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경기도가 코레일 철도노조와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총파업에 대비해 시외·광역·시내버스 증차와 마을버스 막차 시간 연장 등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는 국토교통부와 2차례 비상수송 대책회의를 거쳐 철도노조 파업에 대비한 도 비상수송대책본부 구성과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코레일 노조는 5일 오전 9시부터, 서울지하철 노조는 6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로, 경기도는 비상수송대책본부 상황실을 파업 하루 전인 4일부터 구성하여 파업 종료시까지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도 비상수송대책본부는 총괄반과 교통대책반으로 구성되며 총괄반은 상황실 운영 및 관계기관 협의, 파업동향,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교통대책반은 버스·택시 등 비상수송대책을 책임지게 된다. 비상수송대책본부는 경기도를 경의권, 경원권, 동부권, 동남권, 경부권, 서해안권 6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권역별 서울 진출입 광역버스 202개 노선에 2,141대, 시내버스 46개 노선에 450대를 출퇴근시간대 집중배차하여 수송력을 향상시키고, 이용 수요를 모니터링하여 혼잡률 증가 노선에 대해서는 예비차량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인천광역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아동보호체계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아동보호체계 우수 지자체를 매년 평가하고 있으며, 인천시는 공공 중심의 아동보호체계 강화와 보호아동 및 자립준비청년 지원 확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시는 올해 군·구 아동보호전담요원의 업무지원을 위해 가정위탁센터, 자립지원전담기관과의 간담회를 추진하고,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제 등 신규 정책 설명회를 개최해 사례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23년부터 지역사회 리더와 시민들이 멘토로 참여하는 '인품 멘토링 사업'을 통해 심리적 유대감 형성과 전문적인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희망디딤돌)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민간기업·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자립지원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요보호아동부터 자립준비청년까지 보호체계분야에서 폭넓은 성과를 거뒀다. 입양의 날 기념식, 보호아동 지원체계 네트워크 구축협약, 자립준비청년과의 토크콘서트 등 인천시장이 직접 참여한 활동은 지자체장의 높은 책임감과 관심을 보여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2024년 12월 4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한층 더 공고해졌습니다.” 12월 3일 22시 30분 비상계엄 선포부터 비상계엄해제요구안 의결까지 6시간 동안, 국민 모두는 극심한 공포와 혼란 속에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헌정질서를 파괴하고 독재시절로 회귀하려는 시도를 우리 국민들이 직접 온몸으로 막아냈습니다. 이번 사태는 우리 학생들은 물론 국민 모두의 가슴 속에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더욱 공고히 한 날로 기억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문서상으로만 존재해서는 안됩니다. 우리 일상에서 살아나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오늘의 교훈을 가르쳐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해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는 모든 어른들의 사명입니다. 갑작스러운 계엄 선포와 해제 등 예상하지 못한 상황으로 인해 힘들었을 학생, 학부모, 교직원 여러분 모두 걱정과 혼란스러운 시간 보내셨을 것입니다. 인천시교육청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학생 교육에 전념하겠습니다. 교육의 힘으로 성숙한 민주시민, 참여하는 민주시민 양성에 최선을 다해 인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희망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2024년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전세 사기와 관련한 전문가 의견 및 정책제안을 듣고 전세피해지원센터의 업무 방향성에 대한 자문을 받기 위해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 내에 '경기도 전세피해 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서종균 전 주택관리공단사장(위원장), 임창휘 경기도의회 의원, 박아름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 권지웅 경기도전세피해지원센터장 등 각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다. 자문위원회는 3일 첫 회의를 열어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의 운영 및 사업현황에 대해 업무보고를 받고, 피해자 단체인 '전세피해자 전국대책위'로부터 공공임대주택 재고확대, 실효성 있는 피해주택 지원 등의 제안사항을 청취했다. 또 경기도 전세피해지원 조례(안) 등 제도 보완과 전세피해지원 센터의 법률상담 수준 향상, 전세 사기 예방 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자문위원회는 향후 1년간 경기도민의 전세 사기 피해에 대한 지원과 예방을 위한 방안을 심층 논의하고 정책 제안하는 활동을 이어 나가게 된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경기도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경기愛(애) 기부했을 뿐인데, 혜택이 돌아왔다!' 연말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작년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현재 거주 중인 지자체를 제외한 본인의 고향이나 원하는 지자체(시·도, 시·군·구)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에서 생산된 특산품이 답례품으로 제공되는 제도다.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이 공제되며, 답례품은 기부액의 30% 내에서 지급된다. 도는 오는 15일까지 경기도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사람 가운데 100명을 무작위 추첨하고, 기존에 제공되는 세액공제 혜택과 선택 답례품에 더해 수향미, 먹골배 도라지선물세트, 여행용 정리함, 보조배터리, 봉공이 인형 키링 등 1만 5,000원 상당의 기념품을 추가 증정할 계획이다. 이벤트 참여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ilovegohyang.go.kr)에 접속하거나 가까운 농축협 및 농협은행에 방문해 경기도에 기부한 다음 포스터 내 QR코드로 기부 인증 내용을 제출하면 된다. 정구원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연말정산 시기를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인지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경기도는 3일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에서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국민통합 김장행사’를 진행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한 이번 행사는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김장을 통해 봉사활동을 촉진하고 나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구원 경기도 자치행정국장과 임상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을 비롯해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윤봉남 이사장과 박지영 센터장, 도내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1,000상자의 김장을 했다. 총 5,000kg의 김장 김치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수원, 시흥, 용인, 화성 등 4개 시군의 푸드뱅크 6곳에 전달될 계획이다. 푸드뱅크 이용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 긴급생계위기가구 등 각 시군의 대상자 발굴을 통해 선정된 개인이다. 정구원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겨울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도움을 주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경기도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상오 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은 “김장 나누기는 단순한 음식 나눔을 넘어, 지역사회의 연대와 상호 존중을 실천하는 의미 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은 12월 3일 UN이 지정한 세계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인권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영화 ‘그녀에게’를 상영했다. ‘그녀에게’는 아이가 발달장애 2급 판정을 받으면서 장애아 엄마가 된 상연의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삶의 이야기다. 류승연 작가의 에세이 ‘사양합니다, 동네 바보형이라는 말’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작품으로 경험한 사람만이 들려줄 수 있는 내용이 담겨있다. 상영회에서는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이상철 감독, 원작자인 류승연 작가, 주연배우 성도현 배우가 참석해 무대인사를 진행하고 관객과 직접 소통하며 영화 제작 동기와 과정의 이야기를 진행했다. 이상철 감독은 영화를 통해 조심스러울 수 있는 장애를 가진 아이 엄마의 삶에 대해 자연스러운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했다고 전했다.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그녀에게’는 단순한 장애 극복 서사가 아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존하는 사회를 조명하고 있는 만큼 경기도민들에게 장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장애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복지재단에서 주관하는 장애공감주간은 ▲(2일) 장애인 기회소득 및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1월 30일, 정보센터 대회의실에서 관내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입학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수능 성장 발표를 앞두고 정시 지원 전략 수립에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정시모집 수능 위주 전형의 이해'와 '2025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지원전략 특강'으로 구성돼, 인천 진로 진학지원단 팀장과 EBS 진로 진학 대표 강사가 강의를 진행하며 정시 지원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인천 진로 진학지원단에서 제작한 '2025학년도 정시모집 파노라마' 자료는 참석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정시모집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지원전략 마련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는 재외동포청의 인천 출범을 계기로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와 모국인 대한민국을 연결하는 ‘재외동포 거점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2025~2026년을 「재외동포 인천 교류·방문의 해」(이하 ‘교류·방문의 해’)로 정하고 이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세계한인의 날인 10월 5일을 전후로 재외동포 방문주간을 운영하여 환영이벤트를 개최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재외동포의 인천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재외동포와 인천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대규모 환영음악회를 개최하고, 다국어 관광 안내, 관광지·교통정보 등을 제공하는 환영부스도 운영한다. 이어 재외동포들이 송도컨벤시아나 하버파크호텔, 인천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할 경우, 할인을 적용해 다양한 관광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러한 혜택은 지난 10월 18일‘2025~2026 재외동포 인천교류‧방문의 해’ 선포식에서 체결한「인천시-인천관광공사-인천마이스(MICE)얼라이언스 간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해외거주 재외동포 중 인천에 연고가 있는 동포를 ‘인천인(人) 재외동포’라 칭하고 현재 14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장안지구위원회(회장 최성배)는 지난 2일, 2024년 주요 활동을 결산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성과보고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범죄예방위원들과 내빈들이 참석해 2024년 한 해 동안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활동에 기여한 위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안지구위원회는 올해 △학교 앞 수호천사지킴이 캠페인, △교정시설 방문, △학교폭력예방 작품 공모전, △여름체험학습, △청소년 꿈나래 페스티벌, △청소년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등대지기’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특히 지난 11월 26일에는 수원문화원 빛누리 아트홀에서 ‘청소년 꿈나래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소년들이 재능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며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성배 회장은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어른들의 따뜻한 애정과 배려가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청소년들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 같은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