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경기도의회 심홍순 의원은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경기 기부ON 기부 키오스크 제막식’에 참석해 직접 기부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이번 제막식은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의 기부 키오스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가 사업 대상에 선정되면서 고양 지역 최초 설치를 기념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기부 키오스크를 통해 직접 기부에 참여한 심 의원은 “기부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누구나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따뜻한 선택”이라며 “오늘 제막된 기부 키오스크가 우리 사회의 기부문화를 일상으로 끌어들이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심 의원은 “작은 금액이라도 꾸준히 나눔에 참여하는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실천이 우리 사회를 더욱 건강하게 만든다”고 강조하며, “기부 키오스크처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창구가 마련된 만큼, 시민들께서도 따뜻한 나눔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기부 키오스크는 신용카드나 모바일 간편결제 등을 통해 누구나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나눔 플랫폼이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경기도의회가 ‘공무국외출장 혁신 TF’를 구성, 공무국외출장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도 개선 추진은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의 특별 방침에 따른 것으로, 의원 공무국외출장에 대한 도민적 신뢰를 회복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이날 꾸려진 도의회 ‘공무국외출장 혁신 TF’에는 입법정책팀, 의전팀, 공직윤리팀, 언론팀 등 의회 내 주요 부서가 참여해 머리를 맞댄다. TF를 이끌 단장은 임채호 의회 사무처장이, 총괄팀장은 입법정책담당관이 맡는다. 혁신 TF는 외유성 공무국외출장 차단을 위한 기준 정비와 투명성 강화를 중심으로 도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개선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며, 실질적 제도 개선이 확인될 때까지 지속 운영된다. 김진경 의장은 “공무국외출장은 공적 활동인 만큼 신뢰받는 제도적 장치가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도의회 스스로 엄격한 기준을 갖추고, 책임감 있는 공무국외출장의 기준을 새롭게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혁신 TF 단장을 맡은 임채호 사무처장도 “형식적 조치가 아닌 근본적 개선이 될 수 있도록 혁신 TF가 차분히 중심을 잡아가겠다”면서 “도민 눈높이에 맞는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경기도의회가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발맞춰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 기반의 농업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관련 조례 재정에 나섰다. 경기도의회는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해 농업과학기술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관리하고, 이를 농업 현장에 효과적으로 보급·지원하기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제정됐다. 조례안에는 ▲농업과학기술정보의 수집 및 관리 ▲정보 서비스 제공 및 플랫폼 운영 ▲수요조사 및 기술보급 ▲지원단 운영 등 다양한 정책 지원 사항이 포함되어 있다. 정윤경 부의장은 “디지털 농업으로의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기술 지원은 농업 생산성 향상은 물론,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조례 발의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정윤경 부의장은 “이번 조례가 농업 현장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경기도가 스마트·디지털 농업의 선도지역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3일 공사 회의실에서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고동현)과 '인천국제공항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항공기 및 공항 여객터미널 내 응급상황 발생 시 초동대응역량을 강화하고 공항 종사자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며, 향후 양 기관 공동 사회공헌 활동 연계 등 상호 공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의료지원 협정병원 지정 ▲공항 구급대원 대상 전문 의료 교육 ▲합동 봉사활동 추진 등 실질적인 협력 과제를 도출해 단계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공사는 국제성모병원을 공항 비상계획 상의 의료지원 협력병원으로 지정하고 국제성모병원 의료진이 구급대원 대상 정기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국제성모병원은 다양한 임상사례 기반 교육 및 자문 등을 통해 인천공항의 응급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인천공항 내 응급의료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응급상황 초기 대응 과정에서의 민관 공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협약은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군포시는 24일 세계 가정의 날(5월 15일)과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기념하여 산본로데오거리에서 '다(多)양한 가족 다(多)같이 가족어울림축제'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가진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군포시가 주최하고 군포시가족센터 주관하여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하은호 시장과 이학영 국회부의장, 김귀근 군포시의회의장, 시·도의원 등 주요 내빈과 군포시의 다양한 가족들이 참여하였다. 가정의 달 기념 화합퍼포먼스(사물놀이, 세계의상퍼레이드) 공연을 시작으로 가족정책에 기여한 6명의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다양한 국적의 가족들이 참여한 좋은부모되기운동 선서를 통해 가정의달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서 12개의 다양한 공연, 가족사랑 Zone, 세대이해 Zone, 문화이해 Zone으로 나눠진 28개의 체험부스를 통해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가족 간의 유대를 쌓는 시간과 함께 다른 가족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간 교류의 장이 조성되었으며 군포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가족 정책과 사업을 알리는 자리를 통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오늘 이 자리는 가족 간의 사랑을 되새기고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공동체로서
국민신보 발래철 기자 ㅣ 인천광역시는 'BOOK WAVE, BOOK SOAR(책의 물결, 책 날아오르다)'를 주제로 지난 5월 24일 인천아트플랫폼에서 개최된 '2025 인천 아트북페어(IABF)' 행사에 2,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인천 아트북페어(IABF)'는 독립출판사와 독립서점 130개 팀이 참여해 독립출판물의 전시·판매와 낭독 공연, 시민 참여형 워크숍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서는 진주·가희, 최진영, 이석원 작가가 참여한 북토크가 특히 눈길을 끌었다. 작가들은 시민들과 함께 책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질의응답을 통해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25년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한 인천 출신 작가 진주·가희의 작품 '빨간 사과가 먹고 싶다면'의 원화 전시도 함께 열려 인천 작가에 대한 자부심을 더욱 고취시켰다. 이 밖에도 양장 노트 만들기 체험, 책 구매 및 설문 참여 시 음료와 기념 엽서, 에코백 등 굿즈를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시민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윤도영 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아트북페어가 독립출판과 독립서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이 소공연장 재개관을 기념하는 오프닝 콘서트를 열어 인천 시민을 초청한다. 6월 7일, 2025 클래식 시리즈 첫 무대로 <명 앙상블 - 체임버 칼레이도스코프>를 선보인다. 소공연장의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는 오프닝 콘서트 인천문화예술회관은 1994년 개관 이래 인천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이번에 진행된 리모델링을 통해 노후한 이미지를 벗고 관객 친화적인 문화공간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번 소공연장 재개관은 이러한 변화의 시작을 알리는 첫걸음으로 이를 기념하기 위한 특별한 음악회를 준비했다. 소공연장은 무대를 감싸는 반원형 객석 구조로 실내악 연주에 최적화된 음향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무대는 이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준비된 실내악 음악회로 연주자의 숨결과 작은 울림까지도 느낄 수 있는 밀도 높은 무대를 통해 새롭게 거듭난 공연장의 품격을 체험할 수 있다. 무엇보다 소공연장의 무대를 기다려온 관객을 위해 전석 무료로 진행해 누구나 부담 없이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실내악단 ‘명 앙상블’ 오프닝 콘서트의 주인공인 ‘명 앙상블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아동을 돌보는 사람에게 돌봄수당을 제공하는 경기도의 가족돌봄수당 사업이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완료함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시범사업이 아닌 정식 사업으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도는 ’25년 하반기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신청을 6월 2일부터 경기민원24(gg24.gg.go.kr)에서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은 중위소득 150% 이하, 24~36개월 아동이 있는 양육공백 발생 가정에 조부모를 포함한 4촌 이내 친인척 및 이웃이 돌봄을 제공할 경우 수당을 지급해 자녀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돌봄의 가치를 인정하는 사업이다. 도는 가족돌봄수당을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6월까지 시범사업으로 추진했지만 지난달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가 완료되면서 하반기부터 정식사업으로 안정적 추진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신청대상은 소득 및 연령기준에 맞는 양육공백 발생 가정의 양육자(부 또는 모)로, 사업 참여 시군에 아동과 함께 거주해야 하며 돌봄 조력자(친인척 및 이웃)의 위임을 받아 경기민원24(gg24.gg.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정식사업 신청 첫달인 6월만 2일부터 접수하며, 매월 1일 오전 10시부터 15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5월 26일부터 6월 5일까지 11일간 ‘2025 인천직업교육 i-Job 랜선 박람회’를 개최한다. ‘내 손을 Job아! 내 꿈을 Job자!’라는 주제 아래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초·중학생부터 직업계고 학생, 교사, 학부모, 일반 시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직업교육 종합 플랫폼으로 마련되었다. 박람회는 www.인천직업계고.kr에서 진행되며, 가상공간을 통해 인천 직업계고의 다양한 교육 활동과 정책, 진로 탐색 콘텐츠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특히, ▲360도 VR 학교 탐방 ▲학교 홍보 영상 ▲직업계고 맞춤형 학과 소개 ▲직업계고 지원정책 등으로 학교 방문이 어려운 이들에게도 생생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교육감 및 시의회의장 축사,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된 개막 영상을 시작으로 학생 성향별 직업 적성검사 및 맞춤형 학과 소개, ‘직업교육 꿈을 타자 챌린지’, ‘직업 영상 챌린지’ 등 참여형 콘텐츠, 학교별 경진대회, 오프라인 학교 탐방 신청, 전화상담 신청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도성훈 교육감은 축사에서 “이번 박람회는 인천 직업교육의 우수성을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도내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고 직장 적응을 돕기 위한 ‘새일여성인턴 사업’을 올해 1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새일여성인턴 사업’은 경력단절여성에게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고용 유지를 유도해 안정적인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인턴은 연중 상시 모집하며, 기업은 인건비 부담을 덜고 여성은 경력 회복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4대보험 가입 사업장 중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 1,000인 미만 기업이다. 사업이 끝날 때까지 고용 조정에 따른 이직이 없고, 임금 체불 사실이 없는 기업만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인턴채용지원금과 고용유지장려금이 제공된다. 지원금 규모는 1인당 최대 460만 원이다. 인턴 기간 3개월 동안 매월 80만 원씩 최대 240만 원의 인턴채용지원금이 기업에 지급되며, 인턴 종료 후 상용직 또는 정규직으로 전환해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할 경우 기업에는 80만 원, 참여자에게는 60만 원의 장려금이 지원된다. 12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기업에는 80만 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