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기자 ㅣ 의정부시는 '일상 속! 생활 속! 언제나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비전으로, 아동의 권리와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24년 통계에 따르면 아동학대 행위자의 80%가 부모이며, 발생 장소의 79%는 가정 내로 확인돼, 아동학대가 일상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현실을 보여준다. 이에 시는 생활밀착형 아동학대 예방사업에 초점을 맞춰, 보다 실효성 높은 정책을 전개 중이다. 대표적으로 교육 및 보육 기관 가정통신문 앱을 활용해 자체 제작한 홍보물 '부부싸움도 아동학대입니다'를 배포하고 있으며, 저연령 아동 참여형 예방 교육인 '마음을 읽다' 사업도 분기별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일방적인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아동의 이해를 돕기 위해 교육을 문제지 형식으로 구성, 학교 현장을 찾아가는 '아동학대 모의고사'를 통해 체험 중심의 예방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또한 2021년 6월부터 아동학대 상담 카카오톡 채널 '빨리빨리 112'를 운영하며 24시간 누구나 상담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 아동학대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해당 채널을 통해 범죄를 사전에 차단한 사례가 인정돼, 의정부경찰서
국민신보 기자 ㅣ 서울관광재단은 4월 24일 목요일, 관악산 으뜸공원에서 서울 등산관광센터 관악산점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서울 등산관광센터 관악산점'(이하 '관악산 센터')은 신림선 관악산역 내부(관악구 신림로 23 지하 1층)에 조성돼 지난 11월부터 시범운영을 개시했다. 서울 등산관광센터는 서울의 등산 인프라를 활용해 외국인 대상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악산 센터는 북한산, 북악산에 이어 서울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세 번째 센터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관악구청장, 관악구의회 의장 및 내외국인 글로벌 하이킹 메이트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요 내빈들은 개관식에 앞서 관악산 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돌아보고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으뜸공원에서 이어진 개관 축하 세레모니 진행 후, 관악산 숲길을 따라 걸으며 황톳길, 계곡캠핑숲 등을 둘러보고 등산 코스를 체험했다. 관악산 센터는 신림선 관악산역 역사 내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국어 안내와 장비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며 서울 등산관광의 새로운
국민신보 기자 ㅣ 금천구는 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구민들을 돕기 위해 5월 1일부터 '전세피해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세사기 피해는 주거 불안은 물론, 생계 위기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피해 이후 법적 대응이나 이사 등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많은 상황이다. 이에 구는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회복을 지원하고자 '전세피해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지원 내용은 소송수행경비 100만 원 또는 주거안정비 50만 원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소송수행경비는 보조금지급명령, 보증금반환청구 등 법적 절차를 위한 송달료, 인지대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정액 지원한다. 소송수행경비를 신청하지 않은 피해자에게는 월세, 이사비 등 간접적인 주거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주거안정비 50만 원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무주택자인 금천구 거주자 중 '전세사기피해자법'에 따른 전세사기피해자등 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전세피해확인서를 발급받은 임차인이다. 신청은 금천구 부동산정보과에 방문 또는 정부24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본인 또는 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와 함께 전세사기피해자등 결정문 사본,
국민신보 기자 ㅣ고양특례시는 공무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점심시간을 활용한 '브런치 교육'을 두 달간 시범운영 한 결과,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에 따라 5월부터 정식운영 한다고 밝혔다. '브런치' 교육은 브레인(Brain)과 런치(Lunch)의 합성어로 '지식이 성장하는 점심시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바쁜 일과 중 참여에 부담이 없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행정·경제·인문학·최신 기술·트렌드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으로 전문성과 창의적 사고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지난 3∼4월 시범운영은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에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자산관리와 나의 상황 점검하기(3. 13.) ▲미술품 감상과 소비의 가치(3. 27.) ▲공무원이 활용하는 생성형 AI(4. 10.) ▲인문학에서 배우는 직장생활의 지혜(4. 24.)를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 운영 후 90명이 참여한 만족도 조사 결과 종합 만족도 4.9점(5.0점 만점)의 높은 점수를 나타냈고, 참여자 전원이 '동료들에게 추천하겠다', '브런치 교육이 정식 운영되기를 희망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점심시간의 효율적 활용', '짧은 시간에 알찬 교육', '색다른 주제의 교육' 등 대다수의 긍정적인 의견을 통
국민신보 기자 ㅣ 법무법인 청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서울구치소 소속 어린이집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24일, 법무법인 청 소속 변호사들이 의왕시에 위치한 '초록꿈 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날 기념 선물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초록꿈 어린이집은 서울구치소 직원 및 교도관 자녀들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레고, 손목시계, 머리핀, 간식 등이 담긴 선물 꾸러미 '구디백'이 아이들에게 전달됐다. 이번 나눔은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구치소 내 근무자들을 응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를 기획한 곽준호 법무법인 청 대표변호사는 "저출산 사회에서 어린이들은 축복"이라며 "아이들이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들뿐 아니라 아이를 돌보는 어린이집 관계자분들, 그리고 사회에 헌신하는 교정공무원들께도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법무법인 청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 다양한 공간과 현장을 향한 따뜻한 나눔과 응원의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국민신보 기자 ㅣ 관악구가 지난 23일 '서울형 키즈카페 행운동점' 개관식을 개최하고, 오는 28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개관식은 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키즈카페 공간을 제공한 에덴교회에 ▲감사장 수여 ▲축사와 인사 말씀 ▲현판 제막식 ▲아동과 함께하는 시설 순회 순으로 진행됐다. 서울형 키즈카페 행운동점은 에덴교회(관악구 행운1마길 29) 2층 유휴공간을 활용해 497.2㎡ 규모로 조성됐다. '활동형 놀이 체험'을 테마로 하는 행운동점은 ▲집라인 ▲트램펄린 ▲암벽오르기 ▲터치슬라이드 ▲인터렉션 볼풀장 등 아이들이 실내에서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놀이시설을 갖췄다. 특히 '집라인'의 경우 서울형 키즈카페 중 최초 설치되어, 키즈카페 행운동점에 대한 아이들의 이용 수요와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서울형 키즈카페 행운동점은 서울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3세 이상 7세 이하의 아동과 보호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평일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평일은 3회차, 주말은 4회차로 나누어 운영한다. 이용 요금은 2시간 기준 아동 2천 원, 동반 보호자 이용료는 1천 원이다. 서울형 키즈카페 행운동점은 '
국민신보 기자 ㅣ 부산시 금정구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진로 고민 해소와 원활한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해 '2025년 특성화고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 진로 탐색 프로그램'은 금정구 내 특성화고 3개교(금샘고, 부산정보관광고, 대진전자통신고)의 취업 준비 고교생 9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금정구는 프로그램 추진에 앞서 관내 특성화고를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고, 이를 반영해 학교별 맞춤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직무 분석 및 자기 이해 ▲ 직장 예절 및 비즈니스 매너 ▲ 면접 이미지 메이킹 ▲ 기업 현장 탐방 및 명사 특강이 포함되어 있으며, 단순한 교육 제공을 넘어 실질적인 취업 연계를 위해 정부 기관의 다양한 취업 지원 정책과도 연계할 계획이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는 다양한 진로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매칭시켜 지방 기업의 구인난 해소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국민신보 기자 ㅣ 마포구는 지역 내 여성 청소년과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여성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등 예방 효과가 큰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는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바이러스로, 주로 성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감염 시 생식기 및 항문 사마귀, 호흡기 유두종, 자궁경부암 등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자궁경부암의 90% 이상이 HPV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므로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 HPV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2007∼2013년생 여성 청소년과 1998∼2006년생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여성이다. 접종 백신은 HPV 4가 백신이며, 첫 접종 나이에 따라 접종 횟수가 달라진다. 15세 이전에 첫 접종을 하는 경우 총 2회, 15세 이후에 첫 접종을 하는 경우엔 총 3회 접종해야 한다. 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을 가지고 마포구 내 위탁의료기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마포구 내에는 총 63개의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HPV 예방접종
국민신보 기자 ㅣ 제천시는 원도심 상권활성화를 위해 제천원도심상권르네상스사업단을 주관으로 문화의 거리 달빛정원에서 4월과 5월의 토요일에 '락앤휴 문화예술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상반기 행사는 4월 26일, 5월 3일, 5월 4일, 5월 10일(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체험부스 ▲공연(버스킹, 7080 공연) ▲퍼포먼스(마술, 풍선아트 등) ▲거리노래방 ▲즉석게임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락앤휴 문화예술장터는 원도심 상권이 즐거움(樂)과 쉼(休)을 줄 수 있는 공간이 되고자 기획됐으며, 즐거움과 쉼이 있는 제천 원도심 상권에서 제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민신보 기자 ㅣ 서울 강북구는 이달부터 번오마을종합사회복지관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우리동네 이음마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이음마루'는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해 정신건강, 신체건강, 일상 돌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서울시 돌봄특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마음 건강 돌봄서비스로는 ▲AI를 활용한 심리상담 '챗번오' ▲외부 전문가와 함께하는 마음건강 특강 '자기치유' ▲정기 심화상담 '자기돌봄' ▲예술치료 기반의 '자기회복' 등이 마련돼 있다. 이 외에 ▲어르신 공예활동 '사부작' ▲어르신 걷기모임 '온기모임' ▲중장년 요리활동 '우수삼' ▲중장년 글쓰기활동 '다독다독' ▲청년 요가활동 '요가레스트' 등의 관계 기반 돌봄서비스도 함께 운영된다. 각 프로그램은 운영 일정이 다르므로, 신청이나 이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번오마을종합사회복지관(02-981-5077)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돌봄특화 서비스 운영을 지원하고, 돌봄서비스 품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