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 박래철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새마을문고는 지난 30일, 북카페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지역 내 정신재활센터인 ‘마음샘’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연무동 새마을문고가 북카페를 운영하여 발생한 수익으로 마련한 것이며, 새마을문고가 성금을 전달한 것은 앞서 관내 중학교에 2회 기부한 것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심주연 연무동 새마을문고 회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모은 성금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작은 선의가 모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순정 연무동장은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문고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서로 돕고 보살피는 봉사활동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국민신보 = 박래철 기자 |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귀향의 서사’를 담은 연주회를 개최한다. 5월 16일(금) 오후 7시 30분,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라는 주제로, 멘델스존과 슈만의 작품을 통해 타지에서의 감정과 귀향의 정서를 음악적으로 풀어낸다. 지휘는 정한결 인천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가 맡고 첼리스트 이상은이 협연자로 나선다. 연주회의 시작은 멘델스존의 ‘이국으로부터의 귀향’ 서곡이 연다. 가족의 은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작곡한 작은 오페라의 서곡으로 오랜 이국 생활 끝에 고향으로 돌아온 주인공이 가족과 다시 만나는 순간의 따뜻함을 표현했다. 밝고 경쾌한 선율, 생기 있는 리듬 속에는 낯선 곳에서의 삶과 다시 돌아온 곳에 대한 반가움, 그리고 그리움이 담겨 있다. 짧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이 곡은 본 연주회의 정서를 상징적으로 제시하는 출발점이 된다. 이어 세 개의 악장이 하나의 서사처럼 흘러가는 슈만의 ‘첼로 협주곡 가(A)단조’를 연주한다. 화려한 기교보다는 고독, 회상, 그리고 조심스러운 희망이 중심이 되며, 낯선 세계 속에서 길을 잃은 영혼이 천천히 중심을 되찾아가는 여정을 담았다. 따뜻한 감성과 진정성 있는 연주로 청중에게 다가가는 첼리스트 이상은
국민신보 = 박래철 기자 ㅣ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속가능항공유(Sustainable Aviation Fuel;SAF) 사용 확대를 통한 국내 항공산업의 탈탄소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약 5억원 규모의 지속가능항공유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는 아시아 공항 중 최초로 도입되는 SAF 상용운항 지원 정책으로, 국내 항공업계의 친환경 항공유로의 전환 및 관련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선도적인 조치이다. 이는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사, 정유사가 체결한 'SAF 상용운항을 위한 양해각서'의 일환으로, 해당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공사는 국토교통부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세부적인 인센티브 지원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게 됐다. 이번 인센티브는 국내에서 생산된 SAF 1% 이상을 사용하는 국제선 출발 항공편을 대상으로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최대 5억원 한도로 인천공항 공항시설사용료를 감면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아시아를 포함한 단거리 노선은 편당 약 87,000원, 미국 등 장거리 노선은 약 124,000원의 공항시설사용료를 감면할 예정이다. 대상 기간은 2025년 1월∼12월(1차 년도), 2026년 1월∼
국민신보 = 박래철 기자 | 수원시가 지역 물가안정에 이바지하는 ‘착한가격업소’에 업소당 25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혜택) 물품을 지원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 물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다. 청결·위생, 품질,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다. 수원시는 지난 9~14일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희망 인센티브 물품에 대한 사전 조사를 마쳤다. 인센티브 물품은 주방용품, 청소도구, 미용 도구 등 47종으로 구성됐다. 4월 28일부터 인센티브 물품 배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지난 2월 착한가격업소에 쓰레기 종량제 봉투(분기별 3만 5000원 상당)와 종이수저받침대(외식업 대상)를 지원한 바 있다. 또 수원시 착한가격업소 블로그를 운영하며 시민들이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수원시 지역경제과 또는 각 구 경제교통과에 신청서, 사업자등록증을 방문·우편(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는 착한가격업소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업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는 물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조직위원회가 아태총회 개막일인 5월 28일 오후 8시 30분 광교호수공원에서 드론아트쇼를 연다. 광교호수공원 상공에서 1200대 드론이 군집 비행을 하며 'ITS로 빛나는 스마트도시'를 음향 효과와 함께 연출한다. 시민들이 ITS(지능형교통체계)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자율주행 차량 등 스마트도시 이미지를 수원시 랜드마크와 적절하게 융합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연출할 예정이다. 드론아트쇼는 5월 28일 오후 8시 30분부터 15분 동안 진행된다. 전날(5월 27일) 같은 시간에 사전 리허설을 한다. 광교호수공원에서 누구나 감상할 수 있으며, 가로등에 설치한 현수막의 큐알(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스마트폰으로 음향효과를 재생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에서 1200대가 군집 비행을 하는 대형 드론아트쇼를 처음 선보이는 만큼 시민들이 만족할 만한 멋진 공연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드론아트쇼 한 시간 전에는 수원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붐업 버스킹공연도 열리니 많은 시민이 관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하는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는 'ITS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2025년 인천 노인일자리 생산품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인천시청 본관 1층 중앙홀에서 열리며,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고 구매할 수 있다. 인천시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생산된 제품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매년 두 차례 전시·판매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판매전에는 9개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이 참여해 100여 종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판매 품목은 카네이션 선물 세트, 공예품, 생활소품, 쿠키, 수제청, 디퓨저, 반찬, 반려동물 용품 등이며, 모두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손으로 정성스럽게 제작된 것이다. 실용성과 정성이 어우러진 제품들로, 가정의 달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선물로도 안성맞춤이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의 정성과 손길이 담긴 특별한 선물로 고마운 분들께 마음을 전하시길 바란다”라며 “이번 판매전을 통해 시민들에게 노인일자리 사업의 성과를 소개하고,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2025년 상반기 커피콘서트의 세 번째 무대가 5월 14일(수) 오후 2시,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 2008년에 시작한 <커피콘서트>는 매달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Matinée Concert)로, 누적 관객 9만 3천 명을 돌파했다. 향긋한 커피 한 잔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즐길 수 있어 큰 인기를 끌며 인천을 넘어 전국구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5월에는 1999년부터 많은 관객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아온 옴니버스극 ‘휴먼코메디’가 찾아온다. 사다리움직임연구소가 제작한 ‘휴먼 코메디’는 1999년 공연이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도 전회 매진을 기록하여 많은 언론의 극찬과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 배우 6명이 독특한 목소리와 몸짓으로 1인 4역을 거뜬히 소화해 내는 감동 만점의 연극으로서, 3가지 옴니버스 형식의 이야기들로 구성되었다. 생계를 위해 험난한 바다로 배를 타러 나가는 아들을 잡아두려는 가족이 만들어내는 슬프지만 웃긴 이야기 ‘가족’부터 노래경연대회에 나온 5명의 합창단이 마임과 라이브 연주, 그리고 노래로 만들어내는 깜찍한 미니뮤지컬 ‘냉면’, 14인의 인물들이 서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도시철도1호선 계양역과 검단신도시를 연결하는 ‘인천도시철도1호선 검단연장선 건설사업’과 관련해 관계기관 협의를 마치고, 국토교통부에 기본계획 변경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 변경은 사업 물량 변동과 최근 물가상승 등을 반영해 총사업비를 기존 7,277억 원에서 623억 원이 증가한 7,900억 원으로 조정했으며, 장래 인천도시철도2호선과의 최단거리 환승을 위해 103정거장(검단호수공원역)의 위치를 이동하고, 철도 근로자의 시야 확보를 위한 종점부 선형 직선화를 반영한 것으로, 노선 연장을 기존 6.900㎞에서 6.825㎞로 변경했다. 검단연장선은 2019년 12월에 착공했으며, 지난 3월에는 시설물 검증 시험을 완료했다. 현재는 영업 시운전이 진행 중으로, 열차 운행의 안정성과 시민 이용 편의성을 철저히 검증하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기본계획 변경을 완료한 후 철도종합시험운행 결과 보고 및 철도 안전체계 변경 승인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개통을 추진할 계획이다. 검단연장선이 개통되면 총 3개의 정거장이 추가로 운영되며, 검단신도시는 물론 계양, 부평, 주안, 송도국제도시까지 인천 전역을 아우르는 효율적
국민신보 = 박래철 기자 | 경기도가 29일부터 아동 언제나돌봄 플랫폼(www.gg.go.kr/always360)의 시범운영을 종료하고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언제나돌봄 신청부터 서비스 매칭, 사후관리 등이 원스톱으로 이뤄져 편리하게 언제나돌봄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의 언제나돌봄 서비스는 12세 이하 아동 긴급돌봄이 필요한 가정이 365일 24시간 원하는 시간‧장소에서 언제나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경기도 대표 아동 돌봄 사업이다. 아동돌봄서비스가 필요한 경기도민은 당초에는 종이서류를 직접 돌봄센터로 방문하여 신청․등록했으나, 현재는 플랫폼에서 회원가입을 통해 누구나 돌봄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또 사전 아동등록, 절차 안내, 아동돌봄시설 현황 지도 및 시설 정보 제공, 출산부터 돌봄까지 맞춤형 돌봄 종합 정보 제공 등도 플랫폼을 통해 이뤄진다. 기존의 핫라인콜센터(010-9979-7722)와 연계되는 돌봄서비스 통합관리 시스템으로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플랫폼에서 신청 가능한 언제나돌봄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6~12세 아동을 거주지 근처 다함께돌봄센터와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돌봄시설에서 평일 야간과 주말 및 휴일에 아동 돌봄을 연계하
국민신보 = 박래철 기자 | 경기도는 안전관리, 토목, 건축 분야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도 도민감리단’이 지난 3월~4월 하천, 철도 분야 총 4곳의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품질 등 시공·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도와 소속기관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 현장으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1·3공구), 구운천(남양주), 흑천(양평) 4곳이다. 집중 점검으로 총 132건의 시정·권고 사항을 제시해 125건을 시정 완료했으며, 나머지 7건의 권고사항은 현장 여건 등을 고려해 적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특히 굴착공사로 지반침하 발생 우려가 높은 철도 공사현장에 대해서는 ‘경기도 지하안전지킴이’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해 지반 상태 등을 면밀히 살폈다. 현장점검은 ▲공사장 안전관리(작업자, 보행자 등) 상태 ▲가설공사(비계, 거푸집 등), 안전시설물(안전난간, 안전표지판 등) 설치 ▲콘크리트, 방수, 철근조립 등 시공품질 ▲계측기 설치·관리 등 건설공사 현장에서 자칫 놓치기 쉬운 위험 요소들을 공사 관계자들에게 알려, 보다 철저하게 현장을 관리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5월과 6월에는 도로, 하천, 건축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