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 고기동)와 함께 '주소기반 주차내비게이션'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에는 인천공항공사 김창규 운영본부장,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보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청사 회의실에서 사업 현황 발표 진행 후 터미널 주차장에서 시연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주소기반 주차내비게이션 서비스모델'은 공항 주차장의 빈자리를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로, 작년 7월부터 행정안전부와 공사가 협약을 체결해 실증해왔다. 양사는 주차장 공간정보 및 실내측위정보를 인천공항 주차관제시스템과 연계해 이용자에게 주차 위치를 안내하는 서비스를 구축했다. 또한, 주차구역과 실내 목적지까지 안내해 주는 '인천공항 주차내비' 앱을 출시해 주차장 이용 여객들의 편의가 크게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앱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단기주차장 지하 1∼2층의 내비 기능을 제공하며, 공항 이용 여객이라면 누구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기존의 상용 내비게이션 앱이 여객 차량을 주차장 입구까지만 안내하는 것과 달리, '인천공항 주차내비'앱을 이용하면 단기주차장의 개별
인천광역시는 소공인의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제품 개발과 홍보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강소 소공인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 소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있는 우수 소공인(상시근로자 수 10인 미만 제조업체)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제품개발 지원 ▲제조 환경 개선 ▲기술혁신(지식재산권 획득 및 시험·인증 지원) ▲판로개척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소공인은 필요에 따라 원하는 지원 항목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제품개발 지원’ 분야에서는 금형 및 목형 샘플 제작 상품개발비, 신제품 관련 제품개발비, 시제품 제작용 원·부자재 구입, 시제품 디자인 및 기능향상을 위한 설계비용 등을 지원한다. ‘제조 환경 개선’ 분야는 공장 노후시설 현대화, 노후 장비 교체·보수 및 스마트화, 수작업 공정 자동화, 작업장 소음방지, 환기 및 조명 장치 설치 등 작업환경 내 유해물질 제거 및 개선, 위생·안전·생산·품질 개선 등의 비용을 지원한다. ‘기술혁신’ 분야에서는 특허 출원,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 시험비 등 지식재산권 획득
김성민커피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 전달해 달라”며 커피 1000캔(680만 원 상당)을 수원시에 기부했다. 수원시는 사회복지시설 행사가 열릴 때 시설 종사자들에게 커피를 배분할 예정이다. 21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기부물품 전달식에는 ‘김성민커피(권선로 882번길 80)’ 김성민 대표, 수원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성민 대표는 “평소 사회복지에 대해 관심이 많아 사회복지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께 존경심을 갖고 있다”며 “이번 기부가 종사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 활동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수원시 관계자는 “소중한 나눔을 해주신 김성민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피로를 풀고 더 활기차게 일할 수 있는 힘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는 2월 23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톈진시위원회 상무위원인 롄 마오 쥔(连茂军) 일행을 접견하고 양 시의 경제협력과 우호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톈진시 방문단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홍보관을 시찰하며 인천시의 개발 현황과 추진 상황 등을 청취한 후, 황효진 정무부시장을 만났다. 이어, 양 시는 경제 및 투자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과 톈진자유무역시험구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를 통해 두 도시 간 자유무역구역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촉진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경제·투자 분야 협력, 바이오 및 의료 투자유치, 국제무역 활성화 협력 등이다. 황효진 정무부시장은 "톈진은 인천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의 첫 번째 도시로 그 의미가 각별한 도시”라며 "인천과 톈진은 항만과 경제자유구역 등 많은 유사성을 바탕으로 활발히 교류하며, 한중 양국 협력의 가교역할을 해왔다”라고 강조했다. 윤원석 경제청장은 "한중 양국 특별경제자유구역 간 양해각서 체결로 경제무역 관계 발전을 촉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인천-톈진 간 지속적인 경제협력을 기대한다”라고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 마을기업지원기관(단장 김재호)은 2월 26일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 ‘제3회 마을기업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 지역 내 마을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마을기업 성장에 필수적인 교육 및 컨설팅, 판로 확대를 위한 행사 및 홍보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이 한자리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경제, 판로 개척, 자금조달, 세무 지원 등 마을기업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도 제공된다. 설명회에는 인천광역시 마을기업지원기관을 비롯해 ▲청운대학교 디지털전환지원센터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인천광역시 상생유통지원센터 ▲소셜캠퍼스 온 인천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신용보증재단 ▲(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 등 총 9개 기관이 참여한다. 각 기관은 마을기업의 성장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올해 설명회는 지난해보다 참여 기관이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에는 7개 기관이 참여했으나, 올해는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이 추가로 참여해, 사회적경제기업 특례보증 및 저금리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일 ‘2025년 1분기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국장협의회 총회’를 개최했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교육국장을 비롯해 교육부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총회에서는 △ 누리과정 –초등학교 교육과정 연계를 위한 5세 이음 교육 추진 방안 △ 한국형 사회정서교육 운영 방안 △ 수업・평가 혁신 현장 안착을 위한 지원 방안 △ 시・도교육청 정책 현안 및 공조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교원정원 제도개선을 위한 위원회 운영 방안 등에 대한 현안 토의도 진행했으며, 21일에는 인천 개항장 일대 역사 유적을 읽고 걷고 쓰는 활동으로 지역 자원 활용 우수사례를 경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이번 총회로 ‘학교를 삶으로! 일상을 배움으로! ’를 만들기 위한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우리나라 미래 교육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은 지난 20일, 정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착한 선결제 캠페인 참여에 할 것을 약속하고 관내 소상공인 운영 식당을 찾아 선결제에도 참여했다.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전통시장, 골목형 상점가, 골목상권공동체, 착한가격업소, 수원페이 10+10참여 업체 등 소상공인 매장에서 일정금액을 선결제 한 후 다음 번 방문 시에 분할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유재익 정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면 좋겠다”라며, “지역상권이 활성화되는 날까지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이명구 정자1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해주심에 감사하다”며, “내 집 앞 단골 가게를 돕는 마음으로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공직자와 협업기관은 물론 관련 단체 등에서도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꾸준히 참여하면서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지속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경기도의회가 오는 21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21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대상 및 개인부문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한 제21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경기도의회는 단체부문 대상 1건, 개인부문 최우수상 2건, 우수상 3건으로 전국 24건의 수상 조례 중 6건으로 경기도의원이 최다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그동안 경기도의회는 실효성 있는 정책개발 및 입법을 위해 주요 정책현안과 관련한 체계적인 의원연구활동을 지원하며 입법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노력을 해온 결과 전국 최다 수상으로 우수한 입법 역량을 입증하였다. 단체부문 대상은 김동규 의원(안산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저소득계층 노인 간병비 지원 조례’로,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들의 병원 입원 및 돌봄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경기도 차원의 간병비 지원에 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경기도민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인부문 최우수상은 ‘경기도교육청 안전한 급식실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를 발의한 김옥순 의원(비례)과 ‘경기도 인공지능 기본조례’를 발의한 전석훈 의원(성남3)이 수상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위해 대통령실과 국회, 대법원, 대검찰청 등의 세종시와 충청 이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1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 특강에서 “강력한 지방분권과 자치에 대한 개헌이 함께 있기를 주장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우리가 지난번(노무현 대통령 재임 당시)에 하지 못했던 대통령실, 국회, 대법원, 대검의 세종과 충청 이전을 강력하게 주장한다”며 “아마도 대통령실과 국회는 세종시로 이전이 이미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빠른 시간에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밖에 대법원, 대검찰청은 충청권으로. 논의해봐야 되겠지만 이런 내용에 대해서도 추진을 강력하게 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요한 것은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이다. 지금 헌법에서 이 문제에 대해서도 진지한 논의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지방자치단체를 지방정부라는 명칭으로 바꾼다든지 또는 자치, 행정, 재정, 조직, 인사와 관련된 내용들을 분명하게 규정할 수 있는 내용의 헌법개정을 이번 기회에 함께 만들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라가 혼란스럽고 어렵지만 오히려 이번 계기를 기회로 만들어개
정조대왕이 만든 계획도시 수원시와 해군 이지스구축함 ‘정조대왕함’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21일 정조대왕함 갑판에서 열린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정조대왕함 함장 조완희 대령과 장병, 김준혁(수원정) 의원 등이 참석했다. 자매결연식은 정조대왕이 창안한 ‘무예24기’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사)화성연구회 주관으로 정조대왕함 함미에서 고유제(告由祭)를 지내며 정조대왕함과 선원들의 안전, 성공적인 임무 수행을 기원했다. 고유제는 국가·사회·가정에 큰일이 있을 때 신령에게 사유를 고하는 제사다. 수원시는 1986년 해군 ‘수원함’(2010년 퇴역), 2011년 ‘을지문덕함’과 자매결연을 체결하는 등 40년 가까이 해군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조완희(대령) 정조대함장은 환영사에서 “정조대왕함과 수원특례시는 부국강병을 염원한 정조대왕의 뜻을 잇는다는 공통분모를 갖고 있다”며 “양 기관이 다방면으로 협력하며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기념사에서 “정조대왕이 맺어준 수원시와 정조대왕함의 특별한 인연이 길고, 깊게 이어지길 바란다”며 “바다 위에서 고생하며 우리나라를 지켜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