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화성시가 수도권 남부 핵심 거점인 반도체, 자동자 부품 특화 산업단지인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10일 화성시, ㈜에이치테크노밸리, 입주 희망기업과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입주를 위해 41개 기업과의 입주협약을 체결하고 12일 입주협약 체결된 내용을 반영한 산업단지계획을 변경 승인하고 고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최초 RE100, 신재생에너지 100%를 자급하는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요당리 일원에 조성 중인 산업단지로, 약 74만㎡ 규모 부지에 반도체와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지난 2023년 사업 승인을 받아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토목 공사와 용지 분양을 시작한다. 인허가 기간 동안 입주의향서를 제출한 41개 기업들에게 협약을 통해 관련법에 따라 산업용지를 수의계약 형태로 공급하며, 면적은 산업용지의 약 45%인 41만㎡이다. 이를 통해 협약체결 기업은 분양대금 1,900억원 포함 약 5,400억원을 화성시에 투자할 예정이다. 시는 H-테크노밸리 조성 완료시 약 6,300명의 고용창출과 2조8,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 및 8,600억원의 부가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경기도는 평택 서정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 ‘행복두드림센터’가 9월 중 착공한다고 12일 밝혔다. 2020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평택 서정 도시재생사업은 다기능 복합형 거점시설인 행복두드림센터를 조성해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거점시설의 접근성 강화와 안전한 통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보행환경개선 사업도 같이 추진한다. 서정동은 노후 저층 주거밀집 지역으로 주변 지역에 비해 낙후된 생활환경과 부족한 기반시설로 인해 불법주정차, 생활방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주거환경은 점점 악화되고 있으며, 노령인구 증가와 함께 독거노인도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기초생활기반시설(인프라)을 확충하고 다양한 문화 및 복지 서비스를 도입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에 착공하는 행복두드림센터는 평택시 서정동 874-6에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3천428㎡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 센터는 주변 골목길의 주차난을 줄이기 위해 지하 1층과 지상 1층 전부를 주차공간으로 계획했으며, 지역주민들의 커뮤니티 활동공간인 ‘마을북카페’와 노인들의 직업교육 및 일자리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오는 12월 24일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클래식 그림자극<호두까기 인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클래식 그림자극<호두까기 인형>은 대표적인 연말연시 공연으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E.T.A. 호프만의 동화 <호두까기 인형과 쥐의 왕>를 각색한 작품으로, 아름다운 선율의 클래식 연주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오색빛깔의 그림자극으로 연출하여 가족 모두가 쉽게 즐길 수 있는 어린이 공연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한국 최초 그림자 ‘극단 영’과 색다른 레퍼토리로 관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클라츠 오케스트라’가 각각 그림자극과 클래식 연주를 맡으며 높은 완성도와 세련된 구성을 갖춘 공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클래식 그림자극<호두까기 인형>의 티켓 판매는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공연 및 예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화성시문화재단 아트홀 홈페이지 (https://art.hcf.or.kr/) 및 SNS(@hsarthall)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화성시를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인근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유료 공영주차장을 9월 14일부터 9월 18일까지 5일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HU공사 주차관리1‧2부는 매년 명절 기간 동안 유료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해 왔으며, 이번 추석에도 64개소의 공영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될 예정이다. 특히 14개소의 공원 부설주차장도 모두 무료로 개방하여 시민들에게 더 많은 주차 공간을 제공하고, 이용객들의 쾌적한 주차 환경을 위해 환경 정화와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다만 병점, 진안 거주자 주차장과 동탄역 그린파킹파크는 무료 개방 대상에서 제외된다. HU공사 관계자는 “백만 화성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시민들의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무료 주차장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주차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주차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아르코공연연습센터@화성 대연습실에서 9월 부터 11월까지 총 6회의 기획공연 <예술로 숨 쉬다, For-res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르코공연연습센터@화성은 예술인들에게 최적의 연습공간을 제공하여 다양한 공연예술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기획공연은 지역 예술인의 다채로운 공연예술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장을 마련하고, 더불어 시민들에게는 부담 없는 공연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예술로 숨 쉬다, For-rest> 프로그램은 해설이 있는 음악회와 시민 참여 국악콘서트 등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예술가와 관객이 소통할 수 있는 편안한 관람 환경을 조성했으며, 이번 기획공연이 지역 예술인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화성시의 예술단체들이 참여하며, 9월에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모아 앙상블의 <해설이 있는 영화음악 콘서트>와 벌룬 매직쇼 <숲속의 Fantasy: 에버쇼&g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오는 9월 20일부터 관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예술사업의 일환으로 <어쩌다 마주친 냥이>展을 시작한다. 이어 9월 24일에는 <중견작가 기획전- 작가의 선물가게>展이 동탄아트스페이스와 아트스퀘어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후 10월 8일에는 <관내 유휴공간 활용 예술사업-마을, 다섯 개의 시선>展이 화성 마을 사랑방에서 개최되며, 10월 15일에는 <제12회 신진작가 공모전-작가의 선물가게>展이 화성 열린 문화예술 공간에서 열린다. 이번 연말까지 계속될 화성시문화재단의 기획 전시들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시각 예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첫 번째로 열리는 <어쩌다 마주친 냥이>展은 9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둥지나래 어린이 도서관 2층과 살구꽃 공원(향남읍 행정중앙2로 88)에서 진행된다. 이 전시는 반려동물 고양이를 주제로, 친근하면서도 낯선 고양이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살구꽃 공원 광장에서는 김래환 작가의 고양이 조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모든 조각품이 선글라스를 쓴 고양이로 표현되어, 관람객들은 숨겨진 시선 뒤에 담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0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 자살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2023년도 자살 예방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우수시군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정명근 화성시장의 적극적인 자살예방 정책과 시민 정신건강 증진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이다. 정명근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자살예방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며 시민 밀착형 자살예방 정책을 펼쳐왔다. 시는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자살예방 핫라인'을 구축하여 자살위험에 처한 시민들이 전문적이고 즉각적인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왔다. 특히, 고난도 사례에 대해서는 시장이 직접 주재하는 지역케어 회의를 통해 유관기관 간 종합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시는 자살이 개인의 문제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문제임을 인식해 경찰, 소방, 의료기관 등과 협력하여 위기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이외에도 경기도 지자체 내 최다 ‘정신응급대응 민간공공병상’을 확보하여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들이 24시간 진료 및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명근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세계 유수의 반도체 장비업체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사에 투자제안을 위해 방문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에 향후 투자를 하거나, 인력 충원 시 오산을 우선시해줄 것을 건의드립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9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카운티 서니베일에 위치한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메이단 기술센터에서 열린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권재 시장과 시청 경제문화국 관계자를 비롯해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임원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권재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지리적으로 경기남부 반도체클러스터 중심에 있는 우리 시는 앞으로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각종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투자에 나서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이에 대해 조 폰(Joe Pon)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최고대외협력책임자는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를 방문해 오산시가 반도체 산업 기업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를 소개해 주신 이 시장에게 감사드린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35년 전 한국에 진출했으며, 오산시와 같은 도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한국의 반도체 생태계를 지원하는 것을 매우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화성시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2024년 화성시 저출생 극복 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저출생 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과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저출생 극복 정책에 적극 참고할 계획이다. 응모는 다음달 10일까지 진행되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내용은 △출산 △육아 △돌봄 △일 가정 양립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으로 구성된다. 정책 제안 중 총 35편의 우수 제안이 선정되며 최우수상 1명에게 200만원, 우수상 1명에게 100만원, 장려상 3명에게 각 50만원, 참가상 30명에게 각 5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평가 기준은 기획력, 적합성, 창의성, 정책 활용도이며 수상자는 10월에 발표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실효성 있는 저출생 극복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안성시는 7일 남사당공연장에서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바우덕이축제 전문봉사자 140여명과 바우덕이 글로벌 서포터즈가 참여하는 ‘2024 프레 바우덕이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하는 ‘2024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를 홍보하기 위한 행사의 일환으로 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과 새롭게 선발된 ‘글로벌 서포터즈 위촉식’이 함께 진행됐다. 발대식에서는 자원봉사자 대표가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고 의지를 다지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안성시장에 전달하였다. 자원봉사자들은 4일 동안 축제장 안팎에서 교통 통제, 축제 안내 및 물품대여 지원,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또한 이날 위촉된 글로벌 서포터즈 31명은 약 20여개국의 다양한 국적의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SNS를 통해 축제와 안성을 알리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제2의 바우덕이를 꿈꾸는 안성교육지원청의 바우덕이 풍물 공유학교 학생과 팝핀현준이 흥겹고 신나는 무대로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서아프리카 타악기의 리드미컬한 리듬과 남사당풍물단의 콜라보 공연이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축제를 위해 애써주시는 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