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기자 ㅣ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9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입주 가능 업종은 ▲식료품 제조업 ▲고무 및 플라스틱 제조업 ▲금속가공제품 제조업(기계 및 가구 제외) ▲기타기계 및 장비제조업 등이다. 공급단가는 추정 조성원가로서 3.3㎡당 199만7000원이며, 입주기업은 양주시로부터 부지매입비의 10%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필지당 면적은 5,065∼9,092㎡, 공급금액은 30억6043만원∼54억9259만원이다. 대금은 3년까지 6개월 간격으로 분할 납부할 수 있으며, 토지사용시기는 사업준공예정일인 2027년 12월이다. 분양신청은 다음 달 9∼11일 접수하며, 양주시 입주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7월 25일 분양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 당사자는 8월 1일까지 순차적으로 양주시와 입주계약을, GH와 분양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는 양주시 은현면과 남면 일원에 992,361㎡ 규모로 조성된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서양주 IC, 서울-양주 고속도로(예정)와 인접해 인천공항 및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좋아 물류 및 교통 기반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공급 관련 세부 사항은 G
국민신보 기자 ㅣ 충청북도는 6월 30일(월),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인공지능 융합 정책발굴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충북의 디지털 대전환, 인공지능이 답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도정 전 분야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실제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AI 기술을 활용한 실질적인 정책 혁신의 장(場)으로서, 단순한 대회가 아닌 '도민 참여형 정책 실험 플랫폼'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만 15세 이상 중·고·대학생 및 일반인으로 구성돼 본선에 진출한 30개 팀이 AI를 활용한 정책 아이디어를 조별 프로젝트 형식으로 제안하게 되며, 사전 예선(6.5)과 인공지능 관련 학계·산업분야 전문가 5인의 조별 멘토링(6.12)을 통해 실현 가능성과 창의성을 검토받은 뒤, 6월30일 본선 무대에서 발표평가를 받게 된다. 시상규모는 대상 5,000천원 등 총 9개팀 19,000천원이 수여되며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는 정책화 가능성 중심으로 면밀히 분석하고, 현재 수립 중인 '충청북도 인공지능(AI) 중심 대전환 전략'에 핵심
국민신보 기자 ㅣ 관악구가 보호시설 퇴소 또는 가정위탁 종료된 자립준비청년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가전제품 구매비를 지원하는 '관악구 자립준비청년 생활가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구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은 서울시에서 2번째로 많다. 구는 자립준비청년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올해 생활가전 지원사업 신청 자격을 완화했다. 지난해의 경우 보호 종료 후 2년 이내 청년을 대상으로 지원했지만, 올해는 '보호 종료 후 5년 이내' 자립준비청년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또한, 구는 현금 사정이 어려운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지원 방법도 변경했다. 기존에는 자립준비청년이 생활가전을 먼저 구매하고, 관악구청에서 대금을 사후 지원했으나, 올해는 자립준비청년이 구매 희망하는 가전제품을 구청이 구매해 자립준비청년에게 배송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보호 종료 후 5년 이내 또는 보호 종료 예정자로서 관악구에 1년 이상 거주가 확정된 자립준비청년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자립준비청년은 동 주민센터 또는 관악구 아동청소년과 아동보호팀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심사를 거쳐 선정된 대상자에게 생애 1회, 최대 100만 원까지 지
국민신보 기자 ㅣ 마포구는 6월 24일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에서 마포구새마을회(회장 이병만)와 지역 내 재활용 가능 자원을 발굴하고 수거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해 매년 추진되는 새마을회의 대표적인 환경 실천 운동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진행했다. 행사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새마을회원, 주민,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힘을 모았다. 참여자들은 동별로 미리 모아둔 재활용품을 확인하고 계량하는 작업을 중점적으로 펼쳤다. 재활용품에는 고철과 폐지 등 생활 속에서 발생한 다양한 자원이 포함됐다. 이날 수거된 재활용품은 총 4,819㎏에 달했다. 마포구새마을회는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이를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마포구 소각장 설치 문제와 관련해, 생활폐기물 자체를 줄이려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실천 의지를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오늘의 작은 실천이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라며, "자원재활용과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
국민신보 기자 ㅣ 서울 서초구가 지난 25일(수) 잠원동주민센터 인근 사거리에서 등교하는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함께해요! 아침밥으로 여는 건강한 하루!'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잠원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노진상) 주관으로 청소년들의 아침 식사 실천과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잠원동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 10명과 주민센터 직원들은 신동초교와 신동중학교로 등교하는 청소년 840여 명을 대상으로 아침 식사 실천의 중요성과 식사의 영양분이 우리 몸에서 수행하는 역할에 대해 안내하는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 구는 바쁜 등굣길에 아침 식사를 챙기지 못한 청소년들을 위해 ㈜대상웰라이프에서 후원한 성장기 청소년 맞춤 건강음료와 영양바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대상웰라이프는 건강음료·영양바 후원과 함께 잠원동 청소년지도위원회에서 진행한 캠페인에도 적극 동참하는 등 청소년들 아침 식사 실천 독려에 힘을 보탰다. 한편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2024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중·고등학생 청소년의 아침 식사 결식률은 남학생 40.2%, 여학생 44.7%로 20년 전에 비해 14∼17%P 정도 늘어난 수치를
국민신보 기자 ㅣ 양천구는 27일(금) 오전 신정2동 주민센터 신축 현장(신정동 329-9)에서 '신정2동 주민센터 건립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공식은 구가 추진하고 있는 '노후 주민센터 재건축 사업'의 첫 주자인 '신정2동 주민센터' 건립 공사의 첫 삽을 뜨는 자리로,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축사, 공사현황 설명, 기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시삽 행사에는 지역 내 어르신·어린이 등 주민 대표와 직능단체장 등이 참여해 노후청사 재건축의 첫 출발을 함께 축하할 계획이다. 1989년에 건립된 신정2동 기존 청사는 지역 내에서 가장 오래된 동 청사로, 협소한 공간과 시설 노후화로 인해 급증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에 한계를 드러내 왔다. 특히 경찰청 소유 국유지가 일부 포함돼 있어 부지 활용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2022년부터 경찰청과 수차례 재산교환 협의를 진행했고, 지난해 국유지(신정2치안센터, 165㎡)를 최종 확보하면서 청사 재건축을 본격화했다. 새로 건립될 신정2동 주민센터는 기존 청사와 신정2동 치안센터 부지를 통합해 지하 2층에서 지상 5
국민신보 기자 ㅣ 서울 서초구는 6월 26일, 고속터미널에서 반포한강공원에 이르는 '고터·세빛 관광특구' 일대를 '문화의 거리'로 지정·고시하고 서초문화벨트 내 5개 거리의 명칭도 통일해 구민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의 거리' 지정은 '서초구 문화의 거리 조성 및 지원 조례'에 따른 것으로 문화적 정체성, 주민 이용도, 파급 효과, 발전 가능성 등 종합적인 기준을 바탕으로 평가해 '제1회 서초구 문화의 거리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특히 '고터·세빛 관광특구'는 한강을 끼고 있는 서울 유일의 관광특구이자 복합문화 관광지로, 79개의 버스 노선, 3개의 지하철 노선, 신세계백화점, 고투몰, 세빛섬, 반포한강공원 등 풍부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곳이다. 이와 함께 공공미술 전시, 버스킹, K-패션&뷰티 코칭 스테이션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연중 운영되고 있어 경제적·문화적 가치 창출과 발전 가능성이 높고, 글로벌 문화예술 관광랜드마크로 조성이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지정에 맞춰 서초구는 문화의 거리에 속하는 5개 거리 명칭도 ▲서리풀 악기거리 ▲서리풀 음악축제거리 ▲아·태 사법정의 허브 ▲서
국민신보 기자 | 신계용 과천시장은 6월 19일, 과천지식정보타운 프리즘스퀘어(과천시 과천대로7가길 20) 1층으로 새롭게 이전한 과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모두모여놀이섬 지식지점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운영 현황을 살폈다. 신계용 시장은 지난 5월 이전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모두모여놀이섬을 직접 둘러보고, 육아지원 최일선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신 시장은 직원들에게 “여러분의 노력으로 과천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갖고 보육도시 과천의 중심에서 함께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특히, 모두모여 놀이섬 지식지점은 지식정보타운 내 육아 지원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보육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5월 7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연면적 960.74㎡ 규모로 에이엠주식회사로부터 5년간 무상 임대와 2억 원 상당의 인테리어 공사를 공공기여 형태로 제공받았다. 해당 공간에는 영유아 맞춤형 테마를 적용한 자유놀이실, 시간제보육실을 체계적으로 구성했으며, 새롭게 마련된 강의실, 상담실, 관찰실 등 다양한 공간을 통해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보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과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프로
국민신보 기자 | 안산시는 20일 오전 경제자유구역 후보지인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지구의 첨단로봇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한화로보틱스(대표 정병찬)와 투자 협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안산 ASV지구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난 2024년 7월 투자의향을 전달한 한화로보틱스와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이민근 시장은 ASV 지구가 한양대 ERICA,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전기연구원, 경기테크노파크 등 주요 연구기관과 산업단지가 집적된 첨단로봇 산학연 클러스터임을 강조하며, 향후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투자유치 전략과 산업 활성화 비전을 소개했다. 정병찬 한화로보틱스 대표는 “로봇기업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산학연 클러스터와 수요시장인데, 안산 ASV지구는 이 모든 것을 갖춘 매우 매력적인 투자처”라며 “안산시의 개발계획이 매우 인상 깊었다. 함께 참여할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면서 높은 기대감을 표명했다. 양측은 안산 ASV지구 첨단로봇산업 육성 비전에 공감하고 앞으로 구체적인 투자 및 협력 방안에 대해 지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취
국민신보 기자 ㅣ 김병수 시장이 소통으로 화합되는 활기찬 조직 문화 조성에 꾸준히 나서고 있다. 김 시장은 다양한 부서와 다양한 위치에서 김포시를 위해 일하는 직원들과 시정 현안은 물론, 조직문화 개선 방안 및 각자의 경험과 삶의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로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왔다. 그는 지난 18일 장기동 소재 식당에서 선거를 담당했던 직원들과 '소통으로 통하는 통통데이'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병수 시장은 직원들의 업무 고충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며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소통밥상에 이어 올해부터 '통통데이'로 바뀐 이 사업은 조직 내 다양한 업무 고민과 관심사 등을 직원들이 시장과 함께 공유하면서 친밀감과 연대감을 형성, 즐겁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김포시의 시책이다. 특히 통통데이는 민선8기 들어 지속해 온 '소통밥상'의 취지는 그대로 유지하되, 추진방식을 문화/현장/식사 소통으로 다양화해 직원들의 폭넓은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변별점이다. 김병수 시장은 "소통은 단순히 대화하는 것을 넘어 생각을 나누고 서로를 이해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허물없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