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오는 24일부터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시민 주도형 친환경 에너지 생산체계 구축 및 탄소중립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공동·단독주택, 경비실, 일반건축물의 베란다 난간 및 옥상 등이다. 이곳에 미니태양광 발전설비(445W, 890W)를 설치할 경우 부평구(20%)와 인천시(60%)가 보조금을 지원하며, 약 100여 곳(445W)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니태양광 설치비는 모듈 용량 및 설치 위치에 따라 100만원에서 220만원 사이의 비용이 들어가게 된다. 보조금을 지원 받을 경우 20만원에서 44만원만 부담하면 설치가 가능하다. 단, 올해 인천시가 선정한 미니태양광 참여(시공)업체와 계약한 후 설치할 경우에만 보조금 지원이 가능하다. 선정 업체는 ▲솔라테라스㈜(1566-3221) ▲중앙에너지㈜(010-3326-5870) ▲㈜미림에너텍(032-577-5292) 등 세 곳이다. 특히, 공동주택 같은 단지 10가구 이상이 같은 용량을 단체 신청하면 10% 추가지원이 가능해 최대 90%까지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공동주택 경비실에 미니태양광을 설치할 경우, 공동주택 1단지당 연간 최대 경비실 5
인천 서구는 지난 19일 청년센터 서구1939에서 자립청년 지원책을 논의하는 '제3차 십시일반 청년사랑 울타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아동보호시설에서 독립하는 새내기 청년을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하고자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공동생활가정 및 기업체, 서구복지재단 등 유관기관 50여 명이 참석했다. 구 청년지원팀은 올해 진행할 청년 정책 사업인 '청년과 공동생활가정이 함께하는 반찬 만들기', '서구대장정', '청년성장프로젝트 멘토링'등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아동돌봄팀 역시 간담회에 참여, 현재 관내 자립준비청년 대상에 지원하는 사업과 정책을 설명했다. 현재 구에서 자립 준비를 돕고 있는 청년은 65명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청과 자립준비전담기관이 자립준비청년 현황을 세심하게 파악한 후 여성가족재단 등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하는 등 체계적 접근이 필요할 것 같다"라며 "자립준비청년에게 막연하게 지원보다는 삶에 필요한 부분을 선택할 수 있는 객관식 지원이 만들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국민신보 김철 기자 ㅣ
인천 서구는 20일 오류지구 내 구립 공공 '단봉늘봄도서관'을 신규 개관한다고 밝혔다. 단봉늘봄도서관은 2019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돼 2023년에 착공, 20일 지역주민들을 맞이하게 됐다. 약 3만 8000권의 도서가 구비된 단봉늘봄도서관은 연면적 2,203.3㎡(약 670평), 지하 1층 및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단순한 도서 대출 공간을 넘어 학습실 위주의 구조를 탈피하고자, 최소한의 가벽으로 공간을 구성했다. 도시·사람·정보가 연결되는 개방적인 복합 문화공간으로 다양한 문화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2025년 도서관 주요 사업으로는 주제별 열람 환경 조성사업 '북링크 플레이스', 다양한 도서대출 서비스 '북쉐어링 서비스', 독서 흥미 증진을 위한 독서 행사 '오독오독' 등이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3만권의 도서를 갖추면 공공도서관으로 등록이 되나 단봉도서관은 4만여권의 개관 도서를 마련했다"라며 "지역 주민들이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김철 기자 ㅣ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0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계양구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는 지역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업 유관기관과 농업인 단체장 등 총 18명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인 윤환 구청장을 비롯해 심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농정분야 주요 사업'과 2026년에 추진할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에 관한 안건을 다뤘다. 분야별로는 ▲농업 분야 18개 ▲임업 분야 1개 사업으로, 농업 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시설원예분야와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 등이다. 위원회는 각 사업의 적정성을 엄격하게 평가하고, 대상자 우선순위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보조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위원회를 통해 도농복합도시인 우리 구의 여건에 맞는 농림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청년농업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김철 기자 ㅣ
인천 서구는 20일 ㈜대원테크놀로지(대표 박명현)에서 200만원 상당 식료품 세트를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원테크놀로지는 인천 서구에 위치하며 공기살균기, 엘리베이터 제이판 등을 제조하는 업체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대원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답했다. 국민신보 김철 기자 |
부평구 유소년축구단이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2025 구례노고단배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에 참가해 열전을 펼친다. 전라남도축구협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남 구례군에서 열린다. 12세 이하(U-12) 32팀, 11세 이하(U-11) 28팀이 참가하며, 부평구 유소년축구단은 두 부문 모두 출전한다. 이와 관련, 구 유소년축구단은 20일 구청 어울림마당에서 선수들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좋은 경기를 펼칠 것을 다짐했다. 부평구 약사회는 선수들의 부상에 대비해 의약품 등을 이날 기부했으며, 구청 축구동호회는 선수들을 위한 격려금을 전달했다. 박기정 유소년축구단장(문화복지국장)은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역량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선수단의 안전과 건강이 중요한 만큼 부상 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치고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유소년축구단은 선수(초등학교 2학년∼5학년)를 연중 상시 모집 중이다. 국민신보 김철 기자 ㅣ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9일 '2025년 계양구 올해의 책'으로 ▲성인 분야 '눈부신 안부(백수린 저)' ▲청소년 분야 '파도의 아이들(정수윤 저)' ▲어린이 분야 '에이아이 내니-영원한 내 친구(박미정 저)'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계양구 올해의 책'은 도서 관련 전문가 집단에서 추천받은 도서를 대상으로 지난달 16일 사서와 도서 관련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올해의 책' 후보도서 선정위원회를 거쳤다. 위원회를 거쳐 분야별 후보 도서를 3권씩 선정했으며, 이후 3주간에 걸친 온·오프라인 구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도서가 선정됐다. 성인 분야에서 선정된 백수린 작가의 '눈부신 안부'는 어린 시절 비극적 사건을 겪은 주인공이 어른이 된 후 서툴렀던 자신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좇는 작품이다. 청소년 분야 정수윤 작가의 '파도의 아이들'은 탈북 청소년의 고난과 좌절, 그럼에도 끝내 포기할 수 없었던 새로운 삶에 대한 절실함이 담겨있는 작품이다. 어린이 분야 박미정 작가의 '에이아이 내니-영원한 내 친구'는 부모가 없는 주인공이 'AI 내니'에게 길러지는 과정을 그리며,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 볼 수 있는 작품이다. 구는 올해 선정 도서를 구민이 손쉽게 찾
부평구가 지난 18일 북부교육지원청·동수중학교와 학교 부설주차장 개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동수중학교 부설주차장(31면 예정)을 3년간 주민에게 개방하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세 기관이 상호 협력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구는 협약을 통해 학교 내 주차차단기 및 감시장비(CCTV) 설치 등 주차시설을 보완하는 시설개선공사를 진행하고, 3년간 교육경비보조금 우선지원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인근 주택가 주차난 완화에 큰 도움이 될 이번 주차장 개방에 적극 동참해 주신 김경화 동수중학교장께 감사드린다”며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주차장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현재 6개의 학교(부평남초, 부흥중, 동암중, 부평중, 청천중, 부개초)와 협약을 통해 주민들에게 주차장 118면을 개방하고 있으며, 오는 3월에는 부평고등학교 부설주차장도 개방 예정이다. 국민신보 김철 기자 |
인천 서구는 19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시정 주요 사업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서구에 연두 방문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의 이날 연두 방문은 환영식을 시작으로 ▲주요 업무보고 ▲현안 및 건의사항 보고 ▲구의회와 기자실 방문 ▲주민과 함께하는 생생톡톡 애인(愛仁) 소통 ▲주민대표 간담회 등 정책 공유와 현장 소통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서구는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검단구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한 재정지원 ▲검단신도시 내 다목적 체육관 원안 추진 및 확대 요청 ▲연희공원 특례사업(공동주택) 부출입구 적기 개설을 위한 예산 지원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토지 등 소유자 동의 기준 완화 등 주요 현안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건의했다. 서구 출입기자들과 유정복 인천시장과의 간담회에선 내년도 행정 체제 개편에 따른 분구 관련 질문이 이어졌다. 유 시장은 현재의 서구가 아라뱃길을 경계로 검단구와 서구로 나뉘며 뒤따르는 공무원 정원, 임시청사, 재정지원, 인천대로 사업 등의 질문에 “현재 서구 공무원 1인당 주민수가 시·군·구별 평균보다 높은 것을 잘 알고 있으며, 분구를 통해서 공무원 정원
부평구는 지난 18일 청천동에 위치한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에서 청년네트워크 ‘청년다움’ 제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제3기 위원 23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앞으로의 활동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앞선 제1·2기(2022년 8월~2024년 12월) 위원들이 해왔던 활동을 공유했으며, 구는 우수활동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청년다움’은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청년정책의 발굴 및 제안 ▲청년정책 점검(모니터링) ▲청년 관련 교육·행사 참여 등 다양한 청년 활동을 펼치는 청년 모임이다. 1기부터 활동한 위원 5명과 2기부터 활동한 8명의 위원을 포함해 새롭게 구성된 3기 위원 23명은 일자리·경제, 문화·예술, 주거·복지 분과로 나뉘어 오는 12월까지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청년이 살기 좋은 부평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청년다움’ 제3기의 활약을 기대하겠다”며 “구는 앞으로도 청년 당사자들의 실효성 있는 제안이 최대한 구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국민신보 김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