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박래철기자 | 수원시가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7월 31일까지 ‘미래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인력 수요조사’를 한다. AI(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로봇·드론 등 신기술 도입이 가속화되는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해 기업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로 하는 직무와 인력 수요를 파악하는 조사다. 수원시와 경기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협력해 진행한다. 조사 대상은 관내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다. ‘수원시 미래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인력 수요조사’ 포스터에 있는 큐알(QR) 코드로 접속해서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조사 참여 후 새빛톡톡 홈페이지 또는 앱 ‘신청접수 > 이벤트 참여’에서 이름·휴대전화 번호를 제출하면, 참여자 중 3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설문 주요 내용은 ▲인력 채용 계획 ▲직업교육훈련 수요 ▲신기술(AI, 빅데이터 등) 도입 계획·인력 수요 등이다. 조사 결과는 향후 인력 매칭, 훈련 개발의 기초자료 활용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변화하는 산업현장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기업이 조사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안양시는 새 정부가 소비 진작 정책으로 신속하게 추진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발맞춰 전담부서(TF)를 구성해 추진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 이계삼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 22명을 전담부서에 배치했다. 복지문화국을 중심으로 지급결정팀, 행정운영팀, 인력관리팀, 홍보팀 등이 꾸려졌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안양시민에게 1인당 15~40만원(일반 1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 40만원)이 지급되며, 시민의 90%(건강보험료 등으로 확정)에게 추가로 10만원이 지급된다. 시는 머지않은 오는 21일 온라인 및 오프라인(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이 시작되는 만큼 시민들이 불편 없이 신청하고 빠르게 소비쿠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확대 등으로 빠르게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자원봉사자가 경로당을 방문해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고령자를 대상으로 신청 및 이용 방법 등을 적극적으로 사전 안내할 계획이다. 지난 6월 18일 기준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은 안양사랑페이(카드형)로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인천의 대표적인 힐링 섬인 대이작도, 승봉도, 덕적도를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옹진군 보물섬 탄소중립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시민 주도형 ‘2045 인천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추진 중인 기후시민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7월 1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인천의 다양한 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관광객들이 여행 중 무심코 남길 수 있는 탄소발자국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여행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인천 고유의 섬들이 지닌 아름다운 생태계와 환경가치를 지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참여 방법은 인천탄소중립포털(www.innetzero.or.kr)에 회원가입 후‘탄소중립 실천일기 작성’ 메뉴에서 ‘옹진군 보물섬 탄소중립 이벤트’를 선택하면 된다. 해변 쓰레기 줍기, 텀블러 사용 등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사진으로 인증하면, 선착순 3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인천시는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단순한 여행을 넘어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저탄소 관광문화가 정착되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조기퇴직과 2차 베이비붐 세대의 대규모 은퇴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11일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전직, 재취업, 창업에 성공한 ‘중장년 재취업 우수사례의 시사점’을 담은 ‘GJF 고용이슈리포트 2025-04호’를 발간했다. 이번 리포트는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발간한 ‘중장년 전직, 재취업, 창업 우수사례집’에서 2022년 이후 개인과 기업의 사례 41건을 분석한 결과를 담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퇴직 후 재고용 활성화 ▲직업훈련을 통한 기술기능직으로 경력전환 ▲사회적 가치 기반 직종·직무로의 재취업 등을 다루며, 이를 바탕으로 한 시사점을 도출했다. 리포트는 퇴직 후 제대로 된 일자리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정년 후 재고용’을 매우 필요하고 바람직한 중장년 고용방안으로 제시했다. 우수사례 분석 결과, 정년을 연장하기보다 정년 이후 촉탁직 등으로 재고용하는 방식이 다수 사례에서 나타났다. 기업 역시 중장년층의 숙련기술과 생산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는 직무에서 꾸준한 고용 수요를 보이고 있어, 정년 후 재고용이 중장년 재취업의 핵심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리포트는 중장년에게 유망산업이나 적합직무로의 경력전환형 재취업이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재)군포시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충남 청양군에 위치한 군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 본격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야외물놀이장 개장, 시설 정비 등 성수기 준비에 한창이다.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은 2014년도부터 진행된 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매년 최우수 등급을 받고 있어 안전이 검증된 숙박시설로 청소년수련활동이 없는 주말, 방학 기간에 일반 이용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된다. 또한 군포시 다자녀 가정이 숙박하는 경우 숙박비의 50%의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성수기에도 저렴한 숙박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여름에는 야외물놀이장을 숙박시설 이용자에 한하여 무료로 개장하며 수상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여 안전한 물놀이 체험이 가능하다. 이번 야외물놀이장 7월 18일부터 8월 24일까지 약 한 달간 운영된다. 이외에도 가족단위 체험활동(옥수수 삶기)·영화상영·그린에너지 체험부스 등 수련원을 찾는 이용자들이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난 5월 개장한 파크골프장은 가족단위 이용자가 많은 주말 체험을 희망하는 이용자들이 계속되고 있다. 수련원 관계자는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항공화물 핵심시장인 미주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해 하와이를 경유해 미국 본토로 화물을 운송하는 새로운 화물환적 루트인 '알로하 익스프레스(Aloha Express)' 노선을 신규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신규노선은 에어프레미아의 인천-호놀룰루 직항노선을 활용해 항공화물을 호놀룰루까지 운송한 후 아마존 에어카고를 통해 미국 본토 내 주요 지역으로 이송하는 환적노선으로, 지난 9일 인천공항에서 첫 화물운송이 개시되었다. 에어프레미아의 인천-호놀룰루 노선은 올해 7월 처음 개설된 여객 직항노선으로, 여객 운송과 함께 벨리카고 방식으로 항공화물을 호놀룰루까지 운송한다. 호놀룰루에 도착한 항공화물은 미국 내 최다 화물기 보유 항공사인 아마존 에어카고(Amazon Air Cargo)의 화물기를 통해 아마존 에어카고가 보유한 미국 본토 내 45개 화물거점으로 원스톱 운송된다. 최근 미국에서 한국 식품 및 문화 콘텐츠 상품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인천→미주 구간의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전자상거래 상품 등 항공화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인천→미주 구간은 인천공항 운항 노선 중에서도 항공화물 수요가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경기도는 안산 월피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 ‘문화어울림센터’가 7월 중순 준공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2018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안산 월피 도시재생사업은 ▲광덕어울림센터 조성 ▲범죄예방 시스템 구축 및 거리환경 개선 ▲집수리 지원사업 ▲창업보육센터 조성 ▲어린이공원 환경개선 등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월피동은 광덕산과 안산천으로 둘러싸여 지형적으로 고립된 지역으로 1990년대 인근 지역 개발로 인해 지리적 고립이 가중됐다. 이로 인해 주거지로의 경쟁력이 약화돼 급속도로 쇠퇴하고 있는 지역으로 생활기반시설(인프라) 확충과 인근 서울예술대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의 활력 회복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에 준공하는 ‘문화어울림센터’는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522-14번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1천442㎡ 규모로 기존 건축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한다. 이 센터는 문화예술 스튜디오, 아동․청소년 문화프로그램실, 문화교육원, 문화예술 공연장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 및 공동체 활동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문화어울림센터’는 지역주민에게 문화, 예술, 복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서울예술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되어 8월1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18회차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문학 작품에서 발견한 나의 연대기’라는 주제로 인간의 삶을 연대기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문학 작품을 함께 읽고, 참가자 각자가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글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 강연 및 토론 후 글쓰기 활동이 16회 운영되고 1회 문학탐방과 함께 마지막 회차에는 참여자들의 글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윤주헌 중앙도서관장은 “각자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누며 세대 간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내어 참여자의 삶을 한편의 문학으로 표현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7월 21일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3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도서관 누리집(https://www.gunpolib.go.kr)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중앙도서관(031-390-888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군포시는 지난 7월 9일 대한미용사회 군포시지부주관으로 소규모 미용업 기술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교육은 군포시 지방보조금 지원을 통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기술교육 기회가 적은 소규모 미용업소에 최신 미용 기술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마련되었으며 컷트, 펌, 특수염색 분야별로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교육참여자들은 영업을 마친 후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배움의 열기로 뜨거웠다. 한 참여자는 “유행하는 스타일을 파악하고 고객들에게 시술하기 적합한 컨텐츠를 찾고 있었는데 전문 강사님께 직접 배우고 실습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만족해 했다. 최서인 대한미용사회 군포시지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기술 역량을 강화하여 차별화된 서비스로 매출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군포시미용사회는 미용봉사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업소 운영에 어려움이 많으실 텐데도 손님들에게 위로와 활력을 줄 수 있는 에너지가 느껴진다”며 “자영업자가 경영하기 좋은 도시가 시민이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여름철 폭염 속 야외에서 근로하는 배달노동자들의 안전을 위한 캠페인 ‘조금 늦어도 괜찮아’를 시작했다. 안양시는 최 시장이 11일 오전 9시40분경 집무실에서 ‘조금 늦어도 괜찮아!’라는 문구를 자필로 작성하며 폭염 속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집배원・택배기사・배달 노동자 등에 대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빠른 배송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안전하게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이 더 소중하다”며 “우리의 기다림이 누군가의 안전이 되는 만큼, 시민들이 기다림이라는 작은 실천으로 노동자들의 안전을 지키는 동반자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 시장을 시작으로 다른 지자체로 참여를 확산하는 ‘릴레이 챌린지’ 방식으로 전개하며 폭염 속 노동자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최 시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이재준 수원시장을 지목하며 “따뜻한 도시 정신으로 함께 해주시리라 믿는다”며 “이 캠페인을 통해 폭염 속 일하는 노동자의 안전을 위한 시민의 배려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최 시장은 지난 10일 동안구 부림동(관평로 182번길 43 삼일프라자빌딩 403호)에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