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김병수 기자}ㅣ광주광역시 서구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경제 자생력 강화를 위해 민간 플랫폼인 ㈜웰로(대표 김유리안나)와 이달 9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최초로 모바일 기반 고향사랑기부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번 협약은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자율 재원을 확보하고,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하는 데 의미있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웰로는 약 4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AI 기반 맞춤형 공공정책 추천 플랫폼기업으로, 기부자가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전용 모바일 서비스를 오는 6월 정식 개통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부자 편의성 증대 및 참여율 향상을 위한 지원 서비스 ▲답례품으로 제공되는 지역 특산품 및 다양한 기부 혜택 홍보 ▲서구의 지역성과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 영상 제작 등을 공동 추진할 방침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서구와 ㈜웰로가 고향사랑기부제의 미래를 함께 여는 뜻깊은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민간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서구의 매력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국민신보 김병수 기자}ㅣ광주시교육청이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해 5월을 '산업체 방문 현장 소통 주간'으로 설정하고, 지역 기업을 방문해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기업 방문은 지난해 광주 직업계고 졸업생을 채용한 한전KPS와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공공단체와 그 외 지역 기업 77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취업지원관 2명이 1조를 이뤄 찾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교육청 지난 4월 28일 나주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인 한전KPS와 한국인터넷진흥원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기업 방문에 나섰다. 이곳에서 근무 중인 졸업생 직무 수행 만족도를 확인하고, 기업과의 향후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한전KPS는 현재 직업계고 대상 현장 체험 프로그램인 '한전KPS패러데이 스쿨'을 운영하며, 우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또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보안 분야의 수요 증가를 반영해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한 채용 설명회 및 멘토링을 지원하고, 향후 인턴십 및 단기 체험형 프로그램도 검토하고 있다. 이어 시교육청은 지난 7일부터 31일까지 지역 기업 방문을 통해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
국민신보 = 김병수 기자 | 전라남도는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붐업을 위해 초대형 크루즈선을 시범 운항해 전남을 찾는 관광객에게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제공한다. ‘전남 섬 밤바다 크루즈’는 23일부터 6월 1일까지 중 금·토요일 오후 3시 여수에서 출발해 다음 날 11시까지 1박 2일 동안 금오도, 거문도, 백도 등 전남의 아름다운 섬을 항해하는 전국 최초 섬 크루즈 여행이다. 첫째 날에는 금오도, 안도, 연도, 백야도, 개도, 제도 등 다도해 섬 경관의 색다른 매력을 제공한다. 바다 한가운데서 맞는 노을, 여수 밤바다의 아름다운 야경과 별밤 감상, 불꽃놀이, 선상포차, 디너뷔페, 오션뷰 객실 등 각종 크루즈 서비스를 한다. 둘째 날 향일암 앞바다 해돋이 포인트로 이동, 다도해의 일출을 감상한 뒤 전남의 아름다운 섬인 나로도, 금당도, 거문도, 백도 등을 경유한다. 구체적인 운항 일정은 기상 상황, 항로 사정 등을 반영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크루즈 투어에 참여한 관광객은 섬 크루즈 투어를 즐기며, 선상에서는 불꽃놀이, 각종 공연과 별밤 보기를 비롯해 오션뷰 객실, 디너뷔페 등 여행과 리조트가 결합한 국내 유일의 섬 크루즈 여행을 체험할 수 있다.
국민신보= 김병수 기자 ㅣ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2차 공모에서 함평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남에서는 1차 공모에 선정된 무안군, 신안군을 포함해 총 3개 지구가 사업 대상지로 확정됐다. 3개 지구에는 2027년까지 국비 150억 원을 포함한 총 300억 원이 투입돼 청년 귀농·귀촌인을 위한 단독주택형 임대주택 86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구별로는 무안군과 신안군에 각 28호, 함평군에 30호가 조성된다. 단지에는 공동보육시설과 문화·여가 커뮤니티 공간도 함께 마련된다.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40세 미만 귀농·귀촌 청년, 신혼부부, 자녀 양육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와 보육 부담을 덜고, 안정적 농촌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임대주택은 최초 2년 계약 후 2년 단위로 최대 2회 갱신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정은 최장 10년 거주가 가능하다. 무안군은 현경면 양학리에 28호 규모의 임대주택 단지를 조성해 첨단농업복합단지 및 스마트팜과 연계, 청년층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한다. 신안군은 도초면 발매리에 28호 규모의 단지를 마련해 '도초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과 연계, 섬 지역의 주거 문
국민신보 = 김병수 기자 ㅣ전라남도는 전남 관광의 발전 방향과 개선 방안 청취를 위해 수도권 협력여행사 20곳을 초청해 지난 4월 29일 서울 공덕역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관광객 유치 실적이 우수한 아주인센티브, 프리미엄 인터내셔널, 신승여행사 등 15개 해외 협력여행사와 아름여행사, 동백여행사 등 5개 국내 협력여행사가 참가했다. 전남도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2025년 '5월! 전남도 방문의 달'과 관련 숙박 및 주요 관광지 할인 프로모션을 설명하고 남도 미식, 웰니스, 문학기행 등 테마형 여행상품을 통한 관광객 유치 협조를 요청했다. 여행업계는 개별관광객이 늘어나는 여행트렌드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와 외래 관광객 수용 태세 개선을 주된 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제시했으며, 도내 주요 숙박시설 정보 제공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제안했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지역 관광객 유치에 큰 힘이 돼 주는 국내외 협력여행사를 직접 만나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며 "소중한 의견을 도정에 반영해 활력 넘치는 전남 관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 김병수 기자 ㅣ장흥군은 공연장 협력예술단체 지원사업 첫 번째 문화행사로 '제2회 작은공연예술제'를 오는 5월 9일부터 10일 2일에 걸쳐 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및 중앙광장 무대에서 개최한다. 제2회 작은공연예술제는 전라남도문화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기획 축제이다. 행사 주관 단체인 극예술창작집단 '흥'은 장흥문화예술회관 공연장 협력단체로서 매년 우리 지역만의 문화 자원을 소재로 공연을 기획해 창작 작품 등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다양한 공연을 개최하고 있고, 지역민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도 활발히 하고 있다. 이번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기획한 '제2회 작은공연예술제'는 소극장 문화를 쉽게 접하지 못하는 군민의 색다른 문화향유의 기회가 될 것이다. 메인공연으로 극예술창작집단 흥의 연극 '길 위에 서서'는 장흥을 살아가는 40대 50대 중년들의 이야기를 장흥 예술가들이 각자의 이야기로 엮어내는 에피소드 연극이다. 관람료는 전석 1,000원이며 사전예매(010-8538-5824), 당일 현장예매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장흥문화예술회관 (061-860-58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흥군 관계자는 "제2회 작은공연예술제
국민신보= 김병수 기자 ㅣ 고흥군은 금산면 석정리 일원에 조성 중인 '새꿈도시 조성사업'과 관련해, 행정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사업의 본격적인 전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꿈도시'는 정주 여건 개선과 인구 유입 촉진을 위해 중점 추진 중인 주거단지 조성사업으로, 금산면 석정리 총 76,571㎡의 부지에 100세대 규모의 단독주택용지와 근린생활시설 및 주민공동시설 부지 등이 계획돼 있다. 대상지는 도양읍과 인접해 있어 우수한 정주 여건과 함께 생활 인프라를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재 관계 법령에 따른 각종 인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며, 시행 주체인 '유한회사 고흥독일마을'은 예비 입주자를 대상으로 사전 계약 절차를 병행 추진하고 있다. '새꿈도시'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고흥군은 이번 사전 계약이 예비 입주자들과의 실질적인 계약 체결로 이어져, 사업 추진에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새꿈도시는 단순한 택지 조성을 넘어, 고흥의 미래를 설계할 핵심 정주 공간이 될 것"이라며, "상반기에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 하반기에 기반시설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상담 및 문의
국민신보= 김병수 기자 ㅣ 전라남도는 올해 1분기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4% 증가한 1억 7천916만 달러를 기록,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과 신선 농산물, 음료 수출 호조가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품목별로는 수산물 수출이 1억 2천51만 달러로 전체의 약 67%를 차지하며, 지난해보다 21.3% 늘었다. 이 가운데 김은 9천540만 달러로, 단일 품목으로는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김은 미국, 중국, 유럽 등지에서 건강식품으로 인식되며 글로벌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신선농산물 수출은 984만 달러로 55% 증가했다. 대표 품목은 쌀, 배, 파프리카, 키위 등이다. 배는 대만으로, 키위는 일본으로 수출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각각 51.4%, 1천992% 증가했다. 음료는 963만 달러다. 배·유자음료 등 과일주스를 중심으로 64.7% 늘었으며, 주요 수출국은 미국, 일본, 중국, 독일, 베트남이다. 최근 미국의 관세장벽으로 전남 농수산수출 기업의 우려가 큰 상황에서도, 미국 수출은 김, 음료, 유자차를 중심으로 39.6%나 증가했다. 중국은 김, 분유, 오리털을 중심으로, 일본은 김, 전복, 미역 등 수산물
국민신보 = 김병수 기자 ㅣ광주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이하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은 지난 21일 본원 4층에 '과학교구 도서관'을 개관했다. '과학교구 도서관'은 2022 개정교육과정 도입으로 첨단과학기술 활용이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해 마련했다. 특히 학교에서 구매하기 힘든 고가의 과학교구와 활용빈도가 높지 않거나 보관이 어려운 ▲유·무선 MBL 실험센서 ▲스마트폰 열화상카메라 ▲스피드건 ▲디지털 USB현미경 ▲스마트망원경 등 27종 364점의 과학교구를 구비하고, 대여한다. 각급 학교가 필요한 교구를 사용 일주일 전에 교육청 업무포털을 통해 신청하고 유선 확인을 통해 확정하면, 최대 2주간 3종의 교구를 빌릴 수 있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은 과학교구 도서관 개관으로 일선 학교의 과학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교구 공유로 학교 예산 절감 및 업무경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과학교구는 대여 시작 3일 만에 14종, 108점의 신청이 이뤄지는 등 학교현장의 반응이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학교에서 추가로 필요로 하는 교구는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임미옥 원장은 "과학교구 도서관을 통해 과학 교육과정이 내실있게 운영될 것으로
국민신보 = 김병수 기자 ㅣ광주시가 유기동물 보호실과 진료실, 입양상담실 등을 갖춘 '동물보호센터'의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광주광역시는 24일 강기정 시장과 장미선 동물보호센터장을 비롯해 김나윤·임미란·채은지 광주시의원, 김광남 광주시수의사회장, 김동일 전남대 수의과대학 부학장, 노홍기 건국동 주민자치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 본촌동에 신축한 '동물보호센터 개소식'을 했다. 광주시동물보호센터는 국비를 포함해 총 사업비 45억2500만원을 투입, 지하 1층∼지상 2층 대지면적 3307㎡(1000평), 건축면적 999.8㎡ 규모로 신축됐다. 유기견 200마리를 수용할 수 있는 보호시설과 사무실, 미용·세탁실, 진료실, 수술실 등의 공간을 마련하는 등 동물복지 기준에 맞춘 현대적 시설을 갖췄다. 광주시동물보호센터는 신축 동물보호센터(본촌마을길 25-1)와 기존 동물보호센터(본촌마을길 27)를 통합해 광주시가 직접 운영한다. 신축 센터 건물에는 유기견(개)을, 기존 센터 건물에는 유기묘(고양이)를 수용한다. 광주시는 올해 노후화된 기존 센터의 시설을 개선하는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센터 운영은 일반직 공무원, 수의사, 훈련사 등 5명의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