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30 인천광역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타당성 검토 및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원도심과 노후계획도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주요 절차들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실효성 있는 정비 방안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11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됐으며, 현재는 기초조사를 완료하고 정비 방향과 실행전략을 구체화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해 실행력 있는 정비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용역의 목적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 ‘2030 인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의 타당성을 검토해 관련 법령 및 정책 변화에 부합하는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계획으로 현행화하는 것이다. 둘째, 노후계획도시의 정비 목표와 방향을 구체화해 도시 전반의 기능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을 도모하고, 노후계획도시를 미래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체계적인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데 있다. 시는 계획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도시계획 및 건축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미래도시 총괄계획가(MP)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25개
국민신보 = 박래철 기자 | 수원시가 공직자 정신건강 관리 체계를 구축해 공직자의 조직 만족도를 높인다. 수원시는 ‘예방 및 지원 중심의 수원시 공직자 정신건강 관리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수원시 공직자 정신건강 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기본계획은 ‘공직 만족도 향상 지속 노력’, ‘정신건강관리 체계 마련’, ‘안정적 케어를 위한 제도 개선’ 등 3대 전략과 세부 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주요 내용은 ▲‘지방공무원법’ 개정 건의, 공직자 정신 건강 관리 조례 제정 ▲정신질환 예방 체계, 정신질환 의심 직원 지원 방안 마련 ▲정신건강 취약 공무원의 관리 매뉴얼 마련 등이다. 수원시는 직원 정신건강 상태가 악화돼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조직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을 법률에 마련하도록 건의할 계획이다. 또 전문가 자문을 받아 지자체 차원에서 소속 직원의 정신건강을 관리하기 위한 조례(안) 제정을 추진하고, 전문의·전문성을 갖춘 외부 위원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를 바탕으로 직권 휴직 또는 복직했을 때 업무 적합성을 검토할 수 있는 세부 근거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신질환 예방을 위한 일상 마음돌봄체계도 만든다. 정신건강 향상을 위한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수원시가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경찰 등 관계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수원시와 수원 남부·중부·서부경찰서, 수원교육지원청, 수원초등교장협의회, 한국도로교통공단 경기지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는 4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참여한 8개 기관은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통학로 안전사업 추진 ▲보행환경 정비 ▲민·관·경 합동점검 ▲교통안전 교육,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실무협의체를 운영하며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를 만들 계획이다. 수원시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보행자 먼저!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고 예방 강화 ▲민관경 협력 기반 지속가능한 안전관리 체계 구축 ▲교통안전문화 정착 및 시민 인식 개선 등 4대 추진 전략과 5대 핵심·6대 연계 추진 과제를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 2년 동안 수원시는 240억 원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을 보강했다”며 “협약 기관들과 힘을 모아 안전한 통학로, 안전한 교통체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오늘은 모든 근로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근로자의 권익과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기 위해 제정된 ‘근로자의 날’이자 제135주년 ‘국제 노동절(Mayday)’입니다. 대한민국은 근로자 여러분의 땀과 헌신 위에서 성장했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대한민국과 경기도의 발전을 이끌어주신 모든 근로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근로자 인권과 복지가 꾸준히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근로자가 공정한 노동조건을 충분히 보장받지 못하는 등 문제가 남아 있습니다. 특히 중장년층의 고용 불균형 해소는 고령사회에 접어든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해결해야 할 시급한 과제입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지난해 ‘경기도 5070 재취업 일자리 패키지’를 추진하여 중장년부터 어르신까지 안정적인 일자리 마련과 재취업에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올해도 중단없이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모든 연령층의 근로자들이 더 나은 일터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실효성있고 구체적인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신보 = 박래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송도국제도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 29일, 인천대학교 지역 인재 리더쉽 특강 및 공공의대 간담회에 참석해 국립 인천대학교 의대 신설 등 실질적인 의료정책 필요성을 강조했다. 29일, 인천대가 정일영 의원을 초청한 자연과학대학 <미래 지역인재 리더쉽 특강>에서는 인천대 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이 진행되었다. 강사로 나선 정일영 의원은 지역거점 국립 인천대 역할과 가치라는 주제로 인천대가 인천시에 미치는 영향과 인천대 의대 설립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박종태 인천대 총장을 비롯한 노영돈 대외협력부총장, 황재휘 공공의대설립추진팀장 등 인천대 의대 신설 추진 관련자와 장성숙 인천시의원, 기형서 연수구의원, 김희철 전 인천시의원, 조민경 전 연수구의원 등 지역 정치권이 참석해 인천대 의대 신설과 관련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외에도 정 의원은 총학생회, 이공계 교수와 만나 인천대와 송도국제도시 전반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다. 인천시는 의료 확충이 시급한 지역이다. 정일영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인천시 치료 가능
국민신보 =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는 4월 30일 인천시교육청에서 인천시교육청,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인천시 사회복지관협회, 인천시 청년미래센터와 함께 ‘가족돌봄 아동·청소년 맞춤형 통합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은 보호자의 갑작스러운 사고, 질병, 장애 등을 이유로 보호받아야 할 나이에 오히려 돌봄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아동, 청소년을 말한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을 적극 발굴하고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인천시와 각 기관은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밀착 사례관리를 통해 이들에게 필요한 공적 서비스를 연계하는 한편, 의료비, 학업 및 예체능 학습비, 자격증 취득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간 1인당 100만 원씩 후원금을 지원하는 등 맞춤형 통합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공적 자원과의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며, 인천시 교육청은 학교 교육 현장을 활용해 대상자 발굴 및 지역사회 서
국민신보 =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는 ‘미국 통상정책 비상대응 TF’(단장 행정부시장, 이하 ‘비상대응 TF’)를 통해 최신 관세정책 정보와 TF 기관별 관세 대응 현황 등 관세 관련 종합 정보를 관내 기업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미국이 국가별 추가 관세부과를 90일간 유예하고, 우리 정부와 미국 정부 간 본격적인 관세 협상이 시작됨에 따라 당분간 정부의 협상 진행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관련 동향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특히, 인천시는 미국의 관세부과 조치가 반도체, 바이오, 자동차 등 지역 주요 산업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 ▲KOTRA 인천지원본부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 ▲인천상공회의소 ▲인천테크노파크 ▲한국무역보험공사 인천지역본부 등의 수출 유관기관과 함께 비상대응 TF를 구성해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하고, 지난 4월 18일 비상대응 TF의 첫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기업 대상 관세 정보제공은 18일 개최된 실무회의 후속 조치의 일환이며, 당시 참석 기관들은 미국의 관세 조치로 인한 기업의 불확실성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제공이 필
국민신보 = 박래철 기자 | 경기연구원 제15대 원장으로 강성천 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이,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제8대 원장으로 오후석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1일 취임했다. 강성천 신임 원장은 1964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 미국 인디애나대학원에서 경제학 석․박사를 마친 경제 전문가다. 산업통상자원부 정책실,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을 거쳐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등 경제 분야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강성천 원장은 “중앙부처에서의 33년 정책 경험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으로서 쌓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의 도정 발전과 경기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며 경기연구원 2.0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 원장은 이를 위해 “전문성, 신뢰성, 실효성, 현장성이라는 4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올해 개원 30주년을 맞은 경기연구원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기도, 경기도의회와 소통하고 협력해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오후석 신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제38회 행정고시를 통해 1995년 공직에 입문, 용인시 행정1부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와 국무총리실, 외교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
국민신보 =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시사회복지관협회, 인천시청년미래센터와 함께 가족 돌봄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4월 30일 체결했다. 가족 돌봄 아동·청소년은 보호자의 사고, 질병, 장애 등으로 인해 돌봄 역할을 맡게 된 아이들을 의미하며, 이번 협약은 이러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대상자를 발견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지원하며, 인천시는 대상자 발굴 및 읍면동 전담팀을 통해 공적 자원을 연계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후원금과 사업 홍보, 사회복지관협회는 사례 관리 및 사후관리 청년미래센터는 대상자 발굴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5월부터 만 24세 이하 가족 돌봄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다(多)품 프로젝트’를 운영, 연간 1인당 100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가족 돌봄 문제는 국가가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교육 안전망을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수원시가 한국철도공사,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수원역 거리노숙인들에게 '환경 미화'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립을 지원한다. 세 기관은 4월 29일 수원관리역 역장실에서 '2025 코레일 세움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근로 의지가 있는 거리노숙인 10명에게 6개월간 일자리를 지원하기로 했다. 사업 참여자들은 수원역 광장, 환승센터 주변 환경미화와 계도 활동을 하며, 월 60시간(1일 3시간 2교대, 주 5일) 근무한다. 참여자는 한 달에 약 85만 원의 급여를 받는다. 한국철도공사는 일자리 제공과 급여를 지원하고,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는 참여자 선발과 관리를 담당한다. 수원시는 사업 범위 조정과 협의를 맡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인배 수원시 시민복지국장, 주광성 수원관리역장, 안재금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세움사업'은 거리노숙인의 자립뿐만 아니라 수원역 주변의 환경개선에도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노숙인들이 자립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