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병석 기자 ㅣ 제17회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가 선수들의 에너지 넘치는 플레이와 관중들의 열띤 응원 속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안성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 세계에서 모인 선수들이 각국을 대표해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한치에 양보 없는 승부를 펼치고 있다. 9월 5일 남자 단식에서는 일본의 우에마츠 토위키 선수와 한국의 박기현 선수가 결승전 경기를 치렀으며 한일전 특유의 치열한 랠리 속 한국 대표팀 박기현 선수의 아쉬운 석패로 일본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여자 단식에서는 한국의 이민선 선수와 엄예진 선수의 결승 경기가 펼쳐졌으며, 초반 팽팽한 균형을 깨트리며 이민선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김보라 안성시장은 대회장을 직접 방문해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응원하며 무더위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열정이 안성시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 소프트테니스 팬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안성시장은 경기장 내 소프트테니스 체험 교실, 안성마춤홍보관 등 다양한 부스를 다니며 무더위 속에서도 안성 홍보와 각종 체험을 위해 부스를 운영하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전 세계 31개국에서 참가한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화성시가 화성시환경재단과 함께 6일 황구지천 일원에서 민족 최대명절 추석을 맞아 ‘줍깅데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줍깅’이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줍다’와 ‘조깅’을 결합한 용어로,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에 동참하자는 취지의 환경보호운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화성시의 탄소중립 실현의 일환으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쾌적한 동네 환경을 제공하고 깨끗한 화성시의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일조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화성시, 화성시환경재단 등 80여 명이 참여하여 황구지천 하천변과 산책로 쓰레기를 줍고 주변을 정리하는 환경미화 작업을 펼쳤다. 오제홍 화성시 환경국장은 “추석을 맞아 송산동 및 황구지천에 방문하는 귀성객 등이 화성시가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로 고향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여 깨끗한 도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온돌경로당’은 화성시동부보건소가 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2021년부터 시작한 경로당 중심의 어르신 건강관리 모델로 마을 공동체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책임지는 사업이다. 또한, ‘온돌경로당’은 노인의 복합적 기능향상을 위한 건강, 영양, 운동, 치매예방교육을 하나의 패키지로 구성하여 간호사인 온돌 매니저와 운동사가 주 2회씩 6주 동안 경로당을 방문하여 통합노쇠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2021년도 경로당 2개소를 시작으로 2024년도 현재 14개소로 확대하여 온돌경로당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평가회에는 중앙대학교 지역돌봄과 건강형평성연구소 조미희 연구원, 남수원두산아파트 경로당 노인회장 및 치매극복선도단체인 주택관리공단 화성태안12단지 관리소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하여, 4년간 진행된 온돌경로당의 성과를 평가하고 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과 평가를 실시한 조미희 연구원에 따르면 사업에 참여한 14개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전·사후 평가를 실시한 결과 SPPB(간이신체기능평가), TUG(복합보행능력), 우울검사 등에서 인지기능과 신체기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에 참여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화성시가 시 소속 사업장의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고자 ‘2024년 하반기 안전 보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하반기 현장점검은 지난 상반기 현장점검 및 정기 위험성평가에 이어 9월부터 11월까지 △환경미화 △도로보수 △공원녹지 △시설관리 △조리업무 등 45개 부서 84개 팀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은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담당 부서 관리자, 근로자가 함께 유해·위험요인과 안전보건 교육 이행 여부, 정기 위험성평가 결과에 따른 개선 필요사항 이행여부, 경고표지 부착 및 물질안전보건자료 비치 여부, 작업상 위험요소 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시는 이번 점검 중 수시 위험성평가를 통해 드러난 유해·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세부 개선 대책 및 방안을 마련해 조치해 나갈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 사업장에서 발생 가능한 산업재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향후 더욱 촘촘한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해 시 소속 근로자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근로환경 조성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화성시가 최근 발생되는 싱크홀 사고와 관련 시민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석 연휴 전 송·배수관로 매설 구간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땅꺼짐(싱크홀) 현상은 집중호우 또는 누수로 인한 토사 유실로 땅 속 빈공간인 공동이 생기면서 지반이 약해져 침하가 발생하는 현상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도로에 매설된 직경 500mm 이상의 송·배수관로의 누수 여부를 육안 조사하고 전년도 시행한 법정의무 정기점검 시 발견된 공동 의심 구간에 대해 굴착 등을 통해 지반 침하 여부를 확인한다. 또한, 시는 노후 관 정밀조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50억 원을 투입해 연말까지 11km 구간의 노후 관 교체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교체가 시급한 관로부터 순차적으로 교체하는 등 누수 발생을 방지해 싱크홀을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이상만 맑은물시설과장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싱크홀 발생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할 예정”이라며 “노후관 교체사업을 지속 실시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은 오는 2024년 10월 5일(토)~6일(일) 2일간 정조효공원 및 동탄 일원에서 2024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 능행차 (화성구간)을 개최한다. 이 축제는 정조대왕의 효심을 기리고 시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화성시만의 특별한 역사 문화 축제이다. 정조대왕의 숙원(宿願:오래전부터 품어 온 염원)이던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조선 최고 길지로 이름난 화성시 융릉으로 이전하는 효의 대 서사시를 재현하는 ‘현륭원 천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하는 ‘양로연의’,조선시대 과거시험(무과별시)를 재현하는 ‘마상무예’, 정조의 마음을 독백과 무용으로 나타낸 창작극까지 정조의 효심이 깃든 화성시의 역사와 전통을 대표하고 효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으로 메인 축제장 내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중이다. 또한,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겸하여 화성 융릉으로 제례를 지내러 오는 을묘원행을 시민들과 함께 재현하는 ‘정조대왕 능행차’ 는 올해 새롭게 이전과는 다른 행차 구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고증에 따라 화성-수원 경계에서 재현했지만 올해는 더욱 많은 시민들이 능행차를 즐길 수 있도록 동탄에서 출행을 시작한다. 고증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 화성시미디어센터는 오는 9월 21일(토) 17시~21시에 가을의 청명한 하늘과 바람을 담은 ‘2024 화성 달빛 영화제’를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가족, 친구, 연인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준비됐다. 영화제 1부에서는 시민이 직접 만든 영화의 시사회가 열린다. 1년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한 영화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비디오테이프 디지털 변환 사업을 통해 기증된 영상을 3가지 주제로 제작했고, ‘2024 다큐멘터리 & 단편영화 워크숍’ 사업에서 선정된 스튜디오한라, 선택과 연결, 아웃테이크 3팀의 제작 영화 시사회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화성시 예술단 앙상블 팀이 출연해 ‘귀로 보는 영화 OST’ 공연을 통해 영화의 감동을 다시 한번 음악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시민들이 투표로 직접 선정한 가족 영화 ‘인사이드 아웃 1’이 상영된다. 이를 통해 더욱 의미 있는 가족 영화 관람 시간이 될 것이다. 영화 상영 외에도 사전 행사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재미있는 활동인 ‘숨은 QR 찾기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4일 삼성전자 DS부문과 함께 지역사회 복지시설을 위한 친환경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세제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하헌재 삼성전자 상무, 김효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총 16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인 사랑의 걷기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기부금으로 친환경 차량 7대를 구입하여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친환경 차량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화성시 내 7개 복지시설에 제공되며 지역사회의 환경 보호와 복지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전달식에서 하헌재 삼성전자 상무는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삼성전자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명근 화성시장은 “삼성전자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친환경 차량을 후원해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차량이 복지시설 운영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시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세제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도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해주신 삼성전자와 모든 참여자들에게 깊은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ㅣ 평택시는 지난달 30일 2024년 소상공인 육성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인한 소상공인 경영 상황 악화에 대비해 ▲2021년부터 '평택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및 '평택시 서민경제협력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해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또한 ▲2022년 8월 평택시소상공인지원센터 설립 ▲2022년 3월 평택시소상공인연합회 출범 ▲2023년 1월 행정기구 개편을 통한 전통시장팀 신설 등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소상공인 지원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2011년부터 2024년까지 146억 원의 소상공인 특례 보증으로 지원했으며, 이자 상환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2024년부터 이차보전을 지원해 경영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한편, 지역화폐 사용 촉진을 위해 2022년 110억 원, 2023년 40억 원 전액 시비 확보로 소비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또한 평택시는 5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대한 각종 공모사업 지원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현대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지역 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양측은 4일 국도77호선(화성IC~남양연구소) 4차선 확장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구간은 국도77호선 구간중 화성IC에서 남양연구소(안석리 비석삼거리)까지 약 2km 편도1차선 구간으로 최근 10년간 남양뉴타운 신도시 개발과 신남지구 등 대규모 주거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고속도로 개통으로 급격한 인구증가와 교통량의 증가로 출퇴근시 시민과 기업의 교통불편이 극심한 구간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화성시와 현대자동차는 시민과 기업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국도77호선 확장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와 현대자동차는 도로 개설에 필요한 사업비를 분담해 국도77호선(화성IC~남양연구소)의 도로 확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도로 확·포장공사가 완료되면 출근 시 소요 시간이 약 22분, 퇴근 시에는 약 20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도77호선은 화성시 주요 교통 축으로, 이번 도로 개선 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교통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 양희원 사장은 “화성시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