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김철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1일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외국인 등 취약계층 결핵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외국인과 취약계층에 결핵 조기 진단·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진행됐으며,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을 비롯해 박덕성 대한결핵협회 인천광역시지부 본부장이 참석했다. 서구 보건소는 이번 협약화 함께, 결핵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의료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외국인과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을 높여나갈 것”이라며 “감염병으로부터 모두가 안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결핵 예방과 치료 등 지역 사회 건강 지원 체계 유지에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국민신보 김철 기자 ㅣ 부평구는 지난 22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굴포천에서 '굴포천 자연형하천 대청소 행사'를 진행했다. 대월놀이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구의원, 굴포천 네트워크 봉사단체들과 1사 1하천 기업인 한국지엠 환경봉사단, 동국제강, 현대제철 외 8개 단체 관계자 및 구민들, 구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굴포천을 깨끗하고 건강한 하천으로 만들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굴포천 대청소 행사는 매년 2회(봄가을)씩 개최된다. 구는 이를 통해 굴포천, 청천천, 갈산천에서 ▲쓰레기 줍기 ▲수질 개선을 위한 활동(미생물(EM)흙공 던지기, 미꾸라지 방류)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등 다양한 하천 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깨끗한 하천을 만들기 위해 시간을 내어 주신 주민·기업·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구도 구민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굴포천을 조성하는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하천 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친수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중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비롯해
국민신보 김철 기자 | 부평구 보건소는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보건소는 ‘결핵ZERO, 함께해요!’라는 표어를 주제로, 23일부터 29일까지를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 주간으로 지정했다. 홍보 주간 동안 보건소 결핵실에서 ‘생활 속 결핵 예방 수칙’을 담은 홍보 책자를 배부하고, 걷기 앱(워크온)을 활용한 ‘결핵 예방 챌린지’를 운영하는 등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앞서 보건소는 지난 10일 부평공원에 홍보 공간을 마련해 주민들에게 기침예절 실천요령 및 결핵검진의 중요성 등을 알리고, 결핵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결핵 발생률 2위인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결핵의 심각성 및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동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결핵은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것이 중요하다. 또, 결핵은 초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 가능한 질환이므로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
국민신보 김철 기자 | 인천 서구 검암경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황인선, 위원장 정춘자)는 2025년 ‘아라드림 건강찬 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아라드림 건강찬 지원사업’은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구 30세대를 선정, 김치 등 밑반찬과 부식을 매월 배달하는 사업이다. 또한 검암동 소재 ‘장터야채과일’에서 과일 30세트를 매월 후원해 주어 대상자 집에 함께 지원을 해주고 있다. 황인선 검암경서동장은 “매월 직접 건강찬 세트를 배달하고 안부 확인을 해주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고립되기 쉬운 이웃들과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춘자 위원장은 “올해도 건강찬 지원 사업뿐 아니라 다양한 동 협의체 사업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검암경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아라드림건강찬 지원사업’ 외에도 저소득가정 새학기 지원사업, 가정의 달 맞이 케이크 나눔 사업, 저소득 가정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 온정의 김장김치 나눔 사업 등 다양한 지역사회복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민신보 김철 기자 | 인천 서구는 도시개발사업 경서3구역 내 체비지 중 일반공개경쟁 입찰 후 2차례 유찰된 공공지원시설 용지 6필지(6,612.6㎡)를 수의계약으로 매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체비지 수의계약 매수신청 기간은 내년 6월 25일 17시까지이며 매수신청인은 인천 서구청 도시계획과로 직접 방문하여 매수신청서를 제출하고 당일 계약보증금 10%를 납부해야 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체비지 수의매각 건은 별도의 현장설명이 없기 때문에 사전에 대상 필지의 규제 및 유의 사항을 철저히 확인한 후 매수에 임해야 한다”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 도시계획과(☏032-560-4753)로 문의하거나 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www.seo.incheo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신보 김철 기자 ㅣ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구정 주요 현안과 정책과제에 대한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19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윤환 구청장을 비롯해 정책자문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 회의에 앞서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가 먼저 진행됐다. 이후 구는 정책자문위원들과 구정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구의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토의의 시간을 가졌다. 윤환 구청장은 "1995년 분구 이후 계양은 지난 30년 동안 군부대 탄약고, 개발제한구역, 공항 고도제한 등 온갖 규제를 떠안고 소외돼 왔지만, 이제 새로운 변화와 발전이 필요한 때이다"라며 "계양의 미래를 위해 살고 싶은 도시, 발전하는 계양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자문위원들이 지혜를 모아 함께해 주시면 계양구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향후 정책자문위원회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구정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정책자문
국민신보 김철 기자 | 부평구 건강가정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4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급격한 인구감소와 저출생·고령화 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펼쳐지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것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됐다. 지목받은 기관장 등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합니다’라는 표어를 담은 사진을 사회관계망(SNS)에 게시하거나 보도자료를 배포한다. 이후 다음 참여자를 2명 지목해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이호은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께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모두가 함께 해결 방안을 고민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센터에서는 모든 세대가 행복한 부평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동참한 이호은 센터장은 다음 참여자로 윤창호 부평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과 주영신 인천시가족센터협회장을 지목했다. 한편, 센터는 ‘민주적 가족, 공감적 가족, 양성평등한 가족’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국민신보 김철 기자 ㅣ 부평구는 2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대상 '마음돌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율신경검사 전문기기(HRV)를 활용해 스트레스 수준을 진단하고, 회복 탄력성(어려움을 극복하고 스스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전문가 상담이 이뤄졌다. 또, 참여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에 대한 인식과 접근성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한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됐다. 앞서 구는 지난 2016년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외부상담센터 3곳에서는 연중 수시로, 구청에서는 매주 수요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폭력 또는 특이민원 등에 노출됐을 때 심리적 회복을 돕기 위한 맞춤형 상담도 별도로 이뤄지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직원들의 스트레스가 조금이나마 해소되고 정서적 안정감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부평구의 개인 심리 상담 및 맞춤형 상담 등은 다른 기관의 모범이 될만한 사례"라고 전했다.
국민신보 김철 기자 ㅣ 인천서구복지재단(이사장 강범석)은 인천 기초단체 최초로 청각장애인들의 일상생활 불편함 해소 및 위급 시 대처하는데 도움을 주는 '세상을 잇는 빛 초인등(무선호출벨 LED 수신기 세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구복지재단(이하 복지재단)에 따르면 청각장애(심한장애)를 가진 서구 거주자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가구 200세대에 '초인등' 설치를 위한 신청·접수를 받는다. 복지재단은 초인등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3월28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와 인천농아인협회를 통해 대상자를 추천받는다. 복지재단은 청각장애 추천자 중 1순위 기초생활수급자, 2순위 독거 또는 가구원 2인 이상 청각장애 가구, 3순위 청각장애인 고령자 선발 등의 기준으로 심사한 뒤 청각장애 가구에 초인등을 방문·설치할 예정이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초인등 사업은 화재 및 각종 비상 상황 알람을 인지할 수 없어 큰 위험을 당할 수 있는 청각장애인에게 진동, 시각적 알림 통해 소리를 듣지 않고도 인지하도록 돕는다. 이에 대해 강범석 서구복지재단 이사장(서구청장)은 "청각장애인들의 안전한 독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초인등 설치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 사업을 통해 청각장애
국민신보 김철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7일 구청 중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부평구 SNS 기자단 9기 위촉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자단 위촉장과 기자증 수여, 사회관계망(SNS) 콘텐츠 제작 및 기획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구는 앞서 공개모집을 통해 기자단 총 15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오는 2026년 2월까지 1년간 부평구의 주요 정책, 행사 및 축제, 명소 등을 직접 취재하고 사회관계망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한다. 이를 통해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만의 미담, 문화·예술, 그리고 지역명소 등 다양하고 유익한 소식을 구민들이 더 많이 공유할 수 있도록 현장의 느낌을 담아 빠르고 생생하게 전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구와 구민을 잇는 ‘참여와 소통의 메신저’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더 멋진 활동을 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빠르게 변화하는 홍보 경향에 발맞춰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당근, 쓰레드 등 총 7개의 공식 사회관계망(SNS) 계정을 운영하며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