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수원을 대표하는 3대 가을 축제가 9~10월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수원 대표 관광문화축제인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는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8일간 열리고,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9월 28일 펼쳐진다. 수원이 역사적 공간을 빛으로 재해석한 야간 축제인 미디어아트는 9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열린다. 수원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 대표 가을 3대 축제 부서별 추진 계획 보고회’를 열고, 부서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는 43개 관련 부서 부서장, 수원문화재단·수원도시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각 부서는 홍보, 의전, 교통, 안전, 청소, 환경정비, 시설 관리 등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올해는 축제 기간과 공간이 모두 확대된 만큼 주관 부서와 지원 부서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철저히 계획을 수립해 축제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축제가 되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이일희 수원특례시 장안구청장은 지난 1일 취임 이후 관내 유관기관을 잇따라 방문하며 구정의 안정과 발전을 위한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구청장은 지난 3일, 국가보훈처 경기남부보훈지청과 수원소방서, 수원중부경찰서를 찾아 취임 인사를 전하고 지역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며 향후 다방면에서의 긴밀한 업무 협조를 약속했다. 이런 광폭 행보는 4일 수원교육지원청과 장안구 선거관리위원회, 수원새마을금고로 이어졌다. 특히 수원중부경찰서와 소통 현장에는 최성배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 장안지구위원회장도 함께하여,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들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과 범죄예방 대책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도 펼쳐졌다. 이일희 장안구청장은 “지역 내 유관기관 및 단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구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지역 현안도 세심하게 살피는 현장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과 수원 지역 국회의원들이 정부에 ‘대통령 직속 범정부 군공항 이전 TF 확대 구성’을 건의한다. 이재준 시장과 수원 국회의원들은 4일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에서 당정 정책간담회를 열고, 기획재정부·국방부·국토교통부·경기도·수원시·화성시 등 6자가 참여하는 수원 군공항 이전 TF(태스크포스) 구성을 건의하기로 했다. 이재준 시장은 “얼마 전 대통령께서 광주 군공항 이전 TF 구성을 지시하셨는데, 광주 군공항 이전 TF를 수원·대구가 포함된 범정부 군공항 이전 TF로 확대해 구성하도록 건의하자”며 “수원 군공항 이전을 전향적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준 시장과 백혜련(수원시을)·김영진(수원시병)·김승원(수원시갑)·염태영(수원시무)·김준혁(수원시정) 의원, 수원시의회 김정렬 부의장·김동은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 김현수 제1부시장, 현근택 제2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수원 군공항 이전을 통한 국가 균형 발전 가속화 ▲첨단과학연구도시,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 ▲수원형 역세권 복합개발 활성화 사업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경부선 철도 단계적 지하화 추진 ▲수원종합운동장 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는 ‘사회적기업의 날(7월 1일)’ 18주년을 맞아, 사회적기업 주간(7월 첫째 주)인 7월 4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i가치나눔+ 사회적경제 콜라보 기획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지역 내 31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수제 간식과 음료, 천연비누, 생활소품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판매했다. 행사장에서는 제품 체험과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 등도 함께 진행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지역 스타상품 육성 프로젝트’에 선정된 인천 대표기업들이 참여해 ‘강옥환’, ‘시골쌀라면’, ‘은행나무 주병세트’ 등 우수 제품을 선보이며 사회적경제기업의 브랜드 경쟁력과 상품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행사 당일 유정복 인천시장은 행사장을 찾아 참여기업 부스를 직접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유 시장은 “사회적경제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 순환경제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소비하고 응원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는 7월 4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사)인천광역시 주민자치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이선옥 인천시의회 제1부의장과 시의원, 부평구청장, 유관기관 및 단체장 등 주요 내빈과 함께 인천시 주민자치연합회 임원진, 군‧구 협의회장, 15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김민재 이임회장에게 감사패와 추대패가 전달됐으며,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과 운영위원에게는 위촉장이 수여됐다. 김민재 이임회장은 지난 2년간(2023.4.1.~2025.3.31.)의 임기 동안 주민자치회 지원사업, 주민자치회 법제화 지원, 인천시 한마음 체육대회 및 역대 최대 규모의 인천 주민자치 박람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천시 주민자치의 기반을 다지고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 신임 권철수 회장(현 부평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현장을 직접 누비며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자치위원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을 모아 연합회를 이끌어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축사를 통해 “주민자치가 풀뿌리 민주주의의 핵심으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경기도가 오는 14일까지 ‘2025년 K-뷰티 중국 통상촉진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통상촉진단은 한국 최대 화장품 수출국인 중국에 수출 판로 개척을 도모하는 K-뷰티 분야 중소기업을 모집해 해외에 파견하는 것으로, 현지 구매자(바이어)와 참가기업간 1:1 수출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제조 중소기업 중에서 지난해 직접 수출액이 2천만 달러 이하인 중소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현지 구매자와 1:1 상담 주선, 상담장, 통역, 현지 차량, 항공료(1개사 당 1인, 항공료의 50%)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사업자 증명원, 수출실적 증명원 등 관련 서류와 신청서를 갖춰 오는 14일까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www.egbiz.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류 검토와 시장성 평가 등을 통해 고득점 기업 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는 앞서 북중미, 중동에 각각 전기전자, 기계부품 통상촉진단을 파견해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확대를 지원한 바 있다. 박경서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세계적으로 보호무역 기조가 강화되고 중국 내 화장품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상황에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경기도는 3일과 4일 양일간 시흥시 웨이브엠호텔 웨스트에서 ‘2025년 상반기 경기도 AI 데이터 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작년 5월 협의체 출범 이후 세 번째로 열리는 자리로, AI 및 데이터와 관련된 경기도, 24개 시군 업무 담당자, 민간기업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시군이 함께 AI와 데이터를 활용한 정책 및 사회문제 해결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함으로써 행정 적용 역량과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은 ‘데이터로 연결, AI로 성장, 함께하는 경기도’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이상완 KAIST 신경과학-인공지능 융합센터장의 ‘인공지능 급변기 따라잡기’ 강연을 통해 AI 및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 방안이 협의됐다. 이후 생성형 AI를 활용한 실습 프로그램에서는 도민 생활과 밀접한 사회문제를 진단하고, 공공·민간 데이터가 결합된 자료를 바탕으로 정책 분석 기획안을 작성하는 분임 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AI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행정 혁신 및 사회문제 개선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문제 해결에 AI를 적용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앞서 도는 2024년 워크숍에서 우수 기획안으로 뽑힌 ‘저출생 문제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군포시는 7월 2일(수)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3주년을 기념하여 ‘저연차 직원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MZ세대와 라떼시장님이 함께 만드는 조직문화, 세대공감으로 여는 군포의 내일”을 주제로, 2022년 이후 임용된 저연차 직원 70명과 하은호 군포시장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MBTI를 활용한 세대 간 소통 교육 ▴MZ세대 퀴즈와 밸런스 게임을 통한 공감 토크 ▴직원 대상 사전 설문 결과 공유 및 자유 질의응답 ▴시장과의 비전 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세대 차이를 넘어선 이해와 공감을 돕기 위해 조직심리학 전문가 김민주 강사가 ‘MBTI를 활용한 세대 간 소통’ 특강을 진행했다. 김 강사는 “세대 간 차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과 소통 방식의 변화가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열쇠”라고 강조했다. 간담회 후반부에는 MZ세대 대표한 직원들의 진행 아래 하은호 시장과의 소통 시간이 이어졌다. 직원들은 평소 궁금했던 점과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제시했고, 하은호 시장은 “젊은 세대의 생각과 감성을 듣고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인천광역시는 인천사랑기부제(고향사랑기부제)의 참여 확산을 위해 지난 7월 3일 경기도청을 방문해 상호 교차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수도권 시민들의 생활권 특성을 반영해, 기부제도에 대한 인지도 제고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앞서 6월 30일에는 경기도청 관계자가 인천시청을 방문해 동일한 방식의 홍보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인천시는 경기도청 내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인천사랑기부제 안내 ▲답례품 소개 ▲기부 절차 설명 ▲현장 설문 및 참여 이벤트 등을 통해 경기도청 직원과 민원인들에게 제도를 쉽고 친근하게 소개하며, 시민들이 기부제도를 보다 가깝게 느끼고, 실질적인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는 제도 시행 이후 다양한 개선 노력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답례품을 기존 13종에서 35종으로 확대하고, 자동차등록증에 홍보 문구를 삽입하는 등 생활 밀착형 홍보를 강화했으며, 온라인 중심의 홍보 전략을 병행한 결과, 2025년 5월 기준 기부금은 전년 동기 대비 133.2%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인천시는 오프라인 중심의 현장 홍보 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군포시청소년재단은 6월 27일(금), 충남 청양에 위치한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을 방문하여, 수련원 운영 내실화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름철을 앞두고 수련원 프로그램 운영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실무진과 함께 실질적인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군포시와 재단이 최근 청소년수련원 운영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을 완료한 가운데, 후속 실행과제에 대한 검토와 직원 의견 수렴이 동시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덕희 대표이사는 이날 현장을 둘러본 후, “청소년수련원은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청소년의 체험과 성장을 지원하는 전략 거점”이라며, “여름철 안전관리부터 중장기 콘텐츠 개발까지, 현장 중심의 운영체계를 마련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 연구용역 결과를 기반으로 한 단기·중기 실행과제 검토, ▲ 수련원 입지 특성을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 방향 논의, ▲ 프로그램 운영 시 안전수칙 점검, ▲ 현장 실무자의 고충 및 개선 제안 청취 등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은 자연환경과 연계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뿐만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