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수원시는 2025년 3월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으로 팔달구 안전건설과 김동년 주무관을 선정했다. 친절왕 선정 심사위원들은 시민이 칭찬한 ‘친절공무원’ 후보 13명을 대상으로 ▲사례 난이도 ▲친절도 ▲대민 만족도 ▲해결 정도 등을 평가했고,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김동년 주무관을 3월의 친절왕으로 선정했다. 김동년 주무관을 추천한 시민은 “요양원 앞 하천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었다”며 “김동년 주무관이 적극적으로 공유수면 점용 허가를 내줘서 요양원 어르신들이 꽃을 심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덕분에 지금은 사계절 내내 꽃이 피고 주민들이 산책을 즐기는 공간이 됐다”고 덧붙였다. 김동년 주무관은 “국공유재산 관리를 소홀히 하면 무단 점유, 유휴·누락 재산, 체납 등 여러 문제가 생긴다”며 “공직자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주민들께서 ‘좋은 환경을 만들어줬다’며 칭찬해 주셔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공유재산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친절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을 매달 선정하고, 수원시장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수원시가 4월 9일 오후 2~5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수원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50개 기업이 참여해 일대일 현장 면접을 거쳐 3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일자리를 찾는 수원시민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올해는 세대별·계층별 맞춤형 일자리박람회로 준비했다. 참여 기업들이 청년 146명(30개사), 중장년 31명(5개사), 시니어 45명(4개사), 장애인 32명(5개사), 여성 46명(6개사)을 채용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경기대·아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이 참여하는 취업정보관 17개를 운영하고, 지문적성검사·퍼스널컬러(개인 맞춤색상) 진단·이력서 증명사진촬영 등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오후 1시에는 수원컨벤션센터 회의실 101~102호에서 ‘당신을 기억하게 만드는 이미지 전략!’을 주제로 취업특강을 열고, 오후 2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5개사가 참여하는 소규모 채용설명회가 진행된다. 3D프린팅 활용 메이커, 드론 조종사, 재활운동사, 반려동물 토탈케어 전문가 등 미래 유망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직업체험관도 운영한다. 참여 기업 목록은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시정소식’ 게시판이나 수원시기업일자리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경기도는 오는 4월 18일 금요일부터 ‘DMZ(비무장지대)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전면 개방한다고 1일 밝혔다.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DMZ 접경지역이 보유한 평화·생태 및 역사와 자연의 가치를 국민들이 직접 걸어다니며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김포, 고양, 파주, 연천 4개 지역에서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이 운영될 예정이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발전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신청은 지난 3월 28일부터 ‘평화의길’ 누리집(www.dmzwalk.com)과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 ‘두루누비’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참가비는 1만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상품권이나 특산품 등으로 환급된다. 단, 민통선 지역이므로 참가시 신분증은 꼭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경기도 4개 지역 테마노선은 ▲임진강·예성강·한강이 합류하는 조강(祖江)과 북한의 선전마을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김포 한강하구-애기봉 코스’ ▲장항습지와 행주산성을 체험할 수 있는 ‘고양 장항습지 생태코스’ ▲임진강변 생태탐방로와 북한 개성시내가 선명하게 보이는 도라전망대와 평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는 4월 1일부터 3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5년 한국마이크로전자 및 패키징학회(KMEPS) 정기학술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인천시가 산·학·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유치한 행사로, 한국마이크로전자 및 패키징학회와 인천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한다. 1993년 설립된 한국마이크로전자 및 패키징학회는 마이크로전자· 패키징 분야의 활발한 연구를 촉진하고, 기업·대학·연구소 간 기술 교류와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매년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를 포함한 20여 개의 기업과 대학이 참여해 반도체 기술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며, 400여 명의 전문가와 학생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SK하이닉스 이규제 부사장은 인공지능(AI) 메모리 패키징을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을 소개하고, 삼성전자 김재춘 수석연구원은 첨단 패키징 열 설계 발표를 통해 효과적인 열 관리 방법과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인하대학교 등 주요 대학과 하나마이크론, LG화학 등 기업이 40여 개의 세션에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3월 31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이재준 수원시장 주재로 2025년 제1차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2025년 수원시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이재준 시장과 서종창 한국노총수원지역지부 의장, 김경례 수원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 위원, 김재옥 수원상공회의소회장, 오기환 고용노동부 경지지청장이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공동선언에서 노동이 존중받는 도시, 양질의 일자리가 넘쳐나는 ‘경제특례시 수원’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노동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한 돌봄시스템 구축·제도 마련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산업재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노동자 건강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새로운 노동문화 확산과 사회적 연대를 위해 노력하고, ‘미래지향적인 수원형 노동시장 구현’을 위한 사회적 대화 기구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로 했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오기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을 신규위원으로 위촉하고, 서종창 한국노총수원지역지부 의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시 재직 청년들의 장기 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인천 재직청년 복지포인트 사업’의 참여자를 4월 1일부터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 근로자의 복리후생 불만을 해소하고 근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되는 인천형 청년 근로장려 인센티브 지원 사업이다. 2018년 전국 최초로 시작된 이 사업은 지금까지 8천여 명의 청년들에게 복리후생 혜택을 제공해 왔으며, 매년 9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지원 규모는 2,000명으로, 올해부터는 재직 청년들의 현실적인 근로 여건을 고려해 지원 자격이 완화되었다. 중소 제조기업 재직청년들에게 한정되었던 지원 자격이 업종 구분 없이 중소기업 전체로 확대되어 모든 청년들에게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 자격은 인천시 거주 청년 중 관내 중소기업에서 3개월 이상(주 35시간 이상, 2025. 1. 1. 이전 취업자) 재직 중이며, 신청일 기준 최근 3개월 평균 급여가 287만 원 이하(세전)인 18~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기존에 복지포인트를 지급받은 청년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인천유스톡톡 인천청년포털(youth.incheon.go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고독사 예방,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조례가 발의됐다.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이선옥 의원(국․남동구2)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인천광역시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 등 2건이 이날 열린 ‘제301회 인천광역시의회 임시회’ 상임위원회(문화복지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먼저 ‘인천광역시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고독사’의 정의에서 ‘혼자 임종을 맞고 시신이 일정한 시간이 흐른 뒤에 발견되는 죽음’을 빼고, ‘홀로 사는 사람의 죽음’에서 ‘사회적 고립 상태로 생활하던 사람의 죽음’으로 변경해 고독사 위험자의 범위를 확대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또 ‘인천광역시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은 장애인과 노인 등 이동 수단을 필요로 하는 계층의 전동보장구 사용 도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비하는 전용 보험을 통해 사용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이동권을 보장함은 물론 사회활동 참여 촉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선옥 의원은 “이번 조례 제․개정은 복지정책의 사각지대를 찾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수원에서 국채보상운동,삼일학교 기부 등 주도하며 애국계몽운동 활동 만주 망명 항일 인사 중 유일한 수원 출신, ‘비밀거점’객주업 운영 재산 기부하고 독립운동 전념,부인 전현석·장남 임우상도 헌신한 명문가 어두운 시대는 의인을 불러낸다. 나라의 명운이 흔들리던 구한말 수원지역에서 애국계몽활동가이자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자로서의 면모를 발휘한 임면수(1874~1930) 선생도 그중 하나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내놨다. 가족들 역시 그 뜻에 동참했다. 광복을 위해 헌신한 임면수 일가의 기록과 이를 기억하기 위한 수원의 노력을 들여다본다. ◇시대의 어둠을 밝힌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 임면수는 151년 전인 1874년 6월 수원군 수원면 북수리 299번지에서 출생했다. 조선 말기 수원의 지역 유지 집안에서 2남으로 태어난 그는 전통적인 한문 공부를 하고 자랐다. 하지만 성인 이후에는 실용적인 근대 학문 수용에 뜻을 두었다. 서른살 만학도로 1903년 수원 양잠학교를 졸업하고, 일어 공부를 위해 사립 화성학교를 다니며 1905년 4월 1회 졸업생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서울 상동교회에서 운영한 중등 교육기관 상동청년학원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5년 신학기를 맞아 학교도서관 전담 인력 지원 강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읽걷쓰'기반 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해 학교도서관 전담 인력의 전문성 강화와 효율적인 도서관 운영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3월 26일부터 31일까지 학교도서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한 연수를 실시해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원거리 근무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인천시교육청은 학교 독서교육의 핵심인 학교도서관 전담 인력 배치를 확대하고, 학교도서관지원센터 및 공공도서관과 협력해 체계적인 담당자 연수와 함께 마이크로러닝 콘텐츠 제공, 자원봉사자 지원 등 다양한 지원으로 학교도서관을 '읽걷쓰' 교육의 중심 공간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도서관 전담 인력을 안정적으로 배치해 읽걷쓰 기반 교육과정을 강화하고, 독서 인문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항공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에 시행 중인 '인천공항 조류충돌예방위원회' 제도를 확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공사는 조류충돌로 인한 항공기 피해 예방을 위해 대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조류충돌예방위원회를 구성해 상·하반기 정례회의를 진행해 왔으며, 최근 항공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가 높아진 상황을 감안해 올해부터는 참여기관과 자문위원을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공사 운항본부장이 위원장을 맡았으나 올해부터는 서울지방항공청 공항시설국장과 공사 운항본부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인천 중구청, 국립생물자원관, 조류민간단체, 공군 항공안전단, 조종사협회, 항공사 등 관련기관이 추가로 참여하게 된다. 또한 조류 생태학·행동학 전문가인 한국물새네트워크 이기섭 대표와 유해 야생동물관리 등 현장경험이 풍부한 (법)야생생물관리협회 김철훈 부회장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와 관련해 공사는 지난 3월 27일 공사 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조류충돌예방위원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공사는 신규 자문위원 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주제발표를 통해 공사의 조류충돌예방 강화방안과 신규장비 운영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