재정 여건, 정주 환경 악화 등 오랜 숙제를 안고 출범한 민선8기는 과감한 재정 구조조정과 행정 효율화를 통해 체질 개선에 나섰다. 특히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이라는 비전 아래 도시 공간 전략을 재편하고, 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하며 새로운 길을 열었다. 그 결과 지역활력타운을 비롯한 148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2700억 원 이상의 국·도비를 확보했으며, 대
국민신보 정명환 기자 ㅣ 기장군은 정종복 기장군수가 관내 전체 경로당을 찾아가는 현장방문을 본격 개시하면서,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강화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경로당 현장방문은 정종복 기장군수가 지역 주민의 제안과 조언을 현장에서 청취하는 군민과의 소통창구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 1일 기장읍 교리 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관내 경로당 30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운영 기간 중 정 군수는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접수하면서, '목욕이용권 지원사업' 등 주요 노인복지사업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경로당의 안전 설비, 냉난방 시설, 노후 시설물 등을 점검하면서, 하절기 재난에도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경로당 현장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불편을 하나하나 개선해 나갈 것이다"라며, "현장에서 건의되는 의견을 적극 검토해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지역 노인인구 수 증가에 대응해 다각적인 노인복지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각 마을 경로당에 운영비, 냉난방비, 중식비, 인터넷 사용료, 각종 물품 등을 지원하고, 다양한 건강·여가 프로그램 운
국민신보 기자 ㅣ 산청군은 문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 지역 연계 해외홍보 영상콘텐츠 제작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체부와 지자체가 협업해 지역 축제, 관광 명소, 음식, 산업, 인물 등과 관련한 홍보 영상콘텐츠를 제작한다. 특히 국내외 홍보 활용에 목적을 두고 영어를 기본으로 각 지역 수요에 맞춰 3개 언어로 제작된다. 산청군은 이번 공모에 '쉴곳 살곳, 산청곳곳' 사업을 제출해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온 가족이 함께 더 나은 쉼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를 담고 있다. 특히 산청을 쉴곳(휴식)과 살곳(건강과 머무름)의 최적지라 소개하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이달부터 영상 촬영과 편집에 돌입하고 번역 및 검수를 거쳐 영상콘텐츠를 최종 제작할 계획이다. 제작 후에는 오는 11월부터 코리아넷 유튜브 채널과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등 해외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산청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2025 산청방문의 해를 맞이해 산청이 세계로 나아갈 기회를 얻게 돼 뜻깊다"며 "이번 사업이 산청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전하고 웰니스 관광 최적지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총력
국민신보 정명환 기자 ㅣ 부산시 금정구는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금정구 공유양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유양산은 폭염 대책기간인 9월 말까지 전체 18개소(금정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금정도서관)에서 1인 1개 대여기간 3일 이내 금정구민이면 누구나 대여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와 금정구에서는 ▲기상상황 확인 ▲야외활동 자제 ▲신체노출 최소화(양산쓰기) ▲휴식 ▲수분 섭취 ▲가족·이웃 간 안부전화 폭염 6대 행동요령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양산 쓰기는 자외선을 차단 효과뿐만 아니라 체감온도를 10℃ 낮출 수 있어 '양산 쓰기 생활화'를 더욱 권장하고 있다. 금정구는 "공유양산 운영이 구민의 안전한 여름나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촘촘한 폭염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온열질환 등 구민의 여름철 안전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국민신보 정명환 기자 ㅣ 해운대구 반규돈 주무관(토지정보과)이 6월 27일 수영구 남천동 도모헌에서 열린 부산시 주관 '지적세미나 및 지적재조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실효성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 전파함으로써 지적 제도 발전과 정책 개선을 위해 열렸다. 부산시 16개 구·군 지적업무 담당자와 지적측량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적 연구과제·재조사사업 우수사례 발표, 질의응답, 심사,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34편의 연구과제 중 사전심사를 통과한 8편이 현장에서 발표됐다. 반규돈 주무관은 '큐필드(QField)를 활용한 지적재조사 현장업무 효율화 방안'을 발표했다. '큐필드'란 지리정보 시스템(GIS)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조회, 편집, 수정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앱이다. 해운대구는 지난해 처음으로 큐필드 앱을 지적재조사 업무에 도입했다. 모바일로 간편하게 정보를 조회하고 조사 항목 입력과 사진을 첨부할 수 있어 기존 종이도면과 수작업 때보다 업무 처리 속도가 30∼40% 빨라졌다. 그 결과 주민에게 더 신속하게 정확한 지적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만족도도 높았다. 이번 수상으로 해운대구는 9월
국민신보 기자 ㅣ 과천시는 적극행정을 통해 지하철 4호선 과천역과 정부과천청사역의 개찰구 방향 변경을 끌어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이뤄졌으며, 시민 통행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국가철도공단이 추진하는 '노후역사 개량사업'은 과천시 관내 지하철 4호선 5개 역사에 대해 벽체, 화장실 등 리모델링을 포함하고 있다. 여기에 과천시는 개찰구 방향을 기존 섬식(통로 가운데에 가로로 설치) 형태에서 지하철 출구 간에 통행이 가능한 형태(세로형)로 변경하는 내용을 포함해달라고 요구했고, 최근 이 같은 내용이 확정된 것을 확인했다. 현재 과천역과 정부과천청사역은 섬식 구조로, 역사 남북 간 통행을 위해 개찰구를 통과해야만 했다. 하지만 개찰구가 세로형으로 바뀌면 개찰구를 지나지 않고도 역사 내부 통행이 가능해져 시민 불편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시는 작년 9월, 과천역 비상 개찰구 이용이 전면 금지된 이후 '시니어 지하철 안전지킴이'를 배치해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한국철도공사와 협력해 비상 개찰구를 전면 개방하는 '주민통행로'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수차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