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7월 26일부터 3주간 송도컨벤시아 일원에서 열리는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 및 관계 장관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분야별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7월 11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주재로 관련 회의를 열고, 분야별 진행 상황과 세부계획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며 대회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막바지 준비에 나섰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 Third Senior Officials’ Meeting)를 비롯해 ▲디지털 장관회의 ▲식량안보 장관회의 ▲여성경제 장관회의 ▲반부패 고위급 대화 등 4개 분야의 장관회의를 포함한 총 200여 개의 제반 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인천시는 APEC 인천회의의 원활한 개최를 위해 지난 3월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전담 조직(TF)을 구성하고, 중앙부처 및 유관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왔다. 특히, 정부 추경을 통해 확보한 국비 12억 원과 시비 20억 원 등 총 32억 원을 투입해 송도컨벤시아의 시설 개보수를 진행했다. 이날 황효진 부시장은 직접 송도컨벤시아를 찾아 회의장 내·외부와 개보수 완료 시설을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7월 15일부터 7월 17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5)’에 참가해, 인천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엑스포는 매년 열리는 아시아 최대 스마트시티 전시회로, 올해는 ‘Next City for All’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다. 전 세계 스마트도시 분야의 정부, 기업, 전문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스마트도시의 방향성과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이며, 행사는 개막식, 콘퍼런스, 비즈니스 프로그램, 최신 기술 설루션(solution) 체험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인천시는‘균형과 혁신의 생태계 조성, 글로벌 스마트 메가시티 인천’을 목표로, 스마트도시건설사업,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 등 인천시가 추진하는 주요 스마트 도시 사업과 기술을 알릴 수 있는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홍보관에서는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디지털 트윈 기반 교통시뮬레이션 ▲인공지능(AI) 간접흡연 방지시스템 ▲드론 활용 입체적‧통합적 도시관리 체계 ▲도시 규모 3차원(3D) 데이터 서비스 ▲인천연안 해양환경관리 시스템 ▲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인천광역시는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맞아 오는 7월 13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한이탈주민의 날(7월 14일)'은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4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으며,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의 자유를 향한 용기를 응원하고 시민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인천역사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과 북한이탈주민의 아코디언 연주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 북한이탈주민 정착 유공자에 대한 시장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전체 참석자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 이후에는 북한이탈주민 김영남 작곡가와 함께하는 서울로망스 오케스트라의 기념음악회가 이어진다. 기념음악회에서는 탈북민 김영남 작곡가의 북한이탈주민의 애향심을 담은 자작곡을 비롯해 아리랑, 백만송이 장미 등 총 13곡이 여성합창단과 솔로리스트,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반주에 맞춰 연주되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유준호 시 정책기획관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격려,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수원시와 LH가 10일 '새빛 청년존(Zone)' 2호 입주기념식을 열었다. 수원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체결한 '수원청년 맞춤형 주거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조성한 새빛 청년존은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LH의 역세권 비주택리모델링 청년임대주택에 입주할 청년을 수원시가 자체 기준으로 모집해 저렴한 가격에 임대하는 사업이다. 새빛 청년존(Zone) 2호는 권선구 정조로388번길 7-10에 조성했다. 지하 2층·지상 13층 전체면적 1만 1175.37㎡ 규모로 세류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다. 주택(오피스텔) 163호가 있고, 주거 전용 면적은 23∼28㎡다. 새빛 청년존(Zone)에는 수원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 입주할 수 있다. 지난해 10월 2호에 입주 청년을 모집했고, 536명이 신청했다. 모집 인원의 70%(114명)는 '수원청년 특화 우선 입주 기준'을 충족하는 청년 중 고득점순으로, 30%(49명)는 일반 청년 중 고득점순으로 선발했다. 수원시는 취·창업 청년, 예술인 청년 등 수원 청년들에게 우선입주기회를 제공했다. 8개 청년기업도 입주했다. 이날 입주기념식에는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인천광역시교육청은 7월 9일부터 8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인천-재외동포 학생 국제문화교류'를 운영한다. '모국에서 만난 우리들의 특별한 여름 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교류에는 전 세계 재외동포 청소년 270여 명과 인천 지역 고등학생 90여 명이 참여해 교육·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재외동포 학생들은 인천 관내 고등학교를 방문해 현지 친구들과 수업을 듣고 급식을 함께 먹으며 한국의 학교생활을 체험한다. 학교방문 프로그램은 재외동포 청소년들에게 가장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강화도 지역 고등학교들과 협력해 강화도의 역사와 자연을 탐방하는 강화에듀투어 '강화 역사이야기로 평화로' 와 '읽걷쓰' 연계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류는 단순한 방문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가 학생들이 글로벌 네트워크의 씨앗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10일(목) 군포시청 앞에서 열린 ‘군포 발전 가로막는 시흥-수원 민자도로 사업 반대 기자회견’에 참석해 “군포 시민의 동의 없는 개발은 있을 수 없다”라며 사업의 전면 재검토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해당 사업은 군포시의 미래 발전 가능성을 가로막고,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며, 재산권을 침해하고, 수리산 도립공원의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부당한 계획이라고 밝힌 경기도 시흥-수원 민자도로 사업 반대 행동연대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정윤경 부의장은 안주열 삼성마을 주민대표, 한진운 철도지하화군포범시민추진위원회 상임대표, 김기홍 군포농생태마을 사무국장에 이은 네 번째 발언자로 나서 “시흥-수원 민자도로는 군포시에 아무런 실익 없이, 오히려 군포 시민의 희생만을 강요하고 있다"라며, "군포 시민의 생명과 환경을 위협하고, 천문학적 혈세 낭비를 초래할 수 있는 이 사업은 반드시 멈춰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윤경 부의장은 “군포 시민의 허락 없이는 그 누구도 군포시를 바꾸려 해서는 안 된다”라고 말하며 “군포 시민의 삶을 지키는 올바른 길에 끝까지 함께 하겠다”라고 밝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은 9일(수), 경기FTA통상진흥센터 강경식 센터장과 오재만 국제통상실장 및 이용환 대리, 이우생 FTA활용지원팀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FTA 활용 확대 및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지역FTA통상진흥센터 사업평가’에서 경기FTA센터가 12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성과에 주목한 정경자 의원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경기도 차원의 정책 연계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FTA·통상 지원의 핵심 거점기관으로서 경기FTA센터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경기도의 지원 확대 필요성과 정책 연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센터 측은 ▲FTA 종합상담 2,387개사 ▲기업방문 1:1 컨설팅 888개사 ▲지역 순회 교육·설명회 3,122개사 등, 2024년 한 해 동안 총 8,130개 기업에 대한 FTA 활용 및 통상 이슈 대응 실적을 보고하며, 전문 인력 부족, 예산 제약, 지방정부 협력 확대 필요성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정경자 의원은 “FT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은 12일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회 시흥시 장애인 어울림 배드민턴대회’에 참석해 참가선수들 및 관계자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시흥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시흥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 주관의 이번 대회는 선수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진경 의장은 축사를 통해 “네트를 넘어, 상대 코트에 시원하게 꽂히는 스매싱처럼 선수 여러분의 도전은 세상의 모든 편견과 장벽을 통쾌하게 넘어서는 희망 그 자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장은 “대회 이름인 ‘어울림’처럼 오직 땀과 열정으로 하나 되어 즐기는 이 현장이야말로 시흥시가 꿈꾸는 가장 멋진 모습의 표본”이라며 “여러분이 코트 위에서 보여주실 웃음과 열정, 땀과 응원들이 빛나는 기록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6월27일 폐회한 경기도의회 제384회 정례회에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의 반대로 경기도서관장(경기도서관담당관)이 포함된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무산되면서 경기도서관을 이끌 경기도서관장 인사절차가 개시도 못 하는 상황에 빠진 가운데, 유호준 의원(남양주 다산·양정동)이 7월 9일 오후 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회의실에서 경기도 박민경 도서관정책과장을 만나 "1,233억원이 투입된 경기도서관의 관장이 사실상 ‘바지관장’으로 전락할까 우려하는 목소리들이 크다"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전한 뒤, "유관단체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해나가길 바란다."라며 민관협력을 통한 위기극복을 당부했다. 경기도는 지역도서관 지원 등 정책 기능만 담당하고, 도서관 시설관리, 특화 프로그램 기획·운영, 도서관 서비스 제공 등 도서관 운영 전반을 민간위탁 업체에게 맡기고자 했으나, 경기도 사서협의회가 ‘광역대표도서관을 민간에 위탁한 사례가 없으며, 민간에 운영을 맡길 경우 공공성이 퇴색하고 정책 기능도 이원화될 수 있다는 이유로 민간위탁에 반대하고 나섰고, 한국도서관협회 등 관련 단체가 일제히 반대 성명을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단체장협의회는 지난 10일, 김승원 국회의원과 함께 영화동의 발전을 위해 소통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박성대 영화동 주민자치회장의 초청으로,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로 전달하고 더 나은 영화동 발전을 위한 의견을 모으고자 마련됐다. 김승원 국회의원은 “아름다운 마을 영화동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국가 공모사업인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 선정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염원이 잘 전달되어 영화동이 다시 한 번 크게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대 영화동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해 주신 김승원 국회의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든 단체들이 지역 주민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뜻을 모아 영화동을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