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경기도가 푸드뱅크·마켓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마켓' 공모를 진행한다.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마켓' 사업은 푸드뱅크 모범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하며 종사자와 이용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돕는 내용이다. 올해로 사업 3년째다. 선정된 사업장에는 최대 2천만 원 범위에서 시설환경 개선이나 장비 구매 등을 지원하고 연말 도지사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신고된 푸드뱅크·마켓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소관 시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시군 1차 심사와 도 2차 심사를 거쳐 기부 물품 제공 실적 등 종합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사업장을 7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도는 우수사례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한편, 운영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에는 '멘토링 사업'을 실시해 전반적인 사업 역량을 키울 방침이다.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멘토링 사업'은 운영·행정 개선이 필요한 기초사업장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현장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시설 및 위생 관리, 기부자 및 이용자 관리, 기부식품 모집과 제공 절차 등 기초사업장의 전반적인 운영을 직접 확인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인천광역시는 탄소중립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YWCA가 주관하는 '2025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이하 나눔장터)를 오는 6월 21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 YWCA가 시작한 나눔장터는 전 국민 생활 소비 운동으로 정착한 아나바다 운동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기'의 역사를 20년 동안 이어온 인천 최대의 중고 물품 거래 시민장터다. 나눔장터에서는 시민 누구나 의류, 도서, 장난감, 유아용품 등 중고 물품을 자유롭게 판매하거나 교환할 수 있다. 다만, 영리 목적으로 대량의 물품을 반입해 판매하거나 신상품 판매는 금지된다. 중고 물품 판매 수익금의 10%는 기부금으로 활용되며, 연말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후원금과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자원순환 및 재활용 관련 다양한 체험과 기관·시민단체의 나눔 활동, 폐건전지와 폐우산 수거 코너도 운영한다. 또한, 종이 쇼핑백 나눔과 회수용 다회용 컵 제공, 텀블러를 이용하는 시민을 위한 음료 50% 할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20주년을 맞아 특별 프로그램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수원시가 6월 22일 오후 5시 수원kt위즈파크에 다자녀가구와 1인 가구를 초대하는 '수원시민 가족응원데이'를 연다. 지난 4월 kt소닉붐(농구), 5월 수원FC(축구)와 함께 2자녀 이상 가구를 대상으로 두 차례 가족응원데이를 열었다. 이번 kt위즈와 함께하는 가족응원데이는 대상을 확대해 1인 가구도 참여할 수 있다. kt위즈와 함께하는 가족응원데이에는 수원에 거주하는 2자녀 이상 90가구와 1인 가구 40가구를 초청해 6월 22일 오후 5시에 열리는 kt위즈와 NC다이노스의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6일 오전 9시부터 홍보물 오른쪽 아래 큐알(QR) 코드를 스캔해 신청해야 한다. 선착순 모집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1인 가구와 다자녀 가구를 함께 초청해 저출생 극복에 대한 공감의 장을 마련하겠다"며 "1인 가구의 고립감 해소, 다자녀가구 문화생활 확대를 바탕으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어울리는 시간을 마련해 저출생 위기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이 12일 진행된 대한축구협회(이하 KFA) 소통위원회 회의에 참석하여 경기도 체육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축구와 체육계 발전을 위해 쓴소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KFA 소통위원회는 4선에 성고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집행부 하에서 협회와 현장과의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신설된 위원회이다. 해당 위원회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자 축구선수 출신 황대호 위원장이 위촉된 것에 대한 현장의 평은 매우 호의적이라고 알려졌다. 황대호 위원장은 소통위원회 회의에서 “그동안 대한축구협회와 현장 사이의 소통이 부족했던 것은 사실이다”라며 “이번 소통위원 임명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협회에 알리라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축구계 발전을 위해 쓴소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회의장에서 황대호 위원장은 경기도와 대한축구협회 차원의 협업 증대를 제안했다. 황 위원장은 “지난 2019년 경기도교육청과 대한축구협회는 MOU를 맺고, 2020년에는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상생하는 ‘개방형 축구클럽’ 모델을 제시한 바 있다”며 “이미 경기도 차원에서도 체육진흥기금을 통한 시민프로축구단 지원 등 다양한 정책들을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은 13일 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과 이용인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국립농업박물관을 방문해 전시 관람과 쿠키 만들기 등 문화체험 활동을 함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농정해양위원회와 함께하는 국립농업박물관 관람’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됐으며, 이오수 의원이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이용자들과 함께한 열 번째 체험활동이기도 하다. 이날 행사에는 재활반ㆍ스포츠반 등 시설 이용인 16명을 포함해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 교사 등 총 29명이 참여해 농업전시관 관람, 이론교육, 캐릭터 쿠키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농업의 가치와 의미를 쉽고 즐겁게 배웠다. 이오수 의원은 “발달장애인의 문화ㆍ여가 활동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문화접근권은 시혜가 아닌, 누구에게나 동등하게 보장돼야 할 기본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열 번째 활동까지 함께해온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며, 오늘의 체험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감하고 배려하는 지역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준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의회 차원에서 발달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적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은 6월 11일(수), 경기도 이민사회국과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통학 지원 사업의 예산 현실화와 지역 맞춤형 모델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상현 의원은 “도내 한국어 랭귀지 스쿨 등 이주배경학생 대상 기관의 지역별 여건이 상이함에도 일률적인 예산 배정으로는 정책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부천을 포함한 5개 내외 지역에서 유형별 시범사업을 먼저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예산 산정 모델을 정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차량 임차, 자차 운영, 택시 바우처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합적으로 검토하는 ‘경기도형 통합 교통지원모델’ 구축이 논의됐다. 박상현 의원은 “관광버스, 교회 차량, 민간 자원을 연계하면 예산 부담을 줄이면서도 실질적인 이동권 보장이 가능하다”며 “공공 일자리, 민간 사회공헌과도 접점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예산의 합리성과 정책의 사회적 명분을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이 사업은, 경기도와 교육청이 함께 만들어낼 수 있는 전국 최초의 교통복지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며, “조속히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실무 협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최승용 의원은 13일(금) 도시주택실 대상으로 실시한 <2024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도시주택실 소관 위원회 운영 ▲경기도 공동주택 재정비 컨설팅 지원사업 ▲기존건축물 화재안전성능보강 지원사업의 예산 불용률과 저조한 사업성과를 지적했다. 최승용 의원은 도시주택실의 주요 불용액 현황 6개 항목 가운데 위원회 운영(도시정책과, 노후신도시정비과) 2개가 포함된 점을 언급하며 문제를 제기했다. 최 의원은 지난 2024년 1차 추경 당시 “건축디자인과 소관 위원회 운영 예산에서 감액추경이 있었고, 최근 3년간 집행내역을 살펴봐도 집행률이 60%대에 그치는 등 도시주택실이 매년 넉넉하게 예산을 편성해 상습적으로 불용률을 발생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위원회 운영 시, 수요를 최대한 정확히 예측해 적정예산을 편성함으로써 기회비용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경기도 공동주택 재정비 컨설팅 지원사업’의 실적 감소에 대한 우려도 나타냈다. 이 사업은 노후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리모델링, 리모델링-재건축 비교, 재건축 컨설팅 등 3가지 유형으로 진행되며, 주민들에게 객관적인 정보를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인천하늘수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시민 신뢰를 높이기 위해 구성한 ‘제6기 인천하늘수 서포터스’가 첫 홍보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인천하늘수 시민홍보단은 지난 5년간 시민평가단과 서포터스로 나뉘어 상수도행정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시민 참여 기반을 다져왔다. 이 같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홍보단의 본질에 집중하고자 두 단체를 통합·정비해 ‘2025년 인천하늘수 서포터스’로 새롭게 출범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출범 이후 첫 활동 장소로 많은 시민이 찾은 송도센트럴파크를 선정해, 현장에 홍보 공간을 마련하고 인천하늘수의 안전성을 소개하며 신뢰를 높이는 데 힘썼다. 서포터스는 이날 행사 현장에서 인천하늘수 시음 공간을 운영하고, 수돗물 음용 인식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브랜드와 수질검사에 대한 퀴즈 이벤트도 열어 시민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수돗물홍보협의회에서 지원한 수돗물 카페 차량을 활용해 수돗물로 만든 차를 시민들이 자유롭게 시음할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은 인천하늘수를 보다 친근하게 접하고 즐겁게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같은 날 송도센트럴파크 강변에서 열린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재)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지역센터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은(이하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지난 5월, 군포시의 협조를 통해 문화의집 인근 산본도서관 앞 버스정류장 벽면에 랩핑 홍보물을 부착했다. 이번 홍보물은 문화의집의 위치, 주요 시설, 이용 방법 등을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안내하는 디자인으로 제작되었으며, 버스를 기다리는 청소년과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홍보는 단순한 광고를 넘어, 지역 주민들과 청소년들이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의 존재와 역할을 자연스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생활공간 속에 스며드는 방식으로 기획되었다. 특히 많은 유동인구가 있는 도서관 인근 버스정류장에 설치됨으로써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의집 방문을 유도하는 데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문화의집을 쉽게 찾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SNS, 지역 매체, 오프라인 공간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문화의집을 알리는 다각적인 홍보 전략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랩핑 홍보물은 문화의집을 처음 접하는 시민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안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안양도시공사는 지난 9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선제적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안전패트롤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안전패트롤’은 공사 내 직원 공모를 통해 선발된 2인이 주요 사업장과 시설물에 대한 정기적 현장점검 및 안전취약시기 대비 활동 등을 수행하는 제도로, 김경수 사장이 취임 시 강조한 선제적 안전관리 필요성에 따라 실질적 실행 방안으로 마련됐다. 이날 발대식은 안전패트롤 임명장 수여를 시작으로, 임명 직원의 선서, 사장의 격려 말씀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패트롤 임명 직원은 안전 관련 자격증 등 안전분야 전문성과 행정능력을 두루 갖췄으며 앞으로 공사가 관리 중인 여러 사업장과 시설물의 정기·특별 안전점검과 함께, 타 부서와 협력한 안전 캠페인, 우수사례 발굴 등의 활동을 전개하여 사내 안전문화 확산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경수 사장은 “현장의 작은 위험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개선하는 활동이 곧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지속 가능한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물 사용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