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안동시는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24년 음식물류 폐기물 줄이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주민들이 스스로 음식물류 폐기물을 줄일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비용 절감과 환경 보호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 참가 대상은 세대별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을 확인할 수 있는 후불형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RFID)를 운영 중인 공동주택이다. 참여를 원하는 공동주택은 8월 21일부터 30일까지 안동시 누리집(http://www.andong.go.kr) 공고란에서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줄이기 경진대회 공고를 확인한 후, 신청서를 작성하여 안동시청 자원순환과(☎ 054-840-5288)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을 완료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과 감량률 ▲현장 평가(음식물류 폐기물 수거 용기 및 재활용품 관리 상태) ▲주민 홍보 실적 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평가 점수가 높은 상위 5개 공동주택이 선정되며, 최우수 1개, 우수 2개, 장려 2개 단지가 오는 12월에 시상될 계획이다. 수상 단지에는 최우수 단지에 200만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경상북도가 8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에서 '경북 종가음식 쿠킹 클래스' 프로그램을 총 5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쿠킹 클래스는 오는 10월 안동에서 열리는 '2024 종가음식문화대전'의 붐업(boom-up)을 위해 기획된 사전 행사로, 도민들이 경북의 전통 종가 음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수강생들은 경북도 내 주요 종가의 종부들로부터 요리를 배우며, 종가 음식의 조리법과 그 속에 담긴 문화와 전통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소개될 음식은 인삼편정과, 개성주악, 초만두, 호두정과, 안동식혜&양갱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쿠킹 클래스는 8월 23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되며, 총 5회에 걸쳐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경북문화재단 카카오톡 플러스채널을 통해 매 강좌 전날까지 가능하며, 각 회차별로 선착순 12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에서 진행되며, 수강 신청과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북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종가음식 쿠킹클래스를 통해 많은 도민이 종가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안동시지부(이하 ‘안동시장애인부모회’)는 2023년 6월부터 ‘중증장애인돌봄 및 가족휴식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안동시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장애인 보호자의 돌봄 공백 시 장애인 가족 돌봄을 지원하고, 보호자의 양육부담을 덜어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안동시에서 예산을 100% 지원하는 전국 유일의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보호자와 중증장애인 가족의 실질적인 편의와 휴식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휴식지원을 통해 장애인 가족들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으며, 여행 경비와 체험 비용 등의 지원을 받아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경제적 이유로 여행을 망설였던 장애인 가족들 사이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돌봄지원 서비스는 연간 최소 90시간에서 최대 150시간을 제공하며, 보호자가 돌봄 공백이 생길 경우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고. 또한, 휴식지원은 연 1회 자율적으로 여행 일정을 결정해 이용할 수 있다. 이 사업은 권기창 안동시장의 공약 사업으로, 도전적인 행동이나 장애가 있는 중증장애인 가족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현대차그룹의 알짜 차체 부품 협력사를 유치, 단일공장 세계 최대 자동차 생산 기지인 현대차와 협업하며 자동차부품 공급망을 더욱 확고히 하고 미래 전기차 부품까지 대비하는 교두보를 마련한다.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21일 ㈜대성사와 경주시청에서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대성사 허부걸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용 차체 부품 생산공장 건립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대성사는 2026년까지 경주시 구어2일반산업단지내 36,896㎡ 부지에 1,100억원을 투자해 핫스탬핑 공정을 이용한 전기차 플랫폼 등 자동차용 차체 부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건립하고 100여 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68년에 창업해 반세기가 넘는 사업경력을 보유한 ㈜대성사는 현대자동차의 첫 조립 차량인 ‛69년 코티나 부품 공급을 필두로, 포니, 엘란트라, 소나타, 투싼, 코나, 펠리세이드, 넥소, 아이오닉5, GV60까지 현대차의 거의 모든 차량에 부품을 공급해 온 알짜 기업이다. ㈜대성사는 오랫동안 현대차의 대표 협력업체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으며, 최근 초고장력강(超高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박귀훈)은 지난 8월 6일부터 16일까지 초등학생 대상으로 운영한 여름방학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방학특강은 ▲3D펜 상상 놀이터 ▲생각을 만드는 3D프린터 ▲AI 프로젝트. 자율주행으로 우리 지역 교통문제 해결하기 ▲제로웨이스트(친환경) 영어교실 ▲수학아 놀자!’ 5개의 창의·융합 프로그램 및 기초소양 향상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여 어린이들이 유익하고 재밌는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하였다. 한 어린이 참여자는 “풍성하고 보람찬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알찬 방학을 보냈다.”라며 “다음 방학 특강도 꼭 수강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미도서관 관장 박귀훈은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이 자신을 표현하고 사회적 관계 형성을 하며 한층 성장하는 좋은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컨설팅 용역 중간보고회 및 제2기 문화도시추진위원회 발대식’을 8월 20일 웅부관 청백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오는 12월 있을 예정인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선정에 대비해 추진 중인 조성계획 보완 컨설팅 용역 내용을 점검하고, 기존 법정문화도시가 종료되고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으로 변경됨에 따라 새로운 문화도시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제2기 문화도시추진위원회 발대식을 1, 2부로 나눠 진행했다. 안동시는 지난해 12월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도시로서 조성계획을 승인받았으나, 올해 2차례 진행된 문체부 보완 컨설팅 과정에서 제기된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하기 위해 용역을 추진 중이다. 1부 중간보고회에서는 ‘유쾌한 놀이문화도시, K-play hub-안동’이라는 비전과 △안동의 놀이, 문화상품화 △놀이로 젊은 문화도시 만들기 △주민참여 K-마을놀이터 만들기 △어깨동무 놀이문화 네트워킹이라는 4가지 목표 아래 수립 중인 조성계획 상 세부적인 사업내용에 대해 문화도시추진위원과 행정협의체 부서 등 관계자들이 모여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2부에서는 제2기 문화도시추진위원회 발대식으로 문화,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딸기 정식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건전한 딸기 모종 생산을 위한 육묘 관리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관내 딸기 농가에서 주로 이루어지는 촉성재배의 경우 새끼묘의 정식이 8월 말 ~ 9월 초에 시작되는데, 정식 전 온도, 일장, 엽수, 체내 질소 수준 등 여러 가지 조건을 맞춰 꽃눈분화를 시켜야 한다. 꽃눈분화를 촉진시키기 위해서는 영양공급을 중단하고 30~50%의 차광을 실시해야 하며, 묘의 엽수가 3장이 유지되도록 하엽을 제거해야 한다. 또한 육묘 후기에 발생하기 쉬운 탄저병을 예방하기 위해 집중적인 방제가 필요하다. 탄저병은 고온성 병해로 고온(25~30℃)에서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잠재 감염주와 이병잔재물이 1차 전염원으로 강우나 관수에 의해 포자가 이동해 2차 전염원이 된다. 탄저병은 치료적 살포보다 예방적 살포가 더 효과적이므로 발생 전 적용약제를 주기적으로 살포하는 것이 좋고, 날씨에 따라 물 주는 양을 조절해 과습해지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양질의 딸기 모종을 생산하기 위해 병해충 예방을 위한 작업과 환경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안동시는 다가오는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8월 31일부터 9월 29일까지 약 1개월간 안동호, 임하호 내 차량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귀성(성묘)객을 위한 관공선 특별수송을 시행한다. 올해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효율적인 선박 운항을 위해 사전 신청을 받아 수송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사전 신청은 8월 21일부터이며, 안동임하호수운관리사무소(☎ 054-840-3833)로 전화를 하거나,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이용객이 몰리는 공휴일이나 추석 연휴에는 가족별로 필수인원만 신청해 선박을 이용하지 못하는 가족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부득이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가족이나 문중은 이용객이 적은 평일을 이용해야 원활한 수송이 가능하다. 시는 안동소방서와 한국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에 선박을 요청해 승선 인원 한계 등으로 인한 수송 지연에 대비하고, 특별수송 관련 안전교육을 통해 사고 없이 수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비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사전 신청이 많으면 운항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운항할 계획이며,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성묘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선박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안동시는 2024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안동시 마리스타학교에 다니는 권남조(여 69세) 학생이 시화부문에서 최고상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문해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문해의 날’을 기념해 대한민국 문해의 달로 선포하고,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문해, 온 세상이 다가온다”를 주제로 창작시에 학습자 본인의 손글씨, 직접 그린 그림으로 제작한 시화와 엽서쓰기 부문 작품을 공모해 전국에서 18,937명이 참여했다. 이번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안동시 권남조 학생의 ‘짓다 짖다 짙다’ 시화작품(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용상평생교육원 심순기 학생(여 73세)의 ‘복수초 인생’, 엽서쓰기 분야에서 안동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임수련 학생(여 78세)의 ‘손자에게’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 안동시는 2019년, 2021년에 이어 세 번째 전국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안동시는 읍·면지역의 비문해 성인을 위한 ‘찾아가는 한글교실’, ‘가정방문형 한글교실’ 운영과 함께 용상평생교육원, 마리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경상북도가 2024년 산림청 주관 '우수 관리 가로수길' 선정에서 김천시 조각공원 가로수 길과 영주시 서원로 가로수길이 선정됐다. 경북도는 전국 시도별로 2개소만 제출할 수 있었던 이번 공모에서, 제출한 2곳 모두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 우수 관리 가로수길 선정 현황 】 ▸ 6개소 선정(’24년부터 추진, 산림청) ∙ 지역별 : 대구 1, 인천 2, 경북 2, 충북 1 * 대구 수성구 미술관로, 인천 미추홀구 인하로, 인천 부평 길주로, 충북 단양 상봉로 김천시 조각공원 가로수길은 경상북도 김천시 신음동 일대에 있으며, 총 6km 구간에 걸쳐 왕벚나무, 메타세콰이아, 이팝나무 등 다양한 수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곳은 주민들이 참여하는 ‘직지천 벚꽃길 걷기 행사’와 트리 조명 설치 등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가로수 보호와 경관 유지에 이바지했다. 영주시 서원로 가로수길은 경상북도 영주시 휴천동 서원로 일대에 있으며, 총 3km 구간에 걸쳐 벚나무가 아름답게 조성된 가로수길로, 지역의 역사적 문화유산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경관을 형성하고 있다. 영주시는 라이온스클럽과 철마적십자회 등 지역 단체와 협력하여 가로수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