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인천광역시는 자원순환센터 홍보를 위한 청년 서포터즈인 '에코 크리에이터즈'가 이번 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에코 크리에이터'는 환경을 의미하는 '에코(Eco)'와 콘텐츠 제작자인 '크리에이터(Creator)'의 합성어로, 시에서 추진 중인 '자원순환센터 확충사업'의 대시민 소통·홍보 사업의 일환이다. 시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진행한 공개모집에서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제1기 에코 크리에이터즈 2명을 최종 선발했으며, 6월 말에는 위촉장 수여식과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제1기 에코 크리에이터즈로 선발된 두 명은 각각 대학생 김선아씨와 직장인 정다운씨다. 해양융합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 김선아(23세)씨는 다양한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살려 시민들이 자원순환센터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선아씨는 특히 젊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인천에 있는 공기업에 근무 중인 직장인 정다운(31세)씨는 평소 환경보호에 관심이 많지만 이를 많은 사람들에게 표현하는 방법을 잘 몰랐다고 한다. 이어 에코 크리에이터즈 활동이 자원순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인천광역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아이 꿈 수당'의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작년 12월 사업 계획을 발표한 뒤 올해 4월 임산부교통비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6월부터는 '천사지원금' 신청을 받고 있다. 오는 8월 1일부터는 '아이 꿈 수당' 신청이 개시되면서 인천시의 사업이 이제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아이 꿈 수당은 2024년생 아동이 8세가 되는 2032년부터 18세까지 매월 15만 원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다만, 이전에 태어난 아동과의 형평성을 위해 올해 아동수당이 중지되는 2016년생(8세)부터 매월 5만 원을 지원하며, 매년 2017년생, 2018년생 등 지원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지원 금액은 2019년생까지는 월 5만 원, 2020년생∼2023년생은 월 10만 원, 2024년 이후 출생 아동부터는 월 15만 원씩 인천e음 포인트로 지급된다. 올해 지원 대상은 2016년생(8세) 아동으로, 생일이 속한 월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아동과 부모가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하며, 신청은 정부24 온라인 신청이 원칙이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주소지 행정복지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인천시 남동구가 치매 친화적 환경 구축에 한 발 더 앞서간다. 남동구는 최근 보건복지부의 치매 관리 주치의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돼 참여의료기관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 참여의료기관을 모집했으며, 신청 의사 수와 지역적 균형, 환자수요와 밀접한 인구 규모 등 지역 특수성을 고려해 남동구를 포함한 전국 22개 지역을 선정했다. 인천에선 남동구가 유일하다. 치매 관리 주치의 시범사업은 치매 관리에 전문성 있는 의사가 치매 환자의 치매 증상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 문제까지 포괄적으로 관리해 주는 사업이다. 치매 관리에 전문성이 있는 의사가 치매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개인별 치매 증상에 따른 대처법 등에 대해 심층 교육·상담(보호자 포함)을 하고, 필요한 약 복용이나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료와 진단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남동구 치매안심센터에 의뢰해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방문 진료도 하는 등'주치의' 역할을 한다. 시범사업 참여의료기관은 ▲논현신경과의원 ▲기분좋은신경과의원 ▲인천힘찬종합병원 ▲참정신건강의학과의원 ▲미래신경과의원 ▲한사랑의원 등 6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는 장마가 끝난 후 본격적인 더위와 함께 고농도 오존 발생이 잦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존은 대기 중에 있는 이산화질소(NO2)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햇빛과 반응해 생성된다. 고농도 오존은 기도 및 폐 손상, 감각기관(눈·코 등) 자극 등을 유발하고 식물 생장을 저해해 곡물 수확량 감소를 초래할 수 있다. 시는 25개 도시 대기 측정소에서 실시간 오존 농도를 측정해 오존 경보제를 운영하고 있다. 1시간 평균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 0.3ppm 이상은 경보, 0.5ppm 이상은 중대경보가 발령된다. 올해는 4월 19일 동남부 지역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6차례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는 햇빛이 강하고 기온이 높은 8월까지 오존 발생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하면 23년 27회, 22년 21회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경보나 중대경보가 발령된 적은 없음) 오존 주의보 발령 시에는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 머무는 것이 좋다. 오존은 기체상 물질로서 미세먼지와 같이 마스크로 막을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건강 취약계층(어린이, 노약자, 호흡기질환자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는 26일 뿌리산업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 지원을 위해 서구 검단사거리역 인근에서‘인천 뿌리산업 외국인근로자센터’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고용노동부 '지역체감형 일자리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억 7,400만 원으로 운영된다. 뿌리산업 현장에 외국인 근로자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구인난 해소를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범석 서구청장, 이순학 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서부고용센터,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 뷰티풀파크관리공단, 인천표면처리협동조합, 인천인적자원개발위원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하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기원했다. 그동안 남동구에 위치한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가 상담과 한국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왔지만, 서구 지역 외국인 근로자들은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센터 개소로 서구와 검단산단 외국인근로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센터는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하며, 전용면적 245.53㎡(74평)에 교육장 2개소, 사무실 1개소, 회의실 1개소, 상담데스크 3개로 구성돼 외국인 상담사를 포함해 7명의 직원이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제24회 소래포구 축제를 기념해 소래포구의 풍부한 해산물을 활용한 음식 관련 다큐멘터리인 '소래푸드(food) 기억 기록 영상'이 제작된다. 26일 남동구와 남동문화재단에 따르면 소래포구의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는 음식문화에 주목해 소래포구의 지리적 특성과 지역적 문화가 표출된 이야기를 영상으로 기록한다. 영상을 통해 소래포구 어시장 상인을 비롯한 다양한 구민의 삶의 기억이 축제 프로그램으로 이어져 승화되는 가능성을 담을 예정이다. 영상은 ▲꽃게 ▲건새우 ▲소라 ▲광어 등으로 주제를 구분해 7편으로 제작된다. 제작된 영상은 8월부터 남동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오는 9월 27일부터 사흘간 운영되는 제24회 소래포구 축제에서 관객과 소통하는 상영회가 운영된다. 박종효 구청장은 "소래포구 음식 문화에 대한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가 담긴 영상을 통해 소래포구의 매력이 더 많은 관광객에게 전달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난 25일 인제고등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개축 착공행사에 참석해 공사 시작을 축하하고 학생과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행사에는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학교법인, 학부모, 학생과 지역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그린스마트미래학교사업은 학생, 교직원 등 사용자가 사전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만드는 수요자 중심의 미래 교육 공간 구축 사업이다. 인제고는 2021년 사업대상교로 선정돼 사전기획과 설계를 완료했으며, 연면적 6,419㎡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총사업비 212억 원을 들여 새로운 교사동을 개축한다. 공사는 내년 10월 완공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교육과정과 연계된 다양하고 유연한 공간 활용이 기대되고, 학생들 미래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장이 되길 희망한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를 추진하고, 무사히 완공돼 한 단계 도약하는 인제고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유정복 인천시장이 25일 충남도청에서 개최된 제7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했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대통령을 비롯한 중앙정부의 대표들과 시도지사 및 지방 4대 협의체장 등 지방정부의 대표들이 정례적으로 모여 현안 및 주요 정책을 논의하는 회의이며 제2의 국무회의로 불리고 있다. 저출생 대응과 외국인 정책을 주제로 종합토론이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의 선제적 출생정책인'1억+ⅰdream'과'ⅰ+집 dream' 사업을 소개하며 중앙정부에 대한 대한민국 출생 정책의 대전환을 건의했다. 특히 지난해 "1억+ⅰdream"에 이어,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1일 임대료 1천원(월3만원)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천원주택'과, 정부 신생아 특례대출과 연계하여 최대 1.0%까지 이자를 지원하는 '1.0대출'을 주요 골자로 하는 1+1 주거정책인 "ⅰ+집 dream"정책을 소개하며, 인천형 주거정책의 지속적인 추진 및 확대를 위해 국비 지원 확대와 저출생 기금조성 및 장기 모기지론 도입 등을 통한 국가 차원의 종합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제안했다. 유 시장은 "앞으로도 인천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 다양한 정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옹진군이 농업기술센터 청사 신축을 위한 타당성 검증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재 농업기술센터는 1991년도에 준공한 건축물로써 시설·장비가 노후하고 면적이 협소해 융·복합 신기술 보급 및 6차산업화에 대응한 사업의 추진이 어렵다는 문제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용역은 농업기술센터 청사 신축을 위한 사업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시 지방재정투자심사에 필요한 제반 서류를 작성하고 사업기본계획을 수립하는데 그 목적 있으며, 올 10월까지 진행된다. 또한, 옹진군은 타당성조사 용역 결과가 나오면 청사이전에 따른 신축 세부계획을 수립해 시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의뢰하고, 지역균형특별회계로 농촌진흥청의 농촌지도기반조성사업의 국비를 신청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술센터 청사 신축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최적의 신축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며, 최신 시설과 장비를 갖춘 새로운 청사가 신축되면 농업인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옹진군의 농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성남시는 위기가구를 찾아서 지원하고 돌보는 단체인 '찾지단(2709명)'의 복지안전망과 인적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지역 교회와 손을 잡았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전날 오후 5시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김병삼 만나교회(분당구 야탑동) 담임목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 가구 발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위기 이웃 발굴과 적극 제보 ▲'우리 동네 찾지단' 활동 참여 ▲상호 협력에 필요한 정보 공유와 자원 활용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한 협력 등이다. 이를 위해 만나교회는 사회복지, 의료, 법률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교인들로 구성된 '만나복지코디(32명)'의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복지 정보 부재로 위기에 처한 가구를 찾아내고 제도권 안에서 보호받도록 연계한다. 성남시는 의뢰받은 위기 가구 구성원과 상담을 진행해 각 상황과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통합사례 관리를 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뜻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제도권 밖 위기가구를 아우르는 촘촘한 지역복지 안전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